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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문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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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onhan091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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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줄 알았더니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했던 밝을 줄 알았지만 험난했던, 그럼에도 분명 우리는 좋은 날이 옵니다. 안녕하세요 최무난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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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9T16:10: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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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 안녕히 잘 가시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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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00:18Z</updated>
    <published>2026-04-07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 너 좋아해..! 나랑 만나자&amp;quot; &amp;quot;어..? 응... 좋아&amp;quot;  어느 한 시골마을에서 고등학생 시절 나는 그녀를 처음 만났다. 그녀는 투박하면서 가지런한 머리칼을 가진 순수한 여자였고 그 모습에 반해 몇 개월을 따라다니다 용기 내 고백했다. 그녀는 왜 이제야 고백했냐는 듯 웃어 보이며 당황한 척 연기를 하며 나를 받아줬고 우리는 고등학교 졸업을 하는 그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ERm0Wf1TeDgvB53PqEMtxRLKEx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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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X됐다. 집에 가고 싶어요 - 빌더 목수의 성장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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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1:00:17Z</updated>
    <published>2026-04-03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분 1초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도 없는 제천에서의 생활은 생각과는 전혀 다른 생활이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나와 서강이형 신팀장님 김반장 님까지 나는 우리 넷이서만 있을 줄 알았던 제천 현장에는 이미 김반장 님의 친구 신팀장의 부탁에 일을 맡아하고 있는 기공 2명과 신팀장님의 친구인 승학이형님까지 총 4명이 더 있었다. 총 8명으로 구성된 제천에서의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Jc-8q2_EOinDzMx5fzTl-HBB_u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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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덮기만 했던 책을 다시 펼쳤을 때. - 추억은 한 편의 산문집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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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1:00:18Z</updated>
    <published>2026-03-31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살이 되던 해 친구랑 단 둘이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다. 갑자기 성사된 해외여행의 동기는 이제 성인이 된 우리에게 가장 큰 숙제인 군대가 남아있는데 군대 가기 전에 여행이라도 한 번 가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서로의 물음에 '까짓 거 한번 갔다 오자' 덥석 물어버린 것이었다. 우리의 청춘은 즉흥적으로 불타오르고 있었다. 어디로 갈지, 가서 무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WlveSCL8BGR5hd_sjHRkHgGUpz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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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떨리는 첫 뒤집기 - 빌더 목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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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3-20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3시 울려야 하는 시간이 아닌 시간에 알람이 울리기 시작했고 1시간이나 제대로 잤을까 싶은 눈을 간신히 뜨고서는 양치와 간단한 세수만 한채 미리 싸놓은 캐리어를 끌고서는 집을 나섰다. 아무도 돌아다니지 않는 집 앞 동네에 한창 자고 있을 내 애마를 끌고서는 조용하고 잠잠한 동네를 벗어났다. 가는 길에 허함을 채우기 위해 맥도널드에 들려 맥모닝 세트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gh7A9y5wVF_YEBwCVGNSq6jMLR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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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nson seabra - trying my best - &amp;quot;But I'm still trying my best&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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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3-17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But I'm still trying my best&amp;quot;  Anson seabra의 'Trying my best'라는 노래는 우연히 들었던 노래가 내게 맴돌아 계속해서 듣게 되는 나의 플레이리스트 중 하나인데 멜로디와 멜로디에 젖어드는 그의 목소리가 마음에 들어 노래에 대한 해석들과 Anson seabra라는 가수가 누구인지 찾아보기 시작했다.  전공은 컴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WEtu7dHE2WSB9wOVOP5NZnFNsg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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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처님과 사탄 - 골조 목수 = 빌더 팀에서의 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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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3-13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여름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의 강하고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던 5월에 완주의 한 현장으로 출력을 받았다. 전에 같은 현장에서 여러 번 만났던 서강이 형님이 보이자 너무 반가운 마음에 어떤 현장인지 신경도 쓰지 않은 채 떠드느라 바빴다. 서강이 형은 나랑 8살 정도 차이가 났지만 말도 잘 통하고 사람 자체가 선한 모습이라서 그런지 더 친근감이 들었고 영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X-sVCuarJnxhdRcUzuQvogZCAR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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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내음보다 너를. - '우리 다시... 다시 만나는 날, 그땐 내가 먼저 달려갈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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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1:00:16Z</updated>
