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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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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aey0129</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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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 예술 칼럼 '예술을 보는 조금 다른 시선들' / &amp;lsquo;채연 산문집&amp;rsquo;</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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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5T12:51: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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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현실적인 비현실 - 앙리 루소, &amp;lt;전쟁&amp;gt;, 189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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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1T15:17:49Z</updated>
    <published>2025-03-16T12:1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얀 옷을 입은 여자가 검은 말과 함께 땅 위를 날아다니고 있다. 분홍빛의 구름과 나무가 그 뒤로 펼쳐져 있다. &amp;nbsp;환상적인 화면과 부드러운 질감 묘사가 더해진 작품은 마치 동화의 한 장면 같다. 그런데 작품의 하단, 땅 부분을 다시 살펴보면 해석은 완전히 달라진다. 나체의 인간들이 쓰러진 채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그들은 피를 흘리고 있으며 신체가 절단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Og%2Fimage%2Fvfy9GOUTHJbWiOpNkGc25cjMbe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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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폐허 속의 촛불 - 파블로 피카소, &amp;lt;게르니카&amp;gt;, 193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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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13:25:25Z</updated>
    <published>2025-03-02T09:0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937년 4월 26일 오후 4시 30분경. &amp;nbsp;스페인의 한 시골마을 게르니카의 평화로운 장날이었다. 남자들이 전쟁에 나간 사이 여자들과 아이들, 노인들이 남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amp;nbsp;그 때 거리를 걷던 사람들은&amp;nbsp;머리 위로 비행기가 지나가는 소리를 들었다. 낮익지 않은 외관의 비행기 몇 대가 지나갔다. 사람들 사이로 크게 울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건물이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Og%2Fimage%2F56nCpgdDXpY1fINQpb9kWs-L-t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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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가 두려우십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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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13:25:29Z</updated>
    <published>2025-02-16T02:0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또래들이 흔히 하는 일에 끼어보려고 부단히 애를 쓴 적이 있다. 경쟁 사회에서 밀려날 것이라는 불안감, 그리고 사람들이 나를 보는 시선에 대한 부끄러움 때문이었다. 과정이 고통스러웠을뿐더러, 결과도 좋았을 리가 없다. 실패를 깨닫자 먼저 느낀 것은 후회였다.  부모님은 살면서 후회할 일 만 하지 말라고 나에게 늘 말씀하셨다. 실패할 것 같은 일은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Og%2Fimage%2F2ehAiAJ1yImnfqAA2sci8PAKTK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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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상 그곳에 있었던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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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07:02:39Z</updated>
    <published>2025-02-09T02:0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릉 사천진의 해변, 수평선이 오렌지빛으로 불 들고 있는 새벽하늘 아래를 나는 거닐었다. 아직 적막하고 어두운 공간에 긴 띠의 불길 같은 빛이 해돋이의 시작을 알리고 있었다.  그날 나는 처음으로 해돋이를 보았다. 수평선 너머로 넘어 오르는 해를 - 마치 하루의 탄생을 처음으로 마주한 사람처럼 - 눈이 부셔서 앞을 보기 힘들어질 때까지 응시하고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Og%2Fimage%2FzTm68iAArF0QabVcRLKRVDkZ8Y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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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미약한 세상 - 2025. 1.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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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01:41:05Z</updated>
    <published>2025-01-26T02:2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혹한 세상을 견뎌낼 만큼 크고 강해져야 한다고 우리는 늘 말한다. 이 &amp;lsquo;견뎌냄의 수사&amp;rsquo; 앞에 나는 질문한다. 우리가 발딛고 사는 이 세상, 자연적인 우주가 냉혹한 것인가? 실은 인간이 만들어낸 질서와 냉정한 관계들, 그렇게 혹독해지는 &amp;lsquo;괜찮은 삶&amp;rsquo;의 규범이 우리의 고통을 정당화 하는 것은 아닌가.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은. 세상이 원래 그렇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Og%2Fimage%2F7BStfDu82RTUeGuhzWIYbI6Pc4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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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청색 창문과 파도 - 2025.1.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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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04:27:22Z</updated>
    <published>2025-01-19T02:0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전히 밤이 길다. 캄캄한 겨울 아침에는 세상에 혼자인 기분이 든다. &amp;nbsp;나는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 세상과 동떨어진 기분이 드는 시간. 몽롱한 정신으로 암청색이 번지는 창문을 응시하는 순간.  오늘 해야 할 일들이나, 밖으로 나가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간다거나, 거기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한다거나- 그런 일들은 멀리 떨어진, 다른 세상의 이야기 같다. 나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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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고, 사랑하라 - 뉴욕타임스, Modern Lo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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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5T07:54:36Z</updated>
