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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삼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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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o3chic</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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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와이와 서울에서 동성 배우자와 결혼한 30대 게이입니다. 24년 10월 시작된 혼인 평등 소송의 원고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나를 드러냄'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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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2T11:28: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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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리수 씨가 남긴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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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8:33:20Z</updated>
    <published>2025-09-24T06:4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은 내가 충분히 &amp;lsquo;남자답지&amp;rsquo; 않은 것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으셨던 것 같다. 내가 나가서 축구공을 차는 대신 방에서 인형을 가지고 놀아도, 변신 로봇이나 미니카가 나오는 만화(그런 만화는 제목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난다) 대신 마법 소녀들이 나오는 &amp;lsquo;세일러문&amp;rsquo;과 &amp;lsquo;웨딩피치&amp;rsquo;를 열심히 보고 있어도 &amp;ldquo;너는 왜 남자애가 되어서&amp;rdquo;로 시작하는 잔소리나 꾸중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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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이랑 공은 안 친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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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5:44:13Z</updated>
    <published>2025-09-24T05: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공이 정말로 싫었다. 초등학교부터 학창 시절 내내 체육 시간에 걸핏하면 축구나 하라며 공 하나 툭 던져주고 교무실로 사라지는 체육 선생님들이 원망스러웠다. 또 남자애들은 그저 좋다고 그 공 하나에 매달려 한 시간이 모자라게 땀을 비 오듯 흘리며 공을 쫓아다녔는데, 그 모습이 내 눈에는 마치 디즈니 만화영화 &amp;lt;라이온 킹&amp;gt;에서 스카가 무심코 던져 준 얼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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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평범한 아기 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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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06:37:48Z</updated>
    <published>2025-09-24T04:1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년 시절 나는 '지극히 평범한 아기 게이'였다. 활동적이고 짓궂은 남자애가 아니라 얌전하고 조용조용한, 흔히들 말하는 '딸 같은 아들'이었다. 그리고 부모님의 결혼식 비디오 보는 것을 어찌나 좋아했는지 이제 겨우 말을 배우기 시작한 서너 살 때 화면 속 주례 선생님의 &amp;ldquo;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amp;hellip;&amp;rdquo;라는 주례사를 외울 정도였다. 비디오를 다 보고 난 다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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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남자끼리 결혼, 왜 하려고 해? - 한국에서 과한 게이로 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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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15:06:46Z</updated>
    <published>2025-09-22T08:1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보면 나는 어릴 적부터 참 &amp;lsquo;과한 게이&amp;rsquo;였다.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에 좋아하던 같은 반 남자애에게 커밍아웃과 고백을 동시에 날렸고, 고등학교 때도 짝사랑하던 친구에게 커밍아웃과 고백을 또 날렸다. 그래도 성에 차지 않았는지 대학교에 간 뒤로는 본격적으로 주변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커밍아웃을 하기 시작했다. 스물한 살 여름에는 부모님에게도 커밍아웃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VzZ%2Fimage%2FkNRaTUfiI93SZrIBERcg8hglje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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