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겨울빛</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 />
  <author>
    <name>winterlight</name>
  </author>
  <subtitle>일상 속 기억에 남는 소소한 순간들을 좋아합니다. 음식을 좋아하고, 그와 함께하는 사람들을 아낍니다. 그 외에도 신기한 이야기들과 요괴도 좋아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dDft</id>
  <updated>2022-01-20T06:45:31Z</updated>
  <entry>
    <title>10일차(카이로-서울) - 3. 안녕, 이집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56" />
    <id>https://brunch.co.kr/@@dDft/56</id>
    <updated>2026-03-15T03:00:00Z</updated>
    <published>2026-03-15T0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대박물관을 떠나 피라미드가 마지막으로 지나가는데, 이집트에 와서 투어로도 보고 호화스럽게 객실에서도 보고 박물관에서도 봤건만 피라미드는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다. 내가 이 얘기를 했더니 아유브는 한 술 더 떠 자기는 태어난 이후 30년 넘게 보고 있는데 볼 때마다 경이롭다고 그랬다. 마성의 건축물이란 이런 걸까.  투어에는 점심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TRAgxq2gJK6lU4opNLM4gCumCyU.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9일차(카이로) - 2. 이집트 대박물관(GEM)</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55" />
    <id>https://brunch.co.kr/@@dDft/55</id>
    <updated>2026-03-13T03:00:00Z</updated>
    <published>2026-03-13T0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집트에 가면 이집트 대박물관은 반드시 가라는 말을 여러번 들었는데, 와보니 그 말이 실감이 났다. 뭐랄까, 유물들의 찐 엑기스 리스트를 추리고 추린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 본 유물들의 상태 중 가장 색감과 형태가 온전히 남아있었다. 보통 옛날의 유물들이 아니라 기본 3000년 전의 물건들이라고 생각하면 이게 지금까지 형태를 갖추고 남아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IfJAdA5zaKSZXuPAZJ8M1he0pcE.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9일차(카이로) - 1. 메나하우스와 작별을 고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54" />
    <id>https://brunch.co.kr/@@dDft/54</id>
    <updated>2026-03-11T03:00:01Z</updated>
    <published>2026-03-11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뜨고 가장 먼저 보이는 게 피라미드라니, 다시 봐도 믿을 수 없는 숙소다. 해는 강하지만 확실히 일주일 전 카이로보다 바람 끝에 선선함이 머무는 느낌이었다. 큰 생각없이 다소 후줄근한 티셔츠를 주섬주섬 입고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다들 엄청 신경써서 입고 나온 느낌이라 당황했다.   하긴, 밖을 보니 납득이 가능한게 누가봐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gdAI9H-_PVgCXcAfK9inRKqfJYk.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8일차(카이로) - 2. 자말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53" />
    <id>https://brunch.co.kr/@@dDft/53</id>
    <updated>2026-03-09T03:00:01Z</updated>
    <published>2026-03-09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이집트에서 보는 마지막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을 때, 우리는 기념품을 사러 이집트 부촌인 자말렉으로 향했다. 메나하우스에서 자말렉까지는 차로 30분 거리였는데, 택시를 잡는데 거의 비슷한 시간을 쓴 것 같았다. 소피텔과 달리 메나하우스는 간간이 한국인들도 묵는 숙소였는데 꼭 이 점을 알려주고 싶었다. 정말 메나하우스는 피라미드 외에는 호텔 안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E8K7UbjcrgtVCv9tPslBLmbHCFw.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8일차(후루가다-카이로) - 1. 메리어트 메나 하우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52" />
    <id>https://brunch.co.kr/@@dDft/52</id>
    <updated>2026-03-08T03:00:01Z</updated>
