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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unjung K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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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를 표현하고 현재의 나를 살기위해 글을 씁니다.신경근육병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삼남매 엄마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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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04T12:56: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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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일 때도 - 꽤 괜찮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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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1:56:29Z</updated>
    <published>2025-12-12T01:5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있다는 것은 무엇일까  10여 년 전, 첫 아이를 육아하며 찾아왔던 번아웃에서 허덕일 때 가장 많이 생각했던 단어가, 바로 혼자였다. (물론 지금도 자주, 간절한 단어가 혼자이다. 나 혼자..) 완벽한 혼자. 하루 단 몇 시간이라도 오롯이 혼자라는 느낌을  충만하게 누리기를 간절히 바랐던 시절에, 그랬다. 함께가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행복도 좋지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UNFMYnGesxhO_hYEbJHB923bXN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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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영어 성장기 - 여전히 현재완료진행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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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7:32:13Z</updated>
    <published>2025-12-02T23:4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인으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란 나에게 영어는 모국어만큼 친숙한 거리에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물과 기름처럼 쉽게 섞이지 않고 늘 저 먼 나라 이야기 같은 애증의 존재이다. 평생을 이 정도로 사랑했다가 미워했다가 가까웠다 멀어졌다 밀당을 하고 있으니 그냥 알파벳 말고, 어디엔가 딱 '나는 영어야'하는 존재가 있어야 할 듯싶다.(나한테 왜 그러냐고, 이제 제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0uCliB0ih4B23CKJ_0gR3xApJD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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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는 것에 대하여 - 감사해야 할 이유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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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1:08:24Z</updated>
    <published>2025-09-29T04:2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  사는 곳 어디나 먹고사는 이야기 넓고 넓은 세상. 그 땅을 밟고 사는 사람도 다양하고, 그 땅이 내어주는 것을 먹고사는 사람들의 식문화도 다양하다.   You are what you eat.  내가 먹는 것이 곧 나라고 할 정도로, 무엇을, 어떻게, 또 얼마나 먹느냐는 삶의 필수값이 아닌 선택값이 되었다.  나라와 나라를 넘나드는 일이 자유롭고 문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r-7vtHY1uBU4YryMuroFiUi08M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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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자신을 알라 - 이율배반에 빠진 양육에서 벗어나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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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2:49:26Z</updated>
    <published>2025-09-11T02:4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후위기를 걱정하면서 오늘도 어김없이 편의를 위한  일회용품을 거리낌 없이 사용하고, 세계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면서 오늘도 누군가를 마음속으로 열두 번은 죽이고 살리고, 풍요롭고 건강한 노후를 꿈꾸면서 당장 오늘의 욕망에 망설임 없이 돈을 쓰고.  나의 머릿속의 작은 뇌는 쓸데없을 만큼 생각도 많고 사려 깊은데, 그 작은 뇌를 지배하는 자아는 이토록 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5b-gccLWaCdCVNbsnJudebtD3n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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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성애에 목숨 걸지 않을게요. - 대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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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02:13:17Z</updated>
    <published>2025-03-24T05:1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이 모든 것이 이기네. 세상에 온갖 종류의 사랑이 있는데, 어떤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을까. 정말 그런 사랑이 있기는 할까. 사랑은 결코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든, 사물이든, 눈에 보이지 않는 이념, 사상이든 둘 이상이 쌍방의 상호작용인데, 어느 한쪽이 더 이상 사랑이 아니라면, 어느 한쪽이 부재하여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해도 그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pf2Ga2YnUecadtimuDXmITzPkK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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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애아이의 부모로 산다는 것은 - 현실과 투쟁하며 비현실에 기대어 사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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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1:30:56Z</updated>
    <published>2025-02-17T12:4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헐적으로 글을 올리는데도 감사하게 읽어주시는 몇 구독자님들은 아시겠지만, 나는 장애아이를 키우고 있다.  언제 좋아질까, 늘 더디기만 했던 시간들이 흘러 얼마 전, 아이는 장애재판정을 위한 몇 가지 평가를 받았다.  아이는 각고의 노력으로 다양한 보행기기들을 거쳐  후방워커라는 보조기기를 잡고 걷는 연습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주중의 대부분을 둘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MrZWOU0dc8qocgMvDMJ3tX3vRb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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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스 볼 - 가끔씩 힘이 되는 기분 좋은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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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11:43:14Z</updated>