    <published>2026-03-10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9년 집에 새로운 가족이 들어섰다. 남자아이였고 자기와 같은 친구들을 무서워하고 오히려 사람들을 좋아했던. 새로운 가족이 되기전에는 아빠는 절대 가족이 될 수 없다고 단호히 거절했지만 막상 가족이 되어보니 내심 귀여웠는지 내가 안 볼 때 귀여워해준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녀석의 이름은 한창을 고민하다 뜨거운 여름에 가족이 된 기념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gJ_feS7x7yq_Vu7YU_NUD__SKQ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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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없는 직업은 없다 - 누구나 다 멋있는 사람들이다. '너 멋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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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2:00:04Z</updated>
    <published>2026-03-06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들어 노가다라는 인식이 점점 바뀌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SNS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각종 기술직, 잡부이지만 응원을 부르게 되는 노가더들의 역할이 큰 것 같다. 게다가 요즈음 유튜브에서는 인력이라는 주제로 다양하게 소개를 하고 직접 발로 뛰면서 현장의 생생한 풍경을 담아주는 유튜버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중에 몇몇 추려보자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0YGD_xjesaaN3ft8JdUr1GPPia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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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꼰대라떼 - 라떼 라떼 라떼 라떼 라떼는 말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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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5:00:08Z</updated>
    <published>2026-03-03T0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는 혈액형이 뭐야?&amp;quot; &amp;quot;나는 A형이야!&amp;quot; ... &amp;quot;너는 MBTI가 어떻게 돼?&amp;quot; &amp;quot;나는 ISFP야!&amp;quot;  'A형? 너 소심하고 조용한 애구나' 'ISFP? 너 소심하고 직설적이고 감성이 풍부한 게으름뱅이구나'  어느덧 우리는 한 사람의 성격이 어떤지 상상력이 풍부한지 감성적인지 이성적인지 게으른지 계획적인지를 단 4자만 있으면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JfCpDZ8fl23TE93CjdI7I4qJip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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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즈음에 - 내뿌우움은 다암배 연기 처어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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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1:00:21Z</updated>
    <published>2026-02-24T0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97년생 이번 연도를 통해 나이다리를 한 다리 한 다리 넘어서 서른이라는 나이에 안착했다. 어릴 적부터 어릴 적이라 해봐야 고등학생 시절 희망만을 가진 채 살았던, 돌도 씹어먹을 거라는 나이임에 틀림없었을 때부터였을 것이다. 옛 가수들의 노래에 관심이 많았고 그중 김광석 님의 노래를 많이 접해 들었다. 그중 노래방에만 가면 한껏 감성을 부여잡고는 툭 내뱉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41HK3cmYy0IUEmZJixx-J5FsU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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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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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6:41:47Z</updated>
    <published>2026-02-21T06:4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랑 살랑 꼬리를 흔드는 것이 또 한번 내 마음을 흔드려드는구나  살랑 살랑 불어오는 내음이 다시 한 번 내 마음을 붙잡아두는구나  내가 또 다시 넘어가랴 생각을 해봐도 네가 흔들어대는 꼬리에 내게 흩날려오는 내음에  또 다시 네게 들어서려 한다 네 맘에 속지 않으리 다짐했건만 이미 차갑게 굳어버린 내게 건네는 따뜻한 손길에 재차 믿어보련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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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쪽이 천사이고 어느 쪽이 악마인지 - 가급적이었으면 악마가 내 편이었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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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1:00:18Z</updated>
    <published>2026-02-20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력이라는 죄로 현장이라는 감옥에 갇혀 잡부라는 죄수명단에 올라 작업보이라는 죄수복을 입고 노가다란 벌을 받고 졸업이란 석방을 기다린다.  재밌자고 올라온 글의 본문에는 학생, 학교, 교실, 출석부, 교복, 공부로 대체된다. 그들과 다른 점이 있다고 굳이 따지자면 그들은 자연스레 갇혀버린 감옥에 있었고 나는 선택형에 있어 감옥의 문을 직접 열고 들어선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Rapbh2et2NQ1AabgKCuhKrWSR7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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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라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 투명한 유리문에 쾅! 부딪혀 존나 아파하다 존나 멍청하게 웃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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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01:01:07Z</updated>
    <published>2026-02-17T01:0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래 - 가곡, 가사, 시조 따위와 같이 운율이 있는 언어로 사상과 감정을 표현함. 또는 그런 예술 작품.  본인은 노래 듣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부르는 것도 좋아지게 됐지만 아쉽게도 노래를 잘 부르진 못한다. 전형적인 음정 박자를 찾지 못하는 치가 떨리는 음/박치이다. 그럼에도 흥얼거리는 내 모습은 마치 다른 사람이 보면 가수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e1fpGz3s31ePEgVUIU8tOSBmw5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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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개미인력 - 아침에는 노가다 저녁에는 칼잡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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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1:41:15Z</updated>
