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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치동에 간 뇌과학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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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뇌과학을 전공했습니다. 유학 후 국책 연구소에서 랩을 운영했습니다.현재 대치에서 입시컨설팅을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부의 뇌과학에 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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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8T03:54: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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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기하는 뇌 - 2) 해마: 기억의 휴게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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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18:35:04Z</updated>
    <published>2025-11-06T18:3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 센터인 해마를 이야기하기 전에, '기억'이란 건 정확히 무엇인지 얘기해보자. 예를 들어 볼께. 우리가 시험 기간에 한국사를 공부한다고 하자고. 우리는 &amp;quot;고종은 1924년 아관파천하여... &amp;quot; 이런 내용을 책에서 보고, &amp;quot;고종-아관파천&amp;quot; 이런 식으로 머리 속에 기억을 만들어. 나중에 시험 문제에 &amp;quot;고종이 을미사변 후 러시아와 손잡은 사건?&amp;quot; 이런 내용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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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기하는 뇌 - 1) 암기는 벽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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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17:12:49Z</updated>
    <published>2025-11-04T17:1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명문 고등학교의 인재상을 한번 떠올려보자. 어떤 어휘가 포함될 것 같아? '소통', '전인적', '열정' 뭐 이런 말들이 들어갈 것 같지 않아? 십중팔구로 들어갈 것 같은 어휘 중에 하나가 바로 '창의력'일 거야. 현대는 '창의력'의 시대라고 불러도 지나친 말은 아닐 거야. 소수의 창의적 천재들이 조 단위의 부를 만들어내는 시대니 어찌 보면 당연한 걸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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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에게 '몸'이 필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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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7:32:22Z</updated>
    <published>2025-06-18T06: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하는 AI에 대한 환상 2025년 6월, 애플 머신러닝 리서치 팀은 의미심장한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amp;nbsp;「The Illusion of Thinking: On the Limits of LLM Reasoning」.&amp;nbsp;이 논문은 대형 언어 모델(LLM)이 보여주는 이른바 &amp;lsquo;추론&amp;rsquo; 능력이, 실제로는 인간 사고의 본질과는 거리가 먼 표면적 환상에 불과하다는 점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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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이 우리에게 호랑이인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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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2:47:41Z</updated>
    <published>2025-06-14T08:4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mdash; 인간 인지의 진화, 벡터 연산, 그리고 기호 논리 사이의 간극 수학은 언제나 이중적인 존재였다.&amp;nbsp;인류 문명의 정점이자,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감정적 거리감의 대상.&amp;nbsp;&amp;lsquo;논리적인 사고의 결정체&amp;rsquo;라는 평가와 &amp;lsquo;차가운 기계 언어&amp;rsquo;라는 거부감이 동시에 따라붙는다.&amp;nbsp;그렇다면 왜, 수학만은 유독 많은 사람들에게 거북하게 느껴질까?&amp;nbsp;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단지 교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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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는 시인이지만 법률가는 아니다. - ai 사용의 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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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02:32:56Z</updated>
    <published>2025-05-26T05:3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날 우리가 GPT와 같은 거대한 언어 모델(LLM)을 사용할 때 가장 자주 겪는 당혹스러움은 이것이다: &amp;ldquo;이 말, 진짜야? 아니면 그냥 그럴듯하게 만들어낸 거야?&amp;rdquo; 대화 중에는 유창하고 자연스럽고, 설득력마저 있지만, 막상 사실 확인을 해보면 존재하지 않는 논문, 잘못된 수치, 가짜 인용이 튀어나온다. 이 문제는 단순히 '잘못된 정보'라는 차원을 넘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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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oliAvatar - ai로 완성하는 민주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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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12:03:00Z</updated>
    <published>2025-05-23T10:4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철학적 서문: &amp;quot;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amp;quot;의 역전 르네 데카르트는 존재의 근거로 사고를 들었지만, 우리는 이제 묻는다: &amp;gt; &amp;quot;사고는 디지털화될 수 있는가?&amp;quot; 오늘날 인간의 말, 판단, 감정, 성향은 모두 데이터로 변환 가능하다. 그리하여 인간은 더 이상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디지털 아바타로 시뮬레이션 가능한 존재로 다가온다. GPT와 같은 거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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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시는 성적 욕망을 닮아있다.  - 한국 교육의 아이러니와 어쩌면 해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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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11:36:22Z</updated>
