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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수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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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국에서 영국인듯 영국아닌 영국같은 삶을 살고 있는 한국적인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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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5T04:04: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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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에 마감기한이 생긴다면? - &amp;lt;70세 사망법안, 가결&amp;gt; 감상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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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23:04:59Z</updated>
    <published>2026-01-03T22:5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70세 사망법안, 가결 가키야 미우 지음, 김난주 옮김 독후감을 써본지 20년이 넘은 것 같다. 막상 브런치에 공개적으로 독후감을 쓰자니 덜컥 부담이 된다. 휴.. 하지만 쓰기로 다짐했으니 내 맘대로 술술 써보도록 하겠다.  요즘 교보전자도서관 앱을 통해 무료로 전자책을 빌려보고 있다. TTS(Text To Speech) 기능까지 있어서 설거지할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9%2Fimage%2Ffp8JQ-v6R7UIMykPjoDbCZEBHsw.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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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차피 검색하면 다 나오는 요즘, 굳이 생각하기 위하여 - '무엇이든 감상협회' OPEN so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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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21:16:21Z</updated>
    <published>2025-12-26T16:3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보의 홍수에 풍덩 빠져사는 요즘, 의도적으로 정보를 덜 섭취하고, 나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일도 재택근무로 하고, 동네에는 친구도 없다보니 같이 사는 남편 빼고는 남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적다. 그러다보니 항상 콘텐츠와 함께 하고 있다. 설거지할 때, 요리할 때, 일할 때 오디오북이나 팟캐스트를 듣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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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씹에 긁히는 나 - 영국에서 읽씹에 상처받지 않기 위한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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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20:47:04Z</updated>
    <published>2025-01-18T15: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영국에서 산 지 8년차이다. 이전 글에서 쓴 바와 같이 영국인은 한국에 비해 답장하는 속도가 정말 느리다. 이제 느린 것은 이해한다. 보통 일주일 내에는 답이 온다. 하지만 영원히 내게 답장을 보내지 않는 것에는 여전히 긁힌다.&amp;nbsp;유독 이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보니, 누군가 답을 보내지 않으면 훨씬 욱씬거리며 아파한다.  이런 걸로 상처를 받는 내가 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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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에서 일하면 먹고 살 만할까? - 그냥 삶의 질 좀 낮추면 되요 ^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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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08:16:36Z</updated>
    <published>2024-04-20T05:0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에서 일하면 먹고 살 만할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내 기준으로는 YES! 최소 3년 이상 전문직 경력에 런던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 기준이다. 그 정도면 어느 분야든 대략 연봉이 &amp;pound;30,000(약 5천) 이상은 될 것이다. 단지 한국에서보다 덜 저축하고 덜 깨끗하고 덜 조용한 곳에서 살면 먹고 살 수는 있다는 뜻이다.  사실 모두가 먹고 살 만 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9%2Fimage%2Fk9ywOJ4ewqGzbl_xFvJTq2AgX-c.gif" width="4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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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러쉬에서 모션디자이너로 일하는 건 어땠을까?(2) - 좋았던 점 &amp;amp; 아쉬웠던 점 &amp;amp; 배운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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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2T11:20:05Z</updated>
    <published>2024-04-12T07:3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탄에서는 예고한 대로 러쉬에서 일하며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적어보겠다. 혹시 1탄을 안 봤다면 아래 링크 클릭! https://brunch.co.kr/@soosookim/28   좋았던 점  먼저 가장 좋았던 점은 복지 제도이다.&amp;nbsp;일단 장비! 러쉬는 전직원에게 맥북을 제공했다. 특히 나는 영상과 그래픽을 다루었기 때문에 가장 큰 수혜자였다. 맥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9%2Fimage%2FDRsDhXU207U8P0PlHmzANU30i20.gif"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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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러쉬에서 모션디자이너로 일하는 건 어땠을까?(1) - 내가 한 일은 뭐고, 내 모션 그래픽 수준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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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2T06:43:10Z</updated>
    <published>2024-03-29T11:3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취업  요며칠 따뜻한 날씨에 드디어 서울에 봄이 오고 있는 걸까? 설레려는 순간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amp;nbsp;비가 추적추적 오는 게 기분이 영 봄스럽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내가 러쉬 본사에서 일한 경험을 나눠보고자 한다. 1탄, 2탄으로 나눠서 쓸 예정!  나의 구직 과정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이전글을 읽고 와도 좋다. https://brunch.c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9%2Fimage%2FaN9wuv7nr2TMBBuMOFOG1epUr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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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워홀에서 취업비자로 환승 실패 그 후... - 영국 취업 성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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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09:59:56Z</updated>
