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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일은잘될꺼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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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소한 글쓰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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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8T20:19: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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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TS가 던진 복귀의 철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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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5:30:16Z</updated>
    <published>2026-03-18T08:3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BTS가 돌아온다. 그러나 그들이 택한 무대는 수만 명의 환호를 거두어들이는 닫힌 공간인 스타디움이 아니다. 조선의 법궁 경복궁이 내려다보고,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굽어살피는 서울의 중심이자 심장부, 광화문 광장이다.  효율과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현대 사회의 문법으로 보자면, 이는 무모한 선택일 수 있다. 막대한 교통 통제 비용과 소음 민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_O1Dwbt-3rjsO8QOMxvJmLijh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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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분과 실리를 모두 잡은 이재명의 신의 한 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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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0:35:17Z</updated>
    <published>2026-02-27T10:3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재명 대통령의 양지마을 아파트 매도 결정은 단순한 사유 재산 처분을 넘어 정치적 명분과 실효적 실리를 동시에 거머쥔 고도의 정무적 결단으로 평가할 만하다.  한국 사회에서 부동산은 민심의 가장 예민한 역린이자 정권의 도덕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지 오래인데,. 이번 행보는 정책적 진정성을 증명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된다.  그간 다주택자 규제와 부동산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QsuQLnRcaSrxxwT3Z67eGXhu9O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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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혐오예방 교육 - 사전 차단에 대한 적극적 도입이 필요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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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2:10:52Z</updated>
    <published>2025-12-19T02:1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이 10년 내로 여성에 대한 폭력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학교에서 11세 이상 중등학생을 상대로 여성혐오 예방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영국이 여성폭력을 &amp;lsquo;사후 처벌&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사전 차단&amp;rsquo;의 문제로 다루기 시작했다. 경찰&amp;middot;처벌 강화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인정이다. 혐오를 다루는 극우의 급진화는 최근 청소년의 교실에서 시작되고, 예방도 거기서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73rvoxR4IDHW19Q0FAXzsj1J-I0.jpg" width="31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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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폐율 1 - 건폐율이 담은 가치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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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1:41:50Z</updated>
    <published>2025-12-15T16:1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폐율  '건폐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대지에 건축물이 둘 이상 있는 경우에는 이들 건축면적의 합계)의 비율을 말하며, 건폐율의 최대한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의 건폐율 기준에 따른다. (건축법 제55조)  대지 면적에 대한 건물의 바닥 면적의 비율. 건축 밀도를 나타내는 지표의 하나로, 시가지의 토지 이용 효과를 판정하고 토지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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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음의 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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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2:06:50Z</updated>
    <published>2025-10-15T02:0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냉장고는 스스로 얼음을 만들지 못한다. 구매한 지 10년이 넘은 오래된 냉장고지만, &amp;nbsp;제빙 기능이 옵션에 없었던 건 아니다. 그저 필터를 갈아야 하는 것도 귀찮고, 내부 공간을 불필요하게 많이 &amp;nbsp;차지하는 것 같아서 손으로 얼음을 얼릴 수 있는, 트레이가 있는 냉장고를 골랐다. 그렇게 10년 넘게 얼음을 얼리는 일은 내 몫이 되었다.  처음엔 그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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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생존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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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01:41:38Z</updated>
    <published>2025-08-26T01:4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순히 &amp;lsquo;또다시 비극을 본다&amp;rsquo;는 피로감보다는, 왜 이들의 목소리가 지금 다시 필요했는지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누군가는 고통의 재소환이라 말하겠지만, 나는 그것을 생존자 스스로 자신의 역사를 쓰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였다. 연출이 다소 자극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바로 그 불편함 덕분에 역설적으로 나는 쉽게 외면하지 못했다. ​ 제작진은 피해자들이 충분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_0u1ZgxQTPRBXuOT6CYM2DgzAlY.jpg" width="30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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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아버지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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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10:46:58Z</updated>