    <published>2025-01-05T03:1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뉴욕타임스에서 칼럼 시리즈 Modern Love의 기획자, 다니엘 존스(Daniel Jones)의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그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의 삶과 사랑은 어떤 의미인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며 Modern Love를 20년 간 이끈 작가이다. Modern Love는 성애적 사랑을 넘어 친구와 가족, 연인과 전 부인의 남편까지(!) 포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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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 글 쓰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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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2T06:47:43Z</updated>
    <published>2024-12-22T01:2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가 우리 삶에 주는 가치는 글이 얼마나 유명하고 잘 팔렸는지가 아니라, 글을 쓰는 나 자신이 고민하는 과정 그 자체이기 때문이죠.      글을 쓴다는 사람들은 때론 이상해 보입니다. 곰곰이 생각하더니 종이에 무언가 휘갈기고, 자판을 정신없이 두들깁니다. 새로운 영감을 놓치지 않으려고 느닷없이 메모장을 꺼냅니다. 온종일 워드나 한글을 보며 글이 써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Og%2Fimage%2F39Sy_5Q4UjgBzeZQI40A7G8_f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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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를 용서하기로 했다 - 지나간 일들과 나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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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2T02:21:37Z</updated>
    <published>2024-12-15T01:4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지금'을 살아야 합니다. 지나간 시간을 보내고 오늘을 사는 법은 사람을 대할 때와 같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받아들이고, 용서하고, 나아가는 것이죠.    돌이켜보면 매일, 매 시간을 자신을 평가하며 지냈습니다. 오늘 &amp;lsquo;많은 것&amp;rsquo;을 해냈는지, 지금 내가 게으름 피우고 있는지. 끊임없는 생각은 열심히 사는 원동력이 되었으나, 한편으로는 조금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Og%2Fimage%2FffACS58m5JorpP_m-hVLm0VIU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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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지는 마법&amp;nbsp; -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법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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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2T02:04:43Z</updated>
    <published>2024-12-08T02:5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의 밖에 있는 것,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들, 정당하지 않은 자기 비난에서 벗어나, 그 자체로 온전하고 판단의 여지가 없는 &amp;lsquo;숨&amp;rsquo;으로 마음을 옮깁니다. 우리는 자주 맴도는 실체 없는 생각들에 온 정신을 빼앗깁니다. 끊임없는 자기 판단이 머리를 헤집고, 사람들이 뱉었던 말들을 되새깁니다. &amp;lsquo;내가 나쁜 사람이어서 그런 말을 들은 걸까? 그 사람 말대로 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Og%2Fimage%2Fns-qGg3rl0JDgdG9GMTb1YQ5S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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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한 12월 - 한 해의 끝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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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2T01:57:42Z</updated>
    <published>2024-12-01T00:5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지 않고 해가 뜨고 질 때까지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 다른 존재에게 친절한 태도를 가지고 공감하는 것, 그것이 세상이 우리에게 원하는 전부입니다.   어두운 아침의 파고드는 추위를 막기에는 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계절입니다. 첫눈이 오며 하얗게 덮인 동네를 보자니 겨울이 왔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한 해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잡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Og%2Fimage%2Fq91IU_kBHWMnoPpDIwy0JSEbJ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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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 감사할 게 없는데요? - 감사를 삶에 녹여내는 법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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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2T02:14:29Z</updated>
    <published>2024-11-24T04:4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망이나 용기, 감사, 사랑의 가치가 특별한 누군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아주 평범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의 것이기를.   매일 할 일을 계획하고, 일기를 쓰고, 자신의 목표를 점검하라는 말은 살아가며 흔히 듣는 &amp;lsquo;행복한 삶을 위한 조언&amp;rsquo;입니다. 계획과 기록, 꾸준함의 중요성은 모두가 인정하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책에서 이야기하는 습관 리스트를 따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Og%2Fimage%2Fmpw0pKHJ4iz-eCj7aATEQxh7H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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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들어진 열등함 - 비교와 질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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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2T01:49:19Z</updated>
    <published>2024-11-17T07:1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치게 비교하는 습관은 결국 다른 사람에 대해 편협하게 이해하는,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비교는 나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좋지 않은 것이죠. 모든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수없이 고뇌하고 괴로워합니다.  한 순간에 사라지는 삶  명상 습관이나 자기 계발서를 달고 살면서 스스로 많이 단단해졌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휴학의 시간 동안 같은 공부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Og%2Fimage%2FC2_zn7BTaJ43L5wNS5rmPbk0Nv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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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미학 - 교토 여행과 행복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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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2T01:35:04Z</updated>
