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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진수 변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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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ojinso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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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철학을 전공했으나 특허와 상표로 밥벌이를 합니다. 말랑한 글을 좋아하나 법률서면을 씁니다. 다른 사람의 가장 힘든 시간을 대신하며 살아가나, 제 이야기가 하고 싶어 왔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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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3T00:53: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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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용품#09 골전도 이어폰 - 샥즈 오픈런 프로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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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6:52:52Z</updated>
    <published>2026-03-17T06:4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 필수품이라고 광고하는 골전도 이어폰이 있다. 난 운동을 잘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돈내산 했던 이유는 대체 불가능한 통화용 블루투스가 되기 때문이다. 일단 내돈내산 인증부터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변호사한테 개쩌는 제품이다.   변호사는 늘 전화를 받아야 한다. 의뢰인 전화, 상담전화, 아버지 지인의 동생 등등 쉴새없이 전화가 온다. 블루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L2wTg_GhCpz35t4dnlS2zV_anb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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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용품#08 키보드 - 로지텍 mx key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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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23Z</updated>
    <published>2022-10-08T02:3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 속 변호사들의 쇼맨쉽은 대단하다. 법대 앞에 서서 핏대를 올려 변론하기도 하고 다양한 검증을 해보이기도 한다. 한 형사 사건 최후변론이 있던 날 양형을 위해 의뢰인의 가족들을 모셨다. '빈센조'라는 드라마가 유행할 즈음이었는데, 의뢰인의 조카가 재판을 방청했다. 재판이 끝나자 그 친구는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빈센조 외국법자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eMXTR2lcOh-mPKht3u6kB86Nag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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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용품#07 넥타이 - 변호사에게 숙명같은 넥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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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02:48:54Z</updated>
    <published>2022-10-08T00:5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이.. 지금이 2022년인데 넥타이를 안 했다고 복장 지적을 받는다? 지금은 넥타이가 한 몸이 된 것처럼 익숙하지만,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다. 변호사시험을 합격하면 6개월간 수습 기간을 거친다. 이때 변호사라는 직함도 쓸 수 있고, 명함도 만들 수 있고, 광고도 할 수 있지만, 변론에 나갈 수 없고 사건을 단독 수임하지 못한다. 수습기간에 법률사무종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Gl3K0U3yqhXSyOjUIP-12wcAj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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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용품#06 통화용 블루투스 - 우주인이 쓰는 블루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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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9T06:27:01Z</updated>
    <published>2022-08-16T10:5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호사 휴대폰은 바쁘다.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거인들같다. 다급한 의뢰인들도 있고 불안한 의뢰인도 있다. 여러 의뢰인, 상대방 변호사님, 담당 수사관님께 불쑥불쑥 전화가 온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새벽까지, 주말, 공휴일을 가리지 않는다. 그래서 늘 휴대폰 알림은 진동으로 해둔다. 벨소리로 설정해두면 노이로제에 걸려 정상적인 삶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5tp0WjUrqqpokRJMf33bqqlrc9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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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용품#05 반디 사무용 골무 - 우영우 변호사님은 세 개나 쓰시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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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2T23:48:08Z</updated>
    <published>2022-07-21T02:4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도 수많은 재판이 이뤄진다. 법정 앞 전자현황판을 보면 10분 단위로 사건이 끼워져있다. 출퇴근 시간 사람들로 빽빽한 지하철같다. 빽빽하지만&amp;nbsp;각자 개인에게는&amp;nbsp;소중한 인생이&amp;nbsp;있듯 사건도 마찬가지다. 당사자가 원피고니&amp;nbsp;사건도 최소&amp;nbsp;2명의 인생이다. 그것도 가장 뭣같고 힘든 시기의 인생이다. 누군가의 인생을 글로 풀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그래서 소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QwbsZdLB7kPt_nYWpeCXUeZba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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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용품#04 락포트 - 구두인 듯 구두 아닌 구두같은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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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9T22:30:45Z</updated>
    <published>2022-07-16T14:4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이비(似而非)'의 사전적 의미는&amp;nbsp;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듯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아주 다른 것을 말한다. 이 단어는 맹자에서 유래된 것이다. &amp;quot;공자왈오사이비자(孔子曰惡似而非者);공자께서 말씀하시길 나는 군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amp;nbsp;다른 자들을&amp;nbsp;미워한다.&amp;quot; 유래가 그래서인지 몰라도 '사이비'는 대개 부정적으로 많이 쓰인다.  변호사 업계에도 '사이비'가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w9NDcMiXpQvQeRJiuPYtjisWA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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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용품#03 태블릿 PC - 언제든 송달문서 확인과 문서제출이 가능한 윈도우 태블릿</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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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6T07:08:29Z</updated>
