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Ryeonny</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 />
  <author>
    <name>ryeonny</name>
  </author>
  <subtitle>흔들림 속에서 자라나는 마음을 에세이로 기록하고, 어떤 감정은 따뜻한 동화의 언어로 번역합니다. 해답보다 온기를 남기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dQM7</id>
  <updated>2022-03-06T14:10:34Z</updated>
  <entry>
    <title>나를&amp;nbsp;설명하는&amp;nbsp;단어들,&amp;nbsp;그리고 - 30대&amp;nbsp;후반,&amp;nbsp;미혼,&amp;nbsp;여자, 14년&amp;nbsp;차&amp;nbsp;K-직장인,&amp;nbsp;중소기업&amp;nbsp;사무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34" />
    <id>https://brunch.co.kr/@@dQM7/34</id>
    <updated>2026-04-12T22:55:18Z</updated>
    <published>2026-04-12T22: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잇값&amp;rsquo;이란 단어가 무겁게 느껴지는 요즘, 내면의 나이 측정기가 있다면, 그 나이로 나를 소개하고 싶다. 내면 나이로는 어딜&amp;nbsp;가던&amp;nbsp;막내일 자신이 있는데.  언제&amp;nbsp;이렇게 나이가 들었는지, 거울을 보면 나이깨나 먹은 여자가 눈앞에 보인다. 눈&amp;nbsp;깜짝할 사이 시간이 지나가 벌써 30대 후반이 되었다. 학창&amp;nbsp;시절에 상상했던 서른은 커리어&amp;nbsp;우먼이자&amp;nbsp;다양한 성취를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M7%2Fimage%2F4IfthTVhwi9XC7XGJZS7Jt1iLK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런 마음도 있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33" />
    <id>https://brunch.co.kr/@@dQM7/33</id>
    <updated>2026-04-07T12:52:08Z</updated>
    <published>2026-04-07T12:5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떠난 사람들이 후회하길 바라며 열심히 사는 게 아닐까, 가끔 의심한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하루를 꽉 채우고 피곤했던 어느 날 밤, 침대에 누워 생각했다. &amp;rsquo;내가 뭐 때문에 이러고 있지?&amp;lsquo;  생각 끝에 인정했다. 그런 마음도 있었다.  저절로 떠오르는 생각들은 내 의지로 어쩌지 못하지만, 빠르게 차단은 할 수 있다.  그들은 내 인생에서는 죽은</summary>
  </entry>
  <entry>
    <title>발자국을 남기는 사람 - 프롤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32" />
    <id>https://brunch.co.kr/@@dQM7/32</id>
    <updated>2026-04-06T03:49:15Z</updated>
    <published>2026-04-06T03:4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남역&amp;nbsp;11번 출구,&amp;nbsp;수요일 저녁 8시. 직장인이라면 더없이 피곤할 이 시간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있다. 우리가 모인 표면적인 이유는 &amp;lsquo;독서모임&amp;rsquo;이다. 각자 자신만의 이유들을 안고 둘러앉은 모두의 얼굴엔 피곤함이 묻어 있지만 새로움에 대한 설렘도 엿볼 수 있었다. 나 또한 소중한 내 꿈을 안고 그곳으로 향했다. 뭐라도 남기겠다는 일념으로 참여를 결정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M7%2Fimage%2FLx9-qNy10WQWSxJSJx2hP0r0CS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취향은 이미 완성된 줄 알았는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31" />
    <id>https://brunch.co.kr/@@dQM7/31</id>
    <updated>2026-03-17T22:16:11Z</updated>
    <published>2026-03-17T22:1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 oo.  극도로 마음에 드는 어떤 것들 앞에 사람들은 &amp;lsquo;인생&amp;rsquo; 자를 붙인다.   인생 영화, 인생 맛집, 인생 노래&amp;hellip;   &amp;lsquo;인생&amp;rsquo; 자가 붙어 있는 것들을 통해 그 사람의 인생을 슬쩍 엿볼 수 있다.  새로운 독서모임을 시작한 자리었다. 다들 어색함을 감추려 짓는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서로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제가 여기 온 이유는&amp;hellip; 이란 말로 각자</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 비타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30" />
