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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예의 두번째 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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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yuny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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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격이 아니라 삶을 위한 공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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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2T04:07: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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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을 떨쳐내기 위한 나만의 십계명 - 마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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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8Z</updated>
    <published>2026-03-28T04:0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도 - 누가 뭐라 그래도 내가 선택하는 나의 삶  봄코치님께 코칭 받으면서 찾았던 나의 북극성이기도 하다. 마흔 전에는 내가 선택하고,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지 못했다. 남들이 좋다는 것들만 좇았던 삶이다 보니 무언가 성취를 해도 진실한 만족감을 얻기 힘들었다. 마흔 이후의 삶은 남들에게 좋게 보여지는 모습을 추구하는 껍데기 같은 삶이 아니라,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GHO3u_BzTqq0CUUGtqDMqZzr-q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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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려니 하기 - 지키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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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8Z</updated>
    <published>2026-03-27T10:3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유행어 요즘 유행처럼 내가 미는 말이 하나 있다. 그러려니 하자. 하도 했더니 이젠 함께 일하는 친구에게도 옮았다. 이젠 무언가를 보거나, 이야기를 할 때 서로 눈이 마주치면, &amp;ldquo;그러려니 할까?&amp;rdquo;라고 하는 단계까지 왔다. 이 유행어의 시작은 아마 압구정에서 시작되었다. 비싼 아파트의 수십억 가격을 들으며 지방 출신의 친구는 조금씩 허무함을 느끼는 듯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wPc8drZ7z0_h5F89D0melGQogB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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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요한 일부터 하기 - 지키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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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8Z</updated>
    <published>2026-03-26T11: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요한 일 vs 급한 일 아마도 회사의 워크숍 중 하나였을까, 아니면 숱하게 읽은 자기 계발서 중 시간관리에 대한 부분 중 하나였을까. 당시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항상 일에 절어 있던 나에게는 꽤나 충격적인 그래프 하나가 있었다. 각 업무에 대해 중요도와 급함의 정도를 점수로 표현하고 그걸 X축과 Y축에 두었다. 매일 아침 해야 할 일을 리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4zMeclGTm7TdOw_9FkxJZs5jFq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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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 정리 - 정리하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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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8Z</updated>
    <published>2026-03-23T11:4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고의 오지라퍼 한때 대학 시절 최고의 오지라퍼 중 한 명이었다. 과 학생회장을 하고, 여러 활동들을 함께 하며 학교 안을 걸을 때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했다. 왜냐면 지나가는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 계속 인사를 했어야 됐기 때문이다. 사람이 좋고,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고 외쳤었다. 없어졌던 학생회를 다시 살리고, 많은 사람들의 감사 인사와 수고했다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5lIbB3Z33AyGSegS595nwNeGo8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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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소와 정리정돈 - 정리하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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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8Z</updated>
    <published>2026-03-22T02:4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쓰레기통에서 살았던 쓰레기? 대학시절, 내 하숙집은 쓰레기통 같았다. 입을 옷인지 입은 옷인지 구분이 되지 않고 바닥 여기저기에 널브러져 있는 옷, 수건, 등등으로 발 디딜 곳이 없었다. 정리되어 있지 않은 책상과 지금으로는 상상할 수 없었던 담배꽁초로 가득한 페트병. 여기저기 그대로 둔 먹은 흔적들. 내가 쓰레기처럼 살아서 집이 쓰레기통이 된 건지, 쓰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ScWhgOML2Y_zD49HNfd96t2Hr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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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이 파보기 - 알면 안불안! - 공부하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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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8Z</updated>
    <published>2026-03-18T12: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행에 대한 거부감  내 또래의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 교육에서 가지고 있는 선입관 중 가장 큰 것이 선행에 대한 문제이다.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들이 어릴 때는 절대 선행 따위는 시키지 않을 거라고 대부분 이야기한다. 본인들이 커온 환경에서 오는 반응인지, 미친 것 같은 대한민국 교육 열풍에 대한 거부감일지, 아직은 내 현실이 아니기에 오는 무모한 용감함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KzJ-XeE5z5b2X4k5-FQInlw0Jb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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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읽기 - 공부하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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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7Z</updated>