    <published>2022-07-16T07:0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동차나 시계, 명품에 관심이 없다. 스피드를 즐기지 않으니 비싼 차가 필요없고, 바늘시계보다 전자시계가 정확한데 고가의 태엽시계를 살 필요를 못 느낀다. 특히 명품은 남이 보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보는 것도 아닌데 내가 돈 쓰는게 아까워 관심이 없다.   다만 새로운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다. 일상에서 내가 자주 쓰는 것이기도 하고, 기기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ELZSMva56uqhHULrRkdoT_H07Xg.png" width="45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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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용품#02 가방 이야기 - 그 어떤 중간 지점에 잘 안착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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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1T02:07:02Z</updated>
    <published>2022-07-15T23:4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호사의 주된 업무는 의뢰인과의 상담, 서면 작성, 수사기관 입회, 법정 변론이다. 업무 대부분이 누군가에게 보여진다. 그래서 외관을 만드는 아이템, 가령 옷이나 가방, 시계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개성 발현의 전제는 자유로운 선택일텐데, 변호사는 그렇지 못하다. 법으로 정해진 복식은 아니지만 '통상적인 룰'이 있다. 감색 클래식한 정장에 붉은 계열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vD6B3KeGq-h5Y1mOWQbrcM9vZ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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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용품#01 전자잉크 리마커블2 - 종이는 무겁고, 사고 버릴 때 돈이 들며, 나무를 죽여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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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3T17:56:46Z</updated>
    <published>2022-07-15T03:4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ESG가 유행이다.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mp;middot;사회(Social)&amp;middot;지배구조(Governance) 앞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다. 변호사업의 대박 수익은 대부분 큰 기업 사건일 때 난다. 그래서 변호사들은 큰 기업의 관심사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ESG는 어느 하나 돈되는 이야기가 아닌데 법조계에서 핫이슈다. 왜 그런가 하니 기업이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aY5Beuef02SdZf7PCPZAZ8TH5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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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의 '뜨거운 역사'를 위하여 - 축구라는 마음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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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0T22:22:55Z</updated>
    <published>2022-07-14T18:2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19&amp;nbsp;유행으로 K리그&amp;nbsp;2020시즌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있다. 관중이 많지도 않았던 K리그지만, 관중이 없는 요즘 경기를 보고 있노라면 왠지 맥이 빠진다. 구단들은 관중의 빈자리를 여러 방식으로 채웠는데, 관중석에 &amp;lsquo;에인절 깃발&amp;rsquo;을 꽂기도 하고, 녹음된 팬들의 응원 소리를 틀며, 웹캠을 이용해서 &amp;lsquo;랜선 응원&amp;rsquo;을 펼치기도 했다. 국내 한 구단은 마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UuF0bbkcDXQHH8D7fn8LbFSM7Wo.png" width="44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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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돈은 신과 닮았다&amp;rsquo; - 신의 부름에 쓰일 수 있는 자격 요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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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6T01:34:01Z</updated>
    <published>2022-07-14T18:2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시절 철학을 전공하면서 &amp;lsquo;죽음&amp;rsquo;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많았다. 공부가 깊지 않았기 때문에 &amp;lsquo;죽음&amp;rsquo;에 대한 근원적인 답을 얻을 수 없었고, 결국 &amp;lsquo;신은 존재하는가&amp;rsquo;라는 질문으로 귀결되었다. 철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한 이후 신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의뢰인들의 다양한 인생을 대신 사는 과정에서, 돈은 신과 너무나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86rKk38ZQUkYvKlyDFZnefmYa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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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을 상상하면, 슬럼프는 지나간다 - 번아웃 증후군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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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4T08:02:32Z</updated>
    <published>2022-07-14T18:2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기계가 아니므로 최선을 다해서 무언가를 하면 에너지가 고갈된다. 체력적인 고갈일 수도 있고 정신적인 고갈일 수도 있는데, 대개 &amp;lsquo;번아웃 증후군&amp;rsquo;(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겪는다. 무기력증, 우울증 등을 겪게 되면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이 시기를 &amp;lsquo;슬럼프&amp;rsquo;라고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F2HwKYC9LKX_5Zvrs1al2LRNc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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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와 경쟁한다면 - 알파고를 이긴 이세돌의&amp;nbsp;제4국&amp;nbsp;78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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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6T01:34:01Z</updated>
    <published>2022-07-14T18:1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같이 근무했던 선배 변호사는 조던 피터슨의 강의를 듣는 것을 정말 좋아했다. 피터슨은 캐나다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문화 비평가로서, 현재 캐나다 토론토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한다. 그 선배 변호사는 짬이 날 때마다 피터슨의 강의를 들었는데, 특유의 시크한 표현과 직설적인 화법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직장을 옮기고 피터슨에 대한 기억은 희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G2z2SEBl3aYCocdwnavlnFP2bhQ.pn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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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필승법 - 그리고 유부남이 꼭 하고 싶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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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7T16:24:43Z</updated>
