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올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 />
  <author>
    <name>8a145f6785764ba</name>
  </author>
  <subtitle>올제 장창환의 브런치입니다. 작은 배움은 책에서 큰 배움은 자연에서 일어난다고 하였습니다. 퇴직후의 인생2막을 준비하면서 삶을 관찰하고 소소한 생각을 정리하고 싶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dKEN</id>
  <updated>2022-02-13T22:07:17Z</updated>
  <entry>
    <title>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디카시 05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38" />
    <id>https://brunch.co.kr/@@dKEN/238</id>
    <updated>2026-04-12T11:04:55Z</updated>
    <published>2026-04-12T11:0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400년 전 어느 시인의 고백을 기억합니다. &amp;quot;어느 누구도 그 자체로 온전한 섬은 아니기에 &amp;ldquo;  테헤란의 먼지 속에 흐르는 눈물은 워싱턴의 밤하늘을 적시는 빗물과 다르지 않습니다.  전선의 이름 모를 병사가 쓰러질 때마다 인류라는 거대한 몸의 지체(肢體) 하나가 떨어져 나갑니다.  우리는 섬이 아니라하나의 대륙 위에 서 있는 존재 떨어져 있는 듯 살아도고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TLLbqIK-PQO8BBxnVKIPv14202o.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집이라는 우주 - 처음이라는 시간 속에서 [디카시05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35" />
    <id>https://brunch.co.kr/@@dKEN/235</id>
    <updated>2026-04-06T13:48:30Z</updated>
    <published>2026-04-06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직 세상을 모릅니다.  그래서 엄마의 얼굴이 세상의 첫 번째 모양입니다.  아빠의 웃음이 세상의 첫 번째 소리입니다.  거실은 넓은 바다입니다 나는 누워서 천천히 몸을 돌리며 물결처럼 흔들립니다.  고개를 들면 세상이 조금 더 열리고 빛이 나를 향해 내려옵니다 .  손을 뻗으면 닿을 듯 말 듯 모든 것이 멀고도 가깝습니다.  식탁은 여전히 높은 산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rifLScEJoeFyiXUfL1P1WTCume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벚꽃 아래, 어머니를 부르다 - 장모님을 추모하며 [디카시 05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36" />
    <id>https://brunch.co.kr/@@dKEN/236</id>
    <updated>2026-04-01T11:03:55Z</updated>
    <published>2026-04-01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절) 해마다 사월이 오면 꽃잎은 다시 피어나고 바람에 흩날리는 길 위에 우리는 또 모여 앉습니다 따뜻한 봄빛 사이로 어머니 웃음이 번지고 말없이 바라보는 하늘엔 그리움이 내려앉습니다  (후렴 전) 손을 잡고 걷던 그 길 아직도 여기 있는데 부르면 대답할 것만 같아 조용히 이름을 불러봅니다  (합창) 벚꽃은 팝콘처럼 터지고 우리의 웃음은 번져가고 그 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gxmFi56TUuWIj55ZrI2CiqyxTs.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수선화에게 - 함께 서 있어도, 각자의 마음으로 피어나는 수선화에게 [디카시05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34" />
    <id>https://brunch.co.kr/@@dKEN/234</id>
    <updated>2026-03-31T12:01:34Z</updated>
    <published>2026-03-30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선화에게&amp;nbsp;&amp;ndash;정호승 -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MrIZYAx-polUUk9D_VHUFjEcwV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서른다섯 번의 사계절이 지나고 - 서로의 계절로 남아 [디카시 05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32" />
    <id>https://brunch.co.kr/@@dKEN/232</id>
    <updated>2026-03-26T21:34:18Z</updated>
    <published>2026-03-26T21:3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빛 들던 그날의 약속&amp;nbsp;서툰 손을 잡고 걸어온 길&amp;nbsp;비바람 속에서도 놓지 않았던&amp;nbsp;당신의 온기 하나로 살았습니다.   작은 울음으로 시작된 기적첫 아이 품에 안던 그날 밤눈물인지 웃음인지 모를 감동이우리의 세상을 넓혀주었죠  긴 세월 돌아보니당신은 늘 거기 있었고나는 그 곁에서조용히 나이를 먹었습니다.  기쁨도 슬픔도결국은 하나의 길이 되어오늘 이 자리까지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n6QsChEKJ0P-SaYncNm13I-I9b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부자가 되려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본성이다. - 가난을 벗어나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28" />
