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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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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 저자, 오랜 직장 생활 중에도 독서와 글쓰기를 놓지 않았습니다. 1천 권을 읽고 생각을 적다보니 새로운 세상이 열려 독서법 책을 썼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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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2T02:54: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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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러분이 없어도 시청, 구청, 사업소는 잘 돌아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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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2:00:24Z</updated>
    <published>2025-11-14T0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저 여러분의 장기교육 수료를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애 많이 써셨습니다.  지난 2.3일 입교식 때는 이 교수님이 여러분을 환영하는 인사를 했습니다만, 그분은 그만두시고 수료식에는 제가 격려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교수님의 환영사 중 기억나는 게 있습니까? 없죠? 당연한 일입니다. 오늘 제가 드리는 말도 까먹을 확률이 100퍼센트입니다. 그럼에도 격려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5SSoVNL2f1EtPdSBI2Xvbw7jo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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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헛소리하지 않기 &amp;amp; 실수 줄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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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5:22:11Z</updated>
    <published>2025-10-30T05:2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헛소리하지 않고 실수를 줄이며 살아가는 방법이 있을까? 뉴스나 인터넷에 떠도는 확신에 찬 헛소리는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혹시 나의 주장도 타인에게는 망언이나 거짓말로 들리는 것은 아닐까?  제정신이라는 착각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확신'이 왜 필요한지 알아야 한다. 신경정신과학자 '필리프 슈테르처'는 &amp;lt;제정신이라는 착각&amp;gt;에서 인간은 생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El2L_7s2wk9_7-TgH8XxMvmLxd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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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랙스완은 언제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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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7:12:15Z</updated>
    <published>2025-10-03T07:0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직 준비 모임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시니어 일자리, AI, 건강, 걷기, 재가복지, 방과 후 교실, 부동산, 노인 교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한 달에 한 번 강연을 계속 들었다. 광주 빛고을 건강타운에 다녀오기도 했다. 이번에는 금융전문가를 모셨다.  시중 은행에서 자산관리 전문가로 20년 이상 근무하다가 현재는 대학교에서 겸임교수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Kgn4IPREHR4b98WtB4C7BSkRI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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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의 평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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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5:31:32Z</updated>
    <published>2025-09-23T05:3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오전 강의는 좀 난감하다. 그것도 9시부터 12시까지 세 시간 강의라니. 202호 강의실문을 열었다.  사무실을 일주일 비워야 하는 부담감과 '이럴 때라도 손에서 일을 놓을 수 있다.'는 홀가분함이 교차한 표정의 수강생이 조그만 강의실을 채웠다. '역량향상' 과정은 기본적으로 토론과 발표, 평가 기반의 교육이다. 모둠 형태의 책상 배치 때문에 등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byEw7I4GuR7nrHkLyhn4VK3EB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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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경을 가져오지 않았다. 나는 관대해지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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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23:18:41Z</updated>
    <published>2025-09-14T23:1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에 두 번, 6시가 되기 전에 침대에서 일어나는 일은 쉽지 않다. 수영 후 거친 호흡에서 뿜어져 나올 자신감과 뿌듯함을 상상하면서 면도와 양치를 마쳤다. 동서고가로는 왜 이렇게 막히는지? 부산보다는 김해나 진해, 창원, 양산에 일자리가 더 많기 때문일 것이다. 한때 막히는 도로에서 영어 공부를 한 적이 있다. 운전 후 스트레스가 더 컸다. 이제는 오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j-ouoobTKJcHhBqePYwU6FrqB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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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렵게 쓰는 것은 쉽고, 쉽게 쓰는 것은 어렵다 - 쉬운 보고서 작성하는 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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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05:54:25Z</updated>
    <published>2025-09-07T05:5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반기부터 보고서 실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론 수업과 실기 수업이 각각 두 시간이다. 공무원 보고서 쓰기의 문제점을 먼저 꼬집은 후, 보고서 잘 쓰는 법, 보고서 종류별 작성법을 설명했다. 더 깊이 들어가서 정책보고서, 상황보고서, 회의 보고서, 행사보고서의 원칙과 구체적인 보고서 쓰기 테크닉을 강의안에 끼워 넣었다.  강의 마지막 문장은 이렇게 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ZEix_d5xuKDNPpDbS3iWLqYUu1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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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에서 숙소 잡기는 어려워 - 지푸라기 하나도 그냥 존재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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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02:00:16Z</updated>
