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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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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ieu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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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8년간의 일본생활을 마치고, 글로 한국과 일본의 이음새가 되고자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일본생활과 여행이야기, 그리고 글과 일본어를 업으로 삼아가는 여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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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5T19:15: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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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인에게는 소개할 수 없는 집이라서요. - 나는 누군가를 '퉁쳐서' 대한 적이 없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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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2:41:06Z</updated>
    <published>2026-04-09T09:2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의하신 물건은, 외국 국적의 소개가 불가능한 물건입니다. 다른 물건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찾고 계신 조건을 알려주세요.조건에 가까운 물건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저희 회사 관리 물건에 문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현재 '퇴거완료' 상태이지만, 외국 국적인 분의 계약이 어려운 물건입니다.기껏 문의주셨는데 죄송합니다.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bd%2Fimage%2FhFuGthL_XsWkNglZzwzLZSwP39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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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백호가 되지 못한 청춘 - '패배자의 운명' 속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amp;nbsp;|&amp;nbsp;소설 &amp;lt;청천(青天)&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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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1:35: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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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결말의 스포는 없지만, 일부 내용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슬램덩크, 하이큐-!!, 다이에이, 블루록 등등 지금까지 여러 스포츠 만화들이 인기를 끌어왔다. 나는 특히나 고등학교 시절&amp;nbsp;하이큐-!! 를 좋아했다.  오늘 소개하는 소설의 주인공은, 아마도 그런 스포츠 만화의 주인공들이 올라가는 과정 중 희생당하는 무수한 상대팀 중 하나일 것이다. 강팀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bd%2Fimage%2FPQvjtMrkZApeBrB2JaAnZSPiWk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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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룹면접에서 단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 보케(ボケ) 없이는 츳코미(ツッコミ)도 없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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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3:16:46Z</updated>
    <published>2026-04-03T13:1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면접이 시작되자마자 화면 너머로 목소리들이 쏟아졌다. 열 명 가까운 지원자들이 저마다 말하려고 달려드는 가운데, 나는 끝내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잠시라도 내 영상 테두리에 발언자임을 알리는 빛이 반짝이도록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를 치는 것이 한계였다.  내향적인 성격 때문일까. 아니면 나 혼자 일본어가 모국어가 아니라서일까. 둘 다일 수도 있었다. 어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bd%2Fimage%2Fw6RnNDNfRx_Z-ugwRJcaMDfUof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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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첫날의 추억을 존재하게 하는 사람들 - 달력대로 사는 삶과 그렇지 않은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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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12:33:10Z</updated>
    <published>2026-03-28T12:3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 사람들과 약속 일정을 조율할 때 가끔씩 쓰는 말이 있다. &amp;lsquo;휴일은 캘린더대로에요!'休日はカレンダー通りです！ 말이 굳이 존재하는 이유는, 보통 그와 구분 지어야 하는 예외가 있기 때문이더라. 그렇다. 세상에는 달력대로 토요일 일요일에 쉬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나는 대학생 때까지 '달력대로'의 일상을 보내왔던 터라 이를 인식할 기회가 없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bd%2Fimage%2FhC_ZRZFHkijkJyc7LwUNKXpNHY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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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평에서 金연필까지 - 한국인의 일본어 카피라이팅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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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3:06:12Z</updated>
    <published>2026-03-19T13:0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어.(何が言いたいのか分からない)' 내가 처음 작성한 카피에 대한 평가는 차가웠다. 역시 외국인이 일본어로 카피라이팅 같은 거 하는 게 아닌데, 하며 후회할 뻔했다.  나의 첫 회사는 일본계 인터넷 광고회사였다.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광고나 마케팅에 크게 관심이 없었고, 애초에 &amp;lsquo;3,4년 다니고 퇴사해서 번역 공부 해야지&amp;rsquo;라는 다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bd%2Fimage%2F0TALU-OP6mKTqzBSOMcvD5DBhC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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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인 결혼식에서 사물놀이를 연주해 달라고요? - 비주류가 빛나는 법...&amp;nbsp; 아니, 굳이 '빛나'야만&amp;nbsp;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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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7:56:41Z</updated>
    <published>2026-03-14T13: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케이팝 댄스 동아리가 부러웠다. 케이팝이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한, 저기는 사람이 부족해서 폐부가 될 걱정은 없겠지. 누가 일본 대학까지 와서 한국인도 잘 모르는 사물놀이를 하려고 하겠어. 케이팝 동아리에서 다른 멤버 구성으로 몇 곡씩 공연을 하고 있을 때, 내가 속한 사물놀이 동아리는 매년 한 공연에 필요한 최소인원 4명을 모으는 것도 쉽지 않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bd%2Fimage%2FnMHl6i47igU-yivLh-euh76Y-f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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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은 키타무라가 아닌데 - 그럼에도 나의 이름을 불러주는 이들이 있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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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0:58:26Z</updated>
    <published>2026-03-11T10:5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름을 드러내는 것이 그다지 유쾌하지 않았다. 내가 건넨 인사가 상대방에게 도착하기에 앞서 상대방의 시선이 나의 신분증에 적힌 이름에 먼저 닿으면, 대부분의 경우 나는 그에게 '일본어가 서툴러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이 된다. 내가 아무리 회사에서 일본어로 자료를 몇백 장씩 작성하고, 1년 차 신입사원의 일본어를 첨삭하고 있어도 말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bd%2Fimage%2FUsGbPNYwIss1lL47pAC6Z2Q-RQ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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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의 고독이 나를. - 일본 시골에 혼자 남겨진 유학생의 고독분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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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5:43:21Z</updated>
    <published>2026-03-06T15:4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국제한이 시작되는 2020년 3월 9일의 전날. 나는 서울에서 후쿠오카로 향하는 마지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일본에 입국했다. 아아, 내 겨울방학을 돌려내, 코로나 녀석.수업도 없고 친구도 없는 시골 마을 벳푸에서, 뒹굴뒹굴 흘려보내는 나날이 계속되었다.나는 혼자가 고통스럽지 않다. 분명 그랬는데-.  일본 출판사 K사의 채용과정 중 작문시험에서 내가 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bd%2Fimage%2F-cLtB_i_0yn4cv8qqlRrHSVuu-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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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外국인으로 산다는 것 - 비주류의 고독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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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3:20:53Z</updated>
    <published>2026-03-04T13:2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6월 기준으로,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영주권자를 포함해 약 365만 명이다. 규모의 짐작을 위해 덧붙이자면, 한국의 부산광역시의 인구(약 324만~333만 명) 보다 많으며 내가 살던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의 인구(약 377만 명)와 비슷한 정도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결코 적은 숫자는 아닌 듯싶다.   하지만 일본에서 살다 보면 이 나라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bd%2Fimage%2FTnT0qje9HF7WxMyY728cDWXptA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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