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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a Luna el So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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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짜증 많은 딸, 화 많은 엄마, 잔소리 많은 아내, 식탐 많은 애달픈 40대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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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7T07:12: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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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 밥을 떠먹여 주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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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8T04:57:47Z</updated>
    <published>2025-03-17T03:4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곧 5번째 생일을 앞두고 있는 첫째 아이는 유치원에서는 밥을 스스로 먹지만 집에서는 아직도 내가 밥을 떠먹여 준다.   안타깝게 둘째도 그렇지만 첫째는 분유를 먹던 신생아 시절부터 참 안 먹는 아이였다. 먹는 것에 흥미가 없고 식욕도 없어서 식사 시간마다 나를 참 힘들게 했다.  속 시원하게 밥을 잘 먹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한 끼를 건너뛰어 보기도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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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아침도 노력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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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14:07:35Z</updated>
    <published>2025-03-10T00:4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 아침마다 전쟁이었다. 그 무렵 첫째는 만 3세, 둘째는 아직 돌이 되지 않았다. 나는 항상 피곤이 누적되어 있는 상태라 인상을 쓴 채로 아침을 시작했다. 일단 아침잠이 많아 일어날 생각이 없는 첫째를 억지로 깨워 식탁으로 간다. 짜증 내는 아이를 상대하며 화를 꾹꾹 누른다. 얼른 아침을 먹여 등원을 시켜야 하니 꾸물대는 아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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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뚝뚝한 부모는 어떻게 사랑을 표현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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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1:35:49Z</updated>
    <published>2025-03-03T00:0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정말 무뚝뚝한 편인데 특히 가족에게 무뚝뚝함이 극대화된다.   살갑지 않은 딸이라 보통의 엄마와 딸 사이처럼 모든 이야기를 시시콜콜 주고받지 못하고 남편과도 서로 애정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엄마와도 사이가 나쁘지 않고 남편과도 장난을 많이 쳐 전혀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아기를 낳고 아기가 점점 커갈수록 나의 무뚝뚝함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B%2Fimage%2FM-piaWU5dj3c4ElGqJxUjeO3G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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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사를 잘 안 하는 아이 - 부모가 솔선수범하기 vs 인사하라고 이야기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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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10:26:16Z</updated>
    <published>2025-02-24T06:4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인사를 제대로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남편과 나는 아이에 대해 제법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다. 서로의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을 강력하게 주장하기도 한다.  몇 달 전의 주제는 아이의 인사였다. 가깝게 지내는 친구 4명의 자녀가 모두 같은 또래라 연휴를 함께 보냈는데, 헤어지면서 가장 소극적으로 인사하는 딸의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B%2Fimage%2Fe5ZuQ8OWuicjarU2e4kf0lvfj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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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관적 샐러드 - 남편의 양배추 샐러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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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9T06:37:11Z</updated>
    <published>2024-11-19T04: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최소 4년 동안 평일 점심으로 샐러드를 먹어왔다. 물론 점심 약속이 생기거나, 점심 회식 등 특별한 이벤트가 생기면 일반식을 먹는다.   처음에는 다이어트 목적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조금만 방심하면 살이 확 찌는 사람이라 종종 다이어트를 하는데, 그 일환으로 점심 샐러드를 먹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리고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B%2Fimage%2F5MeWsi0kffuCHxExs9X8U0Krx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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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부터 애를 울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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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5T12:23:16Z</updated>
    <published>2024-06-05T06:5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애를 울렸다.   따지고 보면 애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어서&amp;nbsp;하원하고 돌아오는 시간까지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  나는 왜 아침부터 화를 냈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면&amp;nbsp;아침에 애한테 화를 낸 날은&amp;nbsp;시간에 쫓긴 날이다. 늦잠을 자서 밥을 빨리 먹어야하는 날이나&amp;nbsp;아침에 챙길게 많은 날, 등원시키고 난 뒤 내 스케쥴이 있어서 나도 같이 준비를 해야하는 날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B%2Fimage%2F00bnxmRxEu-yp7MsXDDUepHQN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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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있는데 무슨 상관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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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9T05:41:56Z</updated>