    <published>2025-08-23T0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숙소 사정  호텔 입구에서 느낀, 기분 나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프런트라고 할 수도 없는 자그만 방에서 안내인은 주민등록증을 확인하고 엘리베이터를 함께 탔다. 굳이 방까지 안내할 필요가 있을까, 의문을 가지며 4층에 내렸다.  &amp;quot;신발을 벗어 여기에 넣어두고 복도로 들어가십시오.&amp;quot;  이게 뭔 시스템이지?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신발장이 있었다. 그럴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aOZGjc-F4SQWOmpQGh8oB1sGw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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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최초 소설수업 - 소설이란 주인공이 개고생 하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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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22:33:57Z</updated>
    <published>2025-07-22T07:4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가족끼리 모여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용감하게 외쳤다. &amp;quot;2025년에 나는 소설을 쓸 거야.&amp;quot;  독후감은 천 편 이상을 써보았지만, 소설은 시도조차 해 보지 않은 분야다.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 의심도 있었지만 나의 욕구는 분명했다. 소설을 써야 한다. 내가 읽은 수 백 권의 소설은 내게 속삭였다. 너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봐! 소설가가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vk2yvZDhUYOxDh1BXDWCsslMB7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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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꽃등대 - 희원은 먼 바다에 가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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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01:47:13Z</updated>
    <published>2025-07-15T01:4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아침, 희원은 멀리 떠날 채비를 끝냈다. 더블백을 열어 빠진 게 없는지 확인했다. 목욕 수건, 수경, 수모, 여벌의 옷, 헹굼 물을 담은 대형 우유 통이 들었다. 나머지 잡다한 용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었다. 수영 팬티는 미리 챙겨 입었다. 동이 틀 무렵 해운대에 도착했다. 조선비치호텔 후문 입구에서 겉옷을 훌훌 벗어 백에 쑤셔 넣고 백사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PxDXX7BhlX1bAyCZSO4QffVe3bg.JPG" width="43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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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세 - 태수는 어디로 이사를 가려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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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10:32:36Z</updated>
    <published>2025-05-24T06:2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이 길게 다리를 뻗고 있는 것으로 봐서 날이 저물어 간다는 것을 알았다. 잠겨있던 윈도 화면을 켜서 종료 버튼을 눌렀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만만하지 않았다. 공무원 정년을 일 년 앞둔 공로 연수 기간에 공부를 시작했다. 친구도 술도 끊은 덕분에 합격했다. 자격증을 따고 다른 부동산중개소에서 실무를 익히려고 시도해 봤지만, 받아주는 데가 없었다. 나이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Saut-13c-93VhlPrmJlgFk5XVE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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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지 구매 시 가장 먼저 물어봐야 할 항목은? - 가격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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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08:55:14Z</updated>
    <published>2025-05-23T07:3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Senior Life(SnL) 캠퍼스 2월 모임에 퇴직한 선배님을 초청했다. 매년 액티브하게 활동하는 선배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에 강연한 분은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1급 자격증을 획득하고 연합회 이사를 맡고 있다. NGO 활동과 함께 취득한 자격증을 활용해 AI 강연도 한다. 선배님은 AI의 발전 방향과 생활에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ZgKbc11V55Fdn73qlezB7v9old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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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말해도 책을 안 읽는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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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0:32:44Z</updated>
    <published>2025-04-06T06: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행과 불행은 사실이라기보다 자기 해석에 좌우된다. 그리고 독서는 이 해석에 결정적으로 관여한다.&amp;quot;(정희진)  내가 북 콘서트에서 가장 먼저 이야기하는 내용은 '홀리스 스카보르' 박사의 '리딩 로프'다. 스카보르 박사는 책 읽기에 필요한 뇌의 8가지 활동을 강조한 사람이다. 단 한 줄의 문장이라도 읽어내기 위해서는 '어휘력, 독해력, 문해력, 시각적 인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UfUEpCgozkiF7ulXCdRbw4HCf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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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임교수가 되고 보니 - 세 시간이 이렇게 길 줄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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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11:06:00Z</updated>
    <published>2025-02-27T09:0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임교수의 직무는 공무원 신규임용 예정자와&amp;nbsp;장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과목을 가르치는 일이 핵심이다. 신규자 과정을 예로 들면, 민원실무, 예산실무, 공직가치관 강의가 편성되었다. 인재개발원에서는 신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3주간 교육하고, 2주간 준비 과정을 계속 반복된다.  나는 지난 1월 중순에 전임교수직에 임용되었다. 한 달 정도 적응과 준비기간을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PdvREGaJhZdZVxnC-wKDWLQbZ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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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책 찾기가 그리 쉬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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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09:28:15Z</updated>
