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제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 />
  <author>
    <name>2132da2064434ea</name>
  </author>
  <subtitle>봄날의 양면과 같은 사랑과 그 뒤의 상실, 그 자랑스러운 후유증에 관해 씁니다. 죽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 쓰고 최대한 잘 생존하려고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dWaG</id>
  <updated>2022-03-24T12:39:43Z</updated>
  <entry>
    <title>메타버스에서 버스를 빼면 - 뭐라도 나누고 싶어, 도움이 되길 바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56" />
    <id>https://brunch.co.kr/@@dWaG/56</id>
    <updated>2023-03-06T14:37:51Z</updated>
    <published>2023-03-06T13:4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십 퍼센트를 해야 되는지 백 퍼센트를 다 해야 되는지 모르겠으면, 일단 백프로 해가라고 했다. 학교생활 지침서. 절반만 해간 다음에, 아, 다 하는 거였어요? 그런 줄 몰랐어요. 죄송해요. 그런다 해도 그걸론 이제 해결되지 않는 나이가 됐어. 용서나 해결이란 말 자체가 안 어울려. 그만큼 성장을 못하고 인정도 못받고 지나가는 게 너한테 너무 손해거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aG%2Fimage%2FgyWnji82bYiavlwu9-JngNGh11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는 종종 함께 외로워 했기 때문이다. - 고통의 연대, 슬픔으로 마주잡은 손을 놓기까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55" />
    <id>https://brunch.co.kr/@@dWaG/55</id>
    <updated>2023-02-17T01:48:33Z</updated>
    <published>2023-02-16T16:5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외로움이 뭔지 모른다고 말하는 사람과 함께하기로 결심했어. 그런 사람과 지난주 수요일 밤에 약속했어. 함께하자고.   내 존재에 각주를 달아주는 사람들은 이제 사랑하지 않기로 했어. 이게 어떤 아픔이고 어떤 상처인지 우리는 너무나 잘 알잖아. 우리는 종종 함께 외로워 했잖아. 하나만 문제를 고르자면, 아마도 그게 첫번째 문제였을 거야. 서로의 외로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aG%2Fimage%2F-wK7J6S73DEw08duV38Qzt6UoC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네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 다름과 이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53" />
    <id>https://brunch.co.kr/@@dWaG/53</id>
    <updated>2022-12-07T01:10:58Z</updated>
    <published>2022-12-06T15:3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겉보기에는 다 똑같은 것을 꼭 똑같이 하나씩 지녔는데, 상상도 못할만큼 속은 다 다르다는 게 놀랍다. 왼쪽눈 하나, 오른쪽눈 하나, 코 하나, 입술 한 짝. 웃으면서 휘어지는 눈가와 입꼬리, 찡그릴 때의 좁아지는 미간과 콧잔등. 그런 단순한 약속의 시그널을 공통으로 공유한다는 것만으로 우리를 다 안다고 생각했던 건, 더 놀랍다. 네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선택했다는 착각 - &amp;lt;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amp;gt;의 평행우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52" />
    <id>https://brunch.co.kr/@@dWaG/52</id>
    <updated>2022-11-28T16:44:21Z</updated>
    <published>2022-10-26T12: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C'est la vie. 그것이 인생이다.     &amp;lt;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amp;gt;. 수많은 평행우주의 대혼돈 속에서, 관계의 온도를 적절하게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한다. 표면적으로만 말하자면 그렇다. 지나치게 혼란스럽고 총체적 난국인 이 영화가 얼마나 좋았든, 취향에 얼마나 잘 맞았든간에, 다 떠나서 굉장히 흥미로운 영화였던 것만은 분명하다. 주제면에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aG%2Fimage%2FdvwqOJOpk790zb2qIVFiAXsMUl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통중독 - 새로움에 대한 매력 감지도와 고통중독의 상관관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51" />
