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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스더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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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sther7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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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직 영어강사 &amp;amp; 요가강사. 책 읽고 독후감 쓰는 블로거. 수영, 승마, 서핑, 스키를 좋아하고 집밥도 좋아하는 주부. 취미첼로로 교회오케스트라 활동.</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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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6T02:19: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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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란 사람 - 생각이 너무 많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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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7:25:18Z</updated>
    <published>2026-03-27T12:3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생각이 너무 많았다.  그 이유는 알 수가 없다.  어려서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일 수도 있고,  해결되지 않은 많은 일들이 머릿속을 떠다녀서 그랬을 수도 있다.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평균보다는 훨씬 높은 아이큐도 한몫했을 것 같기도 하다.   몇 가지 에피소드가 생각난다.  어느 날 집에 누워있는데 창문으로 들어온 햇살에 떠다니는 수많은 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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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란 사람 - #1 책을 친구삼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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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5:00:04Z</updated>
    <published>2026-03-20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은 나에게 가장 좋은 친구이다. 만약에 내가 책이 아닌 다른 것을 좋아하고 탐닉했다면 어땠을까. 내가 어렸을 때 동화책이나 다양한 책이 집에 많았던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방문판매를 하던 삼성문고 아저씨의 호객행위에 넘어간 엄마 덕분에 우리 집에는 세계명작전집과 세계위인전전집이 있었다. 나는 국민학교 시절 내내 그 책들을 읽고 또 읽으며 시간을 보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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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란 사람 - #1 책을 친구 삼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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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2:55:28Z</updated>
    <published>2026-03-17T08:0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은 나에게 가장 좋은 친구이다.  만약에 내가 책이 아닌 다른 것을 좋아하고 탐닉했다면 어땠을까.  내가 어렸을 때 동화책이나 다양한 책이 집에 많았던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방문판매를 하던 삼성문고 아저씨의 호객행위에 넘어간 엄마 덕분에 우리 집에는 세계명작전집과 세계위인전전집이 있었다. 나는 국민학교 시절 내내 그 책들을 읽고 또 읽으며 시간을 보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A8%2Fimage%2FEFQt9szlJ_p56-qx-LOLxzKvM9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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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은의 비밀 - #30 수영강습을 시작한 호영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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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6:00:03Z</updated>
    <published>2026-02-27T06: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말고사를 치르고 난 새내기 호영은. 나는 학교에 굳이 갈 일은 없지만 책도 읽을 겸 도서관에 자리를 잡았다. 자리를 잡았을 뿐 화장실로 갔다가, 매점에서 음료수 사 먹었다가, 커다란 독서대롤 놓고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구경하기 바빴다. 혹시 또 아는 선배 만나서 과자라도 얻어먹을 심산에 눈알이 돌아갔다. 나는 도서관에 몸이 있었을 뿐 이미 마음은 붕 떠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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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은의 비밀 - #29 알바생, 호영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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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8:18:50Z</updated>
    <published>2026-01-30T06: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을 한글로 읽으면 [유월]이 된다.  나는 6월이 좋았다.  계절 중 6월과 10월은 읽을 때 받침이 빠져버린다.  발음하다 보니 불편하니까 그렇게 된 것이겠지만,  [유월]을 발음하는 건 기분이 좋은 일이었다.  신록이 푸르다 못해 초록초록하고 여기저기서 갖가지 꽃이 피고 졌다.  새들은 노래하고 캠퍼스의 낭만은 최고조로 달했다.   봄은 끝이 나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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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은의 비밀 - #28 캐나다 밴쿠버로 떠난 어학연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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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5:37:18Z</updated>
    <published>2026-01-23T05:3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지않아 1학기 기말고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대학교 4학년이 된 호영은.  수업을 땡땡이치고 도망 다니던 내가 아니었다.  3학년 때부터 정신을 차리고 수업에 열심히 임하였다.  3학년 2학기 때는 전액 장학금까지 받은 나는  열심히 공부를 하긴 하는데 학교에서 큰 재미를 느끼진 못했다.   그나마 '조선후기경제사'는 재미있었다.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A8%2Fimage%2FMeCv5BluP33UERsp1-E8sW29u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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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은의 비밀 - #27 아빠와 제대로 한 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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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4:47:13Z</updated>
