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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송파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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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ngpap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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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6년을 회사에서 보낸 직장인입니다. 올해는 잠시 멈추고, 9살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육아휴직을 선택했습니다. 1년간 아이의 성장과 저 자신에 대한 고민을 해보려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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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6:34: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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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명한 주황색 축구화 - 어린이날 선물은, 같이 공을 찬 오후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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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12:45:48Z</updated>
    <published>2026-05-03T12:2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고른 건 매장에서 가장 화려한 축구화였습니다.  선명한 주황색이었습니다.  이번 어린이날 선물은 그렇게 정해졌습니다.  아들 녀석이 요즘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 밥 먹고 나서 축구하러 가는 시간이거든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축구에는 별로 관심이 없던 아이였는데, 우연히 게임으로 축구를 해본 뒤로 푹 빠져버렸습니다.  매장에서 아들은 오래 고민하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g%2Fimage%2FjrEq-QjHGzdy8bUpkVW2OA7Rxo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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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리 가지 않았는데, 괜찮은 하루였다 - 말도 별로 없이 그냥 그렇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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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11:09:12Z</updated>
    <published>2026-05-02T11:0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 첫날, 멀리 가지 않았다.  집에서 조금 떨어진 북한강 근처 공원이었다.  연휴라 그런지 차가 막혔다.  평소라면 금방 도착할 거리인데, 차 안에서 괜히 멍하니 창밖을 보게 되는 시간이 생겼다.  막상 내려보니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강이 보이는 자리에 텐트를 폈다.  아내랑 강아지는 텐트 안에 누워 쉬었다.  나는 아들이랑 잔디밭으로 나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g%2Fimage%2Fa9ehjo2Topv5aMo7X6oH7itZyt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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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일 없어서 다행인 하루 - 특별한 날보다 더 많이 쌓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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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7:25:06Z</updated>
    <published>2026-04-30T1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뜨니까 그냥 평범한 봄 아침이었다  아이랑 아침을 먹고 아내의 출근길을 배웅하고  아이랑 스쿨버스 타러 나갔다가 강아지랑 한 바퀴 돌고 들어왔다  특별한 건 없었다 정말 아무 일도 없었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언제 어떠한 날들을 특별하다고 생각했을까  아이 태어난 날 결혼식 날 아내를 처음 좋아한다고 말했던 날  그런 날들만 특별하다고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g%2Fimage%2Fnjy3SMIwHZOxMjvENdyhYCOos5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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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서 뭐 해 먹고살 건데? - 농담인 듯 진담인 듯 그리는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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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12:00:12Z</updated>
    <published>2026-04-28T1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주 이사를 상상합니다.  &amp;ldquo;이번 주 로또 되면 어디로 이사 갈까?&amp;rdquo;  저희 부부가 가끔 나누는 대화입니다.  &amp;ldquo;제주도로 가볼까?&amp;rdquo; &amp;ldquo;표선이 아이 교육하기 좋다던데?&amp;rdquo;  물론 로또는 매주 꽝을 반복하며 &amp;ldquo;인생 여전이네~&amp;rdquo; 하지만요.  이런 대화를 하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결국 언젠가 우리 가족은 이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게 될 것 같다고.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g%2Fimage%2FhnQAv_tGzprsNseVcvIG7z6VBs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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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당근에서 강아지 유모차를 검색했습니다 - 혼자가 아닌 온기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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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2:00:10Z</updated>
    <published>2026-04-22T1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휴직을 한 뒤 평일 점심은 거의 매일 혼자 먹고 있습니다.  처음엔 파스타도 해서 먹고 덮밥도 만들어 먹고 했는데, 시간이 좀 흐르다 보니 대충 때우게 되네요.  밥에 계란프라이 두 개 그리고 김이랑 김치면 간단하게 때우는 점심으로는 호화스럽다 생각합니다.  그렇게 점심을 먹다 보면 오늘 아들은 학교에서 어떤 급식 반찬이 나왔을지, 맛있게 먹었을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g%2Fimage%2FNSENBGboDYOP1p3NXw3RgZ_bbI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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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도 거르면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 아이의 하루가, 강아지의 하루가 평소와 같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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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2:00:11Z</updated>