    <id>https://brunch.co.kr/@@dKEN/228</id>
    <updated>2026-03-23T23:00:04Z</updated>
    <published>2026-03-23T2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마천의 《화식열전(貨殖列傳)》은 역사서인 《사기(史記)》의 수많은 열전 중 하나로,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돈을 벌고 부를 축적하는 법'과 '경제의 원리'를 다루고 있다.  1. '화식(貨殖)'이란 무엇인가? 재화(貨)를 식(殖) 번식시키다. 즉, &amp;quot;재산을 늘려 부를 쌓는 일&amp;quot;을 의미한다. 사마천은 공자나 맹자처럼 &amp;quot;도덕이 최고다&amp;quot;라고만 외치지 않고,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125afiODbCjy5OJEnyCTZwBBeD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언어, 우리가 짓는 존재의 집 - 인격의 완성은 말 [ 디카시 05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31" />
    <id>https://brunch.co.kr/@@dKEN/231</id>
    <updated>2026-03-22T04:09:12Z</updated>
    <published>2026-03-22T04:0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이데거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세월의 먼지를 털고 우리 곁에 머뭅니다. &amp;quot;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amp;ldquo; 그 짧은 한 문장이 우리 혀끝에 머무는 말들의 무게를 다시 달아보게 합니다.       말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집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누군가의 마음에 문이 되기도 하고 차가운 벽이 되기도 합니다.      거친 말은 바람처럼 스쳐도 마음 깊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EAX4Ao4OejNDKIqIcRP6P8g4h3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삶은 언제 쉬워질까요? - 삶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amp;nbsp;마음이다. [디카시 4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26" />
    <id>https://brunch.co.kr/@@dKEN/226</id>
    <updated>2026-03-15T12:26:13Z</updated>
    <published>2026-03-15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의자에 앉아 쉬게 두지 않습니다.  시간이 많아지자&amp;nbsp;마음이 질문을 꺼냅니다.  이제 무엇을 하며어떻게 살아야 할까.  세상이 편리해질수록손 안의 작은 화면 속에서 마음은 더 바빠지고,  형편이 나아질수록잃지 않으려는 걱정이조용히 따라옵니다.  고요한 호수에누가 돌을 던진 것도 아닌데문득 물결이 일어나는 것처럼  어쩌면 우리는스스로 작은 돌 하나씩을마음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ZSwqEmucYTS6Yb41UgVJNQi4Zu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플라타나스 나무 아래에서 - 엄혜산 성철스님 순례길에서 [디카시 04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30" />
    <id>https://brunch.co.kr/@@dKEN/230</id>
    <updated>2026-03-14T22:01:23Z</updated>
    <published>2026-03-14T21:5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호강 바람이 마른 가지 사이로 흘러가던 날 우리는 걷다가 문득 한 나무 앞에서 멈추었습니다.  이 거대한 생명력, 살아남은 자가 뿜어내는 이토록 완벽한 침묵은 그 자체로 경외(敬畏)의 제단입니다.  사람들은 알레르기를 말하며 서두러 베어버리는 나무였지만 그대는 강가에서 살아남아 홀로 완벽해졌습니다.  하늘을 향해 거침없이 뻗은 저 은빛 수형은 한 생이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XJqUS1WO2ioDFoEsIABR4NllSq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풍경이 된 사람, 마음이 된 매화 - 봄을 전령사 매화와 산수유 [디카시 04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27" />
    <id>https://brunch.co.kr/@@dKEN/227</id>
    <updated>2026-03-12T21:49:26Z</updated>
    <published>2026-03-12T1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생한 불매향 (梅一生寒不賣香)  신흠의 시집 『상촌집(象村集)』에 수록된 '야언(野言)' 중 한 대목이다. 桐千年老 恒藏曲 (동천년로항장곡) 오동나무는 천 년을 늙어도 항상 가락을 품고 있고,  梅一生寒 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매화는 일생을 추위 속에서 살아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  月到千虧 餘本質 (월도천휴여본질)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질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zXshZ97FFv4muE7v1W441M7oMH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azing Grace - 잃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 [ 디카시 04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25" />