    <published>2025-07-01T03:1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낳은 자식과 키운 자식이 있다.낳아 준 부모와 키워 준 부모도 있다.하지만, 정작 누구도 그 아이에게 묻지 않는다.&amp;quot;너는 누구의 손을 더 따뜻하다고 느꼈니?&amp;quot;라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유의 절제된 연출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amp;quot;가족이란 무엇인가&amp;quot;를 묻는 영화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어른들의 이야기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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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삭 속았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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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00:29:26Z</updated>
    <published>2025-04-03T15:0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나를 품은 그 큰 우주를 내가 품게 될 줄은 몰랐지.   ---  처음엔 그저 아름다운 제주에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계절이 바뀔수록 알게 됐다. 이건 &amp;lsquo;엄마&amp;rsquo;의 이야기라는 걸. 그리고 언젠가 우리 모두가, 그 이름을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는 걸.  애순은 어릴 적 내 기억 속, 엄마와 꼭 닮아 있었다. 말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ji-ejGDuQGdWUIgtFZHDS4D_a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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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년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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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07:34:23Z</updated>
    <published>2025-03-22T05:5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셀 문화와 심리를 파훼하며 현 시대의 심각한 문제를 조명한다. 특히 원테이크 촬영기법으로 몰입도를 높인 것이 그 공간에 있는 듯한 현실감을 부어 직면한 문제에 날카롭게 질문한다. ​ SNS를 통해 축적된 무분별한 정보가 어떻게 접해지고 내면화되어 왜곡된 가치관이 형성되는지, 제이미로 대표된 인셀 문화에 빠진 청소년들의 복잡한 내면을 그들의 SNS와 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lu-q4CW-ffg478DGYeMFTqZ5i1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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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법이란 이름 아래 감춰진 침묵의 억압 - 법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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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8T04:57:19Z</updated>
    <published>2024-12-18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이타니아 타무하네 감독의 데뷔작 '법정'은 인도의 사법제도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과 계층적 갈등을 조명한 수작이다. 이 영화는 전통적인 인도영화의 극적인 서사나 감정적인 클라이맥스를 배제한 대신, 다큐멘터리처럼 냉철한 시선을 유지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현대 인도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불합리를 성찰하도록 이끈다. 특히, 법이라는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시스템이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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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던 건축과 내면의 서사 - 콜럼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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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20:53:13Z</updated>
    <published>2024-12-17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고나다(Kogonada)의 영화 '콜럼버스'(Columbus)는 건축과 삶, 그리고 인간관계의 깊이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영화는 차분하고 섬세한 시선을 통해 공간과 감정이 서로 교차하는 순간들을 포착하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미국 인디애나주의 작은 도시 콜럼버스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그곳의 독창적인 모던 건축물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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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탄핵의 현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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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6T03:37:53Z</updated>
    <published>2024-12-16T02:2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여의도 집회에 참석했던 그날, 단순히 정치적 요구를 외치러 간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고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그 자리에 갔다.&amp;nbsp;역사학자를 꿈꾸는 고등학생 아들과 함께 그 순간을 지켜보며, 역사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선택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깨달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RWyeZcveFrhbdOEUDnpjG81ID4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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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그 날 비상계엄이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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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03:18:38Z</updated>
    <published>2024-12-04T03:0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amp;nbsp;반헙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그 과정에서 성숙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절차를 무시하였다. 국무회의는 열리지도 않았고, 국회에 통지도 없었으며 심지어 비상상황시도 아닌 편안한 겨울의 하루 밤이었다. 윤 대통령은&amp;nbsp;10시20분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헌정 질서를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대한민국을 재건하겠다고 하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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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PT-4o - 'her'가 점점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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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4T02:57:56Z</updated>
