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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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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의 삶과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방법</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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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6T07:19: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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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上. 산짐승? 몸집에 속지 마세요. - 걔들은 사람을 찢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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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4T05:44:38Z</updated>
    <published>2022-05-03T15:0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를 진학하고 나서의 일을 이야기하기 전에 심심풀이 땅콩으로 먹듯이 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한다. 해를 지나서 내가 지금 나이까지 오면서 내 고향에서&amp;nbsp;봤던 여러 동물에 대해 이야기해볼 것이다. 물론 나 역시 동물원에 가서 기린이나 코알라도 보고 자랐고 말이나 낙타도 타봤지만, 그런 동물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니라 내가 살던 고장의 짐승 이야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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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下. 저요? 작가를 하기로 했습니다. - 제가 저를 한 번 믿어보기로 했거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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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5T08:19:36Z</updated>
    <published>2022-04-13T08:1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네 꿈은 시도 때도 없이 바뀐다고 하니 선생님께서도 내게는 크게 신경 쓸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생각하고 있긴 했었다. 하여튼 내 친구 도토리만 보더라도 대학교 갈 생각은 없고 카페 알바를 하면서 카페 일을 배운다고 하기도 하고, 다음날엔 중국집 짜장면 맛을 보고 거기에서 일할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하며 왔다 갔다 하던 적이 있으니 나 역시도 대수롭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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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上. 저요? 작가를 하기로 했습니다. - 잠시만요 쌤 그냥 말만 한 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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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5T08:20:00Z</updated>
    <published>2022-04-07T00:4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창 뽐내기 좋아하는 열여섯은 언제나 멀고도 험한 길을 걷는다. 같은 반 학생인 재수 없는 도토리 학생과 치열하게 몸으로 치고 다투며(대충 머리까지 쥐어뜯고 살았던 사이다.) 이러쿵저러쿵 제일 폭풍 같은 시기를 지나고 나니 벌써 중학교 졸업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십오 세. 15살이자 중2병이 걸린다는 그 시기. 그 파란만장한 시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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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친구를 잃은 이후 - 우정의 유효기간 쩜쩜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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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5T10:10:24Z</updated>
    <published>2022-03-30T08:3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생 시절 나는 친구가 많았다. 극강의 아웃사이더인 내가 열몇 명이나 하는 친구들을 품에 안고서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는 일이란 참 쉽지 않았는데, 그 어려운 것을 중학교 2년생에 접어들어 해내고 만다. 나의 분교 소꿉친구 순이와 하는 두근두근 중학교 라이프는 이미 집어치운 지 오래고, 나와 달리 사교성이 좋은 순이가 불러온 열몇 명의 친구들과 함께 한다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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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골 소년이었다 합니다! - 그런데 이제 괭이를 들고 싸우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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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1T10:40:54Z</updated>
    <published>2022-03-26T01:5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골소년과 산골소녀의 모습이란 대개 어떤 느낌인고 하니, 보통 얼굴에 흙 묻히고 나물 캐고 다니면서도 서울 애들을 동경하고 헤헤 웃고 다니는 속 없고 순박한 종자라고 알고 있는 듯했다. 내가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닐 때까지만 해도 제일 많이 듣고 자라는 것은 &amp;quot;감자&amp;quot;나 &amp;quot;순하다&amp;quot;라는 말 정도였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종종 타 지역 친구들과 교류를 하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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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실전이다 - 요새 좋은 인생 살아가고 계실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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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30T07:35:52Z</updated>
    <published>2022-03-24T23:4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학기, 처음 보는 친구들, 그리고 처음 보는 어른들과 선배들에게 둘러싸인 나의 심정을 나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일전에 학교 입학식 때 강당에서 한 줄로 서서 질문 세례를 받았을 때와 같은 반에 앉아있을 때 집중적으로 질문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엄연히 큰 차이가 있다. 한 줄로 서서 남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전달받느냐 둘러싸여서 질문세례를 받느냐의 차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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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늬들이 깡시골을 알어? - 물물교환 안 하고 우리도 돈 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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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6T06:23:20Z</updated>
    <published>2022-03-23T07:3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던 곳은 항상 미세먼지 같은 건 하나도 없을 것 같은 산 좋고 물 좋은 곳이었다. 하늘이 푸르고, (들판은 하나도 없어도) 산이 푸르고, (간혹 비가 억세게 올 때 빼고는) 물이 맑은, 딱 농민들이 살 것만 같은 공간이었다. 나는 그 시골 바닥에서 계곡과 살 비비고 흙 먹고 가재 잡고 자란 셈이다. 간혹 어르신들을 따라서 골짜기 계곡으로 들어가 개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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