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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과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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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폄범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생각합니다. 사람에 대하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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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1T01:36: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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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알던 내가 아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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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2:00:00Z</updated>
    <published>2026-02-24T0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정신과를 다닌 지 한 달이 되었다. 검은 봉투와 병원 분위기 그리고 우울증 환자라는 내 마음속 네이밍이 내게 친숙해졌다.  이번에 해봤던 설문과 상담의 결과는 다소 내게 충격적이었다. 무기력하고 피곤에 절어 산다고 생각했던 내가 알고 보니까 '에너지가 많은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총 4가지 중에 무려 3개나 에너지원이 있는 것이었다. 첫째로 욕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61mJxX0J_ynVYplF3cMhje2Ix_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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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궁금증? 적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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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2:00:01Z</updated>
    <published>2026-02-10T0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주가 지나면서 약은 점점 맞춰져 갔다. 심리 상담과 설문 등을 통해 점점 나를 알아갔다.  나는 판단력이나 (어떤 건지 몰라도) 전반적인 능력이 뛰어난 편이라고 한다. 직관적인 것도 비교적 잘 맞는 편이기도 해서 많은 대비를 할 수 있을 걸로 보인다고 한다. 의지만 있다면.  어린 시절의 경우 성격이 모나지는 않은 걸로 보인다고 한다. 즉, 지금 예민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wjr6mOuX1-F4amwBTpXSb3Kxuv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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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을 일반화되면 안 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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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2:00:04Z</updated>
    <published>2026-02-03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을 처방받은 후 일주일을 복용하고 다시 병원에 내원했다.  상담용 설문을 하고 진료실에 들어갔다.  의사 : 안녕하세요 그동안 어떠셨어요? 나 : 솔직히 너무 잠이 와서 별다른 생각이 안 들었어요... 의사 : 졸음에 취약하신 편이군요. 약을 조절해 드리겠습니다.  그렇다. 나는 졸음에 취약한 사람이었고 맞춰가기 위해 처음 처방된 수준이 내게는 생각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H1uQHPeIe_7x8U4ik7BtsHEh4P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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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정신과 약 파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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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2:00: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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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카페에서 내가 창작해 내서 하는 일은 내가 해야 할 일로 인식하는 게 때로는 비참했지만 때로는 기쁘기도 했다.  그런데 유독 그날 집중이 되지 않았다. 가방 안에 검정 비닐봉지... 그 안에 말로만 듣던 정신과 약이 있기 때문.  이 약을 먹으면 어떻게 될까?  단순하면서도 무거운 의문이 있었다.  감기약처럼 증세가 나을까? 연고처럼 아무는 것이 드러날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9KqIMYIfRIS00J5CwEp7HsPUs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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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을 알아서 다행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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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2:00:01Z</updated>
    <published>2026-01-06T0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생각을 해본다. 진짜 내가 우울증에 걸려서 다행이라고. 약을 받고 여느 때와 똑같이 나만의 주말 패턴에 따라 카페로 향했다. 그저 병원 때문에 시간만 늦춰졌을 뿐 바뀐 것은 없기 때문이다.  나를 힘들게 한 현실, 그 현실을 탈출하고 싶다는 욕망 그리고 움직여야 해결된다는 내 신념까지.  참 아이러니했다. 마음은 이렇게 힘든데 쉬지 못하고 움직여야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L5ApT9Eu8QR243GFTIfE4xawKO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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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정 비닐봉지 안에 무언가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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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2:00:02Z</updated>
    <published>2025-12-30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유를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이 계속 됐다. 아마 진짜 정신과에 왔다는 것이 실감 나서 그런 거 같다.  첫 상담에서는 체크한 걸 토대로 상태를 파악하고 근원을 파악하기로 했다. 체크 리스트를 통해 나온 점수로 보아 우울증을 진단받았다. (훗날 좀 괜찮아지고서 알게 된 사실인데 초진 때 나는 우울증 초고위험군이었다고 한다.)  내가 생각한 우울의 원인은 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3Ew4ybBi0cW8lD4fQ_MmrFq78U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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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슬픈 직감은 틀리지를 않나 - 우울증을 직감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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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5:14:05Z</updated>
