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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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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집에서 사부작거리는 걸 좋아하는 homebody. 소소한 일상속 상념들을 기록하며 하루의 의미를 남기고 있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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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8T11:11: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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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신에 찬 멍청이 - 저는 막귀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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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4T13:41:00Z</updated>
    <published>2024-06-04T06:5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들이랑 모여 앉아서 과자를 먹던 중에 있었던 일이다. 작은 언니는 과자 먹을 때 유난히 '아삭아삭' '사각사각' 과자 깨무는 소리가 상큼(?)하게 나서 발랄한 음악소리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반면 내가 내 귀로 듣는 나의 과자 먹는 소리는 '서걱서걱'하는 묵직한 소리로 들렸다. 나는 이상해서 작은언니에게 물었다. 언니랑 나랑 왜 소리가 다르냐고. 작은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uh%2Fimage%2FgEvFwU47rVJX_vvqeyX970A2I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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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기심 천국 - 꼬마의 하찮지 않은 궁금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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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9T09:35:33Z</updated>
    <published>2024-05-29T06: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8살 나에게 최대의 미스터리가 있었는데 내 목소리에 관한 것이었다. 그때 한창 티비에서 천년여왕이라는 만화를 방송했었고 그 여왕의 앙칼진 웃음소리는 압권이었다. 음하하하~~!!! 이걸 듣고 나면 하루종일 귀에서 그녀의 세상을 다 가진 듯한 웃음소리가 맴돌았다. 그러던 중,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 인형놀이를 하던 날이었다. 나는 그 천년여왕 역할을 하고 싶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uh%2Fimage%2Fw10qvERjKM4Sg-7y28ymINcHf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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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집 은하 - 운동신경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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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5T16:04:06Z</updated>
    <published>2024-05-25T12:2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동네에 마당이 아주 넓은 집들이 두 세 곳 있었다. 잔디가 깔려 있는 마당에 진돗개가 묶여서 짖어대고 구석에는 나무들이 가득한 집들이었다. 그중에서 우리가 꽃집이라고 부르는 집이 있었는데 진짜 꽃을 파는 집은 아니었던 것 같고 그냥 넓은 마당에 꽃이 많아서 그렇게 불렀던 것 같다. 동네에 달걀 도매업을 하는 집이 있었는데 우리 언니들과 내가 그 집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uh%2Fimage%2Fsa3ZyEaxZ6MvQlmwq6_2odKHh_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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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선한 외할머니 2 - 할머니의 작은 대나무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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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9T15:58:13Z</updated>
    <published>2024-01-26T04:4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고3의 여름방학, 그 중요한 시기는 더위와 졸음과의 전쟁이었다. 집은 너무 덥고 독서실에 가면 시원해서 잠이나 쿨쿨 자고,, 엄마는 할머니 댁에 가면 시원하니까 가서 공부하라고 했다. 환경을 바꿔보면 좋을 거라는 생각에 책을 싸들고 올라갔다. 할머니집에는 남는 방들이 많았다. 대문 바로 옆에 있는 큰방을 내주시고 책상으로 쓰라고 밥상을 놓아주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uh%2Fimage%2FC_ZsuE8QqIeWI-WBQPTOJPFDX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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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선한 외할머니 1 - 주황주황 꽃손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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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9T16:06:40Z</updated>
    <published>2024-01-25T09:0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외할머니는 조용하신 분이었다. 감정표현도 많이 없으시고 묵묵히 성실히 할 일을 하시는, 고생을 많이 하셔서 삶의 희로애락이 이마의 깊은 주름에 묻어 있으셨던, 내 기억에 누구에게도 큰소리 한번 치신적 없는 선한 사람이었다.   아빠 회사 사택에서 신혼살림를 시작한 부모님은 몇 년 후, 홀로 외로우실 외할머니를 걱정해서인지 외할머니댁에서 그리 멀지 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uh%2Fimage%2FxoPy6MXDlB7f0-c4MX_bHqRgK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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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욕 아기 - 나도 돟은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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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5T12:38:01Z</updated>