    <published>2024-03-20T13:4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이야기  영국 워킹홀리데이 시절 우여곡절 끝에 그래픽 디자이너로 첫 커리어를 쌓았다. 그때 일한 곳 사장이 취업비자를 지원해주겠다고 해놓고 내 비자 끝날 때가 되서야 비자 못 해주겠다고 내뺐다. 그렇게 워킹비자 기간이 다 된 2015년 9월 1일 한국으로 급하게 돌아와야 했다. 내가 능동적으로 영국과 마무리 지은 게 아니라 영국에게 차인 느낌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9%2Fimage%2FpKFoaXJpZFTcCZBbyvVXhxwVX5k"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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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애들은 왜 이렇게 답을 안 할까? - 영국에서 7년동안 마상당한 ENFJ</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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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5T11:32:10Z</updated>
    <published>2024-03-05T01:4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친구들과 연락할 때 답장이 빠른 편인가?  나는 한국애들에게는 늦어도 다음날까지 답장하지만 영국애들에게는 2-3일 뒤에 답을 보낼 때도 있다. 왜 속도가 다르냐고? 영국애들은... 답장이... 정말 정말 느리기 때문이다. 내가 칼답을 해도 어차피 또 답이 느릴 것이기 때문에 나도 천천히 내 할 일 하고 보내는 편이다. 3일 내로 답장을 받으면 다행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9%2Fimage%2Fzkn6ovo2oApDfGxSLWpyORFLBy0.gif"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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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가 없어졌다 - 생산성에만 집착하다보니 어느덧 순수한 재미를 잃어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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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6T13:43:53Z</updated>
    <published>2023-12-16T07:2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발등에 불이 타고 있다. 풀타임 회사를 그만두고 두 달동안 글만 썼다. 11월이 되었고 아 이제 진짜 돈 벌어야지 다짐했다. 하지만 12월 말까지 쓰려던 에세이 꼭지 50개를 채우는 걸 우선순위로 하되 생활비 정도만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본업으로는 그래픽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일을 한다. 영국에서 7년동안 풀타임 일을 했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프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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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영국이 어땠냐면&amp;nbsp; - 영국생활 뉴스레터를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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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6T15:33:43Z</updated>
    <published>2023-11-23T14: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오늘은 홍보차 글을 올려요. 대학을 졸업하고 아무런 연고 없이 무작정 영국으로 갔던 수수킴이라고 합니다.&amp;nbsp;토종 한국인으로서 공부가 아닌 일을 하러 갔는데요. 유학경험도 없고, 경력도 없는 풋풋한 제가 대체 왜 영국에 갔고, 어떻게 일을 구했고, 뭐하고 살다 왔을까요?  제 브런치에는 이 이야기를 브런치북으로 10꼭지를 썼는데요! 뉴스레터에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9%2Fimage%2F5PtibgdBx6sbysjZ4QZ1-lVNl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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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음표의 힘은 생각보다 크다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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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5T11:08:08Z</updated>
    <published>2023-10-22T04:1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과의 인연이 햇수로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올초 한국에서 처음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지 1년 반이나 된 시점이었다. 영국에서 겪었던 여유가 사라지고 빨리빨리를 외치는 한국 회사에 숨이 막혀갔다. 마음의 소리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amp;lsquo;이런 삶은 내가 원하는 게 아니었는데...&amp;rsquo; 영국에서 겪은 경험이 내 머릿속에서 희미해지기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9%2Fimage%2FUloodrswvNGSbyeUECxZMAfW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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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그는 여전히 어색해 - 가슴까지 맞닿아야 진짜 허그라고 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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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10:02:43Z</updated>
    <published>2023-10-22T02:4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에서는 허그(껴안기, 포옹) 인사가 흔하다. 우리나라는 허그를 안 하냐? 물론 한다. 오랜만에 만나거나 긴 이별을 할 때 껴안는다. 하지만&amp;nbsp;한국 허그와 영국 허그는 상당히 달랐다.  내가 관찰해본 결과&amp;nbsp;한국 허그는 좀 엉성하다.&amp;nbsp;한국에서는 서로 하체는 엉거주춤하게 뒤로 뺀 채 어깨만 서로에게 대는 것 같다. 여기에 상대의 어깨나 등을 토닥토닥 두드리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9%2Fimage%2FPPJm3F1z5pKgxdchlmd-oJOMO-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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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길을 걷다 날계란을 맞았다 - 영국살이 중 대놓고 당한 인종차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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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10:02:59Z</updated>
    <published>2023-10-22T02:3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 1월, 시골로 이사 온 지 겨우 보름이 지난 날이었다. 흐린 하늘은 점점 더 어두워지고 있었다. 기차에서 내려 출구로 걸어가다 고개를 돌렸는데 교복 입은 백인 남자애들이 기차 안에서&amp;nbsp;나를 보고 있었다. 눈이 마주치자 그들은 히죽히죽 웃더니 나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었다. 나도 덩달아 입꼬리를 올리고 양손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9%2Fimage%2FQD-xwPwb5A2it4yIaa5rbSoK4u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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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인과 찐친이 될 수 있을까 - 영국에서 내 영혼의 단짝을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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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10:04:11Z</updated>
