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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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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는 단지 확신을 원하고 정리를 해볼 필요를 느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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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7T03:25: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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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식하는 마술사 - 단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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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4T09:10:51Z</updated>
    <published>2022-04-24T02:1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기상천외한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그것은 광장 길거리에서 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이 마술사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마른하늘 아래 무지개를 그리며 뿜어대는 분수대 앞에 간이 책상을 설치하고서는 그 위에 자신이 메고 온 거대한 배낭에서 갖가지 조리되거나 손질된 음식들을 나열하기 시작한다. 지나가던 길에 눈독 들여 모여든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zg%2Fimage%2FIoY4ha8PTwb2OytxdTEYcqdzRf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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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타 - 단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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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5T09:23:33Z</updated>
    <published>2022-04-15T04:2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유는 알 수 없지만 마치 스스로를 옥죄는 듯 불안감이 감도는 어두운 숲 속 한가운데에서 청년은 상당히 불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의자 위에 서있다.  '망할 햇빛이 먼저 나를 죽이려고 드는군.'  청년은 빗줄기처럼 흘러내리는 땀을 훔치며 스스로에게 속삭였다. 이제는 그가 잡고 있는 밧줄도 눅눅하게 젖어서는 강하게 쥐면 머금은 땀이라도 주륵 내릴 것만 같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zg%2Fimage%2FNXb50N5XJIQbW5l3gKPMBCe-y7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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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혼돈 그 자체다. - 그 누구도 자신이 탄생한 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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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6T09:51:34Z</updated>
    <published>2022-03-03T23:4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어떤 특수한 사건을 겪거나 남들에게서는 관찰할 수 없는 드문 현상이나 환경이 자신에게 들이닥치게 된다면 많은 불만과 불합리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왜 나만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 건지, 어째서 나에게만 이런 고통이 찾아오는 것인지 고심하게 된다. 지금의 나도 적잖이 그런 생각을 끌어안으며 살아가고 있지만 사실 이것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zg%2Fimage%2FuDK-0OZJeD65tYOntoj2AXWzno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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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유부단도 성향이듯 혼란도 삶의 방식이다. - 감히 누가 자신의 정확한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겠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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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0T19:03:40Z</updated>
    <published>2022-02-27T05:3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도 물론 혼란에 시달리고 있지만 과거부터 항상 혼란에 시달려 왔다. 어쩌면 성인이 되고 나서, 즉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부터 시달리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그도 그럴 것이 학창 시절에는 대학 진학, 시험, 그것을 통한 부모로부터의 인정이 삶의 최종 목표였기 때문이다. 그 모든 학업기간이 12년가량 되기에 솔직히 그 당시에는 그런 지루하고 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zg%2Fimage%2FklRIN0439cYQ7rtC93JYOJupPv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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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표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야 하는 이유 - 열정의 근원은 목표에 대한 기대감과 그것에 대한 긍정적인 상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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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0T19:03:15Z</updated>
    <published>2022-02-24T11:0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뭔가 성취하고픈 장대한 목표와 계획을 설정했더라도 그것이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특정 사건이나 생각으로 인해 발생한 열정과 동기부여를 통해 미래의 일을 계획하게 되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얼마 동안 노력하는 것도 가능했지만 날이 갈수록 그 열정은 식어버렸고, 그 식어버린 김 빠진 계획은 더 이상 눈앞에 존재하는 게임과 유튜브 영상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zg%2Fimage%2FraD4l0w-iR-pTvaap_7X_M_T6L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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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어기제 활용법 - 합리화는 스트레스를 상쇄시키는 데 유용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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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0T19:02:42Z</updated>
    <published>2022-02-24T05:0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어기제는 말 그대로 자기 자신에 대한 외부의 공격에 대항하고 방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방어기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방어기제의 범주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타인이 나 자신에 관해 이야기할 때 내가 취하는 모든 반응이 방어기제라고 생각한다. 남들이 나를 칭찬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zg%2Fimage%2F64bnvU-JEWL12zRg7crROmDhlF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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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력에의 갈망, 힘을 추구하는 이유 - 자율성을 위한 초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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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7T14:40:08Z</updated>