    <published>2024-05-29T03:5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을 잃은 남편과 아픈 아들을 혼자 돌보는 엄마는 어린 내가 보기에도 너무 대단했다.  나는 그저 나만은 엄마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그것이 내가 울분을 토하지 않고 묵묵히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선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바르게 자라려고 노력했다. 항상 평균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등록금이 비싸지 않은 '국립' 대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B%2Fimage%2FYQcRGLGOXYBBjbPMq9cBDCfAA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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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절실하게 필요했던 나의 어린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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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4T00:49:15Z</updated>
    <published>2024-05-13T06:1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태어나던 날, 성별이 여자라는 이유로 할머니는 병원에 오지 않으셨다.&amp;nbsp;몇 해 뒤 동생이 태어났고 할머니에게는 다행히도&amp;nbsp;남자아이였다.&amp;nbsp;할머니에게서만 차별을 받았다면 어땠을지 모르겠지만&amp;nbsp;엄마에게도 크고 작은 차별을 받으며 자라왔다. 그게 차별이 아니라는 건 내가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두 딸아이의 엄마가 되고 난 뒤다.  아직도 기억이 나는 건 계란프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B%2Fimage%2FQFfa-KY4HPFOKIXuh1ooGtI3W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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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때 만나 인연이 된 음식 - 엄마의 음식 _ 표고버섯 밑동 땡초 조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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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10:30:49Z</updated>
    <published>2024-05-09T06:1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첫째를 낳고 난 뒤 엄마는 딸과 첫 손녀를 위해 구할 수 있는 좋은 재료는 다 구해 여러 가지 음식을 해주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amp;lt;표고버섯 밑동 땡초 조림&amp;gt;이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요리였는데 어찌나 입맛을 돌게 하는지 거의 매 끼니때마다 먹었던 것 같다.  이 요리는 엄마가 손녀딸의 이유식을 해주기 위해 '표고버섯'을 한 박스 주문하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B%2Fimage%2FvcqcWqPglU_m1bHS5gqZTQmAc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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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야흐로 콩국수의 계절 - 진주회관 콩국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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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5T09:42:26Z</updated>
    <published>2024-04-24T06:3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조금이라도 더워질 기미가 보이면 국물이 아주 진한 콩국수 생각이 간절해진다.&amp;nbsp;그래서 매년 여름이 되면 진주회관을 방문해 콩국수를 먹는다.&amp;nbsp;여건이 되면 여러 번, 안되면 한 번이라도 꼭 방문한다.  어렸을 때 나는 정말 편식이 심한 아이였다.&amp;nbsp;김치에 초록색 이파리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그 김치는 먹지 않았고, 햄이나 계란프라이가 없으면 밥을 먹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B%2Fimage%2Fb3MA7MmXHMcOOCVe1O5_g-jHZ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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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저히 한 줄만 먹고 끝낼 수 없는 맛 - 집 김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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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5T07:20:44Z</updated>
    <published>2024-04-03T08:3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직해서 타지에 살고 있는 딸이 고향에 내려갈 때면 엄마는 항상 묻곤 했다. &amp;quot;뭐 묵고 싶노? 뭐 해놓을까?&amp;quot; 그럴 때면 나는 지겹도록 한 가지 음식만 요청했다. &amp;quot;김밥!&amp;quot;  임신을 한 딸을 위해 엄마는 또 물었다. &amp;quot;뭐 묵고 싶노? 뭐 해줄까?&amp;quot; 내 대답은 한결같았다. &amp;quot;김밥!&amp;quot;  나는 정말 김밥을 좋아한다. 앞으로 매일 김밥을 먹으라고 해도 질리는 기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B%2Fimage%2FQ78pmVkn0N6PGGeWMVOtbCR_g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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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이면 추억 빚는 모녀 - 엄마의 손만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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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5T07:49:49Z</updated>
    <published>2024-03-27T06:3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 엄마와 아빠가 선을 봤고&amp;nbsp;생활력 강한 엄마와 자상하고 선한 아빠가 결혼을 하기로 했다.&amp;nbsp;몇 해 뒤 내가 태어났고,&amp;nbsp;2년 뒤에는 동생이 태어났다.&amp;nbsp;그렇게 우리는 4인 가족이 되었다.  평범했던 우리 가족은 아빠가 먼저 하늘나라로 가게 되면서 3인 가족이 되었다가&amp;nbsp;동생마저 그곳으로 떠나면서 엄마와 나만 남게 되었다. 그것도 잠시,&amp;nbsp;내가 서울에 있는 회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B%2Fimage%2FIrii8iDiZA8WGsF4k8wy1F5305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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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엄마에게 화내지 않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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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04:52:09Z</updated>
    <published>2024-03-22T03:4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엄마에게 화내지 않기로 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가면서&amp;nbsp;나도 모르는 사이에 엄마와 조금씩 멀어지는 연습을 했던 것 같다.&amp;nbsp;짧은 어학연수를 마치고 내가 살고 있던 지방 도시가 아닌&amp;nbsp;서울에 있는 회사에 취직하면서&amp;nbsp;점점 더 엄마와 멀어졌다.  취직과 함께 시작된 자취생활 11년,&amp;nbsp;뒤돌아보니 그 기간이 엄마와 가장 사이가 좋았던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mB%2Fimage%2Fh1xmUsZ5SNleQvAfFITp7Pi1N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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