    <published>2025-05-23T09:4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입시는 단지 교육 제도의 한 갈래가 아니다. 그것은 곧 사회적 욕망의 총합이며, 계급 이동의 유일한 통로로 신화화된 구조다. 그리고 그 구조는,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사회가 계급 고착이 아닌 계급 이동 가능성을 열어두었기 때문에 작동한다. 입시를 둘러싼 열망은 흔히 &amp;lsquo;자녀의 미래&amp;rsquo;나 &amp;lsquo;행복&amp;rsquo;을 위한 것처럼 포장된다. 그러나 조금만 들여다보면, 그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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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장 지배의 자연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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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08:29:20Z</updated>
    <published>2025-04-27T16:0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는 스스로 시장을 만들었지만, 시장은 점차 인간 사회를 지배하는 독자적인 존재로 성장했다. 이 역설적인 상황은 복잡계 이론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자연스러운 진화의 일부로 이해할 수 있다. 복잡계는 단순한 요소들이 상호작용하여 스스로 높은 수준의 질서와 구조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이다. 무기물에서 유기물이 탄생하고, 세포들이 결합하여 하나의 개체를 이루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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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지한 뇌과학 시리즈01-기억시스템 - 중학생 수준으로 쉽게 쓴 보완적 기억 시스템에 대한 설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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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09:25:36Z</updated>
    <published>2025-04-25T06:4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개: 기억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며 단기 기억과 장기 기억을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은 금방 떠올릴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희미해지기도 합니다. 반면에 오랫동안 꾸준히 배운 수학 공식이나 어릴 적 추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죠. 뇌 과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보완 학습 시스템(Compleme</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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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 폴라니라면 트럼프 현상에 대해 뭐라 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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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07:43:14Z</updated>
    <published>2025-04-17T06:3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개인의 시대, 공동체의 해체20세기 후반, 신자유주의는 하나의 시대정신으로 자리잡았다. 하이에크와 프리드먼이 설계한 시장 중심의 질서는 1990년대 이후 '세계화'라는 이름 아래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었다. 이 과정에서 시장은 단순한 재화 교환의 공간이 아니라, 인간 삶의 모든 영역을 조직하는 주체로 탈바꿈했다. 칼 폴라니가 『거대한 전환』에서 경고했듯</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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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으로 이해해보는 선불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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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4:24:22Z</updated>
    <published>2025-04-13T16:5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는 누구인가?&amp;rdquo;라는 질문은 오래된 화두다. 이 질문은 때로 존재론적 정체성을, 때로는 윤리적 방향성을, 혹은 심리적 자각을 추구하는 물음으로 해석되곤 한다. 하지만 불교, 특히 선불교는 이 질문 자체를 의심한다. &amp;lsquo;나&amp;rsquo;라는 것이 실재한다는 전제, 더 나아가 &amp;lsquo;주인&amp;rsquo;이란 개념이 존재한다는 믿음 자체가 생각(망념)의 농간이며, 바로 그것이 고통의 근원이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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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없어서 공부를 안한다는 환상 02 - 보상이란 무엇인가: 학습의 엔진으로서의 보상 시스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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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13:01:57Z</updated>
    <published>2025-04-12T02:4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보상의 개념: 행동을 유도하는 심리적 메커니즘 보상은 단순한 즐거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상은 행동을 유도하고 반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행동을 유도하는 원리에서 보상은 예상과 실제 결과의 차이를 부호화하는 신경과학적 시그널로 정의된다. 즉, 보상은 &amp;quot;예상보다 긍정적&amp;quot;일 때 발생하는 신경 신호로, 이는 이후의 행동 빈도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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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인지과학적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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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15:03:14Z</updated>
    <published>2025-04-10T10:2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적이라는 인식의 틀: 잠재변인으로서의 목적 개념우리는 종종 인간의 행동을 &amp;quot;그 사람은 그럴 목적이 있었겠지&amp;quot;라는 식으로 설명한다. 이러한 설명은 직관적이고 경제적이다. 하지만 이 때 쓰이는 '목적'이라는 개념은 과연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그것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 아니면 관찰 가능한 행동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인식 도구일 뿐일까?본 글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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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이 뇌를 사용하는 것이라면? - 의식에 대한 정보처리이론에서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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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10:49:46Z</updated>
