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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넷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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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들 넷을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새벽에는 달리고,틈이 나면 기록합니다.엄마로 살아가며 만나는작고 따뜻한 순간들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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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2T17:52: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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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사랑을 선택하는 엄마 - 편안함보다 단단함을 남기고 싶은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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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1:54:53Z</updated>
    <published>2026-04-07T11:5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책을 읽다가 한 문장에서 한참을 멈췄다.  펭귄은 겨울에 알을 낳는다고 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이상한 일이다.  덜 춥고, 덜 힘든 계절에 아이를 낳으면 훨씬 수월할 텐데.  그런데도 굳이 가장 혹독한 겨울을 선택하는 이유는 단 하나였다.  아이가 태어나 스스로 살아가야 할 시기가 여름이 되도록 맞추기 위해서.  엄마는 가장 힘든 시기를 견디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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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학교 가니까, 엄마 알림장이 사라졌다 - 알림장이 사라진 자리에, 아이의 책임이 시작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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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3:57:50Z</updated>
    <published>2026-03-29T13:5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때는 이알림으로 엄마도 같이 알림장을 받았었다  숙제도, 준비물도 하루의 흐름을 나도 함께 알고 있었다  하나하나 대신 챙겨주진 않았지만 그래도 슬쩍 들여다보고 혹시 놓칠 것 같으면 힌트를 줄 수는 있었다  그게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중학교에 가고 나서 그 당연했던 것들이 하나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게 느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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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는 아이에게만 오는 게 아니라, 엄마에게도 온다 - 배 안 고프다던 아이가 짜파게티를 먹고 웃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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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4:01:37Z</updated>
    <published>2026-03-26T14:0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 진짜 배 안 고파요.&amp;rdquo;  오늘, 신욱이가 처음으로 나를 이긴 것 같았다.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빡빡한 하루였다. 목요일이면 늘 그렇듯, 학교를 마치고 집에 와서 영어 숙제를 하고, 잠깐 게임을 한 뒤 영어학원에 간다.  그런데 오늘은 치과 일정이 끼어 있었다. 시간이 애매하게 비어버렸고, 그 틈이 문제였다.  치과 다녀올 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괜찮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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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신보다 먼저 무너진 건 나였다 - 내가 먼저 흔들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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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1:34:07Z</updated>
    <published>2026-03-24T11:3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생이 되고, 아이보다 내가 더 변했다.  스스로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서 초등학교 때는 뭐든 혼자 하게 했다.  물통도 스스로 챙기고, 못 챙기면 그건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게 아이를 단단하게 만든다고 믿었다.  그런데 중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모든 게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수행평가 점수, 내신 등급.  숫자로 보이는 결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lO%2Fimage%2F5SJ2S5x93jmYatAnNhvLi8KTaZ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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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른 엄마 말고, 꾸준히 달리는 엄마 - 버킷런에서 만난 한 사람, 그리고 페이스메이커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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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3:39:52Z</updated>
    <published>2026-03-22T13:3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킷런을 뛰던 날이었습니다.  출발 신호가 울리자마자 사람들이 앞다투어 달려 나갔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기록을 위해 모두가 속도를 올리는 순간이었죠.  그때 한 사람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분은 시계를 한 번 보고는 아무 일 없다는 듯 천천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주변의 속도에 휩쓸리지도, 누군가를 의식하지도 않고 자기 리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KlO%2Fimage%2FwP066hEPerqH5ayktW_6yRILKt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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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요일 아침은 조금 더 다정하다 - 아들 넷을 키우며 알게 된, 평범하지 않은 평범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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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2:00:06Z</updated>
    <published>2026-03-20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아침은 아이들도, 나도 왠지 기분이 좋다.  내일이 주말이라서 그런가.  아침은 늘 그렇듯 전쟁처럼 시작된다. 달걀 10개로 만든 스크램블 에그에 샌드위치 햄 세 봉지를 꺼내놓는다.  각자 취향대로 샌드위치를 먹는 아이, 밥을 먹는 아이.  같은 집, 같은 식탁인데도 아침의 모습은 제각각이다.  그 와중에 거실에서는 둘둘, 둘둘.  아이들은 몸을 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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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1이 되더니,  - 갑자기 다 아는 사람이 됐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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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3:00:05Z</updated>