    <published>2026-03-17T12:2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시형 독서가 어렸을 적 책 읽는 걸 좋아했다. 학교 통지 표에도 책을 많이 읽는다는 이야기는 항상 적혀 있었다. 다만 책 자체가 엄청 좋았다기보다는 책을 읽으면 다른 사람들의 칭찬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더 매력적이었고, 다른 더 재밌는 존재가 있다면 책에는 손이 안 가기 일쑤였다. 그렇게 있어 보이려는, 요즘 말로 하면 과시형 독서라고 하는 걸 난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1an7qLvB_jAcbd32ZcX59sFSYd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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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전 읽기 - 공부하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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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7Z</updated>
    <published>2026-03-16T11:2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여전히 나는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술 냄새 가득한 그 자리에서, 나에게 세 권의 책을 메모지에 적어주며 한 달을 줄 테니 읽어보고 와서 느낌을 이야기하라던 그 사람. 사실 내 고객도 아니었고 한창 붙어 다니던, 지금은 원수가 되어버린 그 상사의 예전 고객이었던 사람은 내가 맘에 든다며 날 시험해 보고 싶다 했다. 취기 때문이었을까, 몸속 깊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1pm-1MHzr_eYLITnggjS5Ldd9F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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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위한 선물 - 쉬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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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7Z</updated>
    <published>2026-03-15T12:2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 위한다는 거짓말 좋은 기억도 많았던 회사 생활이지만, 사실 한 단어로 요약해 보라고 하면 &amp;lsquo;스트레스&amp;rsquo;로 수렴될 것 같다. 능력에 대한 챌린지가 상당한 미국계이면서, 또 이미 연공서열이나 까라면 까라는 한국식 문화는 아주 잘 녹아져 있었다. 말하는 걸 워낙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보니 뒷이야기나 심지어 앞 이야기로도 상처를 받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TshK_-a4j_mG0yQYRZRwhSsdOF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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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숙면의 힘 - 쉬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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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7Z</updated>
    <published>2025-09-15T12:5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나 오랜 시간 동안 잠을 잘 수 없었다. 아마도 그 시작은 회사에서 마케팅 부서에 가면서부터였던 듯하다. 쏟아지는 어마어마한 업무량, 내 능력을 보여줘서 더 좋은 품목을 담당하고 승진하고 싶다는 욕심의 조합은 갈수록 증폭되기만 했다. 그 증폭은 잠을 방해하기 시작했다. 머리를 베개에 대는 순간부터 불안의 공습은 시작되었다. 내일 발표는 잘할 수 있을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MCi8BWIGkVG8LVQsUUZ-4SDr9R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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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착과의 이별 - 끊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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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7Z</updated>
    <published>2025-09-12T06:4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껏 불안에 대한 여러 글을 써오며 얻었던 한 가지 깨달음 중 하나는 쓸데없이 머릿속에 계속 남아 집착하게 되는 사소한 기억에 대해 확실히 잊어야 된다는 것이다. 아직도 가끔 설거지 같은 크게 집중하지는 않아도 되는 일을 할 때 날 괴롭히며 답답하게 만드는 기억과 나의 추측으로 인한 의심에 불을 붙이고 불안을 폭발시키는 과정을 겪기도 한다. 그때 그 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QEZ7ViEvv6PyiU0ZakJ3HNi-Gp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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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독에서 벗어나기 - 끊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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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7Z</updated>
    <published>2025-09-07T06:1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부터 우리 집의 TV는 항상 켜져 있었다. 물론 너무 심하게 계속 켜져 있었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웬만한 시간에는 거의 켜져 있었다. 지금과는 상황이 많이 다른 이유도 분명 있었다. 날씨를 알아야 되고, 뉴스를 들어야 된다. 지금처럼 간단히 그런 정보들을 알 수 있는 시대는 아니었다. 그런 시대의 필요에 대한 연장선상일 순 있지만, TV와의 인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Nfn7O-ggwgSIi8qxJ_VHXXspff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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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 시작하기 - 시도하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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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7Z</updated>
    <published>2025-07-25T06:5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정 분야에 대해 쉽게 생긴 편견은 의외로 다시 고쳐지기 쉽지 않다. 특히나 무언가를 싫어하거나, 하고 싶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는 더욱더 극심하다(나만 그런 걸까). 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amp;lsquo;너는 호불호가 너무 심해&amp;rsquo;라는 말이다. 그 말을 너무 많이 듣다 보니 반골 심리가 더 발현되어 &amp;lsquo;그래 내 호불호가 얼마나 심한지 제대로 보여주지&amp;rsquo;라는 잘못된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U7zrK-YbTZXiWyOazV9Rb5Y3bD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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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소소한 도전 - 시도하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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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7Z</updated>