    <published>2025-02-03T08:0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테니스 레슨 2024년 연말, 잘한 일 중 하나를 꼽는 다면,  십여 년 만에 운동다운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또 혼자 하지 않고 남편을 어르고 달래고, 설득하고 윽박질러서 함께 운동을 한 것과, 여기서 그치지 않고 깜깜한 사춘기 동굴로 동면을 시작하려는 아들을 부리나케 낚아채어 셋이서 같은 운동을 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었던 마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XfBJG6JfMS6zPq-FCKgnIlVVOk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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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멘토 모리 -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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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04:01:21Z</updated>
    <published>2025-01-05T23:5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들여마신 한 숨이, 누군가의 마지막 숨일지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독하게 우리를 놓아주질 않는다. 변이에 변이를 거듭해,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매일을 갱신중이다. 물론 이 또한 지나가겠지만, 그렇다고 그 시간을 겪은 우리 모두가 다 괜찮지만은 않을것이다. 누군가는 가족을 잃고, 누군가는 건강을 잃고 또 누군가는 자기 자신을 잃을 것이다. 그러나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iHbdgE74HP3aFYvnSR4LqW1yir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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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벼려지지 않는 삶으로 살기 - 더 이상 나의 의미를 찾기 않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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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3T22:25:16Z</updated>
    <published>2024-11-13T05:2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나의 의미  수많은 이들이 태어나 평생, 열심히 나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찾으며 살아간다. 어떤 이들은 확신과 열정으로, 어떤 이들은 불확신과 의무감으로 보이지 않는 안갯속을 더듬대며 살아간다. 또 어떤 이들은 이조차 한갓진 자들의 복에 겨운 소리라며 그저 살아 있으니 산다 한다.  세상에 왔다간 의미 하나쯤은 남기고 싶은 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oho4Q3vKtTnDpAWjRE-xtNyhmz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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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찰나의 순간에 - 망설이지 않을 반사신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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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0T17:55:44Z</updated>
    <published>2024-11-10T10:4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날씨를 이렇게 누려도 되나 괜한 걱정이 들 정도로 요즘 날씨가 너무 가을스럽고 좋다.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가(이렇게 영광스러운 이름, 한 번 입에 올려봅니다) 세계 곳곳의 전쟁과 기후위기를 언급하며, 벅찼을 수상소감에서 말을 아꼈듯이, 세상이 이러한데 단풍놀이나 즐겨도 될까 지레 조심스러워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늦게라도 찾아와 준(유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jbip-OeY89sgOugfYKbTowPn_5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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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건 절대 못 버리지! - 그것은 철부지 나의 추억이었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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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11:39:17Z</updated>
    <published>2024-11-05T09: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0년, 벌써 14년 전, 남편과 둘이 이민가방 하나, 캐리어 두 개, 백팩 두 개- 신혼살림이라기에는 너무 단출한 기본적인 살림살이만 챙겨서 겁도 없이 독일유학 길에 올랐었다.  부푼 가슴을 안고 도착한, 우리의 첫 보금자리, 빠르게 저물어가는 겨울의 햇살이 가득했던 풀옵션 원룸(대략 7평 정도). 분명 이민가방 하나, 캐리어 두 개의 짐을 풀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9mFW-RBp-vLVh27_xBGE0BRrWD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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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깨의 의미 - 존엄한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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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1T12:22:25Z</updated>
    <published>2024-10-31T08:2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은 우리 몸의 어느 부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어느 곳 하나 중하지 않은 곳이 없겠다 하겠으나, 생명과 직결되는(의학적 생사가 판가름이 나는 기준-심장과 뇌) 부위, 생식기능을 담당하는 부위들은 빼고, 신체 어느 부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 묻는다면,  나는 '어깨?'라고 말할 것이다.  끝에 물음표를 붙인 이유는 사실 '어깨-허리-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DmlMCB1yjQb46gRg6Zujit8FZD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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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생각하는 장애는 어떤 단어인가요 - 자랑할 것도 없지만, 부끄러워할 것도 없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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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5:26:17Z</updated>
    <published>2024-09-21T01:3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어떤 단어를 기억하는 주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본디 그 의미와 다르게 그 단어가 경험에 의해 각인되면 쉽게 그 선입견에서 벗어나지 못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나는 10대 때에는 비가 너무 싫었다. 비가 오는 날, 내 몫의 제대로 된 예쁜 우산이 없어서 속상했고, 하나밖에 없는 운동화가 쫄딱 젖어서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신발에 신문지를 잔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tSWIBJ0306GaZrqnutE3rW7dBB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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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존할 것인가, 독존할 것인가 - 이것이 문제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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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5T01:57:51Z</updated>
