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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범사에 형통한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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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직 입시학원강사,현직 밴쿠버 데이케어 교사, 목회자 남편의  아내, 아들둘의 엄마, 늦깍이 대학원생,홈베이커 2년 차,평생 다이어터 자칭 '차탄엄마' 이영주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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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3T20:58: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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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 남편, 손주 셋! 없는 게 없는 영숙 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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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9-30T06:0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56년생 영숙 씨는 전라도 광주의 한 척추전문병원에서 허리수술을 받았다. 사실 수술이라고 하기에는 모든 절차가 너무나 간소한 '시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6년생 영숙 씨는 그 간단한 시술에 고귀한 육신을 철저히 내어주고 말았다. 수술과 회복까지 보통 1주일이면 된다고 홍보하던 것과는 달리 56년생 영숙 씨는 장장 49일간의 입원을 감행해야만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6wwp9-4fdJI5idlGEKV-YBA-7t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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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6kg으로 태어난 그와 지독한 사랑에 빠진 영숙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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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4T22:30:19Z</updated>
    <published>2024-09-23T14:2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56년생 영숙 씨와 나는 생일이 같다.  참으로 다행인 것은 영숙 씨는 음력생일을 쇠니 겹치지 않는다는 것인데, 딸과 엄마가 생일이 같다는 것 만으로 우리는 세상 그 어떤 모녀들보다 깊은 유대감을 자랑한다.  그런 내가 2015년 9월 첫날 3.26kg의 건강한 아들을 낳게 되었다.  &amp;quot;3월 26일이 생일인 56년생 영숙 씨가 43년 전 3월 26일에 건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r2_zrsCbhudmsF5ZUQY5Feb80K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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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떠보니 목사사위, 사위인가 아들인가 헷갈리는 영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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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06:28:15Z</updated>
    <published>2024-09-16T10: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56년생 영숙 씨의 딸인 나는 절대 유행에 민감하지 않다.  각종 상을 휩쓴 영화가 있어도 굳이 몇 년 후에 보겠다는 쓸데없는 의지를 보이기도 하며 늘 한결같은 스타일의 옷을 추구하며 '유행은 돌고 돈다'를 몸소 선보이기 때문이다.  그런 영숙 씨의 딸이 어느 날 영숙 씨에게 묻는다.  한창 한혜진과 기성용의 8살 연상 연하 결혼이 핫한 화제가 되었을 무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Sr6IfrUuQNPQ67ArA82sL2ZKOg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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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부럽지 않은 영숙 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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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1T08:35:46Z</updated>
    <published>2024-09-08T14:0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들 둘 엄마이다.  세상에 아들 둘을 가진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지 인터넷상에서 아이디나 닉네임을 만들 때 '아들 둘 맘'은 늘 선택이 불가하다. 아들투맘, 투아들맘, 둘 아들맘 기타 등등 이미 선택된 아이디를 뒤로한 채 급기야 나는 고등학교 시절 제2외국어였던 프랑스어를 생각해 내었다.  그렇게 '아들 deux맘'이라는 나의 인터넷상의 닉네임이 탄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uYT3hEPM060xUMy9nJDeY8fPJj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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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평 아파트에서 단칸방으로 빈부롤러코스터 탄 영숙 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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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8T05:50:53Z</updated>
    <published>2024-09-02T11:5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늘 그것을 간절히 찾곤 했다.   &amp;quot;영주야! 리모컨 어디에 있니? 빨리 찾아서 엄마한테 좀 갖다 줘!&amp;quot; 안방에 최고급 가구와 대형 티브이가 있어도 리모컨이 없다면 그 모든 것이 다 무용지물이다. 난 엄마의 계속되는 리모컨 분실사태의 원인으로 넓은 집을 탓했다.  안방리모컨은 물론 거실 리모컨까지 행방이 묘연해질 무렵 아빠와 나는 특급처방을 내리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g2YrN5GlGyuT8F3Ak3Xz8-V893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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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묵한 아들을 통해 주님 만난 영숙 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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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13:09:18Z</updated>
    <published>2024-08-25T13:2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남편은 목회자이다.  남편을 만나 아들 둘을 낳고 보니 자동으로 6대째 기독교를 믿는 귀한 믿음의 가문의 자손들이 되었다.  남편의 목회 열정은 6.25 때 순교한 증조할아버지의 피다.  그에 반해 우리 집은 엄마가 기독교 1대이다.  굳이 비교 대조를 하자는 의도는 아니지만 연애할 때나 지금이나 나는 여전히 상상을 해 본다.  기독교 1대 집안인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Ay9AuyCYcjP7-HiWZzarbgIG0g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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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 가족 미국행을 단칼에 거절하다! 로맨티스트 영숙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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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2T02:28:00Z</updated>
