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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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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음의 재를 비우고, 새로운 불씨를 지피고 싶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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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4T21:14: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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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행력을 키우려는 노력 - 겨울 새벽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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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14:09:52Z</updated>
    <published>2023-01-19T12:4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 계발서에 실행력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생각만 하는 사람이 많다. =&amp;gt; 공상 + 쓸데없는 걱정 투성이인 내 얘기 꾸준히만 해도 평타 이상이다. =&amp;gt; 맨날 이랬다 저랬다 하는 내 얘기  작년에 복직도 하고, 이사도 하고, 뭔가 되게 바쁘고 힘들었는데 연말에 돌이켜보니 딱히 남은 게 없는 것 같아 12월에 드로잉과 달리기 모임을 신청하여 참여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zZ%2Fimage%2FJ-bM65utqE_4tC_gsIpMZo_gVO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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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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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4T03:50:10Z</updated>
    <published>2022-08-07T16:1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그로 끌기가 뭐예요? 어그로가 뭔데요?  제목을 쓸 땐 그 제목이 생각나서 쓴 건데 쓰다 보니 딴 소리를 했어요.  제목이랑 따로 노는 이야기 생각나는 거 다 말해야 속 시원한 아줌마라 그래요. 원래 아줌마끼리는  서로 다 안 들어도 크게 떠들고 나면 다 괜찮아지거든요.  아.. 나만 그렇다고요? 알았어요. 알았어. 너무 그러지 마요.  어그로를 끌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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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 꽃을 선물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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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4T03:52:09Z</updated>
    <published>2022-08-07T16:1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치지 않고 들어주는 기다려주는 마음 덕분에  이렇게 내가 있어요.  원망의 마음을 모두 던져도 다 받아주는 그 큰 마음 덕분에  이렇게 내가 있어요.  덕분에 잘 흘려보내고, 마주합니다.  감사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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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런 저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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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10:56:44Z</updated>
    <published>2022-08-07T16:1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쓰고 싶으면 쓰라고 했어요. 이름난 사람들이 하나같이 다 그렇게 말했어요.  쪽팔려도 쓰라고  웃기면 쓰라고 울어도 쓰라고 뭐가 웃기고, 왜 슬픈지  쓰다 보니 구라가 보이네요. 쓰다 보니 웃긴 건 더 웃긴데 슬픈 건 어디가 구라인지, 뭣 때문에 슬펐는지 가려지네요.  계속 슬픈 척하며 숨고 싶어서 쓰기 싫었나 봅니다.  '이래서 쓰랬나?' 했네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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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뭣이 중헌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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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21:54:10Z</updated>
    <published>2022-08-07T16:0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공하려면  실행력이 좋아야 한다고 합디다.  그래서 집에 있는 식구들한테 좀 움직이라고 잔소리를 퍼부었습죠. 우리도 성공 좀 해보자고  그랬더니 남편이 말했어요. 당신은 마흔 되어서야 알았으면서 애들한테 종주먹 들이밀지 말라고  공부해서 잔소리할 거면 노력해서 닦달할 거면  다 손 떼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종주먹을 들이밉디다.  다 맞는 말이라 얼른 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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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천탕에서 때 밀고 온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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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21:54:13Z</updated>
    <published>2022-08-07T16:0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태리타올로 때를 밀면 아픕니다 그러나 이불에 닿는 촉감이 남다르고 잠이 솔솔 잘 옵니다  마음도 그럽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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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더 딱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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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2T04:28:16Z</updated>
    <published>2022-08-07T16:0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을 삐딱하게 보는 아버지가 신기했다. 사소한 것도 삐딱하게 볼 줄 아는 사람이  똑똑한 줄 알았다.  가져본 적이 없어 삐딱해진 걸 나중에야 알았다.  나이를 먹고, 삐딱한 게 초라하다는 생각을 처음 했던 날 원망스러웠다. 내 안의 삐딱함이  그런 세월을 살아낸 아버지가 딱했다가 그 아버지의 딸인 내가 더 불쌍했다.  내 자식을 키우면서 아버지가 더 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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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이는 순간은 늘 절묘하다 - 정상이 아닐 때는 말을 아껴야 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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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7T16:02:28Z</updated>
    <published>2022-05-08T15:4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발행된 글이 3월 2일, 딱 이틀 후인 3월 4일 저녁... 작은 아이가 열이 나기 시작했다. 2월 말경 확진 판정을 받아 개학 후에도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반별로 3~4명은 있었다. '말로만 듣던 대유행이 이런 거구나' 싶어 퇴근길에 약국에 들러 성인용, 어린이용 영양제를 두 손 가득 사서 퇴근하던 날. 바로 그날 저녁이었다. 그 영양제가 예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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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은 성가정이 아닙니다 - 불편한 진실이 남을 탓할 일만은 아니었음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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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7T16:02:51Z</updated>
