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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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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화가, 동화작가 - 행복과 건강이 머무는 글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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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6T12:35: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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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법의 일주일 - 행복의 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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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5T01:41:28Z</updated>
    <published>2025-03-04T07:2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벌써 삼월인데 흰 눈이 계절을 모르고 바람 줄기를 타고 세상을 덮고 있다. 차분한 실내의 시선과는 상반된 일기, 드디어 2. 25.부터 시작되었던 전시회가 어제부로 끝을 내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한 주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꽉 채웠던 시간, 사랑의 마법에 걸린 마냥 행복이 빛나던 특별함의 연속, 나의 그림을 감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IZl4WQzfZbb38H595qHVzo6uC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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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란 울림 - 희망의 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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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00:08:16Z</updated>
    <published>2024-12-22T13:0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쁘게 흐르는 하루의 여정 그 어느 즈음에선가 고개를 들어 저편 하늘을 바라보며 여유를 부려보는 시간, 차가운 콘크리트의 긴 그림자를 지나 유유히 날아가는 까마귀의 날갯짓이 맑은 햇살 속으로 사라지는 순간 그 빛은 다시 내게로 다가온다.  이 맘 때가 되면 유독 선명하게 느껴지는 맑은 햇살 그 눈부심,&amp;nbsp;투명하리만치 선명한 공기의 전율이 그대로 느껴진다. 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NP61hWgNF2ckFTidWALqUV0oe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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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의 문턱 - 첫눈이 내리며 느낌표 한 소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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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20:28:08Z</updated>
    <published>2024-11-27T04: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가을의 끝자락 넘어 겨울을 알리는 첫눈이 소복이 내렸습니다. 아니! 밖은 아직 진행형이네요. 실내에서 바라보는 자연의 이미지란 시선이 닿는 곳마다 다르게 전해집니다. 도시와 자연이 버무려진 삶 터전인 이곳의 시선은 사계절 모두 선명하게 울림을 주는데 지금 이 시간 창 밖의 풍경은 또 다른 자극제가 되는군요. 흰 눈 사이로 선명히 대비되는 검은 날갯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6Va0MFYQNeNolBwqkJQ_uDSyg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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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빛 집을 짓다 - 행복의 길을 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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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12:18:05Z</updated>
    <published>2024-09-20T00:5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축가가 건물을 짓듯이 난 그림으로 집을 짓는다. 그림이란 내가 설계한 대로 때론 의도치 않는 방향으로 완성되지만 작품의 끝은 내면의 찌꺼기까지 토해내고 그곳에 다양한 집이 세워진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 사는 게 한편으로는 고독하지만 나름 행복한 작업의 연장선상에 서 있는 기분이다.  행복이라는 감정을 따라 표현하고자 하는 의식의 흐름대로..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juMM0emrXFoFXuyas0WD_SD2E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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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가위의 추억 한 편 - 달빛이 물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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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23:12:58Z</updated>
    <published>2024-09-12T04:1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 밖 벚나무 잎사귀엔 빗방울이 맺혀있다. 주적주적 내리던 비가 잠시 뚝 그치고 다시 기회를 엿보듯 공기는 습기를 머금고 잔뜩 흐려있다. 며칠 뒤면 고운 달빛이 생각나는 한가위라 모든 이들에게 복된 날이 되길 기원하며 추억을 더듬어본다.   난 한가위 날 둥실 떠있는&amp;nbsp;달빛을 사랑한다. 한가위의 달빛엔 어릴 적 그때의 정서가 어려 내 가슴속 향수로 그대로 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s5pjLaY_NBlzjaiKU1tRvxG_I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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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부시도록 특별한 날 - 삶의 길목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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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3T13:32:02Z</updated>
    <published>2024-09-05T03:4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에는 어느 갈래의 길이 매일 나타났다 사라지고 또 불쑥 고개를 내밀고 나타나길 반복한다. 참으로 요지경 인생이다. 면발처럼 꼬불꼬불 길이라 여겼던 것이&amp;nbsp;직선으로 뻗은 곧은길일 때도 있고 막상 막혔다고 생각한 막다른 골목길 끝이 다시 옆으로 환하게 길을 내어주기도 한다. 나의 삶을 돌아보면 수 많았던 인생 길이 막연하게 펼쳐져 있기도 했고 뜻하지 않았던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pOANqLXEdlQt6G2AYZfd45JwR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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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상의 한 페이지 - 자연이 주는 행복의 찰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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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12:54:00Z</updated>
