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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오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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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매일 커피를 마시고 거의 매일 뜨개질과 산책을 하며 가끔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 직장생활 20년차까지 평범하기 그지없이 살다가 낯선 곳에서 남은 삶의 길을 찾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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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4T04:38: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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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나지 않은 노래 - [ 어중간한 소설 ] S#7. 2019년 11월, 어느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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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20:28:16Z</updated>
    <published>2023-10-21T16: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이 며칠 안 남았지만, 작업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아직 가을이다. 봄에 하얀 꽃가지를 창가에 드리웠던 이팝나무가 가을이 되니 노랗게 물들었다. 꽃이 피었던 자리에는 열매가 달려있는데 약간 길쭉하면서 둥그스름한 모양에 짙은 보라색으로 노란 잎과 대비되어 꽃만큼은 아니어도 예쁘다. 창가에 서서 거리를 내려다본다. 봄여름 내내 있는 줄도 몰랐던 대왕참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ep-84Pga_HsOM1H4l9ChC6c2b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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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은 서로 어색해도 - [ 어중간한 소설 ] S#6. 2019년 3월, 어느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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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11:27:19Z</updated>
    <published>2023-10-16T03:4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목에서 종이 냄새가 풍기고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쉼 없이 들린다. 출판‧인쇄와 관련된 업종이 모여 있는 동네이다. 구불구불한 골목이 어지럽게 이어져 있어서 길 찾기가 쉽지 않다. 옛길의 형태가 많이 남아 있는 거겠지. 거기에다가 &amp;lsquo;오래되었다&amp;rsquo; 보다는 &amp;lsquo;노후하다&amp;rsquo;는 말이 더 적절하고 &amp;lsquo;열악하다&amp;rsquo;도 너무하지 않은 건물들을 보면 오랜 세월 개발의 바람이 비껴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UyGBBAoNXT-Yn8PVklLYhGMYo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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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가본 길 - [ 어중간한 소설 ] S#5. 2018년 10월, 어느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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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9:21:50Z</updated>
    <published>2023-10-14T16:2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대학에 들어가던 1998년에 완공된 건물. 20년이면 오래된 것 같지만 이 동네에서는 나이가 별로 많지 않은 편이다. 3층의 네모반듯한 형태, 층마다 수평으로 길게 창이 이어지고 짙은 베이지색의 타일로 마감된 입면이 어디선가 본 듯하다. 상업건물마다 업보처럼 덕지덕지 붙어 있는 간판을 다 떼어내고 보면 이렇게 생긴 건물이 전국에 수두룩할 것이다. 다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YvE4w1ZqXPn_QAQ4Y5WPVJ7cK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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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턴을 해야 할 때 - [ 어중간한 소설 ] S#4. 2018년 5월 어느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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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4:16:05Z</updated>
    <published>2023-10-12T05:5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의 강북에 있는 오래된 주거지역. 전철역이 있는 대로변은 얇은 띠 모양의 상업지역이며 그 내부는 전부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다. 노선상업지역에 제법 크고 번듯한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찬 것 외에는 눈에 띄는 변화 없이 오랫동안 저층 주거지역이 유지되고 있으며, 그만큼 오래 이 동네에서 살아온 주민이 많고 반대로 싼 집을 찾아 이 동네에 와서 그들의 집에 세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FHuFzo1PiKaAwuo4QG4jylPQOi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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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인지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 [ 어중간한 소설 ] S#3. 2018년 4월 27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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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4:03:25Z</updated>
    <published>2023-09-22T19:1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도시에서는 미술 관련 업종들이 모여 있는 이 동네를 서울의 인사동에 비유하곤 한다. 수도 서울에 있는 인사동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못해 외국인도 많이 찾는 관광지인 데 비해, 지방의 작은 도시에 있는 이 동네는 도심 가까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는 사람들만 찾는 곳이라서 인사동과 비교가 되지 않지만, 업종의 집중 정도를 가지고 비유는 할 수 있겠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P--Q7FPPCSgpQm5p-QMVPbtMg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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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건 진짜였을까 - [ 어중간한 소설 ] S#2. 아마도, 2017년 12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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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9T17:36:59Z</updated>
