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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ji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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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명랑한 기질과 불안한 마음을 안고 삽니다. 살아가며 만나는 고민들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싶습니다. 가끔 노르웨이에 떡볶이집 여는 상상을 하면서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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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4T05:15: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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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오는 시간 - 2026.04.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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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2:12:44Z</updated>
    <published>2026-04-16T12:1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도 오늘도 어떤 대학교에서 하루를 보냈다  수학여행을 갔던 동생들이 돌아왔고 어떤 동생들은 돌아오지 못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지는 슬픔이 있다 부모가 되어보지 못한 나도 알겠는 슬픔이 있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네가 와서 다행이다 하면서 내가 아는 그 학교의 아이들이 당연히 오리라 기다리면서 설마설마하면서 무력하게 어떡하니를 읊조리면서 그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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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기다리는 시간에 드리는 기도 - 가톨릭 신자가 기도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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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7:55:35Z</updated>
    <published>2026-04-08T07:5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 여러분의 모든 걱정을 그분께 내맡기십시오. 그분께서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amp;rdquo; (베드로 1서 7)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나는 점점 더 많은 생각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왜 아직 나에게 아이가 오지 않는지,내가 무엇을 잘못한 건 아닌지,혹은 아직 허락되지 않은 이유가 있는 건지.  가끔은,우리 인생이 아이 없이 더 나은 걸까 싶다가도또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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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씩 시 한편,&amp;nbsp; - 봄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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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5:38:10Z</updated>
    <published>2026-04-08T05:3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 폈다, 봄이야  요새 10대 애들은 픽시를 탄대 브레이크가 없는 자전거야 전속력으로 달리다가 묘기를 부리면서 멈추는 게 그게 재밌는 거래  책임없는 속도가 멈춰지는 순간들을 떠올려봐  AI는 우리 뇌를 멍청하게 만들어요, 하는 교수들한테 교수님은 이미 교수니까 그렇죠, 현실을 모르잖아요 우상향하는 성적을 보면서 어떻게 그 잘난 애를 안쓰겠어요 제가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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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안일의 즐거움 - 온갖 불안이 밀려올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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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3:34:33Z</updated>
    <published>2026-04-03T12:3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5시간 정도, 오롯이 집안일에 몰두했다.  한 주 내내 강의의 연구에 논문 작성에 너무 시달려 있었고 그래서 밤 12시가 다 돼서 겨우 집에 오면 배가 고파 죽을 것 같아. 남편이랑 라면 하나 끓여 먹고 자는 일상이었다.  역시나, 이럴 땐 집도 난리가 난다.  건조기만 돌려놓은 빨래가 소파 위에 절반을 차지하게 되고 설거지도 쌓여 있고 빨래도 한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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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논문 쓰다 힘들 때 도움되는 글귀 - 가톨릭 신자가 논문쓸 때 마음 다잡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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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6:31:31Z</updated>
    <published>2026-03-30T04:2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논문을 쓰다 보면 이런 순간들이 온다.  시간이 없다. 집중이 안 된다. 방향이 잘못된 것 같은데 돌이키기엔 너무 멀리 왔다. 죽어라 만들어놓은 데이터에 결함이 생겼다. 선행연구를 다 훑었다고 생각했는데 새 논문이 나왔다. 이걸 넣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넣는다면 어디에. 장 구성이 맞는지 모르겠다. 앞뒤를 바꿔야 할 것 같다. 다시 앞뒤를 바꿔야 할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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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논문쓰기의 괴로움 - 멋쟁이 연구자가 되고 싶고나. 포크레인 연구자가 되고 싶고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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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5:04:58Z</updated>
    <published>2026-03-22T05:0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사학위를 받고 나면 분명한 연구자 정체성과 수월하게 논문을 써내는, 아니 그보다는 늘 연구하고 있는 것이 있어서 넘치는 할 얘기를 논문으로 써낼 수 있는 그런 멋쨍이연구자가 되어 있을 줄 알았다.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것과 논문을 잘 써내는 것은 어찌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체감 상은 참으로 별개의 일이다.  또 국문학 전공자로서, 직접 창작을 하는 일과 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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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어가기 (2) 이 동네, 살고 싶다. - 어려선 혜화동, 자라선 동부이촌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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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4:37:04Z</updated>
    <published>2026-03-21T14: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혜화동엔 아파트가 하나야, 아남아파트.  처음 연극을 본 것은 고등학교 때였지만, 본격적으로 연극을 좋아하기 시작한 것은 대학원에 입학한 이후부터였다. 대학원에서 자주 단체 관극을 갔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 (나는 현대문학 전공이었고, 우리 대학원에는 현대소설, 현대시, 현대극, (현대비평) 이렇게 분과가 있었다. 극 전공의 교수님 수업을 듣는 학생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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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에서 글쓰기 가르치기 (2) - 교양 필수 과목인 대학 글쓰기 교육의 딜레마를 극복하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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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4:10:00Z</updated>
    <published>2026-03-21T14:1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교양 필수 과목인 대학 글쓰기의 현황  종합대학에서는 보통 '글쓰기' 과목을 교양 필수로 지정하여 1학년 학생들에게 수강하도록 권장한다.  서울대에는 &amp;lt;대학글쓰기&amp;gt;, 고려대/연세대/중앙대는 &amp;lt;글쓰기&amp;gt;, 서강대와 시립대는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을 나누어 글쓰기 과목을 운영하고, 한국외대는 &amp;lt;미네르바인문 (1):읽기와 쓰기&amp;gt;를, &amp;nbsp;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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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에서 글쓰기 가르치기 (1) - 손글쓰기라는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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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7:30:47Z</updated>
    <published>2026-03-20T07:3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에서 글쓰기 과목을 가르치기 시작한 것은 2020년도 1학기부터였다. 박사를 수료하고 바로 강사로 임용이 되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강의 준비를 시작했다. 그렇지만 불청객. 코로나 시대가 맞물려 시작됐다. 집에서 먼 대학이어서 차도 샀는데, 그렇게 2년 동안을 학교에 가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강의를 이어갔다. 온전한 캠퍼스를 다시 찾게 된 것은 2022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Kx%2Fimage%2FVvH8lzt9rSEiGVLsO8dSJg-VHb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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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어가기 (1) 견딤이 힘을 때 - 노르웨이 가서 떡볶이를 팔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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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7:30:23Z</updated>
    <published>2026-03-20T07:3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36살, 나는 지금 어디에 서있나? 매번 숨이 턱 막히는 질문과 징그러운 일상 사이를 헤맬 때마다 나는 슝 ㅡ 노르웨이로 간다.  2. 아침에 일어나서 30분은 누워서 숏츠를 봤다. 무엇을 봤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어떤 유익한 정보들이 한 눈으로 들어와 한 눈으로 나갔다. 남편도 출근시간에 맞춰 어렵게 일어나 준비를 하고, 나도 가까스로 일어나 세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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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좀 생태주의자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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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7:28:18Z</updated>
    <published>2026-03-20T07:2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quot;물티슈 하나만 줘&amp;quot; &amp;quot;휴지로 닦고 물로 한번 손을 닦아&amp;quot; &amp;quot;응?&amp;quot; &amp;quot;아, 내가 좀 생태주의자라&amp;quot;  점점 더 참기 어려운 세상이 되어간다 대체 왜 이렇게 물티슈를 많이 쓰는지 모르겠기 때문이다. 저 물티슈는 썩지 않는데, 말랑해보여서 그렇지 다 플라스틱인데. 지금 조금 편하자고, 뭐 좀 흘리고 떨어졌다고 대체 이렇게 많은 물티슈를 써도 된다는 생각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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