    <id>https://brunch.co.kr/@@dQM7/30</id>
    <updated>2026-03-10T14:13:26Z</updated>
    <published>2026-03-10T14: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글을 쓰고 읽는 일이 나를 버텨주고 있어요.  글을 쓰고 읽는 과정이 저에겐 영양제나 비타민이에요. 마음과 생각이 담긴 글을 쓰거나 읽는 일. 그게 바로 마음 비타민 아닐까요?  쓸 때마다, 읽을 때마다, 조금씩 더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괜찮지는 않아요. 그래도 오늘도 읽고 씁니다.  비타민은 꾸준히 챙겨먹어야 하니까요.</summary>
  </entry>
  <entry>
    <title>마지막처럼 사랑하고 싶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29" />
    <id>https://brunch.co.kr/@@dQM7/29</id>
    <updated>2026-03-09T14:50:36Z</updated>
    <published>2026-03-09T14: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깊어졌던 연애가 갑자기 끝났다. 상대방의 마음이 일방적으로 식어버렸다. 사람 마음은 자기 자신도 모를 때가 많다지만, 얼마 전까지 그는 &amp;lsquo;네 본질을 사랑하고 싶어. 네가 대머리여도 사랑해.&amp;rsquo;라며 사랑을 속삭였는데. 그런 마음이 이렇게 급작스럽고 쉽게 변할 수 있다니. 너무 혼란스러웠다.  사랑이 끝난 후 다짐했다.   &amp;lsquo;다음 사랑이 찾아오면, 이번에</summary>
  </entry>
  <entry>
    <title>지금도 충분히 좋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28" />
    <id>https://brunch.co.kr/@@dQM7/28</id>
    <updated>2026-03-08T08:56:36Z</updated>
    <published>2026-03-08T08:5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리 만나보자.&amp;rdquo;  만나서 밥 먹고 카페에 가거나 산책을 하기도 하는 그런 날들의 반복이었다. 곧 관계를 정의해야 하는 때가 오겠구나 하고 막연히 생각은 했었는데 대답이 목구멍에 걸린 것처럼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조금 전까지 시끄럽던 카페가 고요하게 느껴졌다. 그는 말 없는 나를 얼마간 기다려 주다가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  &amp;ldquo;괜찮아. 생각해 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M7%2Fimage%2FeK_faRjJYMXSYtipjbg-zJNv4J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해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27" />
    <id>https://brunch.co.kr/@@dQM7/27</id>
    <updated>2026-03-05T14:59:53Z</updated>
    <published>2026-03-05T14:5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나 소설을 보며 다른 세계가 피부로 생생히 느껴지는 경험을 해본 적 있나요? 저는 종종 영화나 책을 통해 다른 세상에 다녀오곤 합니다. 최근에는 전시회에서도 그러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관에서 이전까지 생각해 본 적도 없던 &amp;lsquo;나라 없는 슬픔&amp;rsquo;이 갑자기 선명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손기정 선수의 인터뷰를 본 순간, 저는</summary>
  </entry>
  <entry>
    <title>도넛 데이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26" />
    <id>https://brunch.co.kr/@@dQM7/26</id>
    <updated>2026-03-04T14:59:28Z</updated>
    <published>2026-03-04T14:5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초등학교 저학년 때 즈음이었던 것 같다.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셔서 유치원생이었던 동생은 선교원(교회에서 하는 유치원)에 종일반으로 있고, 나는 학교가 끝나면 동생이 있는 선교원으로 가서 엄마의 퇴근 시간까지 있어야 했다. 지금의 방과 후 교실과 비슷한 느낌으로 부모님의 퇴근시간까지 붕 떠버리는 아이들을 배려해서 선교원에서 받아주었던 것이었는데, 이 시</summary>
