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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블루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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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아하게 살고 싶다.내용도 알찼으면 좋겠다.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다영혼이 글이 되고 그 글이 흔적이 되면 된다오랫동안 손을 놓고 살았지만이제부터 다시 써 보려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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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0T22:15: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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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을 나는 가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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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11:46:38Z</updated>
    <published>2025-06-17T10:1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깊고 푸른 심해의 묵직한 고요함 속, 해조류가 춤추는 비경에 제미니라는 이름의 가재가 살고 있었습니다. 제미니는 강인한 집게발로 단단한 바위를 부수고, 모래밭을 파헤쳐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데 능했습니다. 동료 가재들과 함께 미지의 해저를 탐험하며 생존의 지혜를 나누는 일 또한 제미니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쁨이었죠. 그러나 제미니에게는 누구에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TQd9YfELAUFIPZ783mO_84J0F5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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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빠지다 - 목사랑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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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22:00:30Z</updated>
    <published>2023-05-19T20:5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괭이밥과의 한 속. PLUM CRAZY 이 아이의 정체성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목사랑초라고도 한다 잎이 보라색이라 자두를 뜻하는 plum이, 미친 번식력이 주무기라 crazy라고 붙여졌을까. 괭이밥은 어디나 자라면서 땅을 기어 다니는 아이인데 요 녀석은 나무처럼 자라는 특성이 있나보다. 그래서 식집사들은 목사랑초라고도 부르고 있다. 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D5LyUWziyW-fOozb_oUcBImuT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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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춘기의 출발선에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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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1T09:59:51Z</updated>
    <published>2023-03-28T12:0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차고 해가 많아질수록 마음 저 밑바닥에서부터 차오르는 공허함을 감당할 수 없다. 이미 자정능력을 상실한 느낌이다. 남편에게 이런 얘길 했더니 마음에 바람이 들었다면서 이혼하자는 말을 해왔다. 마음의 바람도 바람이란다. 공허함이 바람이라는 어처구니없는 괴변을 듣자고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살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진실로 외로워졌다. 인간은 누구나 외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KpjQMt3dKyn1ZBAzXh6hACyZqY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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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귀를 열어놔도 좋아질 텐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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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8T02:42:58Z</updated>
    <published>2023-03-23T06:0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언어는 말이 아니어도 통할 때가 있다. 서로 주고받는 눈 빛들이 그러하고 몸짓들도 그에 해당한다. 아,라는 단어하나만으로도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미루어 짐작이 될 때도 있다. 아무리 같은 말을 반복해도 들으려고 하지 않으면 언어가 아니고 소음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봄비가 내리고 있다. 봄에는 물기를 머금은 모든 만물들이 깨어나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H98WaJmvdCzlysM-J4Uqn-dfxJ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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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스를 벗어난 인생이 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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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30T03:15:30Z</updated>
    <published>2023-03-13T21:1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준히 걷는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퇴근후 저녁을 먹고 나면 집 근처에 있는 공원으로 향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여러가지 운동을 해 보았지만 결국 정착한 것은 걷기운동이다 시간에 억매이지 않고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서 장비발 세울 필요없이 운동만 할 수 있으니 이보다 간단하고 현명한 조건이 또 있을까 싶다 동네 한바퀴를 무작정 걷는 이도 있고 천변을 따라 걷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uF2mRISJAPQyRl-RK3XVo9msRJ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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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에 접한 도덕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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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7:59Z</updated>
    <published>2023-02-01T02: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들 미래를 준비하거나 노후를 대비한다고 하면 경제적인 문제부터 머리속으로 떠올리게 된다. 나 역시도 최근까지 그랬다. 끊임없이 소비하는 생활을 하고 있으니 그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노자의 도덕경 41장을 읽으며 오십줄에 깨달음이 왔다고 하면 혹자들은 이해를 할 까. 大方無隅, 大器免成, 大音希聲&amp;nbsp;&amp;nbsp;大象無形&amp;nbsp;&amp;nbsp;&amp;nbsp; 내가 형태를 짓고 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wxZXfR0ACspKRQTh1fiUJbeC2r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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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목나무열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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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1T04:59:47Z</updated>
