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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욜 MaYo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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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는 마욜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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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9T14:35: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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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험 - mayol@골계전 30. 보호받지 못할 낡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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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1T05:45:11Z</updated>
    <published>2024-09-29T01:0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속도로 중간중간에 설치된 '졸음 쉼터'에 가까스로 차를 옮겨 세워놓고 벤치에 앉았다. 꼼짝 않는 쪽구름들이 파란 가을 하늘에 넓게 펼쳐져 있었다. 그 앞으로 굉음을 내며 차들이 질주했다. 시끄러우면서도 동시에 고요함이 공존하는 곳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내딘 길이라 졸음이 쏟아지며 눈꺼풀이 무거워졌다. 문득 릴케의 시 한구가 떠 올랐다.  [장미여, 오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fIjLVZqaHPhATVWEMlv8rNsfd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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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흐의 파이프 - mayol@골계전 29. 호갱의 동병상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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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2T03:27:22Z</updated>
    <published>2024-09-21T15: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나이에 담배에 입문했던 나는 한동안 거의 골초 생활을 했었다.  그러다가 건강생각에 약 7년 정도를 완전히 금연했던 기간이 있었는데 어쩐 일인지 신기하게도 금단현상이 전혀 없었다.   친구들은 그런 나를 보면서 '독한 놈'이라며 놀렸지만 생각나지 않는 걸 어쩌란 말이냐.   그렇게 완전히 담배를 끊었다고 생각할 무렵 남대문 수입상가엘 갔다가 어떤 물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6cyAAydY8HBQfUQfSwyIeMgTb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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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니노스와 김수영 - mayol@골계전 28. 나는 딜레땅뜨일까 스노브족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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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0T21:41:52Z</updated>
    <published>2024-09-14T15:2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선잠에서 잠깐 동안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amp;quot;어, 어어, 어어어! 안돼!!&amp;quot;   눈을 뜨고 둘러보니 아무도 없다.   이런 새벽에 깜짝 놀라 눈을 떴는데도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면 책 읽기 딱 좋은 시간이다.   책상 앞에 앉아 뭐를 &amp;lsquo;안된다&amp;rsquo;고 한 건지 곰곰이 생각을 해 보았다.   '도대체 내가 누구에게 뭐가 안된다고 한 것일까.'   1분 2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WQ0WK4OkGVs38kCDbHbuFnmYq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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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므로체크의 계산법計算法 - mayol@골계전 27. 믿지 못할 미래씨 &amp;lt;일부 19 금禁&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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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8T04:41:03Z</updated>
    <published>2024-09-08T00:2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밤에는 평생 나와 동거동락한 미래씨에게 편지를 썼다.    미래未來 씨, 우리가 함께 산지도 꽤나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 정도의 세월을 함께 지냈으면 당신의 모습이 그려질 법도 한데, 전혀 그렇지 못하니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그러니 당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보면서 상상할 밖에요. 내일 당신의 모습은 또 어떻게 변할지... 당신은 어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epL6RKkscR7BrZ2gfVBy71_Sj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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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oles Paroles - mayol@골계전 26. 태양 가득한 그의 패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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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2T15:11:12Z</updated>
    <published>2024-08-31T15:0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리즈시절 평일 오후였다. 기타를 메고 경기도 모처의 대학교에서 열린 샹송대회에 출전한 날이었다. 버스를 몇 번 갈아타고 교정으로 들어서자 대회에 참가하려는 팀들이 여기저기 모여 앉아 노래를 연습하고 있었다. 여러 팀이 무대를 오르락내리락했고 우리 팀이 무대에 오르기 전에 깜짝 이벤트가 있었다. 전년도 우승팀이었던가 아니면 찬조 출연이었던가 잘 기억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hcDTrYm17Ur2cvp40-Q57_-gf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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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표류漂流하는 마음 - mayol@골계전 25. 사람들과 함께 서 있을 필요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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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5T07:26:47Z</updated>
    <published>2024-08-25T01:5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먹을 게 없다거나 손가락 하나 꼼짝하고 싶지 않은 순간에는 평소 멀리하던 라면을 끓이곤 했는데, 지방에서 은둔하던 어느날이었다. 새벽 한 시쯤 되었나, 체한 듯 식은땀이 흐르면서 배가 뒤틀렸다. 라면이 주는 속앓이도 있긴 했지만 분명히 뭔가를 잘 못 먹은 게 분명했다. 한 숨을 못 자고 화장실을 오가며 동이 틀 때까지 속을 다 게워내고 나니 하늘이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bErq5mvEjeLGyQWDiaMaAHFFq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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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alieri syndrome 극복기 - mayol@골계전 24. 살리에리와 탈모도脫毛圖</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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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8T08:28:13Z</updated>