    <published>2023-11-03T06:1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사진 속에 두 살쯤 되어 보이는 아기가 해수욕장 파라솔이 꽂힌 테이블 위에 앉아있다. 그 아기는 남색 팬티수영복 한 장을 입은 채 짧은 팔을 펴서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다. 옆에 앉아있는 엄마는 하늘색 꽃무늬 원피스 수영복에 우아한 창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있다. 파라솔 뒤로 아기가 가리키는 곳에는 그 시절의 필수 아이템이었던 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uh%2Fimage%2FO2Qq1cqXMUIo1eJfytgDC2nre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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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치원 가는 길 - 악당은 물리쳤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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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5T12:45:40Z</updated>
    <published>2023-08-02T08:1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6살 때, 3살 많은 언니 덕에 한글도 다 떼고 손가락으로 덧셈 뺄셈도 할 줄 알던, 세상이 만만해 보이던 시절에 유치원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다. 동네에 사는 소꿉친구의 이모가 일하신다는 유치원으로. 언니들 따라쟁이였던 나는 언니들이 다녔던 유치원으로 가고 싶었으나, 엄마는 딸 친구엄마의 추천을 거부할 수 없었는지 혹은 친구 할인이라도 받았는지 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uh%2Fimage%2F3k8IUaNiMzbrQPs9jLqds5E-C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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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이름은,,, 십자매 - 새장 안의 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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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5T12:48:13Z</updated>
    <published>2023-07-29T06:1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렸던 그 시절엔, 지금의 코숏 고양이는 그냥 길냥이 또는 도둑고양이였고, 멍멍이는 마당에서 집이나 지키고 있었고, 부잣집들은 집안에서 새를 키우는 것이 보통이었던 시절이었다. 우리집은 부잣집은 아니었지만 큰돈 들지 않는 선에서 유행을 따라가는 편이었다.  ​  화단의 나뭇가지에 튼튼히 걸려있는 새장에는 노랑 잉꼬부부가 살던 적도 있었다. 날아다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uh%2Fimage%2FlObkK9MmJtBgQ6pZZw4VKy2aW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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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손님 - 서열 꼴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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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9T16:17:22Z</updated>
    <published>2023-05-12T04:5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봄마다 찾아오는 손님이 있었다. 제비들이었다. 다들 어디로 갔는지 요즘은 보기가 힘들어졌지만, 어렸을 때에는 밖에서 놀다가 제비가 땅 가까이로 낮게 날면 좀 있다가 비가 온다는 걸 알고는 놀이를 그만두고 집으로 가는 일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흔한 새였다. 그 제비들은 날씨가 따뜻해질 때쯤이면 우리 집 처마밑을 찾아오고 추워지면 어디론가 떠났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uh%2Fimage%2F_VYmTY8cYDcrNEGczKYqgho1z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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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마 했던 니가 나를 - 손절과 익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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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9T16:00:56Z</updated>
    <published>2023-05-09T09: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28일  최근 핫한 이슈의 종목은 에코프로였다. 2차전지 소재주이며 지주회사인 에코프로는 올초부터 야금야금 상승을 해오다 결국 700프로 상승을 하고 있는 종목이다.   4월 10일 시가 590,000을 시작으로 종가 744,000으로 마감하면서 하루 만에 앞자리를 두번이나 갈아치웠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마구 오르는 이 잘 나가는 녀석을 보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uh%2Fimage%2F4WK7noyJSnZ44wEyb5SGj2G3Ac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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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속 지켜봐 주지 못해서 미안해 - 궁예의 관심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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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3T12:12:59Z</updated>
    <published>2023-05-02T06:2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가 주식에 사용하고 있는 그리기 도구가 있다. 엘리어트 3파 동선이라는 것인데 이전의 최저 최고 다시 최저의 세 점을 찍어주면 1파, 2파를 연결하고 그 이후의 3개의 파동을 예측해 주는 것인데 추세의 전환이라는 변수를 감안하면 멀리까지의 예측은 정확하지 않고 3번째 파동은 충분히 예측가능하다. ​ ​  4월 13일   하,, 오늘 장도 그닥 좋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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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들 자꾸만 어디가? - 손절의 타이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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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3T12:13:25Z</updated>
    <published>2023-04-28T09:4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식투자는 안전하지 않다. 하지만 일확천금을 꿈꾸는 한방주의자들에게 이것은 달콤한 유혹이다.   나는 한방을 바라지 않았다. 그저 하루에 3만원만 벌면 곱하기 20일,, 해서 60만 원만 벌어도 좋을 것 같았다. 어차피 남아도는 게 시간이니, 단타로 사고팔고 3만원은 쉽게 벌 수 있었다. 아니 운이 좋았다. 초심자의 행운은 아니다.    주식은 2016년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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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작은 것들 - 장미는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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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3T07:41:15Z</updated>