    <published>2023-09-15T04:1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4차선의 도로변에 바짝 붙어 있는 5층짜리 근린생활시설. 전면부가 도로에 길게 면하고 폭은 좁아서&amp;nbsp;길쭉한 직육면체 모양의 건물이다. 1층 한가운데에 건물출입문이 있고 그 안쪽으로 엘리베이터, 계단실, 화장실이 모인&amp;nbsp;코어가 형성되어 있으며,&amp;nbsp;층마다 코어를 기준으로 양쪽에 두 개의 임대공간이 대칭을 이루며 배치된&amp;nbsp;형태이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이 건물 3층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UZARVFZhLqzp-L0OGtsZHhUio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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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 어중간한 소설 ] S#1. 2021년 5월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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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13:07:51Z</updated>
    <published>2023-09-03T04:0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방통행의 1차선 차도에 가끔씩 차가 천천히 지나간다. 그 양측에는 차도와 구분된 충분한 폭의 보도가 있고 3층 내외의 작고 오래된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 거리. 오랫동안 갤러리를 비롯한 미술 관련 업종이 모여 있었는데 하나 둘 카페로 식당으로, 젊은 사람들이 찾는 가게로 바뀌더니 언제부턴가 &amp;lsquo;카페거리&amp;rsquo;라고 불린다. 전체 길이는 800m 정도로 한 번에 걷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oB6JGpuupLK5j9LIYuFq00r9s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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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글을 쓰면서 - [ 어중간한 소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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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3T04:05:39Z</updated>
    <published>2023-09-01T09:0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공간이 있다. 힘내라는 말 한마디 듣겠다고 다시는 떠올리기도 싫은 사정을 구구절절하게 늘어놓으며 처참한 감정을 되새길 필요 없이, 그저 가만히 앉아 창밖을 바라보고 있으면 너덜너덜해진 마음이 조금씩 꿰매어지고 새살이 돋아나는 공간.  그래서, 상처를 끌어안고 혼자 견디려 하는 그가 안쓰러워서, 그를 그 공간으로 초대하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m_V2Ph6KgVjNON2rAlIT3M2rO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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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민들레 - [ 짧은 글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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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5T21:05:59Z</updated>
    <published>2023-04-25T03:5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고온이라는 얘기가 종종 들리는 봄인데 어째 그 사이사이 비 오고 흐리고 서늘한 날들이 주로 기억에 남습니다. 아마도 내 마음에 볕이 들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난생처음 해보는 대학교 강의는, 준비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연달아 여섯 시간 동안 큰 소리로 말하는 게 힘들고 고속버스로 두 시간 반 거리의 도시를 오가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니고, 그럴 줄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dFRDICdOQ83TRDgXKonGoMHvuY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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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 [ 짧은 글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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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5T15:21:46Z</updated>
    <published>2023-04-01T09:4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 어느 여름날. 여름휴가였고 아무 계획도 하고 싶은 것도 없었던 나는, 혼자 있는 게 제일 좋은 타입이지만 왠지 모르게 부모님 댁으로 갔습니다. 아마도 내 딴에는 부모님을 위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고,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하고 뒹굴뒹굴할 게 뻔한데 그게 다 효도하는 거다, 생각하면서 갔을 거예요.   엄마와 나는 둘이 각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7sObVQL6n8ZJsy_AWHhwKGx1u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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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 [ 수필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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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02:04:45Z</updated>
    <published>2023-03-04T14:3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없이 보낸 1월과 달리 2월에는 만사가 다 귀찮고 뭘 해도 시큰둥해서 무기력한 채로 보내는 날들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햇볕을 못 쬐어서 그런 것 같은데 막상 산책을 해도 기분이 나지 않고, 그토록 사랑하는 단골 카페들마저 가기 귀찮고 말이죠. 무언가 해야 한다는 생각은 드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로 많은 시간을 보냈네요. 아깝습니다. 한 해 계획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4tBrjSnra3BLEzzF6Tod498-O8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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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 - [ 짧은 글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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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7T08:11:37Z</updated>
    <published>2023-03-03T04:1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꽃밭과 긴 권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가을에 잘 자라던 국화 수십 그루가 갑자기 다 죽어서 꽃을 못 본 이후로 손대기는커녕 들여다보지도 않았거든요. 무슨 이유인지 알 수가 없으니 배신당한 것 같고 허무하고 그랬습니다. 사실 정말 속상하고 힘든 건 국화였을텐데 말이죠.   그 사이 마당을 내다볼 때마다 높은 담장 위로 담장 높이만큼 불쑥 솟아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Cfwx629x26eNpY4PMmB2njXOe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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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rtWorks 》 기억, 저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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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4T15:43:10Z</updated>