    <published>2024-08-17T15:0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이의 우상이 된 오상욱.  어떤 프랑스 관람객은 펜싱 결승전의 오상욱을 보고는, '나는 애국을 버렸다!'라고 했고 또 어떤 여자는 그를 보고 '이 행성에서 제일 잘 생긴 남자'라고 했다던데, 내 딸도 예외는 아니다.  내 딸만 그랬을까. 아마도 세상의 모든 여자들이 오상욱에게 이미 마음을 팔아버렸을지도 모를 일이다.   The Winner Takes 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KVeRtx7Mw3x-a1d1NptqS4Vbk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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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리찢기 - mayol@골계전 23. 남자의 태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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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9T10:17:48Z</updated>
    <published>2024-08-11T07:2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대날짜를 훨씬 넘긴 여성들도 아들들 대신 군생활을 단톡방에서 한다는 얘기를 듣곤 한다.  30도를 넘는 삼복더위가 시작되면 부대장에게 연락해서, '내 아들만은 행군에서 빼달라'거나 영하로 곤두박질치면, '내 아들만은 혹한기 동안만이라도 집에 다녀가게 해 달라'거나 아무튼, 군생활에 직간접으로 관여한다고 하니 이쯤 되면 아들들 대신 군생활을 해도 전혀 문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UpRSFpTL8d2SPmepjEirWwnkW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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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조건 하세요 - mayol@골계전 22. 서점에서 만난 모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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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4T07:57:58Z</updated>
    <published>2024-08-03T23: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없이 웃음이 나오는 날도 있고 그냥 실없는 날도 있다.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배경으로 나오는 사십계단에 앉아 박중훈이라는 영화배우를 생각하니 실없이 웃음이 나왔다.  20대 후반의 어느 날 버스를 타고 강남역을 지나고 있을 때였다.   신호대기 중인 버스에서 차창을 보니 뉴욕제과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그때는, '야, 뉴욕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Tx0QkIj-7D08ncIx2Bbxy7S35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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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스터 알츠하이머의 상념 - mayol@행화촌 21. 삼계탕과 의사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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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8T00:24:12Z</updated>
    <published>2024-07-27T15:0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자네 이름이 뭐라고?&amp;rdquo; &amp;ldquo;아, 지호경이요.&amp;rdquo; &amp;ldquo;어, 그래 호경이.&amp;rdquo; &amp;ldquo;삼계탕은 맛이 어떠세요?&amp;rdquo; &amp;ldquo;먹을만하네.&amp;rdquo; &amp;ldquo;그 누구야. 성국이 형님은 전화를 안 받으시더라고요.&amp;rdquo; &amp;ldquo;아냐, 전화는 받아.&amp;rdquo; &amp;ldquo;예? 제 전화만 안 받는 모양이지요. 하하.&amp;rdquo; &amp;ldquo;그럴 리가. 아무튼 그 친구 치매가 왔다고 하더라고.&amp;rdquo; &amp;ldquo;아, 그러시구먼요. 저희 선배 한 분은 마나님이 치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fdX9gFC5Q509toJw_1UhG8IZj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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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리의 취객 - mayol@골계전 20. 집에 가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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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23:23:13Z</updated>
    <published>2024-07-21T01:2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휴가철이 시작된 것 같다. 비가 억수로 쏟아붓는대도 트렁크를 밀고 공항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그러고 보니 한 때는 나도 출국 심사대에 서서 여권을 입에 대고 차례를 기다린 적이 많았다. 말레이시아에서 일을 마치고 발리로 며칠 간의 휴양을 떠났던 날이었다.   발리의 국제공항 덴파사 Denpasar에 내리면 공항 내에 블랙 캐년 Black C&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ml2S6H6xu5_eqbTX1XWyqOXVn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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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잃은 신神 - mayol@골계전 19. 걱정 많은 피조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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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5T20:15:28Z</updated>
    <published>2024-07-13T15:0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 잃은 사내아이를 부모님께 찾아주고 오는 일이 있었다.   지방 이곳저곳을 헤매다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잠시 일을 보고 나오는데 한 아이가 나를 향해 멈칫멈칫 다가왔다.   &amp;quot;아저씨, DH빌딩에 데려다주세요.&amp;quot;    말투로 봐서 평범한 아이는 아니었다.   마스크로 얼굴 전체를 가린 데다가 모기처럼 가는 목소리로 말을 하는 바람에 오가는 차들의 소음에 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9Q-_rQizMkh0Ut-gkK5KUw4AT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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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려의자 - mayol@골계전 18. 다 풀어주는 의자와의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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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14:46:55Z</updated>
    <published>2024-07-06T15:0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신은 내가 좋아, 샤를리즈 테론이 좋아? 잘 대답해!&amp;rdquo;     잘 대답하라니?    평생을 정해진 답을 맞히기 위해 책상에 앉아 씨름했는데, 책상을 벗어나서도 정해진 답을 강요받는 내 삶을 돌아보는 때가 종종 있다.    그런 면에서 좌고우면 하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헤쳐나가는 형이 있어 한 켠 마음이 든든하다.        게으른 조상에게서 게으른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KhHFeB6QjX9-saiEYxYiiN7N44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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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문을 외우면 생기는 일 - mayol@골계전 17. 카르텔이 해체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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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14:28:16Z</updated>