    <published>2026-01-16T0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빠를 좋아하지 않았다.  어렸을 때 까르르 웃고 재미있게 놀다가 급 화를 내버리는 다혈질의 아빠는 불안감을 주었다.  웃다가도 좋은 분위기가 언제 끝날지 모르니까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되었다. 엄마는 아침 식사 후, 큰언니를 붙들어 놓고 하소연을 했다.  &amp;quot;너거 아빠가 세상에 이래 짜다.  생활비도 쬐금만 주고, 소리치고 진짜 못살겠다.&amp;quot; &amp;quot;그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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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은의 비밀 - #26 술 취한 새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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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6:27:25Z</updated>
    <published>2026-01-09T07:0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5년도 입시에서는 아직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자리를 잡지 않았다.  1996학년도 신입생은 학력고사에 맞춰 길들여진 교사들에게 배웠으므로 수능준비가 미흡하였다.  모의고사도 그때그때 양상이 달아서 교사들도  종잡을 수 없어 헤매었다.  나는 원래 단순암기보다는 이해가 되어야 재미가 있었고,  수학은 진작에 포기했으므로 국어와 영어에 집중했다.  수능 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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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은의 비밀 - #25 스승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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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6:00:08Z</updated>
    <published>2026-01-02T06: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다운 꽃들이 형형색색 뽐을 내더니 어느덧 푸르른 나뭇잎들이 거리의 가로수를 풍성하게 옷 입혔다. 가끔 뿌연 날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춥지도 덥지도 않은 5월은 역시 계절의 여왕이었다. 고 3이 된 나는 고1, 2 때 부반장을 이어 3학년이 되어서는 선생님의 지명으로 반장이 되었다. 이유는 경험이 있으니 잘 해내리라는 선생님의 생각이었다.   나는 반장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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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은의 비밀 - #24 갈팡질팡 여고 2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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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6:00:07Z</updated>
    <published>2025-12-26T06: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에만 들어가면 천국이 펼쳐질 것이다.  조금만 참자. 조금만 더. 이런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텼다.  고 2가 된 나는 좀 더 본격적으로  조금 곁길로 빠지기로 마음을 잡았다.  이유는 고 1 시절이 너무 힘들고 재미가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고 2가 되어서도 부반장이 되어  여러모로 선생님을 도와야 할 처지였다.  가끔은 출석부에 적어야 할 내용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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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은의 비밀 - #23 지옥 같은 꼰대담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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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8:30:18Z</updated>
    <published>2025-12-19T06: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몰랐다.  내 고교시절의 비극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처음 담임 김재휘를 만났을 때, 그는 나에게 호의적이었다. 내가 고입 연학고사의 성적이 우수했고, 얼굴이 동글동글하고, 표정은 서글서글하고, 뭐든 시키면 군말 없이 순종적이었으니까.   입학하고 며칠이 지나 담임 김재휘는 나를 불렀다. &amp;quot;호영은, 이리 와봐라.&amp;quot; &amp;quot;네, 무슨 일이신데예&amp;quot; &amp;quot;여기에 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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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은의 비밀 - #22 생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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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1:46:47Z</updated>
    <published>2025-12-12T06: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생일은 음력 3월 4일이다.   내 생일은 추위가 싹 가시지 않은 봄이기도 했고,   조금 더워진 봄이기도 했다. 벚꽃이 만발하기도 했고,   벚꽃이 지면서 꽃비가 내리기도 했다.        벚꽃  그때그때 달라지니까 나 자신도 내 생일이 헷갈렸다.   나는 음력 생일과 양력 생일의 차이도 잘 모른 채 지냈다.   어느 날 달력 큰 숫자 밑 빨간 숫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A8%2Fimage%2FpZ4lyj90TXgLM8xnCGgcq6-OAn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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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은의 비밀 - #21 모범생과 날라리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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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6:00:09Z</updated>
    <published>2025-12-05T06: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민학교와 중학교에서 기가 죽었던 나, 호영은. 말 한마디도 안 하고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었던 나는,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아주 조금 달라졌다. 먼저 고입연학고사 성적이 제법 괜찮아서 선생님 지명으로 부반장이 되었다. 반장이 1명, 부반장이 2명이고 반인원은 50명 정도였다. 부반장 중 한 명은 출석부를 관리하여 미술이나 체육수업을 갈 때는 출석부를 챙겨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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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은의 비밀 - #20 가깝고도 먼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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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9:56:02Z</updated>