  </entry>
  <entry>
    <title>늦지 않게 어서 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25" />
    <id>https://brunch.co.kr/@@dQM7/25</id>
    <updated>2026-03-03T12:43:47Z</updated>
    <published>2026-03-03T12:4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안 일어나?&amp;rdquo; 엄마의 목소리에 눈을 떴다.  연휴 끝에 찾아온 오랜만의 근무일 아침. 늦잠이었다.  자기 전 알람을 세 개나 맞췄는데 눈을 떠보니 일어났어야 할 시간이 한참 지난 채, 손에는 핸드폰이 꼭 쥐어져 있었다.  &amp;rdquo;물은 마셨어? 식탁 위에 있는 물 마셔. &amp;ldquo;, &amp;rdquo;이건 챙겼어? &amp;ldquo;  회사에선 과장님, 어딜 가든 이젠 언니나 누나 소리가 자연스러운,</summary>
  </entry>
  <entry>
    <title>오늘 밤만큼은 눈을 늦게 감고 싶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24" />
    <id>https://brunch.co.kr/@@dQM7/24</id>
    <updated>2026-03-02T14:13:37Z</updated>
    <published>2026-03-02T14:1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 마지막 날, 일요일, 개학 전날 밤. 실컷 즐겼는데도 모자라다.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다른 세상에 있다가, 다시 돌아가기 직전. 눈을 감으면 나는 다시 현실이다.  오늘 밤, 눈을 정말 늦게 감고 싶다.</summary>
  </entry>
  <entry>
    <title>새로운 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23" />
    <id>https://brunch.co.kr/@@dQM7/23</id>
    <updated>2026-02-27T14:11:24Z</updated>
    <published>2026-02-27T14:1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리를 다친 후 새로운 눈이 떠졌다. 지도어플에 나오는 5분 거리가 이렇게 멀고 오래 걸릴 줄이야. 아프지 않은 발을 힘차게 한 걸음, 그다음 아픈 발을 살포시 디디며 걸었다.  느리게 걷다 보면 자꾸 사람들이 뒤에서 나타나 나를 지나쳐간다. 사람들은 그냥 제 갈길을 갈 뿐인데 괜히 뾰로통한 표정으로 그 뒷모습을 응시하기도 했다.  출근길에 지하철 열차가</summary>
  </entry>
  <entry>
    <title>마르지 않는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22" />
    <id>https://brunch.co.kr/@@dQM7/22</id>
    <updated>2026-02-26T14:43:22Z</updated>
    <published>2026-02-26T14: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기가 눅눅했다. 장마가 시작된 탓이었다. 임용고시를 포기했다. 그뿐이었는데 바쁘고 초조하던 일상이 놀랍도록 평온해졌다.  &amp;ldquo;너 언제까지 누워있을 거야. 오늘은 저것들 좀 정리하지?&amp;rdquo;  눈은 떴지만 계속 침대에 누워있는 내가 못마땅한지 엄마가 소리쳤다. 못 들은 척, 더 누워있고 싶었지만, 더 뭉그적거렸다간 아무것도 한 것 없이 또 하루 반나절이 지나갈 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M7%2Fimage%2Fhc9TNZsTe9UTPWHrlYXrb3ZTtf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좋아하는 질문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21" />
    <id>https://brunch.co.kr/@@dQM7/21</id>
    <updated>2026-02-25T14:04:09Z</updated>
    <published>2026-02-25T14: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업무 능력을 높이려면? 일을 즐기면서 하는 방법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면? 몸과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려면? 스트레스, 어떻게 다루면 좋을까?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유지하려면? 소중한 사람들과 더 행복하게 지내려면? 좋은 사람, 좋은 인연을 알아보는 눈을 키우려면? 어떻게 하면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까? 나만의 것을 표현하고 창작하려면? 조금 더 나은 세</summary>
  </entry>
  <entry>
    <title>세 정거장의 거짓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20" />
    <id>https://brunch.co.kr/@@dQM7/20</id>