    <id>https://brunch.co.kr/@@dKEN/225</id>
    <updated>2026-03-09T04:22:27Z</updated>
    <published>2026-03-09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곁에 있을 때는 사랑이 공기처럼 흔해서 고마움을 배우지 못합니다.    건강은 몸이 무너지기 전까지 늘 내 것이었다고 믿었습니다.      통장 속 돈은 있을 때는 숫자에 불과했지만 사정이 어려워지는 날에는 우리는 지폐 한 장도 쉽게 쓰지 못합니다.     기도는 늘 늦게 시작됩니다. 무너지고 나서야 비로소 고개를 숙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5F8f4A9m-KxmjaE5iLyny0E2BS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함께 읽는 오후 - 사랑이 페이지를 넘길 때 [디카시 04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24" />
    <id>https://brunch.co.kr/@@dKEN/224</id>
    <updated>2026-03-04T11:53:12Z</updated>
    <published>2026-03-02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이 창을 넘어와두 사람의 어깨 위에 조용히 내려앉습니다.  오랜 세월을 견딘 한 그루 나무가이제 막 돋아난 여린 잎에게기꺼이 자신의 그늘을 내어주듯,  낡은 안경 너머로 흐르는 것은딱딱한 글자가 아니라평생을 걸러온 다정한 빛입니다.  한 장의 페이지를 따라작은 손은 세상을 배우고,큰 손은 지나온 시간을 다시 읽습니다.  말하지 않아도사랑은소리 없이 넘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rz2utn4pOuUeK_J8I96jRnFFEa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조용히 학교를 지킨 사람 - 축시; 퇴임의 날에 [디카시 04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13" />
    <id>https://brunch.co.kr/@@dKEN/213</id>
    <updated>2026-03-04T11:52:55Z</updated>
    <published>2026-02-27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실의 문을 여는 일로하루를 시작하던 사람이이제 조용히그 문을 닫습니다.  사십 년,수업은 끝났지만가르침은 남아교실과 복도,그리고 마음속에 머뭅니다.  학교는 말이 아니라생활로 지켜야 한다는 것을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앞에서는높아지지 않으려고 했고 교사들 앞에서는결정을 혼자 짊어졌습니다.  칭찬은 나누고책임은 스스로 감당하며학교라는 배가 흔들리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lAB82AV9nz_1UQlqEAup6qjoCv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네 삶에도 눈부신 봄의 과수원이 펼쳐지길 - 손자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디카시 04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22" />
    <id>https://brunch.co.kr/@@dKEN/222</id>
    <updated>2026-02-23T13:02:46Z</updated>
    <published>2026-02-23T04:4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빈손으로 온 것이 아니라 아직 이름 붙지 않은 빛을 품고 왔다.  작고 여린 숨 속에도 너만이 가진 결이 있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너만의 색이 잠들어 있다.  사람들은 때때로 멀리서 꽃을 찾지만, 꽃은 늘 자기 안에서 먼저 피어난다.  잘 들여다보아라. 네가 오래 바라보게 되는 것, 자꾸만 손이 가는 것, 설명할 수 없어도 마음이 환해지는 것.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q-y3ACgvvfHo4NdvvMCyZ29fvQM.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탁월한 성취 뒤에는 - 언제나 끝까지 버티는 힘이 숨어 있다. [디카시 04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19" />
    <id>https://brunch.co.kr/@@dKEN/219</id>
    <updated>2026-03-28T22:56:39Z</updated>
    <published>2026-02-16T11:0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 설날 아침, 아들 부부에게 건네는 마음 &amp;gt;  설날 새해의 햇살이 두 사람의 창가에 다가와 조용히 이름을 부르는 구나.  함께 걷는 길이 언제나 평탄하지는 않겠지만,  탁월한 성취 뒤에는 늘 끝까지 버티는 힘이 숨겨져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  세상은 재능을 칭찬하지만 정작, 삶을 지탱하는 것은 태도이고,  한 번의 성공보다 오래 이어가는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UA0bnhx4kmG7ql2yHx54AfZQNf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는 모두 1루에 서있다. - &amp;quot;야구여왕&amp;quot;을 재미있게 보면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20" />
