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Ek3" />
  <author>
    <name>idao3o</name>
  </author>
  <subtitle>우산을 모자를 일기를 마음을 마음을</subtitle>
  <id>https://brunch.co.kr/@@dEk3</id>
  <updated>2022-01-24T02:18:31Z</updated>
  <entry>
    <title>보이지 않는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Ek3/7" />
    <id>https://brunch.co.kr/@@dEk3/7</id>
    <updated>2025-03-09T09:39:24Z</updated>
    <published>2025-03-09T06:3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24일의 일기 나의 아빠는 자신의 아버지와 자신이 다른 사람이란 걸 보여주기 위해 일찍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아빠는 성공했고 산산조각난 그 가정이 아닌 유리처럼 매끄럽지만 그만큼 연약하고 다정스럽게 가엾었던 이 가정을 지키려고 아빠는 자신의 부모를 다시는 보지도 연락하지도 않겠다는 각서를 엄마 앞에서 썼다 오늘은 아빠의 생일이었고 오</summary>
  </entry>
  <entry>
    <title>채식의 식탁의 기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Ek3/2" />
    <id>https://brunch.co.kr/@@dEk3/2</id>
    <updated>2025-03-09T09:29:37Z</updated>
    <published>2025-03-05T15:0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4년여 전 교지에 이런 제목의 글을 썼다  식탁 위의 죽음은 어디에서 오는가 (다시 보니 아찔하도록 진지한 제목에 민망해져서 잠시 웃었지만 당시에는 고기 없는 식탁이 내 삶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기에 그 웃음은 곧 삼켜버리기로 한다)  채식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교지에 글을 싣기 위해 서울애니멀세이브라는 단체에서 주최하는 비질(도살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k3%2Fimage%2Fvv9X458K2DvBQ244IM_UM3GDcR8.png" width="308" /&gt;</summary>
  </entry>
  <entry>
    <title>a에게 - 2024년을 보내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Ek3/6" />
    <id>https://brunch.co.kr/@@dEk3/6</id>
    <updated>2025-03-05T15:06:58Z</updated>
    <published>2025-03-05T15:0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절된(이어지는) 두세 덩어리의 계절을 지나 벌써 겨울이고 보기 좋게 흔들리는 건 나무들 뿐인 것 같지만 있는 힘껏 시드는 몸들을 보면 오늘도 이불보를 걷어찰 힘이 생긴다  2024년을 되돌아보면서 어떤 장면을 떠올렸을까 궁금해 유년이 까마득하다거나 떠날 생각뿐이었다거나 비참하다거나 여정이 좌절됐다거나 밖에서 주워온 것들을 버리듯이 펼치다가 언 조각에 피가</summary>
  </entry>
  <entry>
    <title>일상 속 소소한 침범과 연대의 흔적들을 견고하게 - 뒤늦은 &amp;lt;쇼잉 업&amp;gt;을 보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Ek3/3" />
    <id>https://brunch.co.kr/@@dEk3/3</id>
    <updated>2025-03-09T09:40:23Z</updated>
    <published>2025-03-05T15:0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래는 자꾸 정체되고 - 그러니까 낯선 곳에서 얼마나 오래일지 모른 채로 정차하다가 또 예고도 없이 서서히 뒤로 걷는 듯 전진하는데 - 들이받고 싶은 걸로 가득한 버스를 타고 나는 가만히 앉아 달리기만 했다. 시를 쓰던 일이 까마득하고 그렇지만 좋아하는 일을 눈 뜨자마자 하고 싶다는 마음이 꼭 내일처럼 유약하다는 걸 영화 속 리지(미셸 윌리엄스)처럼 이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k3%2Fimage%2FSu0VVLKiRtvOh-OYIXG03BMyfp0.png" width="308"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