    <published>2026-04-21T1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새 목이 아파 잠을 설쳤습니다.  어제 운동 중에 갑자기 내린 비를 맞은 게 탈이 난 것 같습니다.  아픈 몸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몽롱한 아침이지만 그래도 안하면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출근하는 아내와 등교하는 아이를 위해 간단한 아침을 만들고 강아지 밥을 챙겨 주는 것.  아이와 함께 스쿨버스가 오는 곳까지 걸어가 기다리다 아이를 보내고, 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g%2Fimage%2FJillRGhKfaisZCm1X0men49jqA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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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강아지는 오줌을 구석에다 싸는 거야 - 평소의 나로 돌아오길 바라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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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22:00:19Z</updated>
    <published>2026-04-20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을 살다 보면 주변의 다양한 소음들이 저를 괴롭힐 때가 있습니다.  설령 사랑하는 사람들과 관련된 거라도요.  어느 날은 모든 것이 다 싫어지기도 하죠.  왜 날씨는 이렇지?  왜 우리 집 강아지는 오줌을 패드 구석에다 싸는 거야!  왜 우리 아들은 양치질을 저렇게 하지?  사실 모든 게 그동안 일상에서 자주 벌어지는 상황인데, 그냥 제 기분이 그날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g%2Fimage%2FVIupnDArg7hwwGanxnC412lCUx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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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길게 쓸 재주가 없는 놈의 변명 - 새싹을 넘어 꽃도 피우는 나무가 되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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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22:00:32Z</updated>
    <published>2026-04-16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샌가부터 길이가 긴 글은 괜히 멀리하게 됩니다.  특히 온라인에서 보는 글은 왠지 길어 보이면 빠르게 내려 결론만 보고싶어 지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저의 글도 길게 쓰지 못하는 중입니다.  내가 긴 글을 보기 싫은데, 남이라고 보고 싶을까.  장황한 설명과 있어 보이고 싶어서 적는 어려운 단어들이 필요할까.  담백하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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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과 추로스 - 사소한 순간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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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22:51:11Z</updated>
    <published>2026-04-15T22: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집에 밥이 없는 김에 엄마 찬스를 사용했습니다.  엄마가 때마침 김밥을 해두셨다고 와서 먹고 가라고 하더군요.  엄마 김밥을 보니 문득 떠오르는 기억이 있습니다.  30년도 더 된 일입니다. 어릴 적 동생과 둘이 눈썰매장에 간 날이었습니다.  점심때가 되자 동생이 김밥이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매점 쿠폰을 사서 김밥 가게로 갔더니 이 쿠폰이 아니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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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는 싸움을 매일 다시 시작합니다 - 대단하고, 동시에 미안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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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22:32:00Z</updated>
    <published>2026-04-13T22:3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4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3월부터 육아휴직을 시작했으니 어느덧 두 달이 되어가네요.  아침에 일어나 아이와 아내 밥을 준비하고 강아지 밥도 챙깁니다.  아내가 먼저 출근을 하고, 저와 아이가 함께 등굣길에 나섭니다.   아이를 보내고 돌아오면 한 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며 집안일을 하곤 하죠.  직장인이 아닌 아빠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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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다, 자기합리화일 수 있다. - 사랑하는 그들과 함께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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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22:51:55Z</updated>
    <published>2026-04-10T22:5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보면 어릴 때 국어 시간을 좋아했던 것 같다.  짧은 글이라도 만들어 보는 걸 좋아했던 것 같다. 물론 지금 그때 그 글들을 본다면 아악! 하고 비명을 지르겠지만 말이다.  국어 시간을 좋아했던 만큼 성적도 국어나 사회 이쪽이 잘 나왔던 기억이 있다. 역시 사람은 좋아하는 걸 해야 하는 것 같다.  뭐 대학은 어쩌다 보니, 게임을 좋아한 것이지만 컴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g%2Fimage%2Fxy2MXw8KLoDRvObXzmmoBBZsi4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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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나이 - 못해서 아쉬운 말이 없을 만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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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22:51:32Z</updated>
    <published>2026-04-08T22:5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오전 날이 좋아 집 앞 하천의 벚꽃길로 러닝을 했습니다.  노부부가 손을 잡고 산책을 나오신 모습을 봤습니다. 문득 우리 엄마 아빠가 떠올랐습니다.  순간 아빠 나이가 생각나 계산을 해보니 어느새 74세가 되셨더군요.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아버지가 할아버지를 떠나보내신 게 몇 살 때였더라. 그때 아버지는 어떤 마음이셨을까.  물론 아버지는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g%2Fimage%2FWkSNqDdxVnxa4_-AuuBycH75Bq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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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살에도 엄마 아빠가 필요합니다. - 독립했지만 독립하지 못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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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22:38:30Z</updated>
    <published>2026-04-07T22:3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아기일 때,  엄마 아빠가 필요했다.  10대일 때,  입는 것, 먹는 것, 학교 가는 것. 일상의 대부분에 엄마 아빠가 필요했다.  20대일 때,  말로만 성인이었지 삶의 곳곳에 엄마 아빠가 필요했다.  그리고 40살이 된 지금도,  나의 가정을 꾸리고 집에서 독립해 아내와 아이와 셋만의 집에서 살고 있지만.  오늘 내가 먹은 저녁 반찬의 김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g%2Fimage%2FCuLsW_8Pp0CcRHWofU0UNGR9-i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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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건 저였거든요 - 9살의 논리에 잠깐 설득당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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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22:00:26Z</updated>