    <published>2026-03-08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8시반, 모든 준비를 마치고 문을 여니 오늘은 바람도 안불고 해가 쨍쨍해서 더욱 떠나기 싫었던 후루가다. 후루가다를 뒤로 하고 이제 카이로로 떠날 시간이다. 하지만 후루가다도 우리를 놓기 싫었던 모양이다.  우리 리조트가 워낙 안쪽에 있어서 택시를 잡기가 쉽지 않았던 데다, 그동안 멀쩡했던 배가 갑자기 설사 증상을 보여 곤혹스러웠다. 하, 게다가 택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yDJ4pS9CgYFWZMZNSFkDuUzajys.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7일차(후루가다) - 2. 원없이 수영했던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51" />
    <id>https://brunch.co.kr/@@dDft/51</id>
    <updated>2026-03-06T03:00:01Z</updated>
    <published>2026-03-06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니문이란 이런 것일까. 어제 그렇게 와인을 마셨는데도 생각보다 숙취가 없었다. 오늘은 든든히 밥을 먹고 꼭 바다에서 수영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스노클링 마스크와 스포츠 타올, 물안경을 챙겨서 조식을 먹으러 나갔다. 첫날 자정 근처에 도착했을때 밥을 먹었던 컬리나보다 알프레도가 우리 숙소에서 더 가까워서, 우리는 또 알프레도로 조식을 먹으러 갔다.   사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IQT6KFeCwnAXAJQ2v_n_-GsgJsA.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7일차(후루가다) - 1. 여유를 누려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50" />
    <id>https://brunch.co.kr/@@dDft/50</id>
    <updated>2026-03-04T03:00:01Z</updated>
    <published>2026-03-04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밤 자정에 가까운 시간에야 객실에 돌아왔으니,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가 처음인 나는 팔찌만 보여주면 무적인 점이 신기했을 뿐 잠에 들기 바빴다. 햇살이 워낙 강해 두꺼운 햇볕을 뚫고 들어온 햇살에 눈을 뜬 아침, 커튼을 열자 보이는 풍경은 너무 아름다워 헛웃음이 나왔다.   아스완의 바람이 실크같았다면 여기의 바람은 그보다는 강했지만 습기를 머금고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Nx_R8jFdXjh67C3LuNjbMpT_SSA.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6일차(룩소르-후루가다) - 4. 이집트 허니문 성지로 떠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49" />
    <id>https://brunch.co.kr/@@dDft/49</id>
    <updated>2026-03-02T03:00:01Z</updated>
    <published>2026-03-02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루가다로 가는 고버스 비용은 인당 600 EGP로 한화로는 1.8만원이었다. 그리고 짐을 넣는 비용도 받는데, 개당 10 EGP정도 였다. 고버스는 미리 한국에서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하며, 어플과 웹사이트가 있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오늘 새벽 4시반에 기상한 이래 계속 뽈뽈거리면서 투어를 소화하고, 36도 한낮에 걸어다니다 이제 후루가다로 5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3mXvxtPcHu6ZhjfZHeOqCI5TsIw.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6일차(룩소르) - 3. 룩소르 신전, 그리고 시내 둘러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48" />
    <id>https://brunch.co.kr/@@dDft/48</id>
    <updated>2026-03-01T03:00:01Z</updated>
    <published>2026-03-01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시내가 있는 동안으로 돌아왔다. 체력도 간당간당하고 이쯤되니 벌써 점심시간이라 허기도 졌다. 이집트 유적지의 티켓은 카드만 받는데 하트셉수트의 장제전에서도 그렇고 이곳에서도 그렇고 일부 카드는 오류가 나서 생각보다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런 고로 가급적이면 비자카드와 마스터 카드 가져가는 것이 좋다. 오히려 시간이 잠깐 생겨 미리 들어가 그늘 아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cLcQJ3gPywIfgMe9yJt-Fn9fgsA.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6일차(룩소르) - 2.  이집트를 호령했던 여왕 하트셉수트부터 하부신전까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47" />
    <id>https://brunch.co.kr/@@dDft/47</id>
    <updated>2026-02-27T03:00:03Z</updated>
    <published>2026-02-27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글이글 조금씩 타오르는 태양을 뒤로 하고 15분 남짓 봉고차를 타고 달리자, 하트셉수트 여왕의 장제전에 도착했다.   입장료는 440 EGP였다. 아부심벨 신전부터 느꼈지만, 정말 이집트의 건축물을 보고 있으면 고대에 지어졌다는 것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거대하고 섬세하다. 멀리에서부터 걸어가다보면 기둥들이 들어선 건물이 압도한다고 느껴진다.   기둥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u1-g32-WltRG7oGPTEVHY3SWWuI.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6일차(룩소르) - 1. &amp;nbsp;왕과 왕비들이 잠들어 있는 왕가의 계곡</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46" />
