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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수유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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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남 고흥에서 유기농 유자를 재배합니다. &amp;lsquo;순수유자&amp;rsquo;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를 운영하며, 유자 농사와 청년농의 삶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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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1T01:13: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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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학 착색제 대신 '시간'을 쓰는 유기농 유자 - 초록에서 노랑으로, 마법 같은 계절의 경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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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1:33:03Z</updated>
    <published>2025-10-25T11:3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의 끈질긴 해충과의 전쟁이 지나고, 이제 농장은 조용하면서도 가장 역동적인 시기로 접어듭니다. 바로 유자 착색 시기입니다.  9월 초순의 유자는 싱그러운 향과 강렬한 산미를 자랑하는 청유자입니다. 푸른 껍질은 그 자체로 상큼한 매력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늦가을, 찬 바람이 불 때 수확하는 샛노란 황유자(노란유자)를 기대합니다. 지금, 초록빛 유자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5N%2Fimage%2FaOHOOVEbeVUb8bWzJ5ohDyZ2X8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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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기농이라, 해충과의 전쟁 (4) &amp;ndash; 호리허리노린재 - 강아지풀과 호리허리노린재, 공존과 침입의 경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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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14:37:16Z</updated>
    <published>2025-10-04T14:3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 수확철, 밭에서 올린 유자 중 일부가 이상했다.겉으로는 멀쩡했는데, 며칠 지나니 과피가 하얗게 변하며 물렁해졌다.손끝으로 눌러보면 탄력이 없고, 마치 스펀지 같았다.그 자리가 바로 호리허리노린재가 흡즙한 자리였다. 표면의 점들은 시간이 지나며 하얗게 변했고,그 부위의 조직이 약해져 충격이나 온도 변화에 쉽게 무너졌다.그 약한 부분부터 곰팡이가 피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5N%2Fimage%2FOlVrTvrez0qBeSi95M7eJxOWj7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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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기농이라, 해충과의 전쟁 (3) &amp;ndash; 갈색날개매미충 - 흰색은 미국선녀벌레, 남부는 갈색날개매미충, 그리고 중국꽃매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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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12:31:56Z</updated>
    <published>2025-10-03T12:3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농부에게 해충은 늘 골칫거리다. 하지만 유기농유자를 재배하는 농부에게 해충은 단순한 골칫거리를 넘어, 매년 찾아오는 악몽이다.&amp;nbsp;나는 고흥에서 순수유자라는 이름으로 유기농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내가 마주한 해충 중 가장 까다로운 녀석이 바로 갈색날개매미충이다. 흔히 &amp;ldquo;선녀벌레&amp;rdquo;라고 부르지만, 사실 우리가 뉴스를 통해 더 자주 듣는 건 미국선녀벌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5N%2Fimage%2FB6Uscrc5B4kheRFN439PxZe2b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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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기농이라, 해충과의 전쟁 (2) &amp;ndash; 잎말이나방 - 순수유자 농장에서 해충 4,000마리를 손으로 잡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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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13:35:07Z</updated>
    <published>2025-07-28T23:1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의 하루는새순이 말려 올라간 유자잎을 살피는 일로 시작된다. 멀리서 보면 단순히 구겨진 잎처럼 보이지만,가까이 들춰보면 잎 속에 숨어 있는 해충을 발견하게 된다. 잎말이나방.작고 조용하지만 고흥 유기농 유자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잎을 말아 숨고, 안에서 먹기 시작한다. 잎말이나방은 유자나무의 새순을 얇은 실로 감아 말고, 그 안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5N%2Fimage%2FvugXnpuaxF-iWpYtrXeGJtnAh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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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기농이라, 해충과의 전쟁(1) - 진딧물 - 플로니카미드? 한 방에 끝내는 약이지만&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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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7:21:37Z</updated>
    <published>2025-07-20T03:3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되면 농장에 흡즙 해충 시즌이 찾아온다. 진딧물, 응애, 깍지벌레&amp;hellip; 수확 직전인 가을까지도 끈질기게 돌아가며 나 몰래 본인들 끼리 세력 싸움이라도 하는건지 참 열심히다. 이 작은 녀석들이 잎을 빨고, 순을 말라 죽이고, 분비물로 유자를 지저분하게 만든다.  관행농에서는 이런 해충을 한 방에 해결하는 약들이 있다. 예를 들면 플로니카미드 계열 약을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5N%2Fimage%2FMxlT8m-VA8yNSnEyny6hdJa77PI"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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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기농 유자를 키운다는 건, 조금은 고집스러운 일 - 고흥에서 &amp;lsquo;순수유자&amp;rsquo;를 붙잡고 있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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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2:32:37Z</updated>
    <published>2025-07-16T06:4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흥에서 유기농 유자를 키우기 시작하면서가장 먼저 고민한 건 &amp;ldquo;내가 키운 유자를 어떻게 세상에 전할까?&amp;rdquo;&amp;nbsp;하는 거였다.  우리나라 유통 구조에서는 농부가 직접 유통할 때 얻는 이득이 생각보다 훨씬 크다.중간 과정을 거치면, 유기농 유자가 지닌 진심과 이야기가 흐려지기 쉽다. 누군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을 하려면, 내 삶도 오래 버틸 수 있어야 한다.안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5N%2Fimage%2FHTcBNwk2CD5OQ2FTFRZYENsYY-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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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후변화 앞에서 무력해진  농작업표 - 확신은 없지만, 나는 유기농을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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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13:57:44Z</updated>
    <published>2025-07-11T13:1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8일, 고흥의 하우스 안은 40도를 넘겼다.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 속에서도&amp;nbsp;나는 매일 유기농 유자나무 앞에 선다. 다행히, 무럭무럭 자라나는 청유자는&amp;nbsp;여전히 거뜬하다는 듯 푸름과 향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유자는 5월부터 여러 차례 꽃을 피운다.하지만 실제로 열매를 맺는 건 대부분 1차, 2차 착화다.그 이후에 나무를 새하얗게 뒤덮는 수천 개의 꽃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5N%2Fimage%2F3FjZ0Dh45Fv8h3fSO-8oo5JH_5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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