    <id>https://brunch.co.kr/@@dWaG/51</id>
    <updated>2022-10-20T01:51:27Z</updated>
    <published>2022-10-19T18:3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통은 언제나 즐거움보다 더 생생하게 기억에 남고, 인생 전체를 따져 보면 고통이 기억에서 더 구체적인 무언가를 구성한다.  -&amp;lt;질문하는 법&amp;gt; (윌리엄 고드윈) 중에서  고통은 도자기가 깨어지는 과정과 그후를 포함하고, 즐거움은 깨어짐 이전의 상태에서 그 표면이 매끈한 도자기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자리에 존재하는, 있는, 도자기와 그 매끈함은 기본값</summary>
  </entry>
  <entry>
    <title>보물지도, 투명도, 사라질지도 - 이해와 몰이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50" />
    <id>https://brunch.co.kr/@@dWaG/50</id>
    <updated>2022-10-14T04:29:56Z</updated>
    <published>2022-10-13T14:0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이해할 수 없는 세상에서 만들어진 병정들이라서 당연한 결과일지도  싫다는 말이 아니에요 좋아서 좋아서 이해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끌어안고 있지만 친구들을 끝내 모른 채 온통 깨어져버리는 건 언제나 나일 거야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사랑도 있나요 이해하지 못하겠는데 사랑이 가능할까 불능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사랑의 불능 앞에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aG%2Fimage%2FSupjQ55z7vSEq8b7ulqbjGtCX7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유와 사랑이 맺는 관계 - 자유를 주는 것이 사랑이며, 사랑할 때 자유롭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49" />
    <id>https://brunch.co.kr/@@dWaG/49</id>
    <updated>2022-10-13T01:37:05Z</updated>
    <published>2022-10-12T15:2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If you love me, set me free.   1 자유만큼 도달하기 어려운 것도 없을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모든 예술을 통틀어서, 자유와 사랑을 주제로 하지 않는 작품은 없다. 수많은 작품이 그것을 소망하듯이 자유는 자주 갈망되지만, 그만큼 자유는 너무나 도달하기 어려운, &amp;lsquo;난이도 높은 퀘스트&amp;rsquo;이다.) 타인의 자유와는 또다른 성질로 존재하면서,</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친구들에게 편지 - 다람쥐가 비축해둔 도토리일 거예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48" />
    <id>https://brunch.co.kr/@@dWaG/48</id>
    <updated>2022-10-08T11:21:39Z</updated>
    <published>2022-10-04T14:1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누구와 어디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나는 이곳에 머문 지 만으로 일년이 지났습니다. 계약기간의 반절쯤 살았고, 또 이다음 반절이 남은 시점입니다. 처음 계획한 것과 달라진 것도, 그대로인 것도 있는 방입니다.  아마 나는 돌이켜보면 늘 홀로인 듯 둘이었고, 둘인 듯 하나였을 겁니다. 희뿌연 안개를 걷어내니, 이제 조금 더 또렷하게 보이는 건 결국</summary>
  </entry>
  <entry>
    <title>완전히 새로운 색깔을 보고 있어 - 우리는 자신을 변화시키는 사람을 사랑하게 된대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47" />
    <id>https://brunch.co.kr/@@dWaG/47</id>
    <updated>2022-10-12T15:48:38Z</updated>
    <published>2022-09-26T19:2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전히 새로운 색깔을 보고 있어 도박중독자의 빚은 갚아주어선 안 된대 친구들은 아프다고 골골대는데 고양이가 부르는 노래는 골골송이래 때로 어떤 것은 귀여워도 귀여워해서는 안 되고 태초의 그 귀여움을 느낀 내가 역겨워진다  친구들은 이만치 슬프고 이만치 괴롭고 우리의 상황은 언제나 이만치 참담해요 언제나라는 말은 그래도 밀도가 낮은 허름하고 허술한 alway</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심장에 스웨터를 떠줄 수 있니? - 내 말들은요 아무데로도 가고 아무데로도 가지 않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46" />