    <id>https://brunch.co.kr/@@dDft/46</id>
    <updated>2026-02-25T03:00:01Z</updated>
    <published>2026-02-25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4시 겨우겨우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났다. 4시간 남짓 잤을까, 이번 여행 중 가장 강행군일 하루가 시작되었다. 이름이 어려워서 그렇지, 이 호텔도 꽤 좋은 호텔이었는데 밤 10시에 들어와 새벽 5시에 나가기에는 참 아까웠다. 이럴줄 알았으면 좀 더 저렴한 호텔로 갈 걸 그랬나 살짝 후회될 정도였다.  아무튼 주섬주섬 짐을 싸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1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NqSRg_cVkEVGPFY9A2HGNlq36Wo.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5일차(룩소르) - 3. 험난한 입성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45" />
    <id>https://brunch.co.kr/@@dDft/45</id>
    <updated>2026-02-23T03:00:02Z</updated>
    <published>2026-02-23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도대체 탈 것을 얼마나 타는 것인가. 아무리 컨디션이 좋은 택시라도 왕복 6시간에, 너덜 거리는 기차까지 3시간 반을 탔으니 몸이 정말 무거웠다. 내릴 때가 되니 이제 호텔가서 씻고 푹신한 침대에 몸을 누일 일만 남았다는 사실에 두근댈 지경이었다.  게다가 조금 뿌듯한 것은 팁 강매를 내릴땐 안당했다는 것이다. 사실 돈보다도 진짜 강탈해간다는 느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6gw3lmlJkn2AeIg0cl9R6xXOLJo.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5일차(아부심벨) - 2. 작열하는 태양 속에서 신전 구경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44" />
    <id>https://brunch.co.kr/@@dDft/44</id>
    <updated>2026-02-22T03:00:01Z</updated>
    <published>2026-02-22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한시간을 모래로 가득찬 풍경을 지나다 보면 검문소에 도착한다. 총 든 군인들도 보이고 꽤 삼엄했는데, 기사님은 이들과도 아는 사이인듯 웃으면서 우리 여권 사본을 보여주고 빠르게 통과했다. 이쯤되면 기사님이 모르는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다.   참고로 이날 아부심벨의 온도는 무려 36도였고, 이집트 햇볕이 정말 강렬하긴 한 지  둘 다 점점 까매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jYmZahzly6664lfxTumDSV_1Xzw.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5일차(아스완-아부심벨) - 1. 고대의 트루러브를 찾아 달려가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43" />
    <id>https://brunch.co.kr/@@dDft/43</id>
    <updated>2026-02-20T03:00:04Z</updated>
    <published>2026-02-20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우리가 아스완에서 호텔에만 있을 거였으면 굳이 여기까지 내려올 필요가 없었다. 힘들게 야간열차까지 타면서 아스완까지 온 건, 아부심벨 신전을 보기 위함이었다. 아스완에서도 차로 거의 3시간 넘게 걸리는 아부심벨은 수단 국경과 인접해 있을 정도로 꽤 멀다. 여행을 오기 전 여러 투어를 검색해봤는데 대부분의 투어사에서는 아부심벨 신전까지 교통수단만 제공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40OgowscliTvoG_-JV8gNgbBl6o.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4일차(아스완) - 2. 스파부터 룸 투어, 레스토랑까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42" />
    <id>https://brunch.co.kr/@@dDft/42</id>
    <updated>2026-02-18T03:00:04Z</updated>
    <published>2026-02-18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장했던 마음이 풀어져서 그런 걸까.  남편의 비빔밥까지 잘 뺏어먹으며 든든했다고 생각한 아침이 어느새 훅 꺼졌는지 배고파서 룸 안내 후 씻기 전 바로 룸 서비스를 시켰다. 렌틸콩 수프와, 양고기 코프타, 구운치킨과  남편은 스텔라 맥주를 시켰고 나는 이집트 와인을 한잔 시켰다.   가격은 솔직히 비쌌지만, 그래도 한국 호텔의 룸 서비스 가격의 2/3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d_5ECdeXgq-C3TIVBcZ0Jgf7WnU.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4일차(아스완) - 1. 소피텔 레전드 올드 카탈락 아스완. 잊지말자, 우리 허니문이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41" />
