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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or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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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떨치지 못하는 생각을 털어 놓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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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31T11:43: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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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가 미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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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1T18:00:28Z</updated>
    <published>2024-05-29T15:2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 아이가 팔 한 쪽을 못 쓰게 되었다. 며칠 간의 결석 뒤 학교에 온 날, 점심시간에 다섯 명의 남학생이 신체 장애와 관련된 영상을 틀어 보여 주고 &amp;lsquo;팔이 없는 주제에&amp;rsquo;라는 노골적인 말로 조롱하였다. 순간의 자극과 즐거움을 위해 갓 고난을 겪은 마음을 할퀴었다.  교무실로 불려 온 아이들 중 누군가는 순간 분위기에 휩쓸린 자신의 모습에 후회하거나 겁을 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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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목고 진학을 고민하고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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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5T21:08:44Z</updated>
    <published>2024-01-25T18:1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목고 합격 결과가 발표되었다. 영재고, 과고를 시작으로 자사고, 외고에 이르기까지 한 해에 걸친 특목고 입시가 마무리되는 순간이다. 현재 재직 중인 학교는 중3 한 학급 36명 기준으로 보통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특목고 진학을 희망한다. 3학년 340명 중 170명이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개교 이래 시작된 현상으로 앞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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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권보호위원회가 열렸다. - - 떠나야 할 아이와 남겨진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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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6T00:48:40Z</updated>
    <published>2023-11-25T12:4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아침, 교무실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한 선생님이 출근을 하지 않았고 주말 사이 교권보호위원회를 요청했다는 이야기였다. 순간 한 학생의 얼굴이 떠올랐다. &amp;ldquo;A인가요.&amp;rdquo; 이야기를 전한 옆자리 선생님은 어떻게 알았냐며 놀라워했지만 나 또한 어떤 정보를 듣고 한 말은 아니었다. 3학년, 교권보호위원회. A라면 충분히 한 선생님을 벼랑 끝에 몰 만한 일을 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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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의 본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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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8:35:09Z</updated>
    <published>2023-10-07T16:2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상상을 해 본 적이 있다.  교사의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한 해가 주어진다면 어떨까? 현장에서 교과 교사의 본업은 수업과 학급운영이다. (학급운영을 담당하지 않는 비담임 교사라면 학생지도, 상담이 될 것이다.)  한 학급 37명. 주당 4차시 수업, 총 20시수. 담임.  주당 서로 다른 수업 네 개를 준비하고, 서로 다른 다섯 개의 학급에서 수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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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월호와 나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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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21:52:32Z</updated>
    <published>2023-09-23T16:1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동엽 시인의 시 &amp;lsquo;산에 언덕에&amp;rsquo;와 엮어 읽는 자료로 &amp;lsquo;천 개의 바람이 되어&amp;rsquo;를 보여 주다가, 아이들이 이 작품을 세월호 노래로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잠시 진도를 멈추었다.  2014. 4. 16. 그 때도 교사였던 나는 학교에서 가장 큰 본교무실 안 교감 선생님 왼편에 자리가 있었다. 그날따라 5분 정도 지각을 해 살짝 눈치를 보며 책상 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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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으러 학교에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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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10:18:23Z</updated>
    <published>2023-07-26T13:4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교통사고로 차에 치이길 바라며 출근하던 때가 있었다. 그만둘 수도, 쉬어가는 방법을 찾을 수도 없는 때였다. 불가항력으로 삶을 내던지는 것 말고는 정상적인 사고가 되지 않던 시절이었다.  학교는 힘들었다. 나는 미숙한 교사였으며 어떤 학생들에게는 함부로 대해도 되는 존재였다. 화가 난 누군가는 짜증을 냈고, 표현이 거칠었다. 교사의 책임감으로 예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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