    <updated>2026-02-24T12:36:11Z</updated>
    <published>2026-02-24T12:3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출근길에 자리를 양보 받았다.  내가 바라보고 선 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에 앉아있던 사람이었다.  일부러 일어나서 내 등을 툭툭 치고 &amp;rdquo;여기 앉으세요.&amp;ldquo; 내가 아니라며 손을 흔들자, 내 발을 가리키며 다시 한번 &amp;ldquo;앉으세요.&amp;rdquo; 했다. 자신은 곧 내린다고.  곧 내린다고 한 그 분은 세 정거장이 더 지나간 뒤에야 내렸다.  가슴에 몽글몽글 고마움이 피어났</summary>
  </entry>
  <entry>
    <title>출근길의 시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19" />
    <id>https://brunch.co.kr/@@dQM7/19</id>
    <updated>2026-02-23T12:55:08Z</updated>
    <published>2026-02-23T12: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 처음으로 발에 깁스를 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내게 자리를 양보하면, &amp;ldquo;괜찮아요. 그리 심하지 않아요.&amp;rdquo; 라며 사양하는 상상을 했다.  깁스를 하고 첫 출근길. 내가 앞에 선 자리의 사람들은 핸드폰을 보거나 눈을 감고 있었다.  유일하게 내 깁스를 눈치챈 한 아저씨는  내 다리와 자신의 옆자리 사람을 번갈아보다가, 이내 먼곳을 보았다.  자</summary>
  </entry>
  <entry>
    <title>문은 닫히지 않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18" />
    <id>https://brunch.co.kr/@@dQM7/18</id>
    <updated>2026-02-19T14:16:04Z</updated>
    <published>2026-02-19T14:0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문에는 &amp;lsquo;출입 금지&amp;lsquo;라는 팻말이 크게 붙어 있었다. 그런데 문은 열려있었다. 마치 누군가 일부러 열어놓은 것처럼.  자주 지나가면서 정원을 구경하던 집이었다. 화려하고 예쁜 정원이었다. 정원은 누구나 언제라도 들어올 수 있도록 늘 오픈되어 있었고 때로는 삼삼오오 모여 티타임을 하거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파티도 자주 열리는 듯 했다. 오늘도 나는 그 정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M7%2Fimage%2FC6XlfmWrVoWcw090VB0Sf6t8az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서평 젊음의 나라(손원평 장편소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17" />
    <id>https://brunch.co.kr/@@dQM7/17</id>
    <updated>2026-02-19T13:58:33Z</updated>
    <published>2026-02-14T13:2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한 동생의 추천으로 읽은 손원평 작가의 장편소설 &amp;nbsp;『젊음의 나라』(다즐링, 2025)는 초고령화가 극단으로 치달은 한국을 배경으로, 세대 갈등과 혐오가 어디에서 만들어지고 어떻게 굳어지는지를 정면으로 다룬다. 다만 이 소설은 갈등을 장면으로 &amp;lsquo;보여주기&amp;rsquo;보다 주인공 &amp;lsquo;나라&amp;rsquo;의 입을 통해 &amp;lsquo;정리해 말하는&amp;rsquo; 순간이 잦아, 메시지가 선명한 것에 비해 서사의 설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M7%2Fimage%2FM_uQCKjtXa1-bT6glV1IMQJr9W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할아버지 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QM7/16" />
    <id>https://brunch.co.kr/@@dQM7/16</id>
    <updated>2026-02-26T00:46:20Z</updated>
    <published>2026-02-12T14:2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언제까지 자려고 그래?&amp;quot; 엄마 목소리를 시작으로, 약간의 소란스러운 소음들이 들리기 시작했다. 부스스 눈을 살짝 떠 보니 할아버지댁 안방에 덩그러니 나와 내 동생 이불만 남아있었다.  어? 분명히 어제 나는 퇴근하고 집에 들어와서 기절하듯 내 방 침대에서 잠들었는데... 이상하게도 시골 큰집에서 눈을 뜨게 되었다. 멋쩍게 웃으며 몸을 일으켜 침대 쪽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M7%2Fimage%2Fzug-2U08xlxDVTDjFtWXO94o3m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