    <published>2026-03-19T1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요일에 새 학기 면담이라길래, &amp;ldquo;몰라요&amp;rdquo;라고만 하지 말고 평소 생각을 또박또박 말하면 된다고 알려줬거든요.  그랬더니&amp;hellip; &amp;ldquo;엄마, 나 다 알아요.&amp;rdquo; 이 말을 듣는데 웃어야 할지, 서운해야 할지 순간 멈칫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amp;ldquo;엄마 이거 어떻게 해요?&amp;rdquo; &amp;ldquo;엄마 이거 맞아요?&amp;rdquo; &amp;ldquo;엄마, 양말 어디 있어요?&amp;rdquo; 하던 아이였는데,  이제는 내 말이 끝나기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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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학교라는 세계 - 2. 벌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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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4:31:10Z</updated>
    <published>2026-03-13T14:3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에 입학한 지 일주일쯤 되었을 때였다. 아직 교복이 어색하고, 학교 이름을 말하는 것도 낯선 시기.  어느 날 신욱이가 학교에서 벌점을 받았다고 했다.  문학 시간에 읽을 책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그걸 깜빡하고 챙기지 못했다는 것이다.  &amp;ldquo;으휴, 덜렁이.&amp;rdquo;  속으로는 그렇게 말했지만 사실 초등학교 때도 준비물을 빠뜨리는 날이 아주 없었던 건 아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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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학교라는 세계 - 1. 생기부 처음 들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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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4:32:11Z</updated>
    <published>2026-03-12T13:2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가 중학교에 입학한 지 이틀째 되던 날이었다.  교복은 아직 어색했고, 시간표도 낯설었다.  늘 츄리닝 바지만 입다가 교복 바지를 입은 모습이 어색해서 조금 우스워 보이기도 했다.  나에게는 아직 &amp;ldquo;초등학교 졸업한 지 얼마 안 된 아이&amp;rdquo; 같은데 학교에서는 이미 중학생이 되어 있었다.  그날 아이는 혼자 하교를 하고 와서 아무렇지 않게 이런 말을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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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4 아들이 새벽 5시에 벌떡 일어난 이유 - 새벽 달리기를 시작한 지 9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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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3:48:54Z</updated>
    <published>2026-03-07T13:4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새벽 달리기를 시작한 지 벌써 9개월이 됐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사실 &amp;ldquo;이걸 내가 얼마나 할 수 있을까?&amp;rdquo; 하는 마음이 더 컸어요.  그런데 한 달쯤 지났을 때 첫째가 엄마가 새벽에 나가는 게 궁금했는지 &amp;ldquo;엄마 가서 뭐해요?&amp;rdquo; 하며 따라 나왔습니다.  그렇게 몇 달을 같이 뛰다가 마라톤 대회도 한 번 나가보고는 &amp;ldquo;내년 대회에 또 같이 나갈래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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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12년 차, 첫 중학교 입학식 - 여기까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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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22:22:20Z</updated>
    <published>2026-03-05T22:2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10년 넘게 꾸준히 해본 게 하나도 없었다.  헬스도, 영어도, 다이어리도 시작은 늘 거창했지만 오래가진 못했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나서는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쩌다 보니 육아 12년 차가 되었다.  처음엔 잠이 늘 부족했고 체력은 바닥이었고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 기분이었다.  다들 아이가 예뻐 죽겠다는데 나는 내 몸이 힘들어서 혹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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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둘째가 걱정되지 않을까 - 자립심 있는 아이를 키우며 든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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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2:38:30Z</updated>
    <published>2026-03-03T12:3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는 이상하게 마음이 놓이는 아이입니다.  개학 전날, &amp;ldquo;가방 챙겼어?&amp;rdquo; 묻기도 전에 혼자 책가방을 다 싸두었습니다.  학교에 다녀오더니 빠진 준비물이 있다며 혼자 문방구에 다녀와 조용히 가방에 넣어둡니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아이는 자기 하루를 스스로 준비합니다.  형과도 잘 지내고, 쌍둥이 동생들과도 잘 놉니다. 놀이터에서는 동생들을 데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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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내일 카페 같이 갈래요? - 아이초코가 부른 데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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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5:11:59Z</updated>
    <published>2025-11-20T05:1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우리 큰아들 신욱이는 엄마보다 친구가 더 좋은 나이가 되었다. 외식하자고 해도, 맛있는 걸 사준다고 해도 카페 가자고 해도 시큰둥하다. 딱 초6, 세상의 중심이 &amp;lsquo;친구&amp;rsquo;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기.  그래서였을까. 어젯밤, 신욱이가 불쑥 말했다.  &amp;ldquo;엄마, 내일 카페 같이 갈래요?&amp;rdquo;  순간 심장이 콩 하고 내려앉았다. 겉으로는 &amp;ldquo;그래, 그래&amp;rdquo; 하며 쿨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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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 같은 순간들이 가득한 육아 - 아들넷을 키우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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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02:00:13Z</updated>