    <published>2022-02-17T09:1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의 나는 힘이나 권력 같은 것에 나름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조직을 대표하는 리더는 낮은 서열의 사람들에게 질책과 비난을 받기 일색이며, 사소한 실수 하나로도 여론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킬 우려가 늘 있기에 마음 편한 날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능력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밥을 먹은 횟수에 따라 권력과 계급이 나뉘는 기이한 조직의 말단으로 들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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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열정적이고 의욕 있게 사는 법 - 가치 있는 보상이 사람을 움직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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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0T09:09:49Z</updated>
    <published>2022-02-17T06:4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면서 열정적으로 살았던 시기, 혹은 높은 생산력을 발휘하며 의욕적으로 생활하던 시기는 상당히 드물다. 밤을 지새워가며 대학 과제를 수행한 적이 있는가 하면, '오버워치', '문명 5', 다른 여러 생존게임 등 너무 재밌는 나머지 해가 들 때까지 쉬지 않고 플레이했던 적도 있다. 난 어떻게 그때 그렇게까지 할 수 있었는지를 항상 생각해봤었다. 그것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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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스판과 같은 인간관계 - 내가 둔 말과 행동이라는 수에 상대는 반응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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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5T20:27:12Z</updated>
    <published>2022-02-15T12:2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관계라는 것은 개인적으로 정말 골치 아픈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가장 큰 원인은 '자율성의 억압'과 '눈치를 통한 거짓 행세'때문이다. 물론 이기적이게도 이는 나 자신만 고려한 문제 제기라는 점을 부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난 그 문제에 대해 석연치 않은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솔직히 밝힌다. 주위의 분위기나 암묵적인 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zg%2Fimage%2Fy5iJQCJT61E8ppF0u0cW85uylt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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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 아니면 도, 난 완벽을 원한다. - 내가 추구하는 건 완벽 그 자체보다는 완벽을 위한 노력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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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7T20:07:14Z</updated>
    <published>2022-02-15T02: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모든 것이 나의 이상대로 이루어지고 실현되기를 갈망한다. 이유야 뻔하지 않겠는가. 어느 누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 내가 원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세상을 원하겠는가. 나 역시 세상과 주변 환경이 나의 영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내가 갈망하는 대로 변화하길 원한다. 난 단지 남들보다 기준점이 많이 높을 뿐이고 그걸 쉽게 체념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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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를 추구해서는 안 되는 이유 - 목줄이 없어진 개는 방황하고, 끈이 없는 연은 휘둘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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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5T12:48:19Z</updated>
    <published>2022-02-14T04:3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모두 자유라는 일종의 낙원을 추구하며 현재를 희생하며 억압과 강압, 통제를 견뎌낸다. 난 이런 압박을 받고 있는 여러 주변 사람들에게서 압박에서만 벗어나면 나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하겠다며 선언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그리고 그 압박이 끝나자 무력하게 폰이나 만지며 쳐다보고 있는 그들의 상태도 확실히 봤다. 이건 그들을 조롱하려는 심산으로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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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면 안 되는 이유 - 높이 쌓은 블럭은 반드시 무너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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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4T07:21:50Z</updated>
    <published>2022-02-13T08:2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곧잘 열등감이나 우월감을 느끼곤 한다. 과거의 나는 그러한 비교 자체를 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했으며 그렇게 하게 되면 자책감과 자괴감의 구렁텅이로 스스로를 몰아넣었다. 그런데 지금의 내 생각은 다르다. 사회적 동물인 우리에게 비교라는 감각이나 판단을 결코 회피할 수 없다. 그래서 현재의 나는 이런 사실을 전제로 하며 이렇게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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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짜가 되고 싶은 욕구, 주목과 영향력 - 주목받고 싶은 이유,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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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1T10:07:50Z</updated>
    <published>2022-02-13T03:5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반적이지 않은 선택을 하는 사람, 게다가 그런 선택이 매우 기이한 편일 때 우리는 그런 사람을 '괴짜'라고 부른다. 괴짜들은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방식이 매우 독특해서 일반적인 사람들의 시선으로 봤을 때 웃음을 자아내거나 때로는 논란을 자아내는 양날의 검처럼 보인다. 그런 사람은 대개 신박한 발상을 하면서 정말로 그 발상을 실현시키려는 행태를 보이는데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zg%2Fimage%2F1lIe7G8KSLO9TvD8O0Z6We8teE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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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고지능자인가. - 확실한 진단서, 증명서를 필요로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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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9T08:12:45Z</updated>