    <published>2025-02-14T08:4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속에 들어가자마자 영혼을 울리는 음식 삶의 마지막 순간에 떠올리고 싶은 한 장의 사진 전율이 온몸을 감싸 돌면서 정신이 아득해지는 영화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오직 한 사람  소울푸드, 인생컷, 인생영화, 인생친구&amp;nbsp;하나만 가져도 자비심 없는 살벌한 세상에서 살만하다. 인생책도 마찬가지다. 내 삶의 등불이 될 인생책 하나 구할 수 있으면...  전임교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GYV3pyDrxyacKqTxNNxJfuclX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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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예술이 내게는 변기인 이유 - 내가 우리 집 화장실에 마르셀 뒤샹의 &amp;lt;샘&amp;gt;을 들여놨지 뭐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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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12:18:29Z</updated>
    <published>2025-02-02T08:4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 미술을 감상하다 보면 늘 나를 떠나지 않는 질문이 있다.  소변기를 가져다 놓고 예술품이라니! 저건 그냥 시장에서 파는 바나나 아닌가? 왜 전시실에 테이프로 붙여 놓은 거야? 마돈나 얼굴 복사해서 짜깁기해놓은 걸 돈을 주고 산단 말이야?  답답해하는 나에게 소설가 '서머싯 몸'이 답을 주었다. 그의 장편소설 &amp;lt;달과 6펜스&amp;gt;에서 훔친 문장이다. &amp;quot;예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G0H5zdPTNLu_xsiU2rfabTjQM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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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시직이 되고 제일 좋은 건 - 조직을 망하게 하는 회의를 회의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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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7T12:40:35Z</updated>
    <published>2025-01-17T09:0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을 그만두고&amp;nbsp;1년짜리&amp;nbsp;계약직으로 근무하기 시작한 지&amp;nbsp;며칠 지났다. 내게 압박감이 사라지면서 나는 해방감을 느꼈다. 무엇으로부터의 압박이었나? 생각해 보니&amp;nbsp;'내게 회의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회의 없는 게 이렇게 좋을 일인가?  회의 참석자 입장  부서장이 되면 시장 또는 부시장, 국장이 주재하는 회의에 정기적으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참석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yOOoW6UDtSglccjDAvNneFm3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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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는 사람이 부러운 - SnL(Senior Life) 캠퍼스 2기 출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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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7T10:18:49Z</updated>
    <published>2025-01-07T07:3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SnL 캠퍼스 2기가 시작되었다. 모임은 지난해 6월 발족해서 매월 1회 강연과 현장탐방을 진행하였다. 지난달에는 한 해의 모임을 정리하고 회원들의 감회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다들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해 줘서 회장으로서 뿌듯했다.  '캠퍼스 2기 운영(안)'을 만들어 회원을 모집하였다. 활동 계획은 강연과 현장 견학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T6Pnf561tBWusfDuYYnQHSE3Z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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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직하는 날, 소감이 어떠냐고 물어보는 직원에게 - 'D-365일'이었는데 'D데이'가 되어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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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15Z</updated>
    <published>2025-01-01T14:2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8시에 중대본 회의가 잡혔다. 전날 퇴근 무렵, 서무는 '부시장 주재 회의이기 때문에 과장이 참석해야 된다.'고 알려주었다. 2024.12.31. 자로 명예퇴직되었다(?),는&amp;nbsp;공문을 받고 나서, 마지막 날은&amp;nbsp;그냥 제낄까, 하고 생각했었다. 나는 오히려 아침 일찍 출근당했다.  출근 준비를 서둘렀는데&amp;nbsp;어떻게 된 일인지 쫓기듯이 운전했다. 마지막 날이라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HBKz2HXZJuMpO0HixSrS6Q8bw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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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똑, 명퇴 공문이 도착했습니다 - 자동차 타이어를 갈아 끼웠다_retir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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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14:39:38Z</updated>
    <published>2024-12-24T12:4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이브, 남들은 오전 근무를 바쁘게 시작할 때 나는 느긋하게 아침을 먹었다. 겨울 햇살을 즐기며 멍하니 창 밖을 보고 있었다. 까똑, 예전에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의 단톡방에 사진 한 장이 떴다.  제목: 인사발령사항(명예퇴직 및 특별승진)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지방서기관 허필우 지방공무원법 제39조의3제1항제4호 규정에 의하여 지방부이사관에 임함 지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yUoA7NPxlVL8u-UyTFDeiBDh15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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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야 좀 비켜줄래? 난 배우고 일해야 해 - 나이에 맞춘 결혼과 교육, 휴가와 봉사는 이젠 그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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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12:34:36Z</updated>
    <published>2024-12-06T09:0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6월부터 시작된 'SnL(Senior Life) 캠퍼스'의 올해 마지막 수업은 노인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펼쳐지는 현장을 찾기로 했다. 나는 12월 첫 번째 수요일, 망미주공아파트 내 자리 잡은 &amp;lsquo;노인생활과학연구소&amp;rsquo;로 향했다.  저녁 7시, 날이 깜깜하다. 부산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재건축 사업장답게 아파트 단지는 넓고 깊었다. 이중 삼중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GUS%2Fimage%2Friq9skCTUHgq4DxI-uOvYDAGp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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