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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주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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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보리스트의 시선으로 회사의 조직문화, 지역사회, 귀촌 등에 대한 글을 써보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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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2T03:56: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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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가 남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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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2:45:00Z</updated>
    <published>2026-03-24T12:4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느티나무 전지작업을 했습니다. 느티나무야 시골에서는 워낙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이니 특별할 건 없지만 오늘 작업한 나무는 몇 년 전에 절단전지 작업을 한 나무였습니다.  느티나무나 벚나무 같은 교목들은 솎음전지를 하거나 절단전지를 하는데  절단전지는 주로 도시의 가로수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지작업을 한 가로수를 보며 &amp;ldquo;왜 나무를 저렇게 잘라놨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V%2Fimage%2Fr1ST7vG2HttotQo4j_nkvQ4UUo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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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보리스트가 뭐야? - 나무에 올라 일을 하는 사람, 아보리스트를 아십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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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7:15:59Z</updated>
    <published>2025-12-05T07:1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에 내려가 뭐 하고 사냐는 질문에 군청 소속으로 아보리스트 일을 한다고 하면 돌아오는 질문은 아보리스트가 뭐냐?입니다. 매일 나무에 오르고 나무를 자르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가끔 글로 남기고 있지만 &amp;nbsp;아보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제대로 정리해 본 적이 없어 오늘은 아보리스트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농업을 영어로 Agriculture라고 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V%2Fimage%2FJ4GEuHiNbNpr_Q9K6KPAQQyeaK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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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는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 나무가 상처를 대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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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22:26:52Z</updated>
    <published>2025-05-28T2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보리스트는 주로 나무 위에서 일을 합니다. 피해목이나 위험목 제거를 할 때는 지상작업만으로 끝낼 때도 있긴 하지만 지금 소속된 곳에서는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어떤 나무에 오르던, 작업을 하다 보면 작은 상처들이 생기게 됩니다. 자세를 바꾸다가 몸 어딘가가 옹이에 걸려 긁히기도 하고 손이나 팔뚝이 손 톱에 살짝 찍혀 상처가 나기도 합니다.   상처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V%2Fimage%2FNAay9U8a1Vfy9mIqTWX2ViikMI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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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 나무가 상처를 대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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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03:39:32Z</updated>
    <published>2025-05-25T07:4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어느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 전지작업을 했습니다.   제 나이와 비슷해 보이는 이 나무는 전깃줄 옆에 있어 이미 이리 잘리고 저리 잘려 수형도 보기 좋지 않을뿐더러 상태도 그리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   사실 도시나 시골이나 전선이 다니는 자리와 가로수를 심는 자리가 비슷하다 보니 전깃줄에 방해가 되는 가지 제거를 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V%2Fimage%2FiOfpNSQVlfRH7c1ynhvRJq0V3g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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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서 있는 나무가 오래 산다 - 외로움에 맞서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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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2:28:17Z</updated>
    <published>2024-11-12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에는 보호수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지역에만도 보호수가 100여 개 이상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골여행을 하다가 보면 웬만한 마을 입구에 하나씩 서 있는 나무들은 보호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올해 작업을 했던 보호수들은 250년이 된 것부터 560년이 된 말채나무까지 나이도 천차만별입니다.  대개 느티나무가 많았었습니다.   숲을 이루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V%2Fimage%2FerqV1zXV_CaZgAcfQzOgQmYCb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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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채나무 - 560살 보호수, 엄마의 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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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1T11:43:13Z</updated>
    <published>2024-08-01T23:3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어달 전부터 강변 산책로의 느티나무 가로수 전지작업이 있었습니다. 약 1km 정도의 거리라 한 달 정도 작업을 한 것 같네요.   어느 날 작업 중에 휴식을 하는데 저희 팀의 한 형님이 저 멀리 있는 나무를 보고는 &amp;ldquo;꽃이 핀 모습이 말채나무 같은데 말채나무가 저렇게 큰가? 저렇게 크기가 쉽지 않은데?&amp;rdquo;라고 합니다. 점심을 먹고 와서 나무를 보러 갔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V%2Fimage%2FUPnkY5KggqHXcHe2ZJsUPWfKKO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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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양이 중요하다. - 대왕참나무의 교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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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1T09:48:59Z</updated>
    <published>2024-07-31T03:4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당이 생기면서 아내는 정원을 가꾸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습니다. 동네 언니들에게 수국과 이것저것 꽃들을 얻어오더니 화원에 가서 직접 원하는 꽃과 나무를 사 오기도 합니다.   경기도에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고 해서 주말에 같이 다녀왔습니다. 시골의 농원과는 다르게 현대적인 시설에 인테리어와 조경도 외국느낌이 나게 해 놓아 도시여성들의 감성을 사로잡기 좋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V%2Fimage%2FCD9LCyOKq-donyDVMYTkgqNr4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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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억제제가 꽃을 피운다 - 역경이 그대를 꽃피우게 하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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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31T14:08:08Z</updated>
    <published>2024-07-18T05:4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하는 곳이 인구 소멸지역의 농촌이다 보니 함께 일하는 분들도 나이가 드신 60대와 70대 형님들이 많습니다. 같이 지내다 보면 형님들이 살아오면서 얻게 된 다양한 경험과 지식들을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최근에 지역에 비가 많이 내려 지반이 약해진 민가 주변의 산비탈에 있는 나무들이 쓰러져 피해목 제거를 위해 출동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V%2Fimage%2FT50VSZqQTtV-v7KHeUXnOokSJx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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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피융기선 - 지켜야 할 선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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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4T15:14:36Z</updated>
    <published>2024-07-04T15:1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보리스트 교육을 받으면서 나무에 &amp;lsquo;지피융기선(Branch bark ridge)&amp;rsquo;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지피융기선은 나무줄기에서 가지가 갈라져 나오는 부분을 말합니다. 위 사진에 가지의 시작 부분에 주름진 선이 있습니다. 이 선을 지피융기선이라고 합니다.    아보리스트에게는 지피융기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규칙 중 하나입니다. 지피융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V%2Fimage%2FiUpj6ArYHA5aoJZKaeW-hcPlZf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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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가지를 잘라야 하나? - 아보리스트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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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31T12:17:51Z</updated>
    <published>2024-06-26T06:3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의 불필요한 가지를 잘라 정리해주는 작업을 전지작업이라고 합니다.  도시에 살다보면 바가지나 스카이라고 불리는 고소작업차량에 올라타고 가로수를 전지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시골에 살다보면 마당의 소나무를 많이 전지합니다.  저같은 아보리스트는 고소장비를 사용할 수 없는(또는 예산때문에 장비를 지원해주지 않는) 높은 나무에 올라 전지작업을 합니다.   나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OV%2Fimage%2Ft7BYprgEPYpXxgrMVf_vOVDrQs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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