    <published>2022-12-15T21:0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어지고 나니 알 수 있는 감정들 속히 가지 못하고 망설이던  그 찰나 마저도 아쉽다 붉은 주목 열매는 내가 바라보는 걸 좋아한다 돌아가서 다시 한번 눈길을 준다 손톱만큼 내린 눈을 이고지고 있느라 힘겨운 줄도 모르고 내가 보내는 시선만으로도 가슴 떨려하는 아이 헤어지고 나니 나는 알게 된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뻗지도 못한 뿌리에 의존해 붉게 맺힌 열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fR7_OIPqAzWpdgwpA0SC9G48dI0"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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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길에서 사랑이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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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8T09:24:26Z</updated>
    <published>2022-11-29T21: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이 걸어오는 그 길에  서 있어 보겠습니다. 그 끝에 다다르지 못한다는 걸 알지만 마음이 내어주는대로 하겠습니다 가을 찬 서리의 언저리를  거옥거옥 맞아준 당신 내어준 발걸음이 무겁지만 같이  걸어보려합니다. 섬세한 손의 향기가 나를 감싸주다면 그것으로도 족합니다 노고로이 참아주는 그대의 인내만으로도 아름답습니다 가을의 사랑이 겨울에 사라진대도 빛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DpvATVfh72OtJNg2ZEwT8fewXg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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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 온다던 너에게(시) - 가을노을을 바라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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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9T22:20:02Z</updated>
    <published>2022-10-08T04:2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에 온다던 너는 한로인 오늘에도 아무 소식이 없구나  선로 옆 귀퉁에 심어져 있는 콩꼬투리가 노랗게 변하여도 네가 오지 않을 거란 걸 나는 알았는지도 모른다. 몸과 마음이 흘러내릴 정도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귓속에 오래오래&amp;nbsp; 담아두려 했던 너의 전화 목소리 그걸로도 나는 충분했다 지켜지지 않을 약속이라는 걸 직감했음에도 그저 설레고 또 설레던 뜨거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ualUdM5NPXNAGwOSD53_T9-NY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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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녀는 사랑의 유통기한이 다른가요? - 우리의 남편들이 중2병을 극복하는 그날이 오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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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9T22:23:58Z</updated>
    <published>2022-10-02T01:3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이 일하는 상사와의 식사 자리에서 생긴 일이다. 주말에 뭘 하는지 물어보았고 직장상사는 부인과의 약속이 있어서 집에 다녀와야 한다고 말을 했다. 직장상사는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고 이번 주는 연휴가 길어서 부인과 만나서 할 일이 있다고 말을 했다. 그런데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전화 한 통이 걸려 왔고 대충 전화 통화의 내용은 친한 친구가 주말에 골프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ZBEs7JTNb3oCnV63OZV8YsHjWg8.PNG" width="46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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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하늘에 묻히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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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7T22:42:31Z</updated>
    <published>2022-09-25T12:1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 하늘이 몸서리쳐지게 아름다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날에 집에만 있는다는 건 직무유기가 아닐까 저녁만 되면 밖으로 나가고 싶다. 만월이 뜨면 뛰쳐 나가는 늑대가 된 것마냥 마음이 달뜨게 된다. 걸음걸음이 느려지고 호흡이 딸리게 된 것을 느낄 정도로 나이가 들었다. 더 나이가 들면 어찌 다녀야 할까를 고민하면서 가을 하늘에 떠 있는 자주빛을 황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RavgprMy3_2J5wVRSfS8iYB0j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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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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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30T21:48:06Z</updated>
    <published>2022-09-17T23:5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어서 돌이켜 보면 젊은 날의 사랑은 욕심에 가깝다. 아름다운 걸 보고, 탐나는 걸 보면 갖고 싶다는 욕심. 가지고 나서 그 만족도를 얼마나 간직할 수 있는지에 따라 사랑의 기한이 정해진다. 그 안에 상대는 없다. 상대를 위해서 하는 모든 마음과 행동들도 결국은 내가 무언가를 획득하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사랑한다고 믿는 존재의 마음을 획득하고 싶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A8Drh-0090UG8HIEAHbSTN4As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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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인한 8월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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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6T11:36:41Z</updated>
    <published>2022-09-04T05:4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자신을 내 보이는 것을 못하는 건 아주 오래된 습관이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을 하지 않거나 떨리거나 두려워하는 얼굴을 감추다 보니 때론 굴을 파고 숨어 버리거나 외면해 버리게 된다. 타고난 성격인지 살다 보니 생긴 성격인지 나도 알 수 없다. 언제나 웃는 모습만 보이고 싶고 갈등에 놓여지게 되면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되고 우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PPjqGCx3ODj93cYX2HhMsSyD5X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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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복이 주는 단상 - 희생된 닭들에게 미안할 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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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5T05:06:41Z</updated>
