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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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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초보 식집사의 식물과 관련된 에피소드</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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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2T14:58: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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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여름 숲 산딸나무 - 산딸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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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0T14:09:48Z</updated>
    <published>2024-01-30T14:0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다니던 학교 도서관 샛길에는 높다란 나무들이 심겨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어느 날엔 그 길로 등교를 하다가 희고 아름다운 꽃잎이 땅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얼른 고개를 들어 이 청아한 꽃의 근원지를 찾아보았지만 초록 잎사귀들만 가득할 뿐 꽃잎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더욱 신비로웠다. 그러다 며칠 후 과방에서 과제를 하던 중 잠깐 2층 외부 광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D%2Fimage%2FKyaCI9Dm9F09Jmbvc1BmlJ9qV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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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리브와 평화의 순간 - 올리브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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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0T14:05:56Z</updated>
    <published>2024-01-30T14:0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리브가 죽었습니다. 올리브에게, 올리브를 선물해준 친구에게, 여러분에게 죄송합니다. 물도 때맞춰 주고 햇빛도 잘 쐬 준 것 같은데 어느새 잎이 바싹해지더니 돌돌 말려들었습니다. 사진 한 장 찍어주지 못했는데 이유도 모른 채로 이렇게 쉽게 작별해야 하다니. 올리브와는 어떤 추억도 쌓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일까 슬픔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것에 더 미안한 마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D%2Fimage%2FJJqQ9uW9ZkcbMKaFyny4pJP21u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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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티오와 페페 - 필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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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02:30:51Z</updated>
    <published>2024-01-09T15:2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티오에게 친구가 생겼다. 동글동글한 잎이 사방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자라는 필레아 페페 로미오이데스이다. 동그란 잎 모양으로 Chinese money plant, UFO plant, Pancake plant 등의 귀여운 별명을 여럿 가졌다. 미국에서는 Pass-it-on plant(나눔 식물)라고 부르기도 한다. 식물이 어느 정도 자라면 같은 화분에서 새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D%2Fimage%2FE95yTibS0b7KEDByeaw1FE9z4-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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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르시아의 정원 - 자연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 담긴 카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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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14:39:36Z</updated>
    <published>2024-01-02T11:0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소의 연인들, 이광호, 18p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헤테로토피아는 페르시아의 정원일 것이다. 식물들의 완벽한 표본을 보여주는 이 정원에서는 온 세상이 상징적인 완벽성을 얻는다. 본래 이 정원의 복제물이었던 양탄자는 그 자체 공간을 가로질러 움직이는 정원이라 할 수 있다. ​ ​       낙원이라는 뜻을 가진 파라다이스(Paradise)의 어원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D%2Fimage%2FHnQFZX3b5gS1wI7WPi3DZunsV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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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하루의 파티오 - 파티오라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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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7T04:48:51Z</updated>
    <published>2023-12-26T15:1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나는 침대에서 오래간만에 늑장 부렸다. 큰 창으로 하얀 하늘이 가득한데도 가만히 눈을 감았다 떴다 누워만 있었다. 준의 전화에 느적느적 일어나 나갈 채비를 하고 무슨 옷을 입을까 평소에 잘 입지 못 하는 옷 입고 멋을 좀 부려볼까 하다가 결국은 매일 입는 편안하고 따스한 옷을 입었다. 오늘 하루는 정말 소중하게 보내야지. 오늘이 지나면 무려 일주일 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D%2Fimage%2F1BU-rhnyElc4vOsvt6PNdrArA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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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사리와 골골이 - 골드 셀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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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5T02:07:32Z</updated>
    <published>2023-12-15T02:0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사리 안부에 대한 걱정은 준에게 전염되었다. 경희야, 경희 월요일에 회사 안 가는데 고사리는 어떡해? 삼 일이나 물을 못 주잖아. 매번 팀원 분들께 부탁드리기 미안하면 식물 키우기 메이트라도 만들어서 같이 돌봐 주는 것 어때? 식물을 두 개나 키우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잖아. (팀원 분들은 고사리 키우기가 공동육아라는 사실을 이미 받아들이고 계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D%2Fimage%2FjJX2Ej-qXW3Rb7e70F7eBszwaIM.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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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사리 이야기 - 프테리스 고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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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13:50:17Z</updated>
    <published>2023-08-22T23: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는 물을 못 준다는 생각에 금요일이면 걱정이 되는 고사리가 있다. 사내 꽃 기부 행사로 열린 플라워 마켓에서 오천 원을 주고 데려온 아이다. 아름다운 색과 향으로 미모를 뽐내는 꽃다발용 꽃들도 많았지만, 내 눈에 들어온 것은 구불구불한 물결 모양 잎을 가진 프테리스 고사리였다. 잎 둘레를 물감으로 덧칠한 것처럼 가장자리만 조금 더 진한 초록이다. 화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PFD%2Fimage%2FQehyjRLAcaTwKRqbX3NA1hy8mQ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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