    <published>2026-02-13T01: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밤 한통의 문자를 받았다. 문자의 내용에는 다음 날에 대한 내가 일할 장소와 시간대가 기입되어 있었고 마지막 문구에는 '최선을 다해주세요'. 안 그래도 그런 말 하지 않아도 매우 매우 최선을 다할 생각이었습니다 소장님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겁쟁이인 나는 참기로 했다. 며칠 동안을 사무실을 들락날락 거리며 데마찌를 겪고 수입도 없는 출퇴근을 경험하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pZwZzbftETaliMBA3sClB6dU-w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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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개미인력 - 장발머리의 신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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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2:04:39Z</updated>
    <published>2026-02-06T02:0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나의 첫 인력사무소는 엄청난 근육통과 다방면의 스트레스와 생각들을 안겨준 하나의 기억체가 되어 평범한 거리에 위치한 다시는 쳐다도 보고 싶지 않은 거리에 서있는 상가가 되었다. 가끔은 새벽시간에 어쩔 수 없이 거리를 지날 때면 그때 그랬지 하며 추억을 안겨준 동생이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진 않을까 하고 흘깃 보게 된다. 그 이후 이틀간은 몸을 회복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ScucddRPkdUFGBptQY4nurlXzr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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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이라는 숫자값 - 나도 나를 잘 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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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6:30:50Z</updated>
    <published>2026-02-03T02:0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즈음, 내가 울고 싶은지 웃고 싶은지 모를 때가 가득하다. 웃으면서 보낸 시간 뒤에 어느 무엇인가에 강하게 맞은 듯 멍해지는 시간이 찾아오고 종일 멍해져 있다가도 어거지로 웃어넘겨버리는 하루하루가 내 나날들을 채워가고 있다. 공허함이라고 해야 할까 미래에 대한 갖가지 생각들일까 아직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2-3년 전에만 해도 둥그렇게 뜬 달을 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8qkkKvtktpqoLi8HE9-eG_oFTR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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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노가다... 이런 건가? - 너는 나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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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2:00:17Z</updated>
    <published>2026-01-23T0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으으..어으아아!!!&amp;quot;  07:40분 정신없이 울어대는 핸드폰의 알람은 내 무거운 눈꺼풀을 서서히 들어 올려지자 정말 '헉'소리 날 정도의 몸상태였다. 느껴본 적 없는 온몸이 찔리고 무언가에 두드려 맞는 듯한 근육통이 예고도 없이 찾아와 온몸을 눕혀놓았다. 단 몇 걸음밖에 되지 않는 화장실조차 가기 힘들어 외마디 비명만 계속해서 지를 뿐이었다. 불과 몇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JwcoL-Dn2wE4zsxO-MvFxEdXRf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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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노가다... 이런 곳인가? - 등가교환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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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5:04:51Z</updated>
    <published>2026-01-16T04:4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도망칠까 우리? 도망치고 싶어도 못 치겠다. 우리 차가 없잖아...&amp;quot; 같이 출력 나온 인원들 중 나보다 4살이 어린 동생이 하나 있었다. 동생은 그저 돈 벌고 싶어서 인력 사무소에 오게 됐는데 어쩌다 보니 나랑 똑같은 첫 경험을 겪고 있는 상태였다. &amp;quot;이거 뭔가 잘못된 것 같아, 이건 아니야...&amp;quot; 우리는 젊다는 이유로 아시바에 혼자씩 서 있게 되었고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BduJ7IQ6tnFLukacCAOFMkxAC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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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줄 - 데오나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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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1:20:20Z</updated>
    <published>2026-01-12T01:2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먹줄이란 목수나 전기나 타 공정 작업자들이 공정을 진행하기 전에 시행하는 가장 기초적인 작업 중에 하나이다. 도면에 있는 치수에 맞게 정확하게 먹줄을 쳐야만이 오차 없이 완벽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기에 먹줄 작업은 정확해야 하고 세심해야 한다.  실제로도 목조주택을 지으러 다닐 때에도 먹줄이 없으면 바닥에 전체적인 틀을 잡는데 어려울 것 같다는 점을 체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GckHc3exyP8EYNM0oup4Ehv41Z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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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노가다... 이런 건가? - &amp;quot;너, 납치된거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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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3:37:34Z</updated>
    <published>2026-01-09T03: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 X발... 어떡하지...' . . . 나의 첫 노가다 현장은 낡아서 겨우 굴러가는 듯한 회색 스타렉스를 타고 15분 정도를 달려서야 도착하게 되었다. 가는 길 내내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그저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일뿐이었다. 무슨 일을 하러 가는지 어디로 가는지 조차 아무 정보도 없이 달리는 길은 마치 어딘가로 잡혀가는 듯한 기분만 들뿐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pH%2Fimage%2FuSIeDqFpkI55t-BH6xl9L2GZ_4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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