    <published>2025-08-24T0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주호가 불쑥 물었습니다.  &amp;ldquo;엄마,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인물이 누군지 알아요?&amp;rdquo;  저는  &amp;ldquo;몰라~&amp;rdquo; 하고 대답했지요. 그러자 아이가 말했습니다.  &amp;ldquo;바로 엄마예요. 우리를 낳아주고, 키워주고, 밥도 주고 그러잖아요.&amp;rdquo;  그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했습니다. 살림에 치이고, 아이들 돌보느라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지만, 아이의 입에서 이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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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지 않아도 따라오는 아이 - 잔소리 대신 러닝화를 신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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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2:00:10Z</updated>
    <published>2025-08-07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처음부터 아이에게 뭔가 보여주고 싶어서 시작한 건 아니었다. 교육적인 목적? 없다. 그냥&amp;hellip; 공복 유산소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길래 살 빼고 싶어서, 나를 위해,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혼자 뛰기 시작했을 뿐이다.  아직 어두운 새벽 공기 속에서 이어폰 끼고 달리는 그 시간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면서도 몸 안에 쌓였던 뭔가가 땀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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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어지는 게 아니라 자라는 중 - 손 대신 마음으로 잡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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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02:24:20Z</updated>
    <published>2025-08-04T02:2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첫째는 제법 컸다고, 주말에 마트 가자고 해도 잘 안 가려고 한다. &amp;ldquo;게임 못해.&amp;rdquo;라고 말하면 그래도 따라올 줄 알았는데, &amp;ldquo;괜찮아요. 그냥 혼자 책 보고 집에 있을게요.&amp;rdquo;라고 대답한다.  남자아이지만 유독 엄마를 따라다니길 좋아했고, 손도 꼭 잡고 다니던 아들이었기에 그 말이 꽤나 충격이었다. &amp;lsquo;우리 신욱이는 안 그럴 줄 알았는데&amp;hellip;.&amp;rsquo; 처음엔 괜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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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서 움직일 수 없을 때, 둘째가 집안을 접수했다.  - 작은 대장이 내 마음을 다 낫게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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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2:00:15Z</updated>
    <published>2025-08-01T0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급체가 와서 하루 종일 몸이 말을 안 들었다. 하필이면 신랑도 늦게 오는 날, 신욱이도 학원에서 늦게 오는 날이었다. 거실에는 꼬맹이 셋만 남았다.  그런데 뜻밖의 장면이 펼쳐졌다. 평소엔 마냥 개구쟁이인 둘째 주호가 그날만큼은 집안의 대장이 되었다.  &amp;ldquo;윤찬아, 우찬아! 오늘은 형아랑 물놀이하자. 엄마 아프시니까 형아가 놀아줄게.&amp;rdquo;  그러더니 찬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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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같은 큰 형아 - 첫째라서, 고맙고 미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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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9:51:48Z</updated>
    <published>2025-07-28T08:3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 첫째 날. 아이들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워터파크에 다녀왔다. &amp;ldquo;몇 밤 자면 가요?&amp;rdquo; &amp;ldquo;우리 가족 다 같이 가요?&amp;rdquo;  며칠 전부터 들떠 있던 아이들의 얼굴은 출발하는 차 안에서부터 이미 물놀이 중이었다.  출발하기 전, 신랑과 박카스를 하나씩 들이키며 &amp;ldquo;돈 쓰고 고생하러 간다~&amp;rdquo;며 웃었는데,  워터파크에 도착하자마자 생각이 바뀌었다. 셋째와 넷째는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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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단점을 강점으로 함께 만들기 - 나도 형아처럼 부를 수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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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2:00:10Z</updated>
    <published>2025-07-17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첫째 신욱이는 친구들과 함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노래를 외우고 노느라 영어 가사를 뽑아서 연습 중이다. 그 옆에서 둘째 주호가 따라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귀여워서 웃음이 터졌는데, 갑자기 주호가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amp;ldquo;나도 영어만 할 줄 알면 형아처럼 저렇게 부를 수 있어요!&amp;rdquo;  자신감 가득한 둘째의 말에, 나랑 신욱이는 동시에 빵 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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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이 했지 뭐 - 그 아이의 조용한 리더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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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08:39:43Z</updated>
    <published>2025-07-15T07:1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일요일, 몸이 좀 안 좋아 아이들 점심만 챙겨주고 잠깐 눈을 붙였다. 자는 동안에도 아이들 목소리가 어렴풋이 들렸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귀에 들어오는 목소리가 있었다.  &amp;ldquo;엄마 피곤해서 누워 계시니까, 좀 조용히 하자.&amp;rdquo;  첫째였다. 동생들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반복해 말하는 첫째의 목소리가 왜 그렇게 고맙고 따뜻하게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이불속에 누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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