    <published>2023-04-12T11:1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앞마당의 화단과 뒤뜰에는 갖가지 나무와 꽃들이 있었다. 벌레가 많아서 키우기 힘들다는 무궁화, 짙은 색으로 익어야만 먹을 수 있는 단감, 너무 달아서 혀가 아리던 무화과, 씨를 뱉는 게 전부라고 생각했던 석류, 저녁반찬으로 올라오던 둥근 호박, 내가 학교에서 싹을 틔웠던 옥수수, 튀김으로 먹었던 방아꽃, 엄마가 산에서 두세 개 캐와서 옮겨 심었더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uh%2Fimage%2FkFP1Ui6T7BYUcMrFjCQG4W7cc6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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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는 빌런? [2] - 고무줄놀이 / 울 언니 쌈짱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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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3T04:55:46Z</updated>
    <published>2023-04-04T11:5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싸 작은 언니의 일상복은 파란색 학교 체육복이었다. 이마와 머리의 땀은 일상의 액세서리. 하루종일 뭐가 그리 바쁜지 학교 다녀오면 가방은 방에 던져 놓고 언니는 다시 뛰어 나갔다.   하루는, 나갔던 언니가 일찍 들어온다. 고무줄놀이를 하자고 한다. 갑자기? 나는 고작 초등 1~2학년 정도라 고무줄놀이는 어렵기도 했지만 언니가 가르쳐 준다고 하니 오~ 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uh%2Fimage%2FlGCA2wsdGv_3Kq57rp_KhKSoP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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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는 빌런? [1] - 다 숨었나? / 밟지 마시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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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3T04:57:47Z</updated>
    <published>2023-04-04T01:3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저녁준비를 한창하고 있던 어느 날이었다.   맨날 밖에서 친구들하고만 놀던 작은언니가 나랑 숨바꼭질을 하잔다. 내가 먼저 숨어야 한다. 언니는 대문 근처벽에 손을 포개고 이마를 대고 눈을 감고 열을 센다. 나는 언니가 놀아줘서 너무 신이 났다. 잘 숨어서 못 찾게 해 주어야지. 그 시절 나한테 언니들은 못하는 게 없고 모르는 게 없는 존재였기에 정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uh%2Fimage%2FPKgD6ibP-E9jriJWCRvsL_mRl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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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네 - 우리집 놀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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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8T11:14:48Z</updated>
    <published>2023-03-23T03:3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은, 아빠가 뒷마당에 그네를 놓을 거라고 했다.  ​ 나는 아침부터 그네는 언제 오는지, 어떤 그네인지 궁금해하며 기다렸다. 한참뒤, 엄마는 아빠가 왔을지도 모르니 나가보라고 했다. 그 말에 서둘러 골목밖을 뛰어나갔다.  ​ 골목앞에 트럭, 그 트럭 위엔 아빠와 커다란 그네가 있었다. 생각보다 너무 커서 놀라고 있는데 아빠가 손짓을 했다. 몇 명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uh%2Fimage%2FOyynHJua0VzrWLJV0yGQGLN-b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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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당은 놀이와 힐링의 공간 - 업어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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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3T15:44:20Z</updated>
    <published>2023-03-21T04:4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아빠와 언니들이 회사와 학교로 가고 나면, 엄마는 수돗가에서 설거지나 빨래를 하고 나는 세발 자전거를 탄다. 길다란 마당은 꼬마가 세발자전거를 타고 놀기에 좋았다. 마당 끝에서 끝으로 쪼꼬만 발을 열심히 굴려서 혼자 이어달리기를 몇 바퀴하고 나면, 먹은 아침식사는 이미 소화 끝.  언니들이 학교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할일 없이 멍~ 때리는 막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uh%2Fimage%2FSvr3TWSycv-GSv9IHWc4annAlb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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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줍은 나를 품어준 검정 기와집 - 미행당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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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3T04:08:06Z</updated>
    <published>2023-03-17T04:1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집은 골목집이었다. 그 골목은 꽤나 길었고 우리집은 안쪽에 가까웠다. 어릴때부터 겁많고 소심했던 나는, 유치원에 다니기 전까지는 혼자서 골목밖 멀리까지 나가본적은 없었던 것 같다. 동네 아이들과 뭘하더라도 골목 어딘가에서 놀았다. 물론, 골목 바로 앞 슈퍼에 가서 과자를 사오기도 했지만 흔한 일은 아니었다. 내게 그 골목은, 늘 나던 연탄재 냄새마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uh%2Fimage%2Fda1q8lFhZ6wVix-ziOvHAfkF8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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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 셋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 꼭지라는 이름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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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9T05:56:52Z</updated>
    <published>2023-03-15T15:2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살던 동네 아줌마들은 나를 꼭지라고 불렀다. 아빠가 지어준 이쁜 이름이 버젓이 있는데도 내가 지나가면 꼭지야~라고 부르고 우리 엄마를 꼭지엄마라고 불렀다. 정말 싫었다. 수도꼭지인가? 뭐지?? 그 시절엔 그 뜻이 뭔지 몰랐는데 크면서 저절로 그 답을 알게 되었다. ​   우리 집은 딸만 셋이다. 나는 그중 막내. 꼭짓점처럼 딸내미들의 끄트머리가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Uuh%2Fimage%2FGbMhqlVU_sF-zb86mvStzXGFM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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