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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봉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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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자 그리고 군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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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1T01:52: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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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분전환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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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04:21:52Z</updated>
    <published>2025-04-11T04:2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주에 있는 기본군사훈련단에 입교를 하면 일주일간은 임시로 입교하는 기간으로 신체검사나 각종 조사, 확인 등의 기간을 거친다. 이 기간은 민간인도 군인도 아니다.&amp;nbsp;그 기간이 끝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신분전환식이었다. 군인이 되기 위해 민간인의 신분을 버리고 새로운 신분으로 간다는 의미다. 물론 군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예비 군인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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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치지 못한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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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05:29:53Z</updated>
    <published>2025-04-10T04:2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하 벌판이었다. 높아봐야 2층이 전부였다. 날씨는 봄인데 그곳만 마치 스산한 겨울 초입 같았다. 내 기억 속 진주는 그렇다. 슬프고 외롭고 쓸쓸하고 그리고 무섭고. 아빠, 엄마와 함께 갔다. 대구에서 두어 시간 걸렸던 것 같은 데 가는 길 내내 마음이 착잡했다. 머리카락은 이미 잘려나간 후였다.   입대를 하겠다고 호기롭게 머리를 자르러 갔다. 숏컷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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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군대가 싫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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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07:12:52Z</updated>
    <published>2025-04-08T05:3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5년 4월 18일 입대했고, 2005년 8월 1일 공군 하사로 임관했다. 그리고 2025년 1월 31일 19년 6개월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전역했다. 사람들은 묻는다. 왜 20년이 아니고 하필이면 19년 6개월인지. 이왕 하는 군생활 20년을 꽉 채우고 나오지 아깝다고 한다. 아깝다는 말, 이건 내가 전역한다고 했을 때 아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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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다시 글쓰기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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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12:52:12Z</updated>
    <published>2025-04-07T00:4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봄, 남편과 김밥을 먹다가 메일 한 통을 열고나서 눈앞이 새하얗게 변하는 경험을 했다. 몇 개월간 썼던 초고를 스무 군데쯤 출판사에 투고를 했는데 한 군데서 답이 온 것이다.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답메일을 썼고 다시 답메일이 올 때까지 휴대폰 화면을 노려봤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내 생애 처음 쓴 초고는 덜컥 계약이라는 것을 하고 말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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