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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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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매일 하늘을 봅니다. 가끔 바다를 봅니다. 하늘과 바다가 만나면 마크로스코(Mark Rothko)의 그림이 보입니다. 자연이 예술이고 삶은 여행입니다. 아름다운지구를 여행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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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2T07:40: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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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대로 멈춰라 -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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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1:12:00Z</updated>
    <published>2026-04-07T07:2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월이다. 꽃이 피고 잎이 나는 사월이다. 벚꽃이 핑크로 세상을 물들이고 개나리의 노랑과 연두잎들이 핑크와 어우러진다.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너도 나도 핀다. 복숭아꽃 진한 핑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스텔톤으로 채색된 사월이다. 어디라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사월에는 일상을 벗어나본다. 바다가 있는 강릉에도 벚꽃이 만발이다. 아득한 벚꽃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FWeNvMC7f9QnoAzKzTU5hxcDp9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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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저 건네는 말 -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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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6:56:47Z</updated>
    <published>2026-03-24T06:2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직장에서 &amp;lt;글로벌 국제 교류&amp;gt;에 관한 연수를 다녀왔다. 경기도에 있는 교육청, 직속기관, 학교등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모여 함께 받는 연수다.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 2박 3일 동안 양평에 있는 숙소에서 함께 지낸다. 20명가량이 모여 첫 시간에 자기소개의 시간을 갖는다. 모두 소속과 이름을 이야기하고 이 연수에 오게 된 계기를 말한다. 목소리도 다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YxQosMkBgIUCsLhetZjLu_cBJ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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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그림자, 물거품, 이슬, 번쩍이는 순간 같은... -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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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1:38:05Z</updated>
    <published>2026-03-22T13:2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은&amp;nbsp;내게 선물이다. 세상의 모든 식물들이 잎을 내고 꽃을 피우기 시작할 거고 무엇보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온화해진 기온이 꿈만 같다. 옷차림도 가벼워졌다. 3월 20일 즈음은 산수유도 반짝반짝 빛나고 매화도 팝콘 터지듯 앙증맞은 꽃망울을 터뜨리며 달콤한 향기까지 내뿜는다. 바깥풍경이 다채로워진다. 일도 대체로 평온하고 나의 안과 밖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TMgvrZUPpLCw0tPIm5KHNAZ7P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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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심장은 잘 뛰고 있는가 -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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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6:01:00Z</updated>
    <published>2026-02-23T06:1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을 크게 들이쉰다. 잠시&amp;nbsp;멈춘다. 그리고 천천히 내쉰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만 번 숨을 쉰다. 하지만 그 숨을 &amp;lsquo;느껴본&amp;rsquo; 적은 얼마나 될까. 우리의 의식은 대부분 밖으로 향해 있다. 해야 할 일, 사람들의 시선, 해결해야 할 문제들. 정작 나를 살리고 있는 숨은 늘 배경음처럼 흘러간다.  나는 강원도에서 명상을 처음 깊이 경험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Lzr5yCrkAazV7Rb_BmcEo2Mhp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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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그란 말판 윷놀이 - 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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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6:01:38Z</updated>
    <published>2026-02-18T11:0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날이다. 갑자기 윷판이 벌어진다. 미술교사인 형부가 말판을 그린다. 그런데 말판 모양이 낯설다. 다들 아우성이다. 익숙한 네모 말판이 아니고 동그란 모양이다. 이건 뭐지. 다시 그리라고 했지만 그냥 넘어간다. 동그랗게 그린 말판에 점이 하나씩 모자라다. 내가 이상하다고 하니 형부는 점을 하나씩 추가해서 찍는다. 간격이 일정하지 않다. 동그란 모양도 익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zBA4t4pPMsvdriHJq10aX0dVU3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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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곳의 비결은 무엇일까. -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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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3:18:58Z</updated>
    <published>2026-02-14T03: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포토그래퍼가 되고 싶은, 도서관을 좋아하는 공무원이다. 내가 근무하는 곳은 중학교 행정실이다. 교육활동이 원만하게 잘 돌아갈 때는 존재감이 없다가 뭔가 작동이 안 되면 찾게 되는 사무실이기 때문에 올해도 우리들은 물 밑에서 발을 열심히 휘젓겠지만, 있는 듯 없는 듯 고요하게 지나가길 바랄 뿐이다. 교사들은 학기 중 힘들게 근무를 하고 방학이 되면 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wSpZ_GYJa_DIiGcDLXiVSxoR1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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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 시! -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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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4:11:01Z</updated>