    <published>2024-11-09T07:4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과 마음은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는데, 그것이 바로 제가 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카페, 나무, 도자기를 사랑하는 저에게 교토는 영감의 도시입니다. 시내 거리에서 마음에 드는 도자기를 집어들 때마다 그 쓰임을 자연스럽게 상상하죠. 편백나무 온천탕에 몸을 담근 뒤 자판기에서 뽑은 시원한 말차라떼 한 잔을 마시면 삶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듯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Og%2Fimage%2F-k6aX0_pDxRRIyS_K6K7xGwpyv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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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글을 써야 하는 이유 - 마치며, &amp;lt;예술을 보는 조금 다른 시선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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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5:02:44Z</updated>
    <published>2024-10-19T13:3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몇 편의 글을 쓰며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존재가 있는지 깨달았다.&amp;nbsp;그리고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더 많은 존재의 기쁨과 슬픔을 이해할 수 있는 나라는&amp;nbsp;존재가 기적임을 깨달았다.&amp;nbsp;우리 모두가 적어도 그 정도의 기적이라면, 우리는 그 기적의 힘을 어떻게 써야 할까.   인생은 살고 볼 일이다. 내가 글을 꾸준히 쓰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릴 때마다 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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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들이나 잘하세요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 미술관 &amp;lt;다섯 발자국 숲&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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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13:59:14Z</updated>
    <published>2024-10-12T05:0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도, 어른도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하지만 어린이와 어른은 모두 온전한 존재다. 우리는 온전한 인간으로서 &amp;lsquo;모두 함께 성장 중이다&amp;rsquo;  그동안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다양한 존재들을 생각하다&amp;nbsp;보니, 결국 세상의 가장 작고 소중한 존재인 어린이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비혼 비출산을 선언하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나는 또래에 비해&amp;nbsp;어린이를 많이 생각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Og%2Fimage%2FZhEm8DRwCHgca9Na1NwrBTxQU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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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 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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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5T03:37:49Z</updated>
    <published>2024-10-05T01:2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amp;lt;동등한 우리&amp;gt;의 두 번째 글을 쓸 때까지만 해도 아직 덥다 했는데 말이죠.  10월 내로 이 책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요? 주간연재로는 욕심을 많이 부린 주제라는 걸 매번 실감합니다. 하지만 이왕 시작했다면 끝까지 좋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다음 연재분을 위해 준비하도록 해야죠. 중간중간 썼던 글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Og%2Fimage%2F3qsPfRpl_d7AZCEzLmTNZXsfjf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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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더 할 얘기가&amp;nbsp;있나요? - 매기 도허티, &amp;lt;동등한 우리 : 집 안의 천사, 뮤즈가 되다&amp;gt;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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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9T13:13:14Z</updated>
    <published>2024-09-28T02:3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학은 무시당한 사람들의 삶으로도 만들어질 수 있다.&amp;nbsp;그러니 당신도 써야만 한다.- 틸리 올슨   아직 더 할 얘기가&amp;nbsp;있나요?  학문적, 예술적 경력이 단절된&amp;nbsp;여성들을 위해 작업 공간과 장학금을 마련한 래드클리프 독립연구소. 연구소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희망이 되었다며 많은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amp;nbsp;아쉬움과 비판의 목소리도 들렸다.&amp;nbsp;앤 섹스턴, 맥신 쿠민 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Og%2Fimage%2FR9fuZJEN5LEUXbgrAnOe1bevP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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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여성은 모두 생존자다 - 매기 도허티,  &amp;lt;동등한 우리 : 집 안의 천사, 뮤즈가 되다&amp;gt;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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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1:34:17Z</updated>
    <published>2024-09-21T04:5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안락한 감옥 &amp;quot;평생 원하는 것을 위해 분투하며 살았다. 다만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을 뿐이다.&amp;quot;     아름다운 교외의 단독주택. 깨끗한 주방. 오븐에서 매일 구워지는 푸딩, 아이들의 웃음소리. 출근하는 남편.  냉전 시기의 미국은 '자유와 행복'이 필요했다. 평화롭고 번영하는 가족이 곧 국가를 지키는 가족이었다.     이제 여성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Og%2Fimage%2F4FV0y-IpwwmrgqpEeM7FyNxD4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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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 - 그동안의 연재 소감과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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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11:46:58Z</updated>
    <published>2024-09-14T02:2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채연입니다.  글을 쓰는 건 처음이 아니지만, 휴재는 처음이네요. 갑작스러운 휴재가 부끄럽기도 하지만 '연재를 쉬어간다', 이 말이 어쩐지 작가가 된 기분이 들게 합니다. 그동안 글쓰기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고 마음도 복잡했습니다. 그래서&amp;nbsp;조급하게 쓴 글보다는 신중하게, 여유를 가지고 다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쓴다는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Og%2Fimage%2FBeLuLzgRUwcwDyiwG0cx9UZpZ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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