    <id>https://brunch.co.kr/@@dWaG/46</id>
    <updated>2022-10-12T15:48:38Z</updated>
    <published>2022-09-22T18:4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현은 진녹색의 연필을 칼로, 빚듯이 깎았다. 연필의 나무 겉면이 살살 벗겨내지면서 나선형으로, 그러나 불규칙한 모양으로 길고 느슨하게 늘어졌다. 흑연 부분은 적당히 뾰족하게 갈았다. 소현은 길게 튀어나온 일정하고 둥근 두께의 심과 뾰족해진 그 끝을 보면서 흡족해졌다. 이제 쓸 수 있어. 무엇이라도.  이렇게 쓰기 시작했다, 이렇게.   행복은 멀리 있지</summary>
  </entry>
  <entry>
    <title>단단한 얼음 위를 살살 걸어요 - 무너질 걱정은 덜고, 그렇지만 더 조심하면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45" />
    <id>https://brunch.co.kr/@@dWaG/45</id>
    <updated>2022-10-12T15:48:38Z</updated>
    <published>2022-09-12T16:5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그런 사연들에 쉽게 슬퍼지지 않아요. 저는 정말 많은 일을 겪었고, 그 사연들은 지나간 일로 떠나보낼 줄 아는 사람이 됐어요. 어차피 다시 돌아오지 않을 어린시절이에요. 가족과 사회를 원망하는 건 딱히 용도가 없을 땐 자제해요. 지금의 내 삶이 사랑스러우면 그걸로 충분해서요.  ​ 잘못(fault)과 책임(responsibility)은 다르다고 배웠어</summary>
  </entry>
  <entry>
    <title>&amp;ecirc;tre - &amp;lt;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amp;gt;를 읽으면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44" />
    <id>https://brunch.co.kr/@@dWaG/44</id>
    <updated>2022-10-12T16:03:24Z</updated>
    <published>2022-07-29T19:3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나를 이해해주는 것처럼 보이는 소수의 사람들이 나타나기 전까지 거의 언제나, 무료하고 따분하다 못해 휘몰아치며 고통스럽도록 외롭다. 그 사람이 지니는 힘의 크기는 정확히, 이처럼 &amp;quot;장엄함을 결코 보지 못하는&amp;quot; 중독적 외로움에 빠져있는 사람의 일상이 지니는 지난한 누적의 힘만큼이나 비대할 것이 분명하다.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 실체가 있지만 실재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aG%2Fimage%2F9A2Sv9DuKL4sDAy-Ti66P_PUbr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퇴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42" />
    <id>https://brunch.co.kr/@@dWaG/42</id>
    <updated>2022-10-12T15:48:37Z</updated>
    <published>2022-05-19T00:1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들은 가정을 이루고 있었다. 엄마, 아빠, 아들, 딸. 부부와 두 자녀. 아주아주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 티비를 켜면 우연히 마주칠 것 같은 그런 완벽한 가족. 나는 한때는 그 집에 있었다. 가정부나 청소부, 정원사였는지도 모른다. 종종 설거지와 청소도 했고, 정원도 돌보는 일을 기꺼이 즐겁게 했었으니까. 그래서 알 수 없다. 내가 가정부나 청소부, 정원</summary>
  </entry>
  <entry>
    <title>문화 그리고 사랑 - 나라는 문화를 수용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사랑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41" />
    <id>https://brunch.co.kr/@@dWaG/41</id>
    <updated>2022-10-12T16:03:24Z</updated>
    <published>2022-04-30T01:3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테리 이글턴의 책, &amp;lt;문화란 무엇인가&amp;gt;에 따르면, 문화(culture)라는 말만큼 정의가 다양해서 어느 하나로 절대적으로 합의되고 규정되기 힘든 단어도 없다. 문화는 때에 따라서 너무나 다양한 의미 맥락을 내포한다.   내가 정의하는 문화란, 수용될 수 있는 것(acceptable thing)이다. 반대로, 수용될 수 없는 것은 비(非)문화이다.   내 이</summary>
  </entry>
  <entry>
    <title>무제 - 우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40" />
    <id>https://brunch.co.kr/@@dWaG/40</id>
    <updated>2022-10-12T15:54:49Z</updated>