    <published>2024-05-14T02:5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GPT-4o (o는 omni의 o)는 GPT-4 수준의 성능에 속도가 2배 빠른 모델이라고 하지만, 음성 데모 버전에서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우선 무료 유저에게도 GPT-4 수준의 성능을 열어주었으며, 이전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브라우징 데이터 분석, 이미지 업로드, 파일 업로드, GPT 스토어까지 사용가능해졌다. 물론 무료 유저이기에 사용량의 제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Dq7EG2At4C7WEZj4Lfq7Gk5mu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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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전투표 참관인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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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5T01:56:22Z</updated>
    <published>2024-04-15T01:5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지하는 정당에서 사전투표 참관인 참석을 모집하는 문자를 받고 신청을 했다。 사전투표소장에서 투표용지의 교부사항과 투표과정을 지켜보면서 법에 위반되는 사항이 있으면 선거관리 안내원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그 시정을 요구하여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사전투표 2일차인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6시간을 참관하는 것을 신청했고, 사실 큰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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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다른 현대미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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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9T10:40:43Z</updated>
    <published>2024-04-09T08:5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옥션에서 지드래곤의 &amp;lsquo;youth is flower'가 3,000만원에 출품되었다.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의 이사장은 감정된 시작가격은 그림 가격이 아닌 명성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amp;lsquo;그림은 그림이되, 그림이 아니다&amp;lsquo;  아이러니하게 지드래곤 본인이 출품한 작품이 아니라고 경매는 취소됐다. &amp;lsquo;예술가&amp;rsquo;로 살고싶던 지드래곤이, 정작 냉혹한 미술시장의 평가에서 본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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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카데미 부랴부랴 예측해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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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0T23:51:52Z</updated>
    <published>2024-03-10T23:1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시간도 안 남았는데 나도 한번 부랴부랴 아카데미 예측해 본다.  어젯밤에 &amp;rsquo; 바튼아카데미&amp;lsquo;를 보고 오니 왜 oo상 예측을 많이 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그럼에도 예측과 바람이 다르기에 두 선택이 같을 땐 고민이 없겠지만, 다를 경우 작두 타기를 원하는지 소신을 믿는지의 고민이 꽤 오래 걸릴 것 같다.   가장 고민이 적은 순서부터 정리하면  남우조연상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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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혹은 위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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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5T03:11:02Z</updated>
    <published>2024-01-25T03:1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위선을 탓하며 위선을 써내려가는 아쉬운 책&amp;rsquo;  초반은 멸종저항이라는 과격한 단체의 행동을 통해 그들을 비판하고, 그들의 터무니없는 행동을 타겟으로 공격을 가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독자에게 강한 공감의 끈을 만들고 멸종저항의 메시지를 비난하면서 저자가 앞으로 주장하고자 하는 바에 동질감을 느끼게 유도를 한다. 저자의 주장에 고개를 끄덕이며 흔히 환경론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tOE-IaTLE4RQtNPZiRf7aHP1H9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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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미야자키 하야오가 던진 물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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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01:43:03Z</updated>
    <published>2023-11-02T06:3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지브리를 접한 시절이 기억이 난다. 일본 문화가 전격 개방되기 전. 열화된 영상의 비디오를 돌려 돌려 지금은 모노노케히메로 알려진 &amp;lsquo;원령공주&amp;rsquo;나 &amp;lsquo;천공의 성 라퓨타&amp;rsquo;를 보면서 새로운 작화의 충격과 상상력의 한계, 교훈을 주는 메시지에 황홀함을 느꼈었다. 지브리의 중심이 되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돌아와 82세의 나이에 마지막 작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PfsKBmulv0tR4Zw2yfXh1hCrW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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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혈 학부모 - 서이초 선생님을 생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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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00:27:14Z</updated>
    <published>2023-08-01T03:1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교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할 무렵에 정기연주회가 있었다. 누구보다 일찍 도착하여 오케스트라 전체가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아 두 손이 부들부들거리면서도 끝까지 참고 모든 연주를 영상녹화하였다. 가벼운 삼각대라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했기에 행여나 화면이 흔들릴까, 좌우대칭이 깨질까 전전긍긍하며 버티어냈다. 내가 아이 연주를 보는 건지 마는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Mch%2Fimage%2FuKq37DXqKaT619DCDkeA0Jnhaos.jpg" width="43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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