    <published>2025-07-22T09:1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분야든 많은 경험이 쌓인 후에 어떤 식으로라도 지루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더 깊게 공부하고 알아보면 알수록 물론 더 재미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디든 역치라는 것은 있을 것이고 수준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더 높은 수준까지 성장하기 위해서는 큰 고통이 필요하기에 그 단계까지 올라가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상황을 돌파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lxvCnEJT1a9xVc5G-hRt6m2uKP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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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에 대한 사랑 - 느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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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7Z</updated>
    <published>2025-07-18T04:0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론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른 채, 알지만 잘 인정하지 않고 살아가곤 한다. 나에겐 언제나 가족보다는 친구, 회사가 먼저였다. 대학시절, 평생을 함께 할 친구들을 만난 것만 같았다. 언제나 함께 모여 쓸데없이 놀기 바빴던, 항상 취해있었던 우리는 지금은 서로 각자의 삶이 바빠 아무도 연락하지 않는다. 입사 후 내 평생을 바칠 것만 같았던 조직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NI8SQuJBnkc5HUB_e6MQSrLwYH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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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에 대한 탐미 - 느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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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7Z</updated>
    <published>2025-07-15T23: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카페 문화가 처음 시작하는 시점이었던 것 같다. 커피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휴가 나온 군인이었던 나에게 무엇을 주문해야 하는가는 군 생활만큼이나 깝깝하고 답답한 문제였다. 결국 가장 기본적인 걸 고르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어디선가 주워들은 에스프레소라는 단어를 떠 올리며 당차게 주문했다. 옆에 있던 동생이 썩은 표정으로 무슨 에스프레소를 먹냐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6aXg6p1fhsQK4KcFsG05z8KBC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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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의 변화 - 느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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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7Z</updated>
    <published>2025-07-11T06:4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가을의 백미는 단연코 단풍이다. 울긋불긋이라는 단어로는 모자랄 정도로 총천연색의 아름다움이 온 도시를 물들이고 있다. 정말 놀랄 정도로 노란 절정의 은행나무에 말문이 막힐 정도이다. 그 예쁜 단풍을 보며 언젠가 친구랑 나누었던 대화이다. &amp;quot;정말 절정이네 절정. 정말 예쁘다 단풍.&amp;rdquo; &amp;ldquo;그러게 정말 절정이다. 근데 저거 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2vHPi9loNTtrykX8heyoma41lR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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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 움직이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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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7Z</updated>
    <published>2025-05-10T06:2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처럼 사람을 단순히 16개의 부류로 나눌 순 없다고 확신하지만, 그럼에도 이런 유형의 성격검사의 유행으로 꽤나 많은 도움을 받은 편이다. 팀장을 할 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던 직원들을 MBTI를 통해 원래 그런 성격이란 걸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나 극 J인 나로서는 타임라인을 잘 못 지키고, 지키려고 그다지 노력도 하지 않는 것 같아 보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s1WDspRwSUPT3rTYIzeFSe6Gqn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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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 - 움직이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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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7Z</updated>
    <published>2025-04-28T06: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부터 걷는 걸 싫어했다. 걷는 행위 자체를 싫어한다기보다는 &amp;lsquo;가만히&amp;rsquo;, &amp;lsquo;그냥&amp;rsquo; 무언가를 하는 걸 못 견뎠다. 가만히 앉아 있기. 가만히 기다리기. 그냥 걷기. 그냥 달리기. 그저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으면 심심하다고 느꼈다. 그 잠깐의 시간을 못 견디는 나를 돌아보며 지금의 시대에서 성장했다면 분명히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정신과를 드나들지 않았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pMIy8iqlHSjLVYLrzzaTjlsAg-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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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 불안을 넘어 나를 찾는 시간 - 불안으로 가득한 인생을 극복하는 소소한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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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11:46Z</updated>
    <published>2025-04-24T06:1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하다. 언젠가부터 유독 더 불안하다. ​책임질 가족들이 생기고 나서였을까, 전쟁터라는 회사안을 벗어나 지옥이라는 회사밖으로 나온 이후부터였을까. 돈으로 점철되는 이 시대에 모두가 바라는 만큼 충분한 재산이 없어서일까, 그나마 조금이라도 가진 것들을 뺏길까봐일까. 영원할거라 믿었던 것들에게 배신당했다는 생각에 그런것일까, 애초에 영원한 것 없다는 걸 깨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P8%2Fimage%2FoMPY3tAtJVdy_HIY0m_dUlasL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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