    <published>2022-03-02T13: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은 독실한 가톨릭 집안이다. 태어나자마자 아팠던 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팍팍한 생활이 어찌어찌 유지되는 그 중심에 종교가 있었던 것 같다. 힘든 삶을 견뎌내는 원동력이기도 하고, 이해되지 않는 일들의 핵심이기도 하고 뭔가 복잡한 느낌이다.   20대까지만 해도 나는 신 앞에서 건방을 떨었는데, 내 자녀를 키우면서 종교에 의지하며 마음을 다스리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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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지들, 안녕하신지요. - 아침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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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7T16:30:24Z</updated>
    <published>2022-02-23T09:0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육이랄 게 필요 없는 영유아 한 명을 집에 계신 엄마께 맡기고 가까운 학교에 버스 타고 출근해 본 적은 있었다. 그런데 이번엔 달라도 한참 달랐다.  7살, 4살짜리 남자아이 둘을 데리고, 막히지 않을 때 차로 40분 정도 걸리는 처음 근무해 보는 학교로 복직을 하려니 심란했다. 뭘 걱정해야 하고 어떤 대비를 하는 게 맞는 건지조차 정리가 안 될 지경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zZ%2Fimage%2FJskkTNBtAaTKWLK0FMwocPkqD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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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 - 짝사랑과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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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6T03:13:08Z</updated>
    <published>2022-02-19T04:4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때부터 사회생활을 하기까지 4년 정도 혼자 좋아했던 남자가 있었다. 음악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심장이 아프다. 마음이 요동친다. 사랑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을 그때 처음으로 경험했다. 나는 언제나 진심이었고, 사소한 감정들까지도 음미하듯 집중했다. 친구들은 그런 나를 많이 안타까워했다. 상상 속에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거라고, 아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zZ%2Fimage%2FmDAhhuvVJYJgearijK4-8Ss1s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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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해 - - 부끄러운 고백, 뒤늦은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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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7T16:30:42Z</updated>
    <published>2022-02-12T10:3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빵 날리기  난 늘 그렇게 생각했다.  &amp;ldquo;그렇게 말해서 네가 얻는 게 뭐야? 그냥 가만히 있어도 네가 잘 하는 거 다 알아. 가만히 있는 애들을 왜 먼저 건드리고 다니는 거냐고!&amp;rdquo; 그 아이의 속마음은 나도 모른다. &amp;lsquo; 상처받지 않기 위해 내가 먼저 상처 주는 것, 내가 공격받지 않기 위해 먼저 공격하는 것&amp;rsquo; 내가 그렇게 판단했을뿐.. 직설적인 아이에게 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zZ%2Fimage%2F0QquuBebXoUfcG63AXsO7JqPo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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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박이들이 사는 세상 - -  우리 부부의 최애 드라마 &amp;quot;응답하라 1988&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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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7T16:03:41Z</updated>
    <published>2022-02-12T10: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나는 &amp;ldquo;응답하라 1988&amp;rdquo; 주인공의 세대는 아니다. 그렇지만, 이 드라마를 보면 어렸을 때 살던 모습이나, 분위기가 생각나서 유튜브나 다시 보기를 통해 자주 보곤 한다. 특히 드라마에 나오는 밥상 차림에 눈이 많이 간다. 그릇이나 상은 보잘것없지만, 수북이 담은 먹음직스러운 음식, 나누는 정으로 점점 채워지는 밥상의 모습은 요즘은 보기 힘든 것들이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zZ%2Fimage%2F8SL8Og6eIZE2QfwqnhhKn8G5G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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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8년 어느 1박 2일 - 가난은 늘 상대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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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7T16:03:57Z</updated>
    <published>2022-02-09T11:3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수희는 뭐하러 불러?&amp;rdquo; &amp;ldquo;그럼 이런 얘기를 우리끼리만 하자고? 쟤도 다 컸는데? 왜 딸 앞에서 이런 이야기 하려니 창피하긴 해?&amp;rdquo; &amp;ldquo;수희야 너도 와 앉아. 너도 다 컸으니까 알 건 알아야지.&amp;rdquo;      얼마 전 집으로 날아온 800만 원 독촉장과 관련된 일이라는 걸 알았지만 애써 모른 척했다. 모른 척 하긴 엄마도 마찬가지였을 거다. 우편물을 집어오는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zZ%2Fimage%2FOdpHaL4O1fd7I5qcQTIwkO2sQh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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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여서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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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7T16:04:15Z</updated>
    <published>2022-02-09T11:2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방학을 하면 외가에 가곤 했다. 그러다가 외할머니께서 연세가 들고 큰 외삼촌댁으로 가시게 되면서 일 년에 한두 번 큰 외삼촌 댁에서 모이게 되었다. 처음엔 외갓집 식구들 모임에 가면 신기한 음식도 먹고, 넓은 집에서 놀다 오는 재미가 있었다.    그러다가 고등학생 때 즈음 처음으로 &amp;lsquo;우리 집만 가난하구나.&amp;rsquo;란 생각을 했다. 사촌들이 외국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zZ%2Fimage%2FRhDTu1HQgnymdiyiEWQNoVWsXfo.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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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장에 다시 해봐 -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너에게, 그리고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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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7T16:30:53Z</updated>
    <published>2022-02-08T06:3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 시간에 아이들에게 도화지나 색종이를 나눠주고 그리기나 만들기를 할 때가 있다.  그러면 꼭 활동 중간에 나와서 &amp;ldquo;선생님 저 망쳤어요. 새 걸로 바꿔 주세요&amp;rdquo;하는 아이들이 있다.  내가 볼 땐 종이 귀퉁이만 살짝 사용했거나, 연필로 몇 번 선을 그은 게 다이다. 그럴 때면  &amp;ldquo;뒷장에 다시 시작해봐~ 남은 부분을 활용해 봐~&amp;rdquo; 하고 다시 자리로 돌려보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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