    <published>2025-04-09T04:3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명, 생각, 그리고 의식: 자기 복제하는 정보의 여정 &amp;quot;생명이란 무엇인가?&amp;quot;라는 질문은 수천 년 동안 인류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이 고전적인 질문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 바로 &amp;quot;생명이란 자기 정보를 복제하는 시스템이다&amp;quot;라는 정의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이 정의를 통해 우리는 생명뿐 아니라 생각, 문화, 의식까지 아우르는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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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에 대한 통계학적 해석 - 대다수의 행복 추구가 틀린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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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18:16:17Z</updated>
    <published>2025-04-08T15:1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은 순간의 감정이 아니다.&amp;nbsp;그보다는 어떤 기준선으로 되돌아가는 힘, 마치 중력처럼 늘 우리를 제자리로 끌어당기는 보이지 않는 메커니즘에 가깝다.&amp;nbsp;이 점에서 나는 &amp;lsquo;회귀 이론(regression to the mean)&amp;rsquo;이라는 통계적 개념이 우리의 감정 궤적, 특히 행복이라는 정서를 설명하는 데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회귀 이론은 극단적인 경험 이후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5L%2Fimage%2Fu5uEMaYtHhi3LJxibhEvt6eFl00.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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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는 뇌가 한다 04 - 개념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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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16:22:56Z</updated>
    <published>2025-04-08T14:4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로잉으로 보는 개념의 중요성 이런 조직화된 개념적 지식은 새로운 학습, 지식의 적용 모두에 어마어마한 이득을 줍니다. 구체적인 뇌과학적 원리에 대해선 이후의 글에서 설명하겠습니다만, 이 글에선 미술에서의 &amp;quot;드로잉&amp;quot;이 아주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술 학원에 가면 인체 모델을 대상으로 수많은 드로잉을 연습하게 됩니다. 왜 그렇게 하는 걸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5L%2Fimage%2FQx0OEJDVE6gGpudoGH6A0aiH8q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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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는 뇌가 한다 03 - 개념이란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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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14:39:49Z</updated>
    <published>2025-04-08T14:3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식의 네트워크 지난 글(https://brunch.co.kr/@96d4929c76b8441/15)에서 &amp;ldquo;공부 =역량 &amp;times; 인출&amp;rdquo;의 공식 중에서 &amp;lsquo;인출&amp;rsquo; 파트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가 시험 상황에서 쉽게 인출할 수 있는 임시적인 기억은 해마에서 빠르게 형성되고 또한 그 때문에 쉽게 망각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해마 중심 기억의 불안정성을 해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5L%2Fimage%2F5M29EfLH6UYI2gorQ6Caz9FBAS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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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담스미스의 국부론에 대한 뇌과학적 해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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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14:52:06Z</updated>
    <published>2025-04-05T10:4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전 경제학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인 &amp;lsquo;보이지 않는 손&amp;rsquo;은 시장이 개별 참여자들의 자율적 선택을 통해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이룬다는 믿음 위에 세워져 있다. 애덤 스미스가 제시한 이 은유적 표현은 오랫동안 경제 시스템의 자율 조정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우리는 이 고전을 현대적 시각, 특히 정보처리 이론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해볼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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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는 뇌가 한다 02 - 인출과 기억의 과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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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10:29:07Z</updated>
    <published>2025-04-04T08:3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빠른 것의 딜레마 이와 같이 어떤 것과 다른 것을 연결시켜서 외우는 종류의 학습을 특별히 &amp;lsquo;연합학습(associative learning)&amp;rsquo;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시험에 꼭 필요한 &amp;lsquo;암기 능력&amp;rsquo;의 정체가 바로 이것이죠. 이 연합학습은 우리가 종종 듣는 해마(hippocampus)라는 영역에서 일어납니다. 해마에 존재하는 뉴런들은 매우 빠르게 연결이 완성됩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5L%2Fimage%2F06PRXDIe9lgAKheBb23vy_3R7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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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는 뇌가 한다 01 - 인출과 기억의 과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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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09:10:13Z</updated>
    <published>2025-04-04T08:0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험을 잘 보기 위한 뇌 과학 지난 글(https://brunch.co.kr/@96d4929c76b8441/6)에서 저는 공부는 &amp;ldquo;역량 &amp;times; 인출&amp;rdquo;이라고 말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어떤 주제에 대해 얼마나 깊이 있고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는지(역량), 그리고 그 지식을 불러내서 시험이라는 세팅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인출)에 의해 성적이 결정된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5L%2Fimage%2Fv2q3MW8wZOmjkAkbfgEmqDnyj7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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