    <id>https://brunch.co.kr/@@dDft/41</id>
    <updated>2026-02-17T03:00:02Z</updated>
    <published>2026-02-17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들거리는 열차 속에서 눈을 뜬 아침. 알람을 맞춰둔 것도 아닌데 블라인드를 뚫고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강렬해서 눈이 떠진다.   아침으로 나는 어제 산 코코넛 망고 요거트를, 남편은 간편식으로 나온 비빔밥을 먹었다.   이 비빔밥, 끓인 물만 넣으면 완성되는데 단순한 맛이지만 꽤 든든하고 맛있다. 아무래도 밥이 부드럽다기 보다는 살짝 딱딱한 부분도 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1F-ng6Ag6bEIe6vh4E_LWzKEZhQ.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일차(카이로-아스완) - 2. 숨 돌리고 아스완으로 야간열차를 타고 떠나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40" />
    <id>https://brunch.co.kr/@@dDft/40</id>
    <updated>2026-02-16T03:00:02Z</updated>
    <published>2026-02-16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 한모금으로 모두가 행복해지고, 투어 마지막인 카이로 국립 박물관으로 향했다.   대박물관이 아니라 굳이 카이로 국립 박물관을 보러오는 이유는 투탕카멘의 관이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첫날 걸인 아저씨에게 쫒겨가면서도 찍고 싶었던 카이로 박물관의 외관은 분홍색과 연갈색 사이 어딘가의 벽돌식 건물으로, 앞에 있는 분수와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답다.  수신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keVVDnBH5Oec2FtJ1h5nerBFixo.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일차(카이로) - 1. 드디어 만나는 피라미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39" />
    <id>https://brunch.co.kr/@@dDft/39</id>
    <updated>2026-02-15T03:00:02Z</updated>
    <published>2026-02-15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이집트에 왜 가고싶냐고 물어보면 여행자들은 모두 '피라미드를 보고 싶어서'라고 대답하지 않을까.  우리도 그랬다. 책에서 몇 번이나 봤지만 너무 거대해서 외계인이 만들었다는 소문마저 있는 그 건축물을 눈에 직접 담고 싶어서 멀리서부터 날아왔다. 그리고 오늘은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보는 날이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도 물론 자유여행이 가능하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f-JwmcA-sg6fUfwOZH1U3o_oWuM.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일차(카이로) - 2. 여유를 되찾고 카이로 시내 구경(feat. 엘칼릴리 시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38" />
    <id>https://brunch.co.kr/@@dDft/38</id>
    <updated>2026-02-14T03:00:05Z</updated>
    <published>2026-02-14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깐 잠을 자다가 밥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밖으로 향했다.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다.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나는 햇볕이 한국보다 뜨거워서 양산을 썼다. 안그래도 행색이 여행자인데다가 한국인이라 흘긋흘긋 보는데, 양산을 쓰니까 정말 거리에 지나가는 모두가 쳐다봤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집트 사람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K-Ws6QSoK3QyqQegzc6PjIsBhcI.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일차(두바이-카이로) - 1. 우당탕탕 카이로 입문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Dft/37" />
    <id>https://brunch.co.kr/@@dDft/37</id>
    <updated>2026-02-13T03:00:09Z</updated>
    <published>2026-02-13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리기 싫었던 비즈니스 석에서 겨우겨우 엉덩이를 떼고 내려 금빛 동상이 반겨주는 이집트 공항에 드디어 도착했다.  사실 요새는 정보가 워낙 많으니 맛집부터 모든 것을 미리 알고 가는 여행을 언제부턴가 하게 된 것 같아서, 이번 여행은 정말 최소한만 미리 예약하고 거의 알아보지 않은 채로 갔다. 그 결과&amp;hellip;.  입국심사하면서 여권을 뒤적이던 히잡을 쓴 여성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ft%2Fimage%2Fmdkx7KMmfyybnGsgDTuyVuVyky0.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