    <published>2026-04-06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다시 월요일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아들 녀석의 등굣길에 우산을 챙겨서 보내려 하니 한사코 가져가지 않겠다고 떼를 씁니다.   이따 오후에는 그칠 수도 있지만 지금 비가 내리고 있으니 가져가라고 억지로 손에 들려 등굣길에 올랐습니다.  학교까지 가는 길에 왜 우산을 안 가져가려고 하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g%2Fimage%2FWDK0SnBM0kdL6tw5khRlNKCzJL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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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마 저만 몰랐으려나요 - 부디 우리 각자의 봄이 오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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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0:51:56Z</updated>
    <published>2026-04-06T00: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왔더군요.  아마 저만 몰랐으려나요?  햇살은 어느새 포근한 기운을 가득 머금고 있습니다.  나무도 겨울을 버티고 꽃을 피워내고 있고요.  주위 모든 것들에 봄의 따스한 기운이 가득 차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봄을 찾고 있습니다.  회사라는 따뜻하고 안전했던 공간을 잠시 빠져나와  비와 바람과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는 중입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g%2Fimage%2F5Rt3uuUWqNgWWsLT0ZqWG5tTqv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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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마 발행 버튼을 누르지 못했습니다 - 부끄럽지만 그래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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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22:09:18Z</updated>
    <published>2026-04-01T22:0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직을 하고 휴직 기간 동안 뭘 해야 할지 생각하다 블로그에 글을 올려보자라고 결심했습니다.  휴직의 일상을 일기처럼 기록을 남겨보자 하고 말이죠.  사실 글을 쓴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매일 글감이 될 만한 이벤트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없는 일을 상상으로 쓸 만큼 상상력이 뛰어난 사람도 아닙니다.  심지어 실제로 경험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g%2Fimage%2FfukXCPX5peA75M7x5nebOTLo7T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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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음식에서는 독립하지 못했습니다. - 그 영원히가 끝나지 않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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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2:08:40Z</updated>
    <published>2026-03-31T01:5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멍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어제는 밤에 강릉을 다녀오신 아버님을 댁에 모셔다 드리다 보니 새벽 3시가 다 되어서야 잠에 들었습니다.  아침에 몽롱한 기분으로 일어나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오니 도저히 운동을 할 컨디션이 아니라 침대에 드러누워 강아지랑 딩가딩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만 쉬고 내일부턴 다시 운동을 해야겠죠.  그렇게 늘어져 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g%2Fimage%2FXX5TMegIkVEQIkkHH3HY9UhkSK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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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속도가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같은 하루를 살고 있지만, 같은 시간은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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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22:00:10Z</updated>
    <published>2026-03-27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의 하루가 강아지에게는 일주일과 같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서부터, 이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조금 다르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잠깐 외출을 다녀오는 시간도 이 아이에게는 하루처럼 느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괜히 한 번 더 쓰다듬고, 한 번 더 바라보게 됩니다.   강아지를 키우다 보니 문득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g%2Fimage%2Fy_B7aKWJj_FV3wA965M1KYY_ik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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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에 강아지가 생겼습니다 - 함께 살게 되면서 알게 된 작고 확실한 변화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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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22:05:18Z</updated>
    <published>2026-03-26T22:0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6월, 두 살이 채 되지 않은 강아지가 파양 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마음먹었지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아파트에서 혹시 민폐가 되지는 않을지, 우리가 없는 낮 시간 동안 혼자 잘 버틸 수 있을지.  하지만 녀석은 생각보다 첫날부터 잘 적응해 주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도 잘 견뎌주어 대견하다고나 할까요. 올해 3월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g%2Fimage%2Fip2Vh9llMQ8od4vPrQYTRiKSpb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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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요 - 뜨끔한 아빠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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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2:40:16Z</updated>
    <published>2026-03-26T04:3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2학년이 된 녀석의 학교에서 공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아침에 학교 앞에 내려주고 &amp;ldquo;이따 보자&amp;rdquo; 한마디를 남기고 보냈습니다.  녀석의 수업 시간에 늦으면 안 되니까, 평소보다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학교까지 걷는 길이 흥미로웠습니다.  좀 더 크면 혼자 걷게 될 그 길을 아빠가 먼저 걸어보는 느낌이랄까요.  2층 맨 끝 교실. 아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g%2Fimage%2FZqK1fg8R04CfGWgHqIQy7oTJ6v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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