    <published>2024-06-29T15:0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학 못하는 사람끼리 앉아서 하는 수다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른다.  수학 잘하는 사람들보다 뭔가 끈끈한 동지애가 느껴지고 지나온 아픔도 엇비슷해서인지 고차원적인 이해력이나 방정식을 요구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수포자들끼리는 뭉쳐야 살 수 있다는 본능적인 유대감이라고나 할까.  그런면에서 수학 잘하는 애들은 정말이지 반찬 맛이야!!   중학교 시절 수학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GTQPuKwX1VoCaUFscBRqSG5_u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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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사랑하는 것과의 전쟁 - mayol@골계전 16. &amp;nbsp;I hate you, to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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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3T08:08:18Z</updated>
    <published>2024-06-22T15: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 사람들이 개나 고양이를 나보다 더 사랑한다는 사실이 가끔은 나를 멈칫멈칫하게 한다. 생태계 서열 1위의 자리를 빼앗긴 나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로 인한 자괴감과 더불어 그나마 한 올 지푸라기같이 가늘게 남은 사랑마저 빼앗긴 수컷의 설움이 자꾸만 턱밑을 잡아당겨서 열이 오르는 날이다. 그러면, 내가 동물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전혀 없는 사람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JE6fiitA0oALfhF0iCRIBOopi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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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삿갓과 이상과 마리서사와 나와 - mayol@골계전 15. 그래도 나는 사랑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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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4T10:23:08Z</updated>
    <published>2024-06-15T15: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돌다 보면 예기치 않은 사람들을 접하게 된다. 예기치 않은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기도 하고.  몇 년 전에는 지방 모 대학의 국문학과 교수님과 몇 차례 만나 대화를 한 적이 있었다. 김삿갓의 시를 복원하고 연구하는 일이 주된 업무라면서 당신의 서고를 열어주던 날이었다. 서고 안에 들어서자 조립식 철골프레임으로 짜여진 네모난 책장이 오벨리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f3I1XU95GE6JUu9BfgF8Mq-rk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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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空間라면 - mayol@골계전 14. 김수근의 공간空間과 후배와의 정겨운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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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9T22:20:01Z</updated>
    <published>2024-06-08T22:2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방송에서 기안 84라는 출연자가 겐지즈강물을 떠마시는 장면을 보고는 가족들 모두가 '으웩'소리를 낸 기억이다. 그 강물에 자신이 들어가 수영을 한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밤마다 장사를 지내며 시신을 태우거나 빨래를 하거나 강에 몰려든 사람들이 미역을 감는 그 물을 마시다니, 코모도의 위장을 가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것 같았다.       이와는 정반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eIsJhYh3LVGklCORmDnKy6Z8B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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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모르빠띠 - mayol@골계전 13. 김여사님들과의 전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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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2T09:50:57Z</updated>
    <published>2024-06-01T15:0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도 오래된 책 몇 권을 소중하게 포장해 배낭에 넣고는 숙소로 돌아가 라면이라도 끓여 먹을 심산이었다.   시골 이쪽에서 저쪽으로 유랑생활을 많이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직행버스를 많이 타게 된다.   배에서 곯는 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려오고 나는 버스 맨 뒷자리에 자리를 틀고 앉아서 두 팔을 앞자리에 걸친 채 버스기사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wYSZQmdGeuqrTlG03cVJD6cP2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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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ke five, 1959 - mayol@골계전  12. 문체文體에 대한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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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6T11:27:02Z</updated>
    <published>2024-05-25T15: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뒷목에서 척추로 이어지는 중추신경에 수면제를 들이부은 것처럼 하루 종일 눈이 뻑뻑했다.     그러면서도 새벽에는 잠이 오지 않아서 눈을 감고 있다가 밤길을 헤매는 꿈을 꾸기도 했다.     총 네 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는 장편소설 중에 제 1 장을 마무리하던 중이었다.     그래서 신경이 예민해진 모양이다 싶었다.     글을 정리하면서 내 문체에 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AQFkpEfvDK2VnZx4RFEvEo3ok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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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다섯 시에 오는 문자 - mayol@골계전 11. 도대체 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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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6T21:37:00Z</updated>
    <published>2024-05-18T15:0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에는 작업실로 장가 안 간? 친구가 오랜만에 놀러 왔었다.     장가를 안 가는 건지 시집을 안 오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모테솔로인 친구다.     손에는 막걸리 몇 병과 홍어탕이 들려있었다.     나는 홍어 냄새조차도 못 맡는 사람이니까 내가 먹을 안주는 분명히 아니었다.      친구가 다녀간 뒤에 작업실에서 홍어 냄새가 다 빠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KC%2Fimage%2FEOex3ar36JlxKIDTuifuGhrpS9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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