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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수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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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랑이 무엇일까 탐구하고 육아의 희노애락에 대해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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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3T00:05: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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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의 기질 - 몬테소리 체험 수업을 다녀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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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20:12:58Z</updated>
    <published>2025-09-08T20:1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몬테소리 체험 수업을 다녀왔다. 30분 정도 교구를 탐색하게 하더니 선생님은 아기의 기질을 술술 읊어대셨다. 마치 유명한 점사를 만난 기분이었다. 선생님이 해석한 똘이의 기질 중 내가 아는 것이 반, 모르는 것이 반이었다.  선생님은 똘이가 예민덩어리라고 하셨다. 그런데 엄마가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닌 티가 난다며.  애착이 잘 되어있고, 여러 경험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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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 머리가 왜 그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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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6:43:47Z</updated>
    <published>2025-09-07T06:0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실패했다. 이발. 바리깡을 갖다 대기도 무섭게 울어버리는 바람에 똘이를 안고 집으로 왔다.  아기를 낳기 전에, 거지 왕초 같은 머리를 한 아기들을 보면 의아했다. 저 엄마는 무슨 생각으로 아기 머리를 저렇게 잘라놨을까. 미용실 가는 게 그렇게 아깝나?  삐뚤빼뚤한 앞머리, 산만한 장발 머리, 최양락 단발머리...  그런 머리들을 보며 나중에 아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dF%2Fimage%2FdKiOsChoP19L6YG8ZjuSZkiYu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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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강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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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06:17:32Z</updated>
    <published>2025-09-04T15:2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로에 차가 막히자 택시 아저씨가 대뜸 유튜브 숏츠를 켰다. 그의 핸드폰에서 귀여운 서양 아기가 나와 계속 웃어댔다.  아저씨는 그 아기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차가 막히니까 그럴 수 있나.  아저씨는 정차해 있는 동안 여러 숏츠를 연이어 넘겨봤다. 초록불로 바뀌어 달리는 와중에도 그는 그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내 옆엔 똘이가 함께 타고 있었다.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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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개월 가정보육 가능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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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06:17:23Z</updated>
    <published>2025-09-02T04: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7개월에 들어선 똘똘.  이사를 하는 바람에 원래 넣어놨던 어린이집과 꽤나 멀어졌다.  원래는 24개월에 어린이집에 보낼 생각이었고, 이사 전에는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나 했는데!  갑작스럽게 이사를 하며 모든 게 틀어졌다. 뒤늦게 넣은 집 근처 국공립 어린이집은 될 턱이 없고, 걸어서 30초 거리인 단지 내 어린이집은 대기순번만 31번이다.  어떻게 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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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기가 천재인가? - 초초보맘의 육아일기_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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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14:56:36Z</updated>
    <published>2025-02-09T10:1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천재를 낳았나?  부모라면 누구든 한 번쯤 이런 망상에 빠지는 것 같다.  오늘 내가 그랬다.  똘이는 동물 울음소리가 나는 사운드북을 유독 좋아한다. 강아지 멍멍, 고양이 야옹야옹, 오리 꽥꽥, 호랑이 어흥&amp;hellip;  번갈아가며 동물 흉내를 내주곤 하는데, 언젠가부터 똘이는 죽어라 젖소만 누르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나는 음매~~~를 수도 없이 따라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dF%2Fimage%2FbhXtz3XD7ZwVmxtZO0jcfuCfx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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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미래에서 나를 구하기 위해 왔다. - 초초보맘의 육아일기_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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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2T10:34:49Z</updated>
    <published>2025-02-05T13:1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네가 내 품에 꼭 안겨 잠이 들었다. 고요한 밤이었다. 너를 안고 네 숨소리를 오랫동안 들었다.  많은 것이 변했고, 변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과거를 곧잘 후회하고 번복하고 싶은 사람이었다. 일 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삼 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나는 자주 가정법을 넣어 삶을 수정해보곤 했다. 과거는 후회되고, 미래는 불안해서 삶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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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쪽쪽이 엄마 너도 한번 먹어봐~ - 초초보맘의 육아일기_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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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3:51:24Z</updated>