    <published>2024-08-19T21:0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영주야, 아빠 밥 먹었냐고 물어볼래?&amp;quot; 평안했던 저녁이 엄마의 말 한마디로 냉기가 돌았다. 나는 엄마 바로 옆에 있는 아빠한테 묻는 척을 하며 윙크를 했다. 행동거지, 말 한마디 조심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 엄마의 심기를 건드렸다가는 나에게도 불똥이 튈지 모른다. &amp;quot;아빠 저녁 안 드셨다고 하셨어요.&amp;quot; &amp;quot;못살아, 내가 정말 이 시간까지 밥도 안 먹고 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OnBUJhUwjclW7W3pnRpfL7x_tM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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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미남 할아버지, 한 줌의 흙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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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15:06:55Z</updated>
    <published>2024-08-11T15:3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그래왔듯 아파트 단지 앞 파리바게트에서 할아버지가 좋아할 만한 빵을 몇 개 골랐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 할아버지 방 문 앞에 빵을 놓고 평소대로 &amp;quot;할아버지, 빵 사 왔어요.&amp;quot;라 말해보지만 인기척이 없다. TV를 보시느라 내 목소리가 안 들리나? 슬쩍 방 문을 밀었는데 할아버지가 앉아서 잠이 드셨다. 하지만 조금 이상했다. 할아버지의 고개가 비정상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AR0VJzkonVnhKMwBjd1bZo8yQ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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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운 우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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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0T15:04:20Z</updated>
    <published>2024-08-10T15:0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우유를 좋아한다.  특히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늘 즐겨 마신다.  건강을 위해 물을 수시로 마셔야 한다는 얘기는 늘 듣지만 실천은 어렵다.  어렸을 때부터 늘 우유를 입에 달고 살았으며 집에 우유와 계란이 없으면 늘 불안감이 엄습했다.  냉장고에서 갓 꺼낸 찬 우유를 머그컵에 반 정도 따른 후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정확히 1분 50초를 돌려야 갓 데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UHzMap1eaS9cMrMU5ECXNuKqQh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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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토록 기다리던 널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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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9T13:45:19Z</updated>
    <published>2024-08-09T12:0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4년 전 어느 날 꿈에 엄청나게 큰 흑마가 내 침대에 몸을 아기처럼 웅크리고 자고 있었다. 난 그 옆에 앉아 흑마의 두꺼운 목덜미를 한없이 쓰다듬어주며 깨기 싫은 잠에서 깨었다.  그렇게 난 첫째 둘째 때 경험해보지 못했던 태몽을 만나볼 수 있었다.  심장소리도 듣지 못하고 천국으로 보낸 그 '복덩이'를 우리 첫째는 정확히 기억한다. 그리고 얼마 후 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s_eowmNVQFsTpO-s-sb6mo5JQe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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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작가님들의 랩탑은 몇 살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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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8T04:37:21Z</updated>
    <published>2024-08-08T03:0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쓰는 랩탑은 2015년생 우리 큰 아들과 동갑이다.  쌈쑹, 쌈썽, 쌤썽 여러 가지 발음으로 그 유명세를 톡톡히 알 수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 SAMSUNG 컴퓨터다.  이 랩탑으로 밴쿠버에서 온라인으로 보육교사를 공부해 자격증을 따, 지금 보육교사로 일하는 중이다.  이 랩탑으로 글을 써 브런치 작가에 응모하였고, 합격했다.  남편이 박사논문을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vSKYwCfe4KRX3YJ0zc0mNsWNFT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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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은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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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0T23:00:15Z</updated>
    <published>2024-08-07T13:5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부세계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E 남편 외부세계에서 모든 에너지를 소진하고 집에 와서야 비로소 에너지를 얻는 I 아내  이런 나를 만나 10년 세월을 함께 하니 남편은 예의 바르고 지혜롭게 약속을 거절하는 법을 배웠다.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하는 약속에는 변함없이 그 자리를 빛내주고 에너지를 얻고 집에 돌아오는데.. 10년째 약속이 끝나고 집에 올 때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YcHMkKOmlRqYvRSEEG1QluIR4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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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숨에 읽어 내려간 소금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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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6T06:29:21Z</updated>
    <published>2024-08-06T05:0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가 이희영의 장편소설 '소금아이'  지난주 내가 살고 있는 밴쿠버 코퀴틀람이란 도시에 있는 공립도서관에서 무심코 골라온 책 들 중 하나였다.  밴쿠버 도서관에서는 대출카드만 만들면 한 번에 10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러한 연유로 올 때마다 큰 고심 없이 손에 집히는 대로 눈에 띄는 대로 수십 권의 책을 빌려간다.   운 좋게도 NEW라는 스티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WbLGgP5Gn1A5ENwHVi9RAy3_2z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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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MS 그리고 갱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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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5T16:30:33Z</updated>