    <published>2022-02-11T09:2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들어 아이큐에 대한 집착이 부쩍 늘어났다. 학창 시절에는 친구들끼리 우스갯소리로 아이큐를 논하며 들먹이기도 했고 자신은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며 자랑하는 친구도 있었다. 그때는 아이큐에 대해 큰 흥미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우선 어디서 테스트를 보는 건지 경로를 알 수 없었으며 학교에서 아이큐 테스트를 보는 일이 있어도 그 결과는 영원히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zg%2Fimage%2F3kL7pSjooiDSi0rrcYIFTJVzwb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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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쾌락주의자다. - 얻기 쉬운 쾌락은 파멸로 향하는 지름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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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1T13:06:14Z</updated>
    <published>2022-02-11T04:0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항상 크건 작건 무언가로 인한 쾌락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너무 또렷해서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의 쾌락도 있는 반면 지나치게 미미해서 자각하지 못할 정도의 쾌락도 존재한다. 사람들은 그런 쾌락의 정도에 따라서 즐거움, 기쁨, 황홀함, 경이로움 등의 표현으로 분리하여 사용하는가 하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에 따라 행복과 쾌락이라는 표현으로 나눠 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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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일을 하기엔 우리의 삶은 너무 짧다. - 시간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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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6T06:34:03Z</updated>
    <published>2022-02-10T06:3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해야 할 일을 곧잘 미루곤 한다. 그것을 위한 변명이나 방어기제 중에는 여러 가지가 존재하지만 내가 봤을 때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다.  어차피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이 글을 본 사람들은 정말로 자신에게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가? 인간의 수명을 약 80년이라고 가정하고 나 자신도 80년의 삶을 살 수 있다고 가정했을 때, 사실상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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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저히 견디기 힘든 우울, 공허의 감각 - 견디기 힘든 이유는 그러한 감각의 원인을 당최 알 수 없기 때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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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3T10:28:42Z</updated>
    <published>2022-02-10T06:3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성인이 되면서부터 스스로 감정기복이 큰 사람이 아닌가 오래 의심해왔고 지금은 그러한 사람이라는 것을 부정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딱히 긍정하지도 않은 채로 생활하고 있다. 그런 성향에 신경을 쓴다고 해도 궁극적으로 나의 천성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취할 수 있는 현명한 행동은 지금의 나의 감정상태를 명확히 인지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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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어떤 고통도 견뎌내는 방법 - 고통의 정도는 고통에 대한 당사자의 판단에 의해 극과 극으로 갈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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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3T04:00:43Z</updated>
    <published>2022-02-10T06:3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체생활, 혹은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분명 같은 문제에 봉착했는데도 누군가는 초연한 반면 다른 누군가는 끔찍이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후자의 유형은 전자의 유형들에게 별것도 아닌 일에 뭐 그렇게 힘들어하냐며 질책받기 십상이다. 다만 알아둬야 할 점은 후자의 유형은 단순히 남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엄살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정말 누구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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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고통일 수밖에 없는 이유 - 고통 없는 삶은 아무것도 없는 삶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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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0T07:26:17Z</updated>
    <published>2022-02-10T06:3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누구나 고통을 느끼며 그것에 대해 신음하거나 몸부림친다. 여기서 말하는 고통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이 아니라 자신의 실존에 대한 혼란이나 공허감, 자괴감, 자책감을 아우르는 총체적인 정신적 고통을 일컫는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면 꽤나 기이하지 않을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체적인 결함도, 질병도 존재하지 않을 터인데 그럼에도 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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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살은 경위가 어떠했든 검증 실패한 삶이다. - 아무리 끔찍해도 끝까지 살아야만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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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6T15:11:01Z</updated>
    <published>2022-02-10T06:3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자살률이 높은 것은 연구가치가 있는 흥미로운(즐겁다는 것이 아니라 눈독 들여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라는 의미)사회현상이긴 하지만 사실상 내가 관심 있는 것은 타인이나 사회와 연관된 자살의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나와 관련된 자살 욕구의 문제다. 어째서 사람은 스스로 삶을 포기하려는 욕구에 빠지는 것일까? 나의 경우, 그 이유는 간단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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