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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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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수줍은 마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아직 자신을 표현하는데 망설임이 있지만브런치라는 공간에서 읽고 쓰다보면 함께하는 작가님들에 대한 신뢰도 생기고 부끄러움도 줄어들겠지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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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7T06:10: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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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화의 영향력 - 노화에 대한 생각을 끊어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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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3:38:35Z</updated>
    <published>2025-10-18T13:3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의 앞자리가 4에서 5로 바뀐 지 두 번째 해 이전 정부에서 새로 정한 나이셈법에 따르면 첫 번째 해 뭐가 어찌 되었든 간에 이제 어디다 내놓아도 중년을 넘어선 나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아직 철들지 않아도 부끄러울 게 없다고 생각했던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에 60세가 되기 전에는 나이 먹었다는 말을 꺼내지 않으리라 다짐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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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운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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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14:04:24Z</updated>
    <published>2025-08-14T14:0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세 가지이다 젤 큰 고민은 일본으로 유학 간 딸에 대한 것이다. 멀지 않은 나라이지만 늘 옆에 끼고 있다가 다른 나라로 보내놓으니 늘 불안하다. 두 번째 고민은 뇌의 노화이다. 집에서는 괜찮지만 직장에서 이 문제는 치명적인 것이다. 마지막 고민은 인간관계에 관한 것이다. 이 인간관계라는 것은 내가 기억할 수 있는 아주 어린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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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가 들면 쓸모가 덜해진다는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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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14:20:46Z</updated>
    <published>2025-08-05T13:4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말이다 전혀 다른 곳으로 인사발령이 나서 새로운 분야의 업무를 하게 되니 그간 쌓아온 업무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업무지식을 쌓아야 하는데 그건 어린 직원들에 비해 너무나 느리고 어려운 일이다  일을 꽤 잘한다는 말을 들으며 회사생활을 했는데 이 상황이 되면 그런 평가는 오히려 짐이 된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자신이 밉고 자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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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의 건강이 나에게 주는 영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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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7T04:10:08Z</updated>
    <published>2024-04-27T01:3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한 친구가 일주일 전 자궁암 판정을 받았다 소식을 들은 나의 충격이 이렇게 크니 당사자에게는 얼마나 큰 충격이었을까  엄마의 친구, 친구의 친구 같이 한 다리 건너 사람들의 투병 소식을 들으며 안쓰러워한 것은 여러 번이지만 항상 같이 일하고 밥 먹고 산책하는 친구의 암진단 소식은 나의 일상도 '흔들'하게 했다  딸들이 조금만 아프다고 해도 혹시나 큰 병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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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더워서 텀블러 챙겼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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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31T07:32:53Z</updated>
    <published>2023-07-30T04:5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더위가 심상치 않다. 예전에는 길어야 열흘 정도였던 열대야가 이제는 여름 내내 함께하고 있다. 해가지면 조금은 선선해지겠지 하는 기대를 하지도 않는다.  오늘 아침 포털사이트에 눈에 확 띄는 기사가 있었다 &amp;quot;남극에 내리는 비, 지구가 위험하다.&amp;quot; 남반구인 남극은 겨울인데, 지금 눈이 아니고 비가 내린다고 한다. 남극에 비가 내리면 빙하가 더 빨리 녹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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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로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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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9T05:39:17Z</updated>