    <id>https://brunch.co.kr/@@dKEN/220</id>
    <updated>2026-02-10T23:00:06Z</updated>
    <published>2026-02-10T2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TV를 켜면 여전히 가요 경연 프로그램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노래는 익숙하고, 순위는 대략 예상되며, 감동도 연출의 일부처럼 반복된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내 시선은 다른 쪽으로 옮겨갔다. 나의 흥미를 끈 프로그램은 '극한 84', '뛰산' 등 마라톤 대회 참가 프로그램, 그리고 최근의 &amp;lsquo;야구여왕&amp;rsquo; 같은 스포츠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쪽은 드라마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raiwIFoP8zpR4kicSP3zHkM84p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다림의 끝에서 - &amp;quot;고모 화이팅&amp;quot; -연주니가-  [디카시04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15" />
    <id>https://brunch.co.kr/@@dKEN/215</id>
    <updated>2026-02-06T22:48:53Z</updated>
    <published>2026-02-05T08:5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실은 열려 있었지만 이름표에는 늘 기간제라는 말이 먼저 붙어 있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라 불렀고 칠판 앞에서는 분필이 손에 익어 가는 것이 보였지만  임용고사 시험지 앞에 연필이 잠시 망설이는 것도 우리는 알고 있었다.       쉬어야 했던 1년,  우리 딸은  교실 대신 책상과 마주 앉아 스스로를 가르쳤다.       부모는 그저 묻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k_T93xjCYbeTt9vD5KKroOq5dx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삶의 무늬 - 파도는 다시 쓰고 간다 [ 올제의 아크릴화 002 / 디카시04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18" />
    <id>https://brunch.co.kr/@@dKEN/218</id>
    <updated>2026-02-02T13:20:01Z</updated>
    <published>2026-02-02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래는 말이 없고 파도는 늘 같은 길로 오지만 남기는 무늬는 하루도 같지 않습니다.  어제의 발걸음이 오늘에 겹쳐도물은 기억을 허락하지 않고다만 지나간 자리마다다른 깊이의 숨을 남깁니다.  멀리 서는반복이라 부르기 쉬운 삶이가까이 들여다보면한 번도 같은 방식으로흔들린 적이 없었음을 알게 됩니다.  얕은 홈에는가볍게 웃어넘긴 날들이 고여 있고깊은 골에는말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d7YAf4d7TZw4f6xG6xYmf-GFkC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림자의 고백 - 치유는 숨김이 아니라 드러냄에서 시작한다. [디카시 04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174" />
    <id>https://brunch.co.kr/@@dKEN/174</id>
    <updated>2026-01-30T12:00:01Z</updated>
    <published>2026-01-30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누구나마음속에 어두운 그림자를 품고 산다.  그림자는나만 알고 싶은 비밀,감추고 싶은 나의 일부였다.  내 그림자는왜소한 체격에서 비롯된 자신감의 부족,그리고 쉽게 포기하던 마음이었다.  이제 안다.그림자는 부끄러움이 아니라내가 인간으로 살아왔다는 증거임을.  그래서 나는 묻는다.그림자를 숨겨야 할까,아니면 드러내야 할까.  어쩌면 치유는숨김이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gECcIVgPEzOHMTl9FybCIRj4KI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세상에서 가장 작은 대화 - 「세상에서 가장 작은 대화, 그리고 나의 세 번째 도전」 [ 00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KEN/217" />
    <id>https://brunch.co.kr/@@dKEN/217</id>
    <updated>2026-02-14T07:40:37Z</updated>
    <published>2026-01-28T1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서 가장 작은 대화, 그리고 나의 세 번째 도전」  사진 속 아들과 손자의 눈 맞춤이 무척이나 따스하다.  이 소중한 찰나를 담아보고 싶어, '쌩초보' 할아버지가 생애 처음으로 아크릴 붓을 들었다. AI의 도움을 받아 유화의 깊은 질감을 먼저 확인해 보고, 그 결을 따라 한 붓 한 붓 정성껏 모방하며 그려보았다.   이 작업은 내가 '브런치 스토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EN%2Fimage%2FU7hjZnBkBJ4n9WzE636wmNgAhU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