    <published>2026-02-10T04:1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대하던 경기도서관이 개관을 했다. 어렸을 때 내가 사는 곳에 공공도서관이 세 곳 밖에 없어서 시험기간에 오픈런하기 위해 이른 아침 가도, 줄을 서야 했던 기억이 있다. 낡은 건물에 좁고 오래된 책상과 의자가 기억난다. 새롭게 지어진 초대형 도서관은 달팽이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공간에 상당한 여유가 있고 자유롭게 가구가 배치되어 어느 장소에라도 머물러 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BOedd7jDJWeTZrNrSpIrzkKq5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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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매일과 다른 날 -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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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6:19:25Z</updated>
    <published>2025-11-17T06:1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이 파랗다. 오늘 아침도 나는 사무실을 향하지 않고 2일 차 연수를 위하여 안양의 어느 연수원으로 향한다. 1일 차 연수에 도서관에서 받았던 책 &amp;lt;나는 매일 나에게 다정한 말을 써주기로 했다&amp;gt;의 김애리 작가가 강연을 한다. 목소리가 좋다. 무표정한 얼굴로 책을 쓰기 시작한 본인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어느 날, 십 년간 천 권의 책을 읽으면 인생이 확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SvZEQyHWCzRSIMj86dyURyWYu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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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 갔니 -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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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3:59:59Z</updated>
    <published>2025-11-13T03:0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이다. 갑자기 추워지는 날. 스웨터를 입어도 이상하지 않은 날. 이렇게 가을은 매 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데 그날로부터 하루하루 바깥의 풍경은 가을의 분위기를 더해간다. 지난해 이때쯤은 힘든 업무의 스트레스를 가득 앉고 가을이 왔는지 가는지도 모르게 그 가을과 겨울, 봄을 보내고 올해 여름부터 대체로 편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정말 감사한 &amp;lt;대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pE5B8nCyYvLQ3Sz95YSvYjm8P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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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y AI English teacher -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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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6:41:56Z</updated>
    <published>2025-09-15T05:1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오래전부터 영어에 관한 흥미를 놓지 않고 조금씩 공부를 했다. 그러다 보니 올해는 영어선생님의 추천으로 &amp;lt;The housemaid&amp;gt; 시리즈 3권을 더듬 더듬이지만 매우 흥미롭게 읽었고, 이어서 &amp;lt;Night Road(Why do we always hurt those we love the most?&amp;gt;를 읽으면서 작가의 감정선을 따라갔다. 사전을 찾아가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tJrYmOeL9c5j_W_1lVfaAaKqc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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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로 조깅과 문어이야기 -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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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6:22:20Z</updated>
    <published>2025-08-28T06:2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우 느리다. 사실 걷는 건지, 뛰는 건지 모를 정도로 느리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힘들지 않을 정도로 걷기와 달리기의 중간 지점쯤에서 슬로조깅을 한지 한 달 정도 지났다. 1월부터 근력운동을 시작했고 근력운동 후, 유산소운동으로 걷기만 하다가 달리기에 도전을 했다. 한 달을 거의 매일 30분씩 천천히 달렸다. 느리게 달리니까 그렇게 힘들지 않다. 처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eZEGTP3gRXffKBIWW34ytjZyh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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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랑에 물들다 - 여행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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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6:59:12Z</updated>
    <published>2025-08-13T06:4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오키나와다. 토마리항구에서 2시간 정도 배를 타고 자마미섬에 가서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서 온 오키나와의 나하다. 이 여름 생전 처음 스노클링을 한다. 스노클링 포인트를 찾아 멀리 여기까지 오기 전, 삼척 바다에서 연습까지 하고 온 오키나와다. 내가 목적지를 정하고 오고 싶어서 왔다기보다 그냥 이끌려 온 오키나와다.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2시간 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2eWGu8qk3t-NPy81hcNNd2zzT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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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에서 날다 - 여행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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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9:33:35Z</updated>
    <published>2025-07-29T07:2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 후에 오키나와 자마미섬에 간다. 자연을 겁나 좋아하는 언니와 조카의 계획으로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이끌려서 생전 처음 스노클링을 하러 간다. 물을 좋아해서 수영을 즐기긴 하지만 바다수영은 겁난다. 오키나와에 가서 할 스노클링 사전연습으로 온 삼척 대진항이다. 스노클링 포인트를 찾아서 온 이곳은 유럽의 구석진 바다의 여름풍경과 같이 사람들이 드문드문 각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PfNcf6tGgCOBHBzYfh5CI0JQf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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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밖의 공간 - 안토니 곰리(Antony Gormley) 전시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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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01:06:17Z</updated>