    <published>2023-03-01T14:5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465분의 267.  약 9cm X 12cm X 2.5cm 램스울 color mix / 코바늘 짧은뜨기         15년 동안 외장하드 465GB 중 267GB를 채웠습니다. 크기도 무게도 없는 GB가 얼마 큼의 양인지 도무지 가늠이 안 돼서 저장용량이 제일 큰 편에 속하는 걸 샀던 것 같습니다. 금방 다 채울 줄 알았었죠.  267GB에 나의 15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at1ekkjHqhjT1Kb9tWhM0GJB4T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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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나고 헤어지는 일 - [ 수필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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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9:04Z</updated>
    <published>2023-02-17T02:4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처음 만난 게, 정확히는 내가 너를 처음 찾아간 게 언제였더라&amp;hellip;&amp;hellip;. 3년이 넘은 건 분명한데 말이야. 아, 시월이었어.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이었고 눈부시게 쨍한 하늘도 서늘하게 흐린 하늘도 아니었지. 비도 바람도 없이 아주 적당한 날씨였던 걸로 기억해. 늦잠 자고 일어난 사람들이 한껏 차려입고 거리로 나서 느긋하게 배회하는 일요일이었고 나도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iYdk-DxBwa6EWTTOW6ea2L_Um_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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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슨 일이 생길지는 아직도 - [ 수필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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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02:05:48Z</updated>
    <published>2023-02-06T15:0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처럼 서울에서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일주일 중 4일은 서울에서 지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경기도 부천에 있는 부모님의 집에서 잠을 자고 서울에 있는 회사에서 일을 하는 건데 뭉뚱그려 &amp;lsquo;서울에서 지낸다&amp;rsquo;고 말하게 되네요. 부천에서 태어났지만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면서부터 공부, 일, 사람, 그 밖에 살면서 내가 이루고 나에게 남은 것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WtRVKppPZBi2aIHzxdOf44_1e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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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물다 - [ 짧은 글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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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7T13:47:03Z</updated>
    <published>2022-12-31T10: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에 본 가장 멋진 해넘이를 되새기며 마지막 날을 보냅니다.  지난 8월 어느 일요일 저녁에 앞산에 있는 카페의 옥상에서 저녁 내내 머무르며 해가 지는 풍경을 보았습니다. 원래 나는 좀처럼 일상생활 반경을 벗어나지 않는데 일부러 야경을 보러 전망 좋은 곳을 찾아간 거죠. 해넘이의 시작은 멀리 저 끝에 있는 산자락과 높은 건물의 외곽선이 이어져서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SOpDuP-oGLDBiS751bJAA4sFI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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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rtWorks 》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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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6T15:31:00Z</updated>
    <published>2022-12-12T05:2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Merry, Merry, Merry  !!!   램스울 컬러믹스 / 코바늘 짧은뜨기    크리스마스가 대체 뭐라고. 내 삶에 아무 상관없는 누군가의 생일이고 산타도 루돌프도 지어낸 얘긴데,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여느 날과 똑같이 고단한 크리스마스 이브의 퇴근길에 케익상자를 손에 든 사람들이 꽤 보입니다. 케익이 쏟아질까봐 팔을 제대로 못 움직여 불편한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qjEAtg3wrZHu7G-aKWHllqu5w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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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과 사람, 그 사이 - [ 수필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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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32Z</updated>
    <published>2022-12-03T04:0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를 보는데 직장 동료들끼리 회식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회식이라고는 하지만 세 명이 동그란 테이블에 둘러앉은 모습이 화기애애하게 보였는지, 장소가 서울 도심에서도 가장 힙하다는 을지로 골목이어서 그런지 모처럼 TV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등받이 없는 의자에 드럼통으로 만든 테이블이 얼마나 불편한지 아는데도 가고 싶고, 먹으면 턱 아파서 안 좋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Y717YAFab0s1e7JaxiSJb3gLJ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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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rtWorks 》 One and Mor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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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1T12:58:33Z</updated>
    <published>2022-12-01T06:1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하기, 더 보기, 더 쓰기.   램스울 컬러믹스 / 코바늘 짧은뜨기    한 번 쓰고 버리자니 죄책감 드는 커피컵. 카페마다 정체성을 담아 예쁘게 디자인한 데다가 제법 튼튼하기까지 합니다.  물로 씻어 말린 후 연필꽂이나 화분으로 쓰고 자잘한 것들을 넣어서 보관하고 하다못해 손 닿는 데 놓고 쓰레기라도 담으면서 몇 번 더 쓰려고 합니다.  그런데 컵이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uoQsUxJ0j9Qqtkpoq76gk3dXu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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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rtWorks 》 Thank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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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5T14:54:39Z</updated>
    <published>2022-10-30T12:2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소하게나마 보고 읽는 즐거움을 느끼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3m%2Fimage%2Fb7JKtYV9D9kU7siyoddqvGgV-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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