    <published>2023-05-20T13:5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철학자였는지 또는 작가였는지&amp;nbsp;기억나지 않지만 존재만으로 행복해지는 시간을 가지라는 말을 해주었다. 멋진 레스토랑에서 고급진 식사를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눈을 마주치거나 혹은&amp;nbsp;회사에서 고속승진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그런 종류의 행복 말고, 내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말이다. 어려운 말인 것 같지만, 의외로 우리는 손쉽게&amp;nbsp;존재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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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법이란 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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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6T19:12:23Z</updated>
    <published>2022-12-06T14:3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우리나라의 사법 체계가 잘 이해가 안 되는데 특히 최근 사람을 죽인 사람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된 사례는 도저히 나의 상식으로는 납득이 되지 않는다 형량이 낮게 나온 흉악범의 선고를 볼 때면 변호사가 누구인지, 검사나 판사 경력이 어떤지 매우 궁금하다 전관예우가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었는지 분석한 자료가 있으면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거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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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이어가기 - 결국 다시 쓰고 싶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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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4T00:08:03Z</updated>
    <published>2022-10-13T10:4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잘 쓰고 싶다 나의 생각과 일상 혹은 사회에 하고 싶은 말들을 간결하면서도 매혹적인 문장으로 써내고 싶은 열망은 아주 오래된 것이다 간혹 '내 주제에 무슨 글을 써'라는 생각을 하면서 미련을 버리거나, 일상에 충실하려고 글쓰기를 멀리할 때도 있는데 마음이 힘들어지고 어딘가 의지하고 싶어지면&amp;nbsp;또다시 글을 쓰고 싶어진다 지금이 그런 때이다 여전히 나의 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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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의롭거나 합리적이거나 - 어리석은 사람은 되지 말아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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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2T11:26:07Z</updated>
    <published>2022-06-01T11:2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친구 셋이서 강화도 여행을 갔다. 현지인에게 추천받은 식당에서 점심 먹고 마니산도 오르고 바닷가의 예쁜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amp;nbsp;전망 좋은 숙소에서 고기 굽고 술도 한잔하며 서해의 석양을 바라보니 더 바랄 것이 없었다. 밴댕이가 철이라 하여 밴댕이 회무침 사들고 가 숙소에서 또 술 한잔 했다.  나이가 들어가니 서럽다는 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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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모루덴스였지 - 재미있게 놀 수 있어야 행복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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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6T00:28:05Z</updated>
    <published>2022-05-04T13:5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는 인간' 또는 '놀이하는 인간' 요한 호이징하는 1938년 출간한 호모루덴스에서 놀이는 문화의 한 요소가 아니라 문화 그 자체가 놀이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역설했다.(네이버 지식백과 일부)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본질은 놀이를 하는 것이라고 보는 인간관, 유희하는 인간이라는 뜻으로, 네덜란드의 역사학자 하위징아가 제창한 개념이다.(표준국어대사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PF%2Fimage%2Fh0GyDVDi5YNpowh7wnGnvaA1c2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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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이 피었구나 - 놓치기 아까운 벚꽃 주간, 나 혼자 즐기기엔 왠지 쓸쓸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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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5T01:35:57Z</updated>
    <published>2022-04-10T04:2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주만에 날씨가 겨울 기운에서 여름 기운으로 확 바뀌었다. 계절이란 녀석은 늘 놀라움과 새로움을 준다. 가끔 나를 당황하게 하니 이것도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지난주 회사에 큰 골칫거리가 있어 허둥지둥 보내고 정신을 차리니 개나리는 어느덧 초록 이파리를 내밀고 봄의 여왕으로 여기는 목련은 구경도 못했다. 이 봄을 그냥 보내나 했는데 며칠 사이 벚꽃이 동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PF%2Fimage%2F5l8ddnhwpGlM6M1BJqP4IXcqG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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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아직 그 자리야 - 제발 저 좀 내버려 두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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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1T04:31:12Z</updated>
    <published>2022-03-30T10:3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사람들은 나를 고인물로 여긴다.  8년 전 본사에서 승진하고 이곳에 왔을 때 나는 그야말로 잘 나가는 에이스였다. 주요 부서의 보직을 줄줄이 맡으면서 꽤 성공적으로 일을 처리해 나갔다. 일도 일이지만 간부, 선후배 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도 잘 구축했다. 당시 나는 고인물로 보였던 선배들의 정체된 삶을 이해하지 못하고, 안 그런 척하면서도 은근 선배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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