    <published>2024-09-02T03:2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느린 가을의 향기가 성큼&amp;nbsp;가까이 다가온 오전이다. 옅은 먹색의 구름이 바람마저 낮은 음색의&amp;nbsp;색깔을 내며 풀벌레의 울음도 한층 운치를 더하게 한다. 매미의 울음소리는 홀연히 사라지고 그 자리에 초록 풀의 숨결이 베여있는 듯한 가녀린 곡조가 가득 메우고 있다. 작업으로 계속 달려온 여러 날의 나에게&amp;nbsp;풀벌레의 울음소리는 들뜬 마음마저 가라앉히는 묘한 재주가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jfeOSCBqWp6uXsG7cKcqsh8Ei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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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느낌표! - 서로의 마음이 닿는 그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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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30T23:31:51Z</updated>
    <published>2024-08-02T02:1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색빛 커튼이 하늘을 가리고 기다란 먹색 그림자를 만든다.&amp;nbsp;여름을 알리는 매미들의 한철 절규와도 같은 애절한 울음이&amp;nbsp;하루를 알리는 알람처럼 신선한 감각을 일깨우는 시간,&amp;nbsp;집을 나서며 산책길에서&amp;nbsp;만난 계곡 물소리, 물까치, 까마귀, 매미, 직박구리&amp;nbsp;그 밖의 이름 모를 소리가 마치 잘 섞인 비빔밥처럼 여름철 끈끈한 이 느낌에서 잠시 잊게 만든다. 가만히 귀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gAArEmgGZGCI8tK69iwMZ30BL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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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는 유토피아 - '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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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3T15:40:38Z</updated>
    <published>2024-07-22T03:1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을 행복하게 산다는 건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일까? 무엇보다 함께하는 삶이 있어서 좋다. 그리고 몰입할 수 있는 작업 시간이 있기에 오늘이 더욱 행복하다. 물론 현실에서 그림 하는 작가로 산다는 건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amp;nbsp;꿈을 꾼다는 건 또 다른 깊은 심사이며, 내면의 갈등에 대한 고리를 안고도 이상을 꿈꾸며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0z-pbl7JgzLv1x_RG7K-JZsvS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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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일기 - 초록잎 클로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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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8T07:46:19Z</updated>
    <published>2024-07-14T14:4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을 여는 시간, 눈길은 어느새 이젤 위 캔버스로 닿는다. 매일 지속되는 작업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날들, 나에게 그림이란 하루의 마음 상태를 담는 일기다. 그날의 감정이 오롯이 담기는 민감한 감정의 손끝에선 그 감각만큼이나 다른 색채가 고운 물결처럼 캔버스 위에 휘감기고&amp;nbsp;&amp;nbsp;때로는&amp;nbsp;날카로운 송곳의 끝처럼 의도치 않은 느낌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CGkbTg0hYncJJzLMqVdvytCHp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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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길목 - 그녀에게도 따듯한 봄이 왔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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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0T14:16:14Z</updated>
    <published>2024-01-21T14:0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리베이터를 내려 내부로 들어서니 옅은 파스텔 계통의 삼 인용 패브릭 소파 그리고 중앙엔 나무 테이블이 놓여있고 맞은편에는 일인용 소파가 두 개 나란히 짝이 되어 놓여있었다. 추운 바깥공기와는&amp;nbsp;사뭇 다르게 온열기가 돌아가는 실내 온도는 따듯한 분위기를 감싸고 훈훈하게 느껴졌다. 양손 가득 영양식 먹거리를 들고 앞장선 남편 뒤에서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하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3GJjaZIk9CSkpdcRh5EuCXmuk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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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이 내린 날 - 행복한 전염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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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7T22:11:07Z</updated>
    <published>2024-01-06T05:5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명한 결정체가 모여 하나의 형체를 만들어 놓았다. 지나가던 나의 시선이 머문 곳 우는 밤, 좌는 방울토마토 그리고 잘 깎아 만든 제법 뾰족한 주황색 당근 코가 중앙에 딱 박혀 익살스러운 눈 어쩜 예술성도 저리 뛰어난지. 감히 흉내도 못 낼 작품이라 얼굴만 내민 짓궂은 눈사람에 눈길이 자꾸 간다. 그래서인지&amp;nbsp;나뿐만이 아니라 지나가는 이웃들의 눈길도 끌며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wok-jgCLDNbdaUxJUwG15bqVK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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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의 선물 - 무언의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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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4T05:12:15Z</updated>
    <published>2023-11-23T05:2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얀 구름 사이로 눈부시게 푸른 속살을 드러내고 있는 하늘을 쳐다본다. 울창한 나무와 새소리 그리고 바위에 부딪히며 내리는 물소리에 귀 기울이며 산길을 따라 걸어 올라간다. 우수수 떨어진 낙엽이 색색으로 대지를 덮고 발길 닿는 곳마다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귀는 더 즐거워지고 정겹기만 하다. 어제와 다른 옷장에서 색을 갈아입은 자연의 색채, 시선에 따라 달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K-iZ4XljrwdIRrwrNMPoWIogC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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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이 주는 행복 - 오늘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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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1T10:09:18Z</updated>