    <published>2025-02-01T13:2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들어 똘이가 내게 자꾸 쪽쪽이를 건넨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 불현듯, 갑자기.  자기가 쪽쪽 물고 있던 쪽쪽이를 쪽 빼서 내입에 넣으려 하는 것이다.  나는 당황스러워 고개를 돌리곤 하는데,  똘이는 굴하지 않고 계속 내 입에 쪽쪽이를 넣는다. 아니 거의 박는다는 말이 더 정확하겠다.  쪽쪽이를 내 입에 (박력 있게) 박아버리는 것이다. 청정구역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dF%2Fimage%2F7a862M-wGmwihK772IhaROHD-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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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도 예쁜 여자가 좋니? - 초초보맘의 육아일기_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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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6T02:11:10Z</updated>
    <published>2025-02-01T09: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똘이가 예쁜 여자 앞에서 몸을 베베꼬며 자꾸 웃음을 흘린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나는 모든 게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했다. 그냥 밥을 먹고 기분이 좋은 거라고, 유독 컨디션이 좋은 날인 걸 거라고 믿었다. 그러나 우연이 여러 번 겹치며 나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직 한 살도 안 된, 똘이는 &amp;lsquo;예쁜 여자&amp;rsquo;를 좋아한다.  몇 주 전, 친구가 놀러 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dF%2Fimage%2FF2kABplaQuIG0okfZcPoPztLK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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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장가를 부르면 왜 남편 네가 먼저 자나요&amp;hellip;? - 초초보맘의 육아일기_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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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00:19:24Z</updated>
    <published>2025-02-01T01:3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부터 똘이를 재우기 위해 자장가를 부르면 누워있던 남편이 먼저 잠들기 시작했다. 드르렁~ 드르렁~ 컹컹컹~  잠이 거의 들기 직전의 똘이가 눈을 반쯤 뜨고 나를 바라본다.   엄마 이 소리 뭐야! 대체 뭐냐고&amp;hellip;!  원망 가득한 눈빛.  똘이를 거의 다 재웠는데&amp;hellip;  남편이 조금 원망스럽다가도, 얼마나 피곤할까 안쓰럽고, 무엇보다 웃기다. 웃겨서 나는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dF%2Fimage%2FHMfAukGG8lBIUD1OB6_vBT8igx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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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의 끝 - 초초보맘의 육아일기_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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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3:52:01Z</updated>
    <published>2025-01-22T21:0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4시 30분 새벽 수유를 마쳤다. 다시 자보려고 노력했는데 잠이 다 깨버리는 바람에 일기를 쓴다.  날짜가 지나버렸지만 이건 어제(를 가정하고 쓰는) 일기다.  어제 너무 글을 쓰고 싶었지만 못썼다. 평소 8시면 잠드는 똘이가 어젠 11시까지 안잤기 때문이다. 조금 울적했다. 예전에 알고 지내던 지인이 새로운 소설집을 낸다는 소식을 들어서일지도 모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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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섭지만 서고 싶어! - 초초보맘의 육아일기_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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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3:52:14Z</updated>
    <published>2025-01-19T15:0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똘이는 요즘 서는 게 재밌나 보다. 손에 잡히는 거라면 뭐든 잡고 선다. 서랍장, 의자, 매트리스, 내 바짓가랑이&amp;hellip; 종목을 가리지 않는다. 그중 제일 만만한 건, &amp;lsquo;어라운드 위고&amp;rsquo;라는 장난감이다. 둥그렇게 생겨서 아기들이 제자리를 빙글빙글 타고 다니는 보행기인데, 언젠가부터 똘이는 자기 키 만한 그 장난감을 짚고 일어서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 낑낑거리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dF%2Fimage%2FgQiBHCWi72IhKstWhxwijTN5x8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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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쌀을 씻다가 - 초초보맘의 육아일기_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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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3:52:25Z</updated>
    <published>2025-01-14T13: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쌀을 씻다가 엄마 생각이 났다. 똘이를 임신했을 때, 실수로 곰팡이가 핀 쌀로 지은 밥을 먹고 무작정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었다. 곰팡이가 핀 쌀이 1급 발암물질이란 걸 뒤늦게 알고서 너무 불안했기 때문이었다.    괜찮다. 아무 일 없을 거다.  엄마는 딱 두 마디를 건넸고, 나는 전화를 끊고도 곰팡이가 핀 쌀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쉬지 않고 검색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dF%2Fimage%2FyblJVA-nzakml23Z9h1SmXfku9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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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원망스러운 눈빛 - 초초보맘의 육아일기_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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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3:52:35Z</updated>
