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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정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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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oojungwo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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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7T07:02: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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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하루의 미소 - 하루의 미소는 나의 미소로 이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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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8:03:52Z</updated>
    <published>2025-09-12T07:5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3일 동안 하루는 잠만 잤다. 이틀째 날이었던가 삼일째 날이었던가. 잠든 하루의 얼굴에 미소가 띠어 있었다. 그 미소가 얼마나 환하게 나를 비추던지. 나는 아직도 그때 느꼈던 감격을 잊지 못한다. 하루의 미소는 나의 미소로 이어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7K%2Fimage%2FESH8xFWcXmma6B-nJEzoOmSIDa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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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생각보다 큼지막한 - 하루의 똥보다 더러운 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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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7:36:38Z</updated>
    <published>2025-09-11T07: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차를 쓰고 차를 빌려서 하루 종일 나를 도와준 친구가 떠났다. 나는 한 손으로는 하루를 안고 다른 한 손으로는 패드와 사료, 약 등을 손가락들을 하나하나 사용해 위태로이 들고 있었다. 또 다른 손이 있었다면 현관까지 가는 길이 수월했겠지만 내게는 또 다른 손이 없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나는 이제부터 내 두 손으로 이 모든 걸 짊어져야 한다는 걸 실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7K%2Fimage%2FA31thwohgIbPQ8P5IYLckspLG5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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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검버섯이 핀 작은 바위 - 칩을 삽입하면 돌이킬 수 없는데 삽입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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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00:37:45Z</updated>
    <published>2024-07-27T08:2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하루는 밖에 얼마나 있었을까요?&amp;quot; &amp;quot;글쎄요. 그건 하루만 알겠죠.&amp;quot;  수의사에게 하루의 공고 사진을 보여줬다. 수의사는 털이 자란 길이로 봤을 때 하루는 최소 6개월 이상은 밖에 있었을 거라고 했다. 생각보다 길어서 놀랐다. 두 계절이 훌쩍 지나도록 너는 홀로 있었구나. 나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다. 나는 보금자리와 먹을 것이 없는 6개월을 보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7K%2Fimage%2F_fI32zD945D7_wXIrU0F2M0M-n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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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첫인상은 별로였다 - 나라도 이런 공간에 있으면 미쳐버리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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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1:03:57Z</updated>
    <published>2024-07-20T10:4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운 겨울이었다. 하루라도 빨리 강아지를 데리고 오고 싶어 연차를 썼다.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강아지가 보관돼 있는 곳으로 갔다.  문을 열자 모든 강아지들이 일제히 짖기 시작했다. 시설은 생각보다 더 열악했다. 컨테이너 박스 크기의 공간에 양쪽으로 철장들이 층층이 쌓여 있었다. 내가 선택한 강아지 앞에 도착할 때까지 나는 시선을 바닥으로 떨군 채 걸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7K%2Fimage%2FUKxSdjaycZqO4Z206lNHxy5JC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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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그 눈빛 - 나는 그 눈을 마주하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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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0:35:32Z</updated>
    <published>2024-07-16T01:3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려진 존재는 유혹하는 힘을 잃어버린다. 길을 걷다 멈춰 서서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되는 귀여움 같은 건 찾기 힘들다. 그들은 대부분 늙었거나 병들었거나, 늙거나 병들지 않았다면 수요가 없는 종들이었다. 유기견을 데려와 씻기고 치료하고 훈련하는 보호소도 있었지만 그런 시설은 드물었다. 대개는 구조된 모습 그대로 비좁은 철장에 보관돼 있다가, 기간 내 입양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7K%2Fimage%2Fdc8mRbywVrUBajZxIprp0RZhkAM.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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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한 그루의 나무 -  나는 눈물을 닦고 [유기견 입양]을 검색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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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6T16:00:11Z</updated>
    <published>2024-07-11T01:2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약이 두려웠다. 고통의 원인이자 지탱의 이유인 내 예민한 감각을 약이 빼앗아갈까 두려웠다. 나는 나를 수시로 괴롭히는 예민함을 미워했으나 그 마음의 크기는 애정보다 작았다. 이 까탈스러운 친구 덕분에 나는 창작할 수 있었고, 창작이 주는 몰입의 충만함을 이 친구로부터 종종 선물 받곤 했다.   극단적인 상황에 처한 지금의 나에게 글을 쓰겠다는 목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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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다른 나쁜 생각 - 누군가에게 버려진 강아지를 데려와 함께 걷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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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6T15:59:54Z</updated>
    <published>2024-07-09T02:0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생각이 수시로 선을 넘기 시작했다. 생과 사의 경계선에서 나는 죽음으로 조금씩 기울고 있었다. 어떤 밤은 당장 부엌으로 달려가 칼을 손에 쥐고 싶다는 충동이 타올랐다. 이런 불길에 휩싸이는 내가 낯설고 무서웠다. 이불을 움켜쥐고 눈을 꼭 감고 날이 밝을 때까지 침대에서 내려오지 않기로 나와 약속한다. 눈을 뜨고 바닥에 발을 딛는 순간 나는 다시는 일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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