    <published>2023-10-19T06:1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외국인과도&amp;nbsp;한국 친구만큼 친한 관계가 될 수 있을까?&amp;rsquo; 영국으로 떠나기 전 한국에서 나고 자란 토종 한국인으로서 의문이 들었다. 언어와 살아온 국가가 달라도 그게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100% 예스다. 영국에서도 친한 친구들은 한국인이 대부분이지만 그 중엔 외국인도 몇 명 있다. 특히 올리비아와는 웬만한 한국 친구들보다도 더 가까운 사이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9%2Fimage%2FB7B2SBo0P6yg74VNtN7zOZfpaO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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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맨땅에 헤딩하기 - 디자인 인턴십을 구하기까지 7개월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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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10:04:25Z</updated>
    <published>2023-10-19T06:1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9월 1일, 덜덜 떨며 영국땅을 밟았다. 만 24세의 나는 왼쪽 팔에 새긴 &amp;lsquo;초월&amp;rsquo;이라는 타투가 무색하게 걱정과 불안을 떨칠 수가 없었다.  영국에서 유학을 해 본 적도 없어, 한국에서 일한 경력도 없어, 영어도 잘 못해.그렇다고 디자인 실력이 좋은가? 아직 학생티를 벗지도 못했어.영국에 혈연, 지연이 있는 것도 아니야...이런 내가 진짜로 영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9%2Fimage%2FMdaHAU0eSXTyjp8drTpSSiX7bT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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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영국에 왜 간 거야?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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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2:10:46Z</updated>
    <published>2023-10-19T06:0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느 한국인과 다름없이 한국에서 나고 자라 대학교까지 졸업했다. 학창 시절의 나는 장난기가 많았지만 동시에 겁도 많은 소녀였다. 늘 정해진 틀 안에서 남들과 똑같이 공부는 하면서도 머릿속은 물음표로 가득 차 있었다. 한국의 나이서열, 직위나 가족화된 호칭 사용, 회식 문화 등 전반적인 사회 구조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정해진 기준을 벗어나면 이상하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9%2Fimage%2Fd35CRKTMsU9bCfsbtAzCuHZ8Na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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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느꼈던 소외감 - 영국생활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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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6:33Z</updated>
    <published>2023-05-30T01:1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란 쿤데라는 &amp;lt;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amp;gt;이란 소설에서 타지생활을 이렇게 표현했다.  외국에 사는 사람은 구명줄 없이 허공을 걷는 사람이다. 그에게는 가족과 직장 동료와 친구, 어릴 적부터 알아서 어렵지 않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를 지닌 나라, 즉 조국이 모든 인간에게 제공하는 구명줄이 없다. 정말 그랬다. 아무 연고 없이 영국에서 나홀로 낯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9%2Fimage%2F5RL1630Mfzh2Ap1wpMTtJYDeDW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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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에 목매는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 나의 평면적인 영어에 생명력이 생기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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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10:02:25Z</updated>
    <published>2023-04-10T12: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영어실력은 평면이었다. 한국에서 나는 영어를 잘 하는 축에 속했다. 고등학교 때까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영어였다. 수능에서 외국어영역은 딱 1개 틀렸고&amp;nbsp;공부 안 하고 봤던 첫 토익점수는 820점이었다. 하지만 우습게도&amp;nbsp;영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영어권 나라라면 다 똑같은 영어를 쓰는 줄 알았다. 영국 악센트가 명확하게 들리는 영화 &amp;lsquo;해리포터&amp;rsquo;를 볼 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9%2Fimage%2FPQ4NI0LYyh-htWVZMkfi3H24TH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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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한 삶 적응기 - 귀국 후 1인가구, 프리랜서로서의 삶에 익숙해지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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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1T06:27:01Z</updated>
    <published>2022-11-08T04:0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큰 변화가 있었다.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프리랜서를 시작했고, 서울로 거처를 옮겨 혼자 살게 되었다. 코로나 시기에 집에서 일하는 건 익숙했다. 물리적으로 옆에는 없었지만 가상으로 늘 대화를 나누던 동료들은 더 이상 없었다. 집에는 더 이상 함께 사는 하우스 메이트가 없었다. 혼자 조그만 방에서 하루 종일 생활하고 있자니 빈 공간만큼의 적막감이 자꾸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9%2Fimage%2F9NVQK8oQgC36gSIoLDmfc9_knE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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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반화하기 어려운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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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10:03:33Z</updated>
    <published>2022-10-20T06:4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는 늘 유행이 있다. 머리 스타일, 패션, 사진 포즈, 심지어 건배사까지 유행한다. 그것에 뒤쳐지면 촌스럽게 여겨진다. 대다수 사람이 선호하는 것을 일반화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한국인들은 서 있는 것보다 앉아서 얘기하는 걸 좋아하고, 공원에서 햇볕을 바로 맞는 것보다 햇볕을 피해 앉는 것을 좋아한다. 뿐만 아니라, 옳다고 여기는 윤리적 기준이 비슷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l9%2Fimage%2FellB4jEb9O2BY-CBklhWDareA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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