    <published>2024-08-05T03:0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평생, 난 호르몬의 노예로 살 수밖에 없는 것인가?  매 달, 날 보란 듯이 좌절시키는 그것.  월경 전 증후군이 이번에는 평소보다 더 세게 강타했다. 늘 피해 갈 수 없는 온몸 부종, 복부 팽만, 그에 따른 허리통증 그리고 노안이 온 탓인가? 이번에는 시야까지 흐릿하다.  내 연락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진동에서 소리로 바꾸지 않았다며 날 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5XRJV0ty6R_iN4cRPsPI-lGAea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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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님들에게 스스로 돌 떡을 대접한 돌쟁이 영숙 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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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1T16:25:37Z</updated>
    <published>2024-08-05T02:3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나는 생일이 같다.  다행히 엄마는 음력생일을 쇠므로 나와 엄마 그 누구의 생일도 묻히지 않는다.  엄마와 생일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난 늘 엄마와 나의 관계가 특별하다고 생각해 왔다.  신이 세상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서 만든 사람- '엄마'의 존재는 늘 언제나 특별하고 애틋하다.   10년 전 나의 첫 출산 당일, 그 당시 신학대학원생이던 남편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V8qCSBWpzXViO6zoEzIteG8jRc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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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은 과욕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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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5T11:11:27Z</updated>
    <published>2024-08-04T05:2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늘 내 행복을 점검하고 관리한다.  특히 요즘 들어 틈만 나면 내게 묻는 질문이 있다. &amp;quot;여보 행복해?&amp;quot;  &amp;quot;그럼, 행복하지.&amp;quot; &amp;quot;얼마큼 행복해?&amp;quot; &amp;quot;아주 많이 행복해.&amp;quot; 한때는 우울함이 극에 달해 모든 것을 잠시 내려놓고 싶었던 나였기에  남편은 늘 나의 행복을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고 또한 가능하다면 나의 행복을 창의적으로 설계하며 실현시키기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HhFSjXyGwP2wYZLHTuQ_LSO54O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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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을 깨우는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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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4T14:36:36Z</updated>
    <published>2024-08-02T22:5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살 아들에게는 제목도 생소할 백과사전 '실과' 책의 한 페이지를 (감자와 달걀로 어떤 음식을 만들 수 있나요?) 보고 인상 깊었는지 꼭 요리를 해 보고 싶었다는 아들. 그냥 넘길 줄 알았는데 며칠 동안 계속된 아들의 성화에 '맞춤'장을 보러 나섰다. 그리고 다음 날 새벽 3시 반에 일어나 내 앞을 서성인다.  &amp;quot;엄마, 5시 반에 일어날 거지?&amp;quot;  &amp;quot;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HIOugMS3hBZFNFulZag5Q6G2PW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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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어린 시절을 타인에게 듣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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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8T03:03:44Z</updated>
    <published>2024-08-01T21:1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의 어린 시절을 시부모님이나 시댁식구들이 아닌 타인에게 듣는다는 것은 꽤나 흥미로운 일이다. 지나치게 주관적이지 않고  철저히 타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객관적인 관점으로 남편의 어린 시절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남편의 어린 시절을 함께한 한 선교사님 부부가 방문했다.  자주 들었던 이야기부터 처음 듣는 이야기까지 나는 박장대소하며 남편의 어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ixOzepSP3SMM8jHp9PR93xC_21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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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리브해에 온몸을 내던지다 - 칸쿤가족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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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1T23:39:03Z</updated>
    <published>2024-07-17T21:3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보, 캐나다에 오면 칸쿤을 무조건 가야 해. 한국에서는 절대 못 가. 지금이 바로 기회야!&amp;quot; 남편은 어느 날부터 계속 '칸쿤'바다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칸쿤은 멕시코 남동부에 위치해 있는 미국, 캐나다인들의 최고 휴양지이다. 특히 요즘 가장 럭셔리한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했다.  깨끗하고 따뜻한 에메랄드 빛의 카리브해 바다와 올인클루시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DBJigDgTqCKxF56MDM4ZuH-C2e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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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어린이집 학부모, 밴쿠버 데이케어 선생님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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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06:20:21Z</updated>
    <published>2024-07-11T05:5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에 입국하기 한 달 전 캐나다에 관련하여 이런저런 검색을 하다가 캐나다 보육교사 이야기에 관한 포스팅을 보게 되었다.  캐나다의 보육교사는  Early Childhood Educator, ECE라 부른다. 난 결혼 전 입시학원에서 오랫동안 영어강의를 했다.  주로 고등학생들을 가르쳤는데 내신기간에는 거의 남학교를 맡아서 가르치다 보니 늘 내 교실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gU%2Fimage%2FGAlDufYWx8_dqDMNBuBnwinQ0P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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