    <published>2025-11-28T06: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니는 어느 중학교 댕겼노?&amp;quot; &amp;quot;어, 광안여중.&amp;quot; &amp;quot;매점 갈래?&amp;quot; &amp;quot;그래, 가자!&amp;quot; 나는 P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단발머리 빼빼 마른 주리와 짝꿍이 되었다.  쉬는 시간에 매점에 가서 몽쉘통통도 사 먹었다.  매점은 유리큐브처럼 생겨서 물건을 고를 수 없고, 작은 구멍으로 사고 싶은 제품을 말하면 직원이 건네주고 돈을 받았다.  쉬는 시간마다 북새통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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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은의 비밀 - #19 Super Sensit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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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2:24:54Z</updated>
    <published>2025-11-21T06: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는 왜 이럴까?&amp;rdquo; 나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질문이었다.   나는 넷째 딸이라서,  그렇게 태어나서, 여러 이유 등이 있겠지만 스스로도 유별나다고 생각했다.   단 한 번만이라도 &amp;ldquo;너는 너무 예민한 게 아니라 특별한 거야. 네가 예민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너무 한 거야.&amp;rdquo; 이런 말을 들었다면 좋았을 텐데.  나는 태어난 직후부터 울음소리가  유별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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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은의 비밀 - #18 하나뿐인 내 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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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11:04:12Z</updated>
    <published>2025-11-07T06: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뜻한 부산이라지만  겨울의 바닷바람은 매섭기 그지없었다.  몇 년의 한 번이라도 이번 겨울엔 폭설이 내렸다.  그런데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자리를 잡았다. 봄의 햇살은 마술 같았다.   나는 한겨울 메말랐던 가지에 순이 돋고,  새들이 지저귀고 개나리가 피는 봄이 좋았다.  아직은 차갑지만 봄햇살이 주는 따뜻함에 매료되었다.  나는 봄에,  그것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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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은의 비밀 - #17 둘째 언니 호영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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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10:38:11Z</updated>
    <published>2025-10-31T06: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되어 갖가지 꽃들이 만발했다.  개나리가 먼저 고개를 내밀더니 매화가 하얗고 말간 얼굴을 자랑했다.  머지않아 노오란 산수유꽃이 동네어귀를 물들이고,  곧 벚꽃이 필 무렵이었다.  나는 봄만 되면 아팠다.  봄에 태어났는데, 봄에 제일 힘들었다. 며칠씩 감기에 걸려서 오한과 고열에 몸을 떨었다.   콧물과 기침은 친구였다.  바짝 마른 얼굴엔 허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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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은의 비밀 - #16 착한 아이 증후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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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8:24:03Z</updated>
    <published>2025-10-24T06: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위인전을 열심히 읽었다.  집에 세계명작동화 전집이랑   위인전 전집이 있었다.   언제나 둘 중 하나를 꺼내어 읽었다.  글밥이 적지 않았지만   책 한 권을 들면 끝까지 읽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중간에 끊을 수가 없었다.     내가 생각할 때 위인들은 참 멋졌다.     동의보감을 쓴 허준은 과거시험을 보러 가는 길에  병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A8%2Fimage%2F9akRNvamkExU7v3mk2JdX5HSSmc" width="40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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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은의 비밀 - #15 심심한 호영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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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7:00:08Z</updated>
    <published>2025-10-17T07: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너무 심심했다. 학교에 다녀오면 다들 어디에 갔는지 알 수가 없었다. 정확히 말하면 아무도 알려 주지 않았다. 세 언니들도 나름 바빴다. 도시락 2개씩 싸다니면서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집에 오면 밤이었고, 다들 자야 했으니 얘기를 나눌 시간도 없었다.   학교에 다녀온 나는, 주로 세계명작동화를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방청소를 했다. 빗자루와 쓰레받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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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은의 비밀 - #14 시끌벅적 명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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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4:17:15Z</updated>
    <published>2025-10-10T07: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명절을 어렴풋이 느낀 시점은  1980년대 초반 국민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이다.   일단 학교를 며칠 안 간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었다.   그리고 명절이 시작되기도 전에 같은 반 아이들은   명절을 앞두고 새 옷을 입고 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명절이 끝나면 용돈을 얼마 받았는지 자랑을 늘어놓기 일쑤였다.  학교에 다니기 전엔 다른 아이들은 어떤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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