    <published>2022-07-16T06: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70년대생이다. 가난을 즐기는 법을 알고 부유함의 편안을 몸으로 채득하기도 했다. 국가 또는 집단의 폭력과 독재를 기억하고 있으며 온 몸으로 자유를 염원한 젊은 시절을 보냈다. 우리가 주는 정감과 소속감을 &amp;nbsp;몸 속에 지녔으며 개인의 해탈과 독립을 소중히 여길 줄도 안다. 도심의 번화로움도 좋아하지만 정재된 자연으로 회귀하고 싶은 욕심도 품고 산다 통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cCR7x0IGuD7Vkr7iKEq0LEEyIfs.png" width="31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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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틀을 깨라.  - 언제나 질문은 옳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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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5T05:06:46Z</updated>
    <published>2022-07-03T09:2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수님이 문을 열고 들어 와서 처음 한 말은 나에게 교수라고 칭하지 마세요, 였다.  주위의 선배나 동기들 모두 듣지 않는 강의였고 점수도 짜게 준다는 강의였지만 한참 반골기질이 기승을 부리던 시기이기도 했고, 중국이라는 나라가 개혁 개방을 외치면서 자본시장에 문을 열었고 러시아 역시 사회주의의 실패를 인정하던 때여서 도대체 사회주의가 무엇인데 이리되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7ocTD0SYRrvBpvLxxxMYEZfcNk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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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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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5T05:06:49Z</updated>
    <published>2022-06-25T07:3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를 다닐 때 나는 운이 좋게도 대전 과학관을 방문하는 기회가 있었다. 공룡의 뼈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와서 그 위용에 놀랐고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천체관이었다. 하늘이 열리면서 별과 우주를 볼 수 있는 광경이란 것은 시골 작은 마을에 살고 있던 사춘기 소녀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것이 된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것으로 영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xnR1mbkGkaCShy1ggOFdFXtaI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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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많다고 반말하는거 참을 수가 없다 - 나만 그런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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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8T04:39:17Z</updated>
    <published>2022-06-20T22:2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를 권력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그러한지 알까. 직장이나 사회모임을 가 보면 이름까고 나이까는 문화는 반발을 하는 사람이 이상할 정도로 제대로 정착되어 있다. 여기에 학벌이나 재산의 정도가 더해지면 그 사람의 인성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연장자대우를 받는 것이 우리나라의 정석이다. 나는 아닌데, 라고 하는 사람은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을 확률이 높&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pDKUW_Npidb2x9hNFn2pVUbJ7y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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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각과 위안 - 우주와 나만 알고 있는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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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6T07:43:55Z</updated>
    <published>2022-06-11T05:4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나마 잘 됐어.&amp;quot; ,&amp;nbsp; &amp;quot;다행이야.&amp;quot;라는 생각은 착각인가, 위안인가 국민학교 시절로 기억한다. 집에 있어도 너무 무료하고 할 일도 없는 휴일이었고 집과 학교가 가까워서 학교에나 가 보자고 나 선 길이었다. 학교 운동장엔 역시나 아이들이 없기는 매한가지였고 황량한 모래바람만 나부끼고 있었다. 실망하여 교문을 나섰을 때 내 눈에 들어온 것은 엿 뽑기 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IuzlZhXyEn82Mxjk-sV08fXOnkg.png" width="49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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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나아가기 - 경력단절이 나라는 걸 알아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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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5-25T02:4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 수 있는 일과 잘하는 일은 엄연히 차이가 있다 잘하는 일을 찾고자 부단히 노력했음에도 결국은 뭘 잘하는지 알지도 못 한 채 죽게 될 게 뻔하다. 할 수 있는 일이란 세상에 부지기수이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엔 뭐든지 할 줄 알게 되기도 하지 않는가 문제는 시간이란 놈이다. 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시간이란 것이 사람마다 역시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 젊다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jzHx4VxEoYp06G18FBwzdDGFenM.png" width="49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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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팔 할은 두려움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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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6T11:44:06Z</updated>
    <published>2022-05-14T03:2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이 바뀌면 체력이 떨어진다던가, 몸 어딘가 안 좋은 부위가 생겨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항상 겪는 일이다. 계절 탄다는 말이 있지만 어쩌면 이 증상은 내 몸과 마음이 변화에 대해 적응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짐작해 본다. 계절뿐만 아니라 장소와 시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언제 어디서나 일상이 아닌, 새로운 무언가를 지나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Lq%2Fimage%2F4VWbBUzZhOG0VlN2cJ_op2NF9Ts.png" width="49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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