    <published>2022-04-14T18:5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걱정 근심을 먹고 키가 한 뼘 자란 내 친구들을 사랑해</summary>
  </entry>
  <entry>
    <title>상실하는 추상 자아 - &amp;ndash;사랑이라는 추상 감정의 실존적 동기를 찾아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39" />
    <id>https://brunch.co.kr/@@dWaG/39</id>
    <updated>2023-06-14T02:55:26Z</updated>
    <published>2022-04-13T04:0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fin. 2018. 12. 4. 화. P.M.11:56    (상실; 1. 詳悉; 내용을 자세히 앎, 2. 喪失; 잃어버림) (추상; 抽象; 여러 가지 사물이나 개념에서 공통되는 특징, 속성을 추출해서 파악하는 작용)   우리가 채택하는 전망은 실존주의 모럴이다. 모든 주체는 투기(投企)를 통하여 자기 초월로써 구체적으로 확립된다. 그것은 다른 자유를 향한</summary>
  </entry>
  <entry>
    <title>칸의 방을 지키는 보안관은 칸에게 말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38" />
    <id>https://brunch.co.kr/@@dWaG/38</id>
    <updated>2022-10-12T15:48:37Z</updated>
    <published>2022-04-06T07:2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칸의 방을 지키는 보안관은 칸에게 말했다. 『목이 마르면 물을 달라고 내게 말하도록 해.』 칸은, 좁지도 넓지도 못한 어정쩡한 크기의 감옥을 빙글빙글 서성였다. 잿빛 감옥 벽 사이로 난 작은 쇠창살 창문 밖에는 새들이 하염없이 짹짹거렸다. 밤이 되면은 유난히 더 시끄럽게 굴었다. 칸은 화장실에 가도록 허락되는 시간을 이미 놓쳐버렸다. 밤은 깊었고, 자정즈음</summary>
  </entry>
  <entry>
    <title>나, 자아, 관계의 삼중 무의식: &amp;lt;비바리움&amp;gt; - 영화 &amp;lt;비바리움&amp;gt;을 보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37" />
    <id>https://brunch.co.kr/@@dWaG/37</id>
    <updated>2022-10-12T16:03:24Z</updated>
    <published>2022-04-04T08:3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에서 온 한 남자가 와서는 그 법 안으로 들어가게 해 달라고 청한다. (...) &amp;ldquo;가능하지만,&amp;rdquo; 하고 문지기가 말한다. &amp;ldquo;지금은 그러나 안 돼.&amp;rdquo; (...) &amp;ldquo;모든 사람이 법을 얻고자 노력할진대&amp;rdquo; 하고 시골 남자가 말한다. &amp;ldquo;이 여러 해 동안 나 말고는 아무도 입장 허가를 바라는 사람이 없으니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요?&amp;rdquo; (...) &amp;ldquo;여기서는 다른 누</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에는 종착적 목적이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36" />
    <id>https://brunch.co.kr/@@dWaG/36</id>
    <updated>2022-10-12T16:03:24Z</updated>
    <published>2022-04-04T04:1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2년 가까이 &amp;mdash;-을 사랑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최근에(2019년에) 결별했다. 물론 일방적인 사랑이었으나,   ​  언젠가 강의실에서 마주했던 그(&amp;mdash;-)의 언명처럼, &amp;ldquo;실연당한 사람만이 문학을 한다. &amp;lsquo;내가 너를 떠났네&amp;rsquo;라고 노래하거나 시를 쓰는 사람은 없다.&amp;rdquo; 2년 전, 처음 &amp;mdash;-을 만났던 나는 시작부터 실연을 경험했다.  ​  사회적 통념으로,</summary>
  </entry>
  <entry>
    <title>푸른 녹음처럼 짙은 방을 꿈꾸고 있어 - 공간을 가꾸는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WaG/35" />
    <id>https://brunch.co.kr/@@dWaG/35</id>
    <updated>2022-10-12T15:48:37Z</updated>
    <published>2022-03-25T13:3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사람들은 마음의 빈 방 하나조차 남아있지 않나 봐요  여기 나는 없는 기분이고 없는 사람이에요  onthedal - HYE   1 나의 존재를 네 인생의 동반자로 받아주고, 기꺼이 자신의 뜰에 초대해준 사람. A에게. 나를 수용해준 너의 다정한 포용력 없이는, 내가 또 다른 무엇이 되었을런지 알 길이 없지. 다만, 그것은 꽤 처참하고 황폐한 모습이었을</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