    <published>2025-12-23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을 직감하고 확인받다 돌이켜보면 어릴 때부터 마음속에 항상 생각이 많았다. 아주 사소한 거부터 커다란 거까지 궁금증이 있었고 그에 따라 나만의 생각을 많이 했었다.  가령 언젠가 만화 속 주인공처럼 팔이 늘어나서 멀리 있는 물건을 가지고 올 수도 있지 않을까?, 우주에서 괴물이 지구를 침공한다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 등등이 그 예시라고 볼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VSPCeChtUhKBbgTjtTF4GaQuRl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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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직 도감 003. 미안해하지 말아요 - 이은미 - 녹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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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2:00:07Z</updated>
    <published>2025-09-22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노래를 들을 때 가사를 중점적으로 듣는 사람, 노래를 처음 들을 때 멜로디는 말 그대로 BGM이고 우선 가사를 파헤쳐보는 특징이 있는 사람으로서 어떤 노래에 대한 제 기억의 처음과 꽂혔던 가사 그리고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뮤직 도감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세 번째 뮤직 도감은 바로 가수 이은미의 녹턴입니다. 가수 : 이은미작사 : 윤일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mQNRrJsatJjQVTonvEvm3CYGXu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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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직 도감 002. 더 깊이 빠져 죽어도 되니까 - WOODZ - Drown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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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평소 노래를 들을 때 가사를 중점적으로 듣는 사람, 노래를 처음 들을 때 멜로디는 말 그대로 BGM이고 우선 가사를 파헤쳐보는 특징이 있는 사람으로서 어떤 노래에 대한 제 기억의 처음과 꽂혔던 가사 그리고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뮤직 도감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두 번째 뮤직 도감은 바로 가수 우즈 (WOODZ)의 Drowning입니다. 가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HpZgzPIEhyHsOU9aveU9E-9nSb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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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직 도감 001.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 신해철 - 민물장어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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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평소 노래를 들을 때 가사를 중점적으로 듣는 사람, 노래를 처음 들을 때 멜로디는 말 그대로&amp;nbsp;BGM이고 우선 가사를 파헤쳐보는 특징이 있는 사람으로서 어떤 노래에 대한 제 기억의 처음과 꽂혔던 가사 그리고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뮤직 도감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뮤직 도감은 바로 가수 신해철의 &amp;lt;민물장어의 꿈&amp;gt;입니다.  가수 :신해철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I4uFNfS6_He4hySoR0RPz2EWJY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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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2. 잠시만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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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09:02:23Z</updated>
    <published>2025-07-09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없을 때 이룬 꿈은 좋은 걸까?  눈을 뜨고 등교 전에 댕댕이가 우리 집에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할머니 댁에서만 들었던 강아지 걷는 소리가 우리 집에서 들리고 사료라는 글자가 적힌 비닐이 집안에 있다는 것도 신기했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큰 문제가 있었다. 바로 내가 너무 철도 없고 어렸다는 거다. 즉, 노는 게 너무 좋았던 나이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TeVxDbT4S4IlqFFpGQ2T0aY1a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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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1. 꿈에도 그리던 반려인 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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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11:13:20Z</updated>
    <published>2025-07-02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에는 없지만 난 아주 어릴 때부터 댕댕이와 함께 했다. 내 근처에서 댕댕이가 낮잠을 청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배 위에 올라와 누워있기도 해서 가족들이 내려보냈다는 얘기도 들었다. 어릴 때부터 댕댕이는 나를 많이 따랐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나는 초등학생 때 꿈이 댕댕이를 집에서 키우는 것이었다.  사건은 다가와  그렇다. 2024년에 나온 한 노래의 가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zSZ70FjRUegVUGo5LwNswwEtYP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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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의 &amp;quot;괜찮아&amp;quot;를 말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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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5:09:14Z</updated>
    <published>2024-12-25T04: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아주 유명한 프랜차이즈 카페에 갔다. 역시나 사람이 많았고 어떤 아줌마 옆옆자리에 자리가 나서 앉은 후 할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옆옆자리의 아줌마가 잠시 나갔다가 오더니 학원이 끝난 것처럼 보이는 자신의 아들을 데리고 온 거다.  &amp;quot;우리 아들 뭐 좀 먹을래? 배고프지&amp;quot; &amp;quot;빵 하나 먹을래&amp;quot;  그러더니 에이드 같은 음료와 빵을 들고 나란히 앉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oLSDAWzgyJg_RevDQj37SoyHD5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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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악의 &amp;quot;괜찮아&amp;quot;를 말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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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8T08:23:02Z</updated>
