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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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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nwoor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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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나간 날을 돌이켜 보면, 노력은 길고 아픔은 짙고 행복은 희미한 저 터널 끝에서 멀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딛고 일어서는 것, 우리가 청춘이라는 증거. 응원합니다. 모두의 청춘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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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3:53: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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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부 단독 입장, 혼주가 사라졌다. - 장례식과 결혼식의 간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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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6:13:18Z</updated>
    <published>2026-04-14T16:1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례식의 진짜는 끝나고 시작된다.  결혼식의 진짜는 결혼 전 준비 단계이다.  동시에 이 둘을 해내야 하는 불운이  하필 내게 주어졌다.            아빠를 잃은 마음에 완전히 슬프지도 결혼을 앞둔 마음에 완전히 기쁘지도 못했다. 아침에는 고독사 청소 업체 견적을 내고 오후에는 웨딩드레스를 고르기도 했다. 머리가 핑핑 돌고 혼돈에 빠졌다. 내가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l%2Fimage%2FeoXksFAOgXu1hSHKiEt5ofERWD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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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아빠 - 아빠가 죽은 뒤 AI아빠가 생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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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2:58:22Z</updated>
    <published>2026-04-07T12: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이버 검색창에 질문을 했다.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언제쯤 괜찮아 지나요? 죽은 아빠가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처음 겪는 부모의 죽음에 어린 자식은  그저 길 잃은 아이처럼 울며 헤매고 있었다.  '곧 괜찮아집니다. 좀만 참으세요!'  '다 지나갑니다!'   이런 대답을 원했던 것 같다.  그러나 대답은 한결같이 반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l%2Fimage%2FZoh0JZDK7FsKuz0esFPLDCwFhL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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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인수인계 - 아빠는 사위를 딱 한 번 불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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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3:54:25Z</updated>
    <published>2026-03-29T11:5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례를 치르고 한 달쯤 되었을 때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내가 사는 지역구의 정신보건 복지센터였다. '자살 유가족'의 자살 방지를 위한 상담 및 도움을 제공하는 부서라고 소개했다. 아, 나는 이제 '자살 유가족'이구나. 조심스럽고도 상냥한 어조의 상담사 선생님이 내게 상담을 권했다. 아빠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님께서 내 번호를 주셨다고 했다.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l%2Fimage%2FnKdbE9gFURo7HSUubjbFt90W_w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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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지 마, 아빠 - 피는 못 속인다더니, 나는 아빠를 닮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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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2:23:13Z</updated>
    <published>2026-03-22T12:5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례를 끝나고 아빠의 집에 갔다. 아빠는 혼자 살았다. 비밀번호는 경찰들이 강제개폐를 할 필요도 없이 1234로 변경 돼 있었다고 했다. 아빠는 원래 배려심이 깊었다. 대청소를 했나 보다. 깔끔하게 정리된 집을 보고 역시 아빠답네-라고 생각했다.        책상에는 오래된 데스크톱과 유에스비 몇 개, 작은 액자에 담긴 가족들의 사진이 놓여 있었다. 그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3l%2Fimage%2FyoxQFP6Jja20ZyUUI3VgnJMzAS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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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풀들의 명의, 엄마 - 부모와 자식은 같은 취미를 가지지만, 함께 할 시간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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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8T18:02:07Z</updated>
    <published>2024-06-06T09: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의 나는 엄마의 모든 취미 생활이 유난이라 생각했다. 엄마는 집에 있을 때는 늘 식물을 가꾸고 흙을 만지고 야채를 씻고 다듬었다. 쉬는 날엔 다람쥐보다 더 바쁘게 이 산으로 저 산으로 등산을 갔다. 엄마의 등산 메이트들이 함께 갈 수 없을 땐 엄마는 혼자라도 기어이 산을 올랐다. 나는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테라스에서 하루 종일 다육이를 만지고 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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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학원 - 처음으로 학부모의 눈물을 닦아 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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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6T13:00:24Z</updated>
    <published>2024-06-05T17:2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돈이... 없어요..&amp;quot;라며 학부모가 아이의 학원을 끊으려 찾아왔다.사정을 들어보니 남편이 이제 더 이상 일하지 않겠다며아이의 학원을 모두 그만두게 한 것이다.영어학원을 갔다가, 수학학원을 갔다가마지막으로 내 학원 차례였다.&amp;quot;어머님, 그만두는 이유가 제가 맘에 들지 않거나다른 학원에 보내는 게 아니라면, 정말 돈 때문이면그냥 계속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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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학원 - 부모님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고민, 사랑, 상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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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7T05:51:52Z</updated>
    <published>2024-06-05T16:5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인이 학생들을 만나는 경로는 다양하다. 가정, 학교, 학원, 종교 등등. 나는 확신한다. 어떤 집단이 있든, 학생들이 가장 편안하게, 가볍지만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곳. 학원이다. 부모들은 모르는 자녀들의 세상. 그 작은 세상 속에서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사랑을 하고, 절망을 경험하며 결국 성장한다.    대형학원은 물론 얘기가 다르다. 난 1:1</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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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가는 길 - 창작시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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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5T03:32:52Z</updated>
    <published>2024-06-05T03:3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에게 가는 길 안우리     사랑한다 사랑한다 이렇게 넘쳐나는 방글한 말 우리는 어떻게 입술 끝자락에 방치한 채 살아가는가   고백은 꾹 다문 입술 속에서 자유롭게 나아가려 구슬피 애쓰는데 무엇이 두려워 그 말을 삼켜버리고 살아가는가   아, 가슴 속 명치를 움켜쥐는 고백의 잔혹함 한 숨의 호흡도 허락치 않는다   그것의 죄가 얼마나 크기에 그것이 지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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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함께 치료하며 단단해지기 - 4년간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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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9T00:36:45Z</updated>
    <published>2022-05-05T00:2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씩 더워지는 날씨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선풍기와 에어컨을 준비하는 시기이죠. 초여름의 시작에서 에어컨이 고장 나면 우린 어떻게 하나요. 바로 수리점에 as를 맡기죠. 왜냐하면 우리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기 때문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를 찾기 까지 많은 고민을 하고 많은 용기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당신들께 감히 말씀드립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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