    <published>2024-08-21T03:2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당에 잔디가 있는 집에서 살아남기  큰 아이가 좋아했던 &amp;quot;~에서 살아남기&amp;quot;라고 일명 살아남기 시리즈의 책들이 있었다. 정글에서, 지진에서, 미세먼지에서 등등..  그러나 마당에 잔디가 있는 집에서 살아남기는 애석하게도 책으로 나오지는 않았다.  그리하여 이 글은 어떻게 살아남을지 고민하는 나의 삶의 일부이자, 나의 트라우마이자, 나의 해결하지 못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BoMtgt0zzI0O0iiot_aHYmuMno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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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에게 짐이 아닌 - 힘들 때 생각나고, 의지하고 싶은 존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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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7T08:22:47Z</updated>
    <published>2024-08-07T07:4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부터 무더웠고, 7월은 장마로 습하고 무더웠고, 8월은 푹푹 찌고 무덥다. 우리 집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노는 아이들 덕분에 일찌감치 에어컨의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오랜 무소식에도 꾸준히 읽어주시는 고마운 독자님들의 여름은 안녕하신지, 뜬금없이 안부를 전하고 싶은, 어설픈 날씨이야기로 긴 침묵을 깨고 싶은 그런 날이다.  아이들 방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7tMWgOTFhZEaWv0Y2J2txTDBoM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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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하고 소중한 나의 커피여! - 나의 삶을 살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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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4T08:40:10Z</updated>
    <published>2024-04-26T05: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를 더 일찍, 더 길게 사는 기분이다.   계절의 변화는  푸르른 나뭇잎들과 피고 지는 꽃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낮과 밤의 길이로도 알 수 있다. 새벽 6시도 채 안 되었는데 동이 트고 훤하다. 저녁 7시가 다 되었는데도 뉘엿뉘엿 지는 햇살이 아직 마당에 가득하다. 저녁 먹고 동네 한 바퀴 돌아도 해넘이에는 아직 여유가 있다.  뿐만 아니라, 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LSL0PCnqzqGBfdAan6mlr69Tznw" width="42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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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하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 - 그렇게 하는 게 옳은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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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1T20:16:21Z</updated>
    <published>2024-04-16T12:4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지를 걸 때 제대로 걸어야 합니다. 내가 한참 의학드라마에 빠져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아픈 아이를 24시간 돌보면서 몸도 마음도 지치고 병들어 있을 때였다.  어느 날은 아이가 낮잠 자는 시간에 미친 듯이 책을 읽기도 했고, 글자가 꼴도 보기 싫을 때는(세종대왕님, 죄송!) 넷플릭스를 켜고 볼 만한 게 없나 뒤적거리다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 그때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pwR9uEb1XSJnhCijW7SaaUw85N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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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uality of life 2 - 삶의 선한 영향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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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7T13:48:38Z</updated>
    <published>2024-04-16T05:4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를 통해 알게 된 유명 연예인 중, 내가 빼놓지 않고 피드를 챙겨보는 사람이 있다. 그는 매일 달리기를 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리고 각종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마라톤을 주최하기도 한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 싶지 않지만, 그가  매일 '달리는' 이유는 늘 궁금했었다. 건강을 위한 운동이라고 하기에 그는 달려도 너무 달렸으니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Lei1R61O9qDUWFkvCaJHUKV_OS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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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킁킁, 저기 맛있는 냄새가 나네 - 새는 냄새를 맡을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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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4T12:15:12Z</updated>
    <published>2024-04-14T09:1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는 냄새를 맡을 수 있을까  저녁식사를 파하고 식탁에 둘러앉아있다 문득 궁금해져서 시작된 이야기.  먼저 큰 아들이 자신 있게 대답한다. - 당연하죠, 까마귀들이 썩은 고기 냄새 맡고 모여들잖아요. (오, 나름 그럴듯한 이유.) 다음 우리 집에서 제일 고학력자, 남편이 대답했다. - 새도 코 있잖아? 그럼 냄새 맡을 수 있지. (에라이, 우리 집 7살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70rG11oHEn3N9EB9IRgej_Jbs0M"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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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나 깨나 불조심 - 해도 해도 모자란 잔. 소. 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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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1T02:27:08Z</updated>
    <published>2024-04-09T09:3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꺼진 불도 다시 보자 공익광고 포스터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시간에 시각적으로 누구나 쉽게 전달하는 바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담배꽁초 하나 두고 그 배경으로 집과 산이 활활 타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하다. 그 작은 불씨 하나가 큰 불이 되어 집도 산도 모두 태울 수 있다는 것을, 사람 목숨도 앗아가는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려준다.  오늘은 미세먼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Wq%2Fimage%2FjDlKGBsS6DdeRvlU7nsoZ4rPo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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