    <published>2024-12-18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세상이 내 맘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그린 그림대로 일이 벌어지고 내게는 최소한의 고통만이 따른다면 인생은 아주 살만할 거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피치 못할 환경 혹은 상황을 마주하면 이를 감내하며 살아야 한다.  환경 혹은 상황은 개인의 역량과 상관없이 주어져있거나 주어지기 때문에 돌파해 내기란 참 쉽지 않다. 가령 태어났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ZhHJCCzM0uMJaGRmMTFMe6nCk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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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만한 &amp;quot;괜찮아&amp;quot;를 말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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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11:22:54Z</updated>
    <published>2024-12-09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멀리 있는 것 같으면서도 가장 밀접해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정치다. 정치인이라는 직업은 항상 욕을 먹는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동의하는 바이다. 정치라는 건 이익을 조율하는 수단이고 조율한다는 건 모든 사람들에게 득실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치인의 선택으로 잃는 게 생기면 욕하게 되고 얻는 게 생기면 칭찬 혹은 침묵하게 되는 거 같다.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h7m42Doc9W2cXR3UnnG0MeLNj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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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한 &amp;quot;괜찮아&amp;quot;를 말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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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13:29:36Z</updated>
    <published>2024-12-04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편에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amp;lt;경청&amp;gt;을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한 나는 고민상담을 꽤나 자주 했었다. 누군가의 고민을 내게 털어놓고 같이 얘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나에 대한 평가 결과라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했다.  하루는 친구가 고민을 털어놨다. &amp;quot;헤어진 여자 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서 어떻게 해야 할까?&amp;quot;라는 거였다. 전후 사정을 듣고는 내 나름 생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oiGVb6nheYh4zY6kSpS5c075P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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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을 수 없는 '괜찮아'를 듣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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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30T07:04:04Z</updated>
    <published>2024-11-27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면 습관처럼 가지게 되는 것들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비교다. 비교를 해서 얻는 것도 분명히 있겠지만 잃을 게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하게 되는 것이다. 애석하게도 그러지 않으려고는 하지만 습관처럼 남과 비교했던 적이 있다.  현실에 불만족하다 보면 나보다 못한 사람을 찾게 된다. 누구도 짓누르지 않았지만 눌려진 내 자존감을 위해 우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DLCy_0S0YtbcemdZ4q8q9pxFrO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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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괜찮아'를 듣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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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14:01:16Z</updated>
    <published>2024-11-20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과 성격이 다소 바뀌었지만 여전한 것이 몇 개 남아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경청이다. 그래서인지 누군가의 고민 상담을 꽤나 많이 했었다. 누군가의 고민을 내게 털어놓는다는 게 내가 그만큼 믿음직스럽나 보다 싶어서 애정했던 게 고민 상담이다. 그런데 정작 내 고민을 말하는 건 너무 어려웠다.  어느 날 약 20년 전에 방영했던 라디오를 유튜브로 듣게 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R2OzWs4XGe8BhWL6bPhI36-vUM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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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수한 '괜찮아'를 듣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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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3T06:02:47Z</updated>
    <published>2024-11-13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나 지겹고 힘든 일상을 떠나 잠시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순간이 온다. 먼 해외도 괜찮고 국내 장소 중 좋아하는 곳도 괜찮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당시에도 현실을 버티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잠시라도 일상을 떠났으면 했지만 그런 곳들은 내게 너무 과분했다. 순간을 위해 써야 할 비용도 부담이고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비우는 것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HAdXTgj03SZi06Ni9JqHbmFvd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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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 수 없는 '괜찮아'를 듣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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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03:31:16Z</updated>
    <published>2024-11-06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애써 내 환경을 무시하고 싶어서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 생각하며 나를 게임 속 아바타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온전히 현실을 맨 정신으로 살기 힘들어서 정신적인 도피를 한 것이다. 그곳에서는 웃을 일이 많고 무표정은 잠시 얼굴 근육을 풀기 위한 도구로서만 역할을 했다.  하지만 다른 세계를 사는 건 한계가 있다. 현실만큼 리얼한 건 없기 때문이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9v%2Fimage%2F6MkNq6DNFNryfwxYjnWFUNCLjB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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