    <published>2025-01-14T13:4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귀가 떨어질 만큼 코를 골았다. 분명 회식에서 술을 조금만 마셨다고 했는데, 기차통 삶아 먹는 소리에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남편 옆에서 곤히 자는 똘이가 대단하고도 안쓰러웠다. 혹여나 청각에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닐까 걱정될 만큼 초강력 코골이었다. 오늘 가뜩이나 우롱차를 마셔서인가 잠이 안왔다. 어쩌면 남편은 핑계일지도 모른다. 나는 카페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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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홍시 내놔! - 초초보맘의 육아일기_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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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3:52:53Z</updated>
    <published>2025-01-14T13:4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주가 너무 힘든 나머지 엄마를 호출했다. 독감이 유행인지라 외출을 아예 자제했는데 일주일이 일 년처럼 느리게 흘렀다. 덕분에 안 걸린 사람이 없다는 독감을 피해 갈 수 있었다. (뉴스를 보니 어느 대형 소아과에 대기만 천 명이라고&amp;hellip;) 나의 구세주 엄마는 잘 익은 대봉감을 갖고 왔다. 저번에 엄마 집에 갔을 때 똘이가 한입 먹고 환장했던 대봉감이었다. 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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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렬한 엄마 껌딱지와의 하루 - 초초보맘의 육아일기_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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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3:53:03Z</updated>
    <published>2025-01-14T13:4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총평 : 고되고 부담스럽고 죄스럽고 힘들다 x 힘들다.  남편과 나는 똘이가 서럽게 울 때마다 당황스럽지만 동시에 온 얼굴의 근육을 구기며 울 때의 얼굴을 제일 귀여워한다. 똘이가 서럽게 울 때면 안그래도 납작한 얼굴이 더 찌그러지며 아기 거북이 같아지는데(일명 꼬북이) 서럽게 우는 똘이에겐 미안하지만 그 얼굴이 귀여워 달래주기 전에 사진을 찍은 적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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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깜찍한 옹알이 같으니라고 - 초초보맘의 육아일기_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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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3:53:15Z</updated>
    <published>2025-01-14T13:4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똘이의 옹알이가 부쩍 늘었다. 디&amp;hellip; 뎨&amp;hellip; 두&amp;hellip; 다&amp;hellip; 떼떼? 떼떼떼!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 책을 들춰보다가 입에서 옹알옹알 혼잣말을 내뱉는데 나는 그 모습을 넋 나간 채로 쳐다봤다. 너무 깜찍해서. 설거지를 하다가 바닥을 닦다가 다 먹은 이유식 식기를 치우다가 똘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면 똘이는 종종 천사처럼 활짝 웃었고, 나도 같이 웃으며 똘이의 아기어에 동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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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앓이와 배방구, 그리고 트월킹 - 초초보맘의 육아일기_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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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3:53:27Z</updated>
    <published>2025-01-14T13:4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똘이가 새벽에 여덟 번 정도 깼다. 깰 때마다 물고 있던 쪽쪽이를 퉤 뱉고서 좌중을 압도하는 바리토너처럼 소리를 질러댔다. (9개월 된 똘이는 목청이 상당히 좋다. 보는 사람들마다 성악을 추천하곤 한다.)   남편은 중요한 업무가 있어 일찍 출근을 해야 했기에 나는 새벽에 무려 여덟 번이나 똘이를 안고 흔들었다. 왜일까, 왜일까 도대체 왜&amp;hellip; 왜왜&amp;helli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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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일기를 시작하며 - 초초보맘의 육아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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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3:53:37Z</updated>
    <published>2025-01-14T13:3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똘이를 낳고 9개월이 흘렀다. 똘이가 첫 벚꽃, 첫 장마, 첫 폭염, 첫 낙엽, 첫 눈을 경험하며 봄에서 겨울이 됐다. 그동안 똘이는 병원에 입원도 해보고, 코로나에도 걸렸으며, 파란 하늘에서 쏟아지는 노란 은행잎을 구경하고, 손을 뻗어 소복이 내린 눈을 만져보기도 했다.   똘이를 키우며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웠다. 모두 꽉 붙잡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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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징글징글 사랑사랑 - 육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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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13:49:06Z</updated>
    <published>2024-05-21T09:5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호에게 목숨보다 사랑한다고 말한다. 지호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른 채 나를 가만히 보고만 있다. 어젯밤엔 잠자는 지호가 귀여워서 참지 못하고 이마에 뽀뽀를 했다. 결국 지호가 잠에서 깨고 말았다.  지호가 원하는 것은 뽀뽀가 아니라 깊은 숙면일 텐데.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지 않고, 자신의 과격한 감정에 취해있는 것이  꼭 아빠와 닮았다. 닮은 것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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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한 달째 별거 중 - 애정탐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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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7T06:40:44Z</updated>
    <published>2023-10-11T02:2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한 달간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가 시작되었다.   남편과 나는 어쩔 수 없이 친정과 시댁에서 각자 머무르기로 했다. 16층이야 그까짓 거, 다리만 튼튼하다면야 오르내릴 수 있겠지만  시기가 하필, 연달아 두 번이나 유산을 경험한 내가 세 번째 임신을 했을 때라니.  성 안에 갇힌 고독한 라푼젤처럼 칩거를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가혹한 형벌을 받는 것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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