    <published>2023-11-11T02:5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밖으로 내딛는 발걸음마다 피부에 와닿는 차가운 냉기가 부딪치는 게 산으로 향하는 마음을 몹시 망설이게 하였다. 잠깐의 망설임이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고 십 초 정도의 정지 상태로 그대로 서서 움직이지 않았다.  &amp;ldquo;에이, 그래도 나왔는데&amp;rdquo;  등에 맨 배낭끈을 잡으며 가던 길을 재촉하였다. 역시 어제와는 다른 옷차림새며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어가는 사람들, 갑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utVqaJNKAEBxqyWEjkQVWnoqx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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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이 묻어난 추억 - 가을 산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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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0T04:38:26Z</updated>
    <published>2023-10-30T13:3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 산이 눈부시게 맑은 날, 스케치할 도구를 넣은 가방을 메고 산으로 들어섰다. 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아이들과의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장소, 그곳으로 가면 웃음소리 가득했던 옛 그때로 가끔 돌아가곤 한다. 큰아이가 여덟 살, 작은 아이가 여섯 살이던 어느 가을날 계곡물이 흐르는 바위틈에서 더듬이 하나가 없는 작은 가재를 발견하고는 잡아서 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oOXE-tbr_fbEWg5bW29Rob7hN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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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행길 - 가을이 깊어가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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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11:03:13Z</updated>
    <published>2023-10-25T12:0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부시도록 화창한 날  잿빛 청설모 두 마리가 나무를 오르락내리락 먹이를 찾느라 분주히 바쁘다. 근처 공원에서 마주쳤던 청설모에 비하면 색도 짙고 덩치도 커 보이는 게 동작이 매우 민첩하다. 숲길에는 속이 꽉 여문 도토리가 여기저기 사방으로 사람들의 손길을 피해 떨어져 있고 청설모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날쌘 몸짓으로 먹이를 찾기 바쁘다. 몇 걸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219OE3iVLpOsKnPUXxXBfxOWh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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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 한 잔의 멋 - 인사동 나들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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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3T15:19:52Z</updated>
    <published>2023-10-20T10:5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사동의 바람은 언제나 남다른 감정으로 다가온다. 그건 설렘이었다.  허리 부상으로 긴 시간 활동에 제약이 있다 보니 그동안 생활 반경 역시 사는 곳을 벗어나지 못한 약 일 년이란 시간 그러다 보니 모처럼 찾게 된 인사동의 거리가 그렇게 반가울 수 없었다.  전자 바이올린을 매만지고 있던 고개 숙인 금발의 아티스트, 고개를 숙인 모습을 보며 영락없는 외국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Nslbivxgzah00y4cfSHYBi8qt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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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다른 오늘 - 시월의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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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23:11:33Z</updated>
    <published>2023-10-19T02:3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책을 나온 길마다 푸른 나무는 저렇게 붉게 노랗게 색을 갈아입고 있다. 떨어진 나뭇잎이 고와서 가만히 들여다보면 진한 물감을 풀어놓은 듯 내 마음마저 흔들리게 한다.  가을이 깊어가는 시월의 오늘  아침부터 싱크대 앞에서 뚝딱뚝딱 분주한 손놀림에 주방이 요란스럽다. 색을 입혀 놓은 계절만큼이나 주방에서도 다양한 색채가 흥미롭다. 주홍 당근이며 붉디붉은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UM6jqxXy0lfYFcKjYIomGQ4eu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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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을 품으로 - 비자림은 그렇게 내게로 스며들어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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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1T04:33:54Z</updated>
    <published>2023-10-17T03:3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 길 돌아 다시 찾은 제주의 공기는 신선했다. 네 명을 실은 하얀 자동차는 신나게 해변도로를 달리며 바다, 바람 그리고 푸른 자연 속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목적지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비자림이다. 눈길 닿는 곳마다 짙은 초록의 힘을 안고 있는 곳 천년의 숲 비자림 무성하게 펼쳐진 초록의 세상 발을 내딛는 입구부터 상쾌했다.  &amp;lsquo;화산 활동 시 화산 쇄설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rebladpxJ-7ExMVgdpjaQLS6zl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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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길 - 행복 두 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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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5T23:47:12Z</updated>
    <published>2023-10-06T06:1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과 함께 오르는 등산로는 발걸음마다 맑은 햇살로 기분 좋게 총총 우릴 따라 동반한다. 평일이라 그런지 가을날 호젓한 분위기는 산책하기에도 여유롭다. 운동 겸 아점을 먹기 위해 나온 시간, 행복을 두 배로 더하게 하는 눈요깃거리로 가득하다. 산줄기를 타고 흐르는 계곡물은 맑디맑고 그걸 들여다보는 내 마음도 덩달아 유혹되어 넋을 놓고 바라보게 한다. 야생화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p5%2Fimage%2FHEXDpuzqgFRQr5O4OSSMiRNrK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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