    <published>2022-07-14T14:2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려운 시절을 함께 보냈고, 그분 덕에 변호사가 된 형님이 있다. 결혼에 대해 조언을 들은게 있는데, 지나보니 정말 지혜로운 말이다.   진수야,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는게 아니야.때가 됐을때 옆에 있는 사람이랑 하는거야. 그러니 늘 곁에 좋은 사람을 두렴.  돈을 벌기 시작했을때, 긴 수험생활을 해서 난 이미 결혼 적령기에 있었다. 많은 분께 소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ullBBo0cDpLYjThd-5pAnwAgd_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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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전의 맛 - 카카오스튜디오 승인거절,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는 어디 갔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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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6T01:34:01Z</updated>
    <published>2022-07-14T13:4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호사가 되고 맞닥뜨린 첫 변론기일이 생각난다. 전날 밤을 꼬박 새웠다. 청심환을 두 개나 먹었지만 목소리가 떨려 변론할 때 염소 소리가 났다. 반짝반짝했던 변호사 배지의 도금이 다 벗겨질 때쯤 변론기일이 편해졌다. 별다른 노력 없이 능청스러운 변론을 할 수 있게 됐지만, 무던한 생활이 반복되면서 하루하루가 덧없이 흘러갔다.  어느 날 문득 법률 조항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FNwtcBNrXTMSOkDhbTH5D5Nbqg8.jpg" width="3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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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캠핑에서 발견한 &amp;lsquo;집&amp;rsquo;의 의미 - 그 돈으로 시멘트를 사면 아파트 한 동 정도는 너끈히 지을 것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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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1T10:15:39Z</updated>
    <published>2022-07-14T13:3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셋집의 임대차 계약이 곧 종료돼 부동산을 보러 다녔다. 아내와 생후&amp;nbsp;200일이 된 딸과 함께 살 집이기에 이것저것 꼼꼼하게 살폈다. 아스팔트 바닥에 올린 콘크리트 아파트, 성냥갑처럼 켜켜이 쌓인 층 중에 단 한 채만 몇 년 빌릴 뿐인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 그 돈으로 시멘트를 사면 아파트 한 동 정도는 너끈히 지을 것 같았다.  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mGeZ9ie69UNAMXFLTpYMlK9Nx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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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을 위한 조율 - &amp;lsquo;점(dot)&amp;rsquo;으로 기억될 뿐 &amp;lsquo;선(line)&amp;rsquo;으로 기억되지 않는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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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6T01:34:01Z</updated>
    <published>2022-07-14T13:3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우리나라 동북쪽 끝에 있는 해안 일반전초(GOP)에서 군 복무했다. 내 동기와 나는 이등병 끝 무렵 중대본부 행정병으로 뽑혔다. 그 당시 중대본부에는 말년 병장 넷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 사수는 할 일이 태산 같은&amp;nbsp;GOP&amp;nbsp;부대에서 &amp;lsquo;태왕사신기&amp;rsquo; 전편을 챙겨 보면서도 업무는 하지 않았다. 말년 병장들은 자신들 속옷 빨래 건조 상태나 대령받는 컵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ZeXpURpiQaEXSLNX950juQgqY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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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먹기'의 힘 - 즐거운 마음으로 하자! 즐거운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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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6T01:34:01Z</updated>
    <published>2022-07-14T13:1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 영화 &amp;lsquo;세 얼간이&amp;rsquo; 주인공 &amp;lsquo;란초&amp;rsquo;는 극 중에서 자신의 친구들에게 역경에 부딪힐 때 &amp;ldquo;알이즈웰&amp;rdquo;이라고 외치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한다. 사실 나도 힘든 일이 닥칠 때면 입 밖으로 &amp;ldquo;즐거운 마음으로 하자! 즐거운 마음으로!&amp;rdquo;라고 몇 번 내뱉는다. 그렇게 하면 신기하게도 나에게 닥친 역경들이 짧은 봄처럼 지나갔다.  요즘 나에게 닥친 가장 큰 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X7o9hzYhyM3lSmgWDCCHQZDaP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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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 대한민국 헌법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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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6T01:34:00Z</updated>
    <published>2022-07-14T13:0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철학을 전공했고, 위대한 철학자가 되기를 꿈꿨다. 특히 &amp;lsquo;장자&amp;rsquo;를 사랑했는데,&amp;nbsp;20대 가난했던 시절에도 서점이나 헌책방에 &amp;lsquo;장자&amp;rsquo; 책이 보이면 꼭 사서 모았다. 나는 결국 지적 능력의 한계를 깨닫고 철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했다. 꿈이 없어진 나는&amp;nbsp;20대 중후반 &amp;lsquo;던져진 현존재&amp;rsquo;가 되어 진로를 고민하게 되었다. 명색이 철학도인데 평범한 회사원이 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QumL70ulfEz0WNlc9Gq_2MdvL3g.png" width="4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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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최선을 다했지만 송구합니다&amp;rdquo; - 변호사에게 패소 이야기는 생계와 직결될 수도 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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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6T01:34:00Z</updated>
    <published>2022-07-14T13: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요즘 인터넷을 보면 변호사들이 홈페이지, 블로그에 &amp;lsquo;성공사례&amp;rsquo;를 골라 올려둔 글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모든 소송엔 필연적으로 승소가 있으면 패소도 있다. 승소한 변호사만큼 패소한 변호사도 있는 셈이다.&amp;nbsp;그러나 나를 포함하여 변호사는 패소&amp;nbsp;글은 쓰지 않는다.  형사소송에서 의뢰인의 편은 변호인밖에 없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HF%2Fimage%2Fy96f5NkzVZ5wFXZqV_FYv526Eu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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