    <published>2025-07-02T07:1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늦은 가을, 가을이 금방 사라질 것만 같아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려고 우연히 알게 된 &amp;nbsp;뮤지엄 산으로 달려갔었다. 입구부터 미술관으로 들어가는 야외공간이 물과 빛, 주변의 산숲과 조화를 이뤄 야외공간과 미술관 자체가 예술이었다. 일본의 건축가 안도 타다오(Tadao Ando)의 건축으로 원주의 산속에 지어진 이곳에서 요즈음, 영국의 조각가&amp;nbsp;안토니 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cm1spBtuK3Z7BmxHDoHHoBcyO2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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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모든 초록 - 여행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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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08:29:32Z</updated>
    <published>2025-06-25T01:4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의 6월은 수국인가.&amp;nbsp;&amp;nbsp;길가 여기저기 수국이 피어있다. 하늘도 다르고 가로수도 다르고 공기도 다르다. 넓게 펼쳐진 하늘과, 꽃과 열매가 달린 가로수와, 신선한 공기가 그렇다. 제주도에 들어서는 순간 나의 감각도 달라진다. 제주의 자연을 보려고 눈과 귀와 코를 연다. 제주도에 사는 친구가 &amp;lt;어우늘&amp;gt;이라는 식당으로 가라고 한다. 식당에 들어서는 입구부터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2a9zbEoYN5D8FyfY_KUPjFGPv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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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파민 터지는 순간들 -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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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4:40:12Z</updated>
    <published>2025-05-13T13:5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현재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에서는 화가 &amp;lt;김환기 특별전,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환기뉴욕시대&amp;gt;가 전시 중이다. 얼마 전, 동해바다를 보러 갔다가 들렸는데 추상화를 보고 그 아름다움에 빠져 그림 앞에 한참을 서 있었다. 무엇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 것인가. 나는 무엇에 감동이 되는 것인가. 그림은 단순하다. 그런데 그 그림 앞에서 감탄사가 절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raa3_f2l3Os2JU2VDWVOMcxRC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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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 너 뭐냐. -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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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11:25:48Z</updated>
    <published>2025-04-12T08:5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봄날, 잉글리시 데이지(English Daisy) 꽃을 만났다. 자세히 보고 빠져버린 이 핑크색이 마음을 어지럽힌다. 옅은 핑크, 그보다 조금 진한 핑크, 그 색도 그러데이션 되어 꽃잎 하나하나가 모여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형태를 만들 수 있을까. 온 세상이 벚꽃이다. 일 년 중 딱 일주일 가량 전국을 치장하는 벚꽃세상이다. 사무실의 서류 속에 파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ZZjRO8XOIKmahT5VBm2iOMhz7_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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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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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11:33:49Z</updated>
    <published>2025-03-29T14:5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다. 누군가 산수유나무에 노란색 물감을 흩뿌린 듯 거리 곳곳에 노란색이 보이기 시작했다. 컬러풀한 봄의 시작이다. 꽃은 피고 지고 그 아름다움이 열흘을 못 간다. 그러나 산수유가 가면 매화가 그 은은한 향을 퍼뜨리며 앙증맞게 필 것이고 목련, 벚꽃, 모란, 작약, 라일락 등 수많은 꽃들이 이어서 세상에 채색된다. 봄까치꽃과 민들레도 잔디 위에 보랏빛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cX4bemHEHa0FERkva-x5RAM8L9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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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의 의미 -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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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3-15T11:4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옥의 기와지붕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인다. 겨울을 지나 봄이 오는 계절에&amp;nbsp;외출을 하려고 나서면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좋은 기온이 온몸을 휘감는다.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동적인 순간이다. 추운 겨울엔 걸으면서 외부의 세계를 즐기기가 쉽지 않다.&amp;nbsp;한결 가벼운 옷차림으로 거리를 산책할 수 있는 좋은 계절이 온 것이다. 지난 주말에 경복궁 둘레길을 따라 걷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a_n9uivaBIfPcB5IWqHERMa33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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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동하는 순간 -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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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2-22T06: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연 열흘 전,&amp;nbsp;&amp;nbsp;잡지 &amp;lt;객석&amp;gt;의 음악회 기대평 이벤트 당첨으로 기분 좋음 한 가지가 생겨버리고 열흘 간 마음속 한 구석에 작은 기쁨이 있었다. 화보가 많은 잡지를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일본 패션잡지 &amp;lt;논노&amp;gt;부터 &amp;lt;보그&amp;gt;, &amp;lt;바자&amp;gt;등 패션잡지, 클래식 음악의 &amp;lt;객석&amp;gt;과 미술 관련 &amp;lt;월간미술&amp;gt;, 여행잡지 &amp;lt;뚜르드몽드&amp;gt;나 라이프스타일을 다룬 &amp;lt;메종&amp;gt;, &amp;lt;리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Ssv%2Fimage%2F_fZE9NADK1N1XDgqVDHlBhf4s2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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