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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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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조용한 시골에서 주부의 삶과 동네회계사일을 업으로 하며 살고 있습니다. 천천히 생각하고 불필요한 감정을 덜어내고 단정한 삶의 태도로 앞으로 살고 싶은 바램으로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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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8T12:06: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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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니네 카페 - 죽음은 생각 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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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23:04:37Z</updated>
    <published>2026-03-22T23:0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지인을 통해 일식당을 남편과 운영하신다는 큰 언니벌인 유쾌한 언니를 알게 되었다.  첫 만남임에도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과 함께 첫 만남의 어색함 없이 서로가 스스럼없이 깔깔 농담을 던질 수 있을 정도로 품이 큰 언니셨다. 이국땅에서 시골변두리 동네회사에 다니며 딱히 한인들과 교류를 하는 단체에 소속이 되지 않아 편협한 사회관계망속에서 사는 난 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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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원병원 - 내가 없는 나의 오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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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22:50:27Z</updated>
    <published>2025-12-03T22:5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이곳은 위도가 한국보다 한참 높은 곳에 위치한 곳이라, 겨울이 되면 해가 빨리 지고 늦게 해가 뜬다. 거기에 시골에 살다 보니 거리의 빛은 뿌연 가로등불빛만 의지하고 걸어야 한다. 나로선 축축한 공기에 한가득에 뿌연 가로등불이 듬성듬성 비추어주는 깜깜한 바깥세상을 집 밖으로 나간다는 건 웬만한 동기부여가 없으면 참으로 쉽지 않은 결정이다.  동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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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 한잔 그리고 주꾸미튀김의 위로에 대하여 - 나에게 위로가 필요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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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17:34:24Z</updated>
    <published>2025-08-28T17:3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음 오후 재택근무를 마치고 집을 나섰다. 무작정 밖에 나와 걷기 시작했다.  내 머릿속은 마치 잡동사니로 꽉 찬 창고 안처럼 빼곡히 쌓여있는 것 같은 깝깝한 마음을 안고 발길 닿는 대로 그냥 걸었다. 매일매일 끝맺음이 없는 업무를 마친 찜찜한 마음과 함께 한창 사춘기에 무르익은 불친절한 아들과의 날 선 관계가 무의식적으로 주는 긴장감, 자꾸 의도하지 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cS%2Fimage%2Figd28ncftXdbWvCu026UXbNRQ5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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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요가스튜디오에 가는 이유에 대하여 - 나 자신을 솔직히 들여다보는 훈련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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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10:20:58Z</updated>
    <published>2025-06-29T21:3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아침 해가 길어져 블라인더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 때문에 잠을 깨었다. 오전 7시 20분. 무더운 공기가 딱히 침대에 누워있기도 그래서 일단 일어나 일하는 방에 들어가 책상의자에 목을 쭉 빼고 앉아서 고민했다. 옷을 갈아입고 나가서 오전 커피 한잔 마시러 카페에 갈까? 아님 어젯밤에 남편이랑 약속한 요가수업을 함께 갈까... 두 갈래 길에서 갈팡질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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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시민 작가님 고맙습니다. - 내 작은 화분에 용기 한 거름을 한손 가득 부어주신 분께 바치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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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14:20:48Z</updated>
    <published>2025-06-22T13:2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시간들을 생각해 보면 지적 허영심 가득한 난 책을 읽고 싶었으나, 실상은 책을 많이 읽지 않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하며 살고 있으나, 어떻게 사는 게 좋은 사람인지에 대한 나의 생각도 정립되지 않은 채 하루에도 일희일비하며 실상 내 감정조절조차 번번이 실패해서 가까운 가족들을 힘들게 하는 유치 찬란한 아줌마 행렬에 동참해 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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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가끔은 챌린지를 해야 하는 이유 - 나의 교만함을 떨쳐버리는 훈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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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15:45:12Z</updated>
    <published>2025-06-21T13:5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연회비까지 끊으며 일 년 동안 꾸준히 운동을 하겠노라 장담했던 나의 요가반 반수업을 한동안 가지 않았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하지 않았던 난, 운동은 미래에 내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정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노년에 쓸 만기적금 같은 것이다.&amp;nbsp;&amp;nbsp;한동안 마음을 다잡고 꾸준히 다닐 때는 나도 운동을 싫어하는 건 아니었나 할 정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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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보하 - 숫자 1 다음에 2가 옴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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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0:18:26Z</updated>
    <published>2025-06-14T18:1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매일 아침마다 눈을 뜨면 서둘러 대충 준비하고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간다.  귀에 헤드폰을 끼고 내가 좋아하는 방송을 들으며 집에서 한 15분 정도 걸어 나가면 시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상쾌한 공기와 귓가에 들리는 생동감 있게 이야기하는 디제이의 목소리가 나의 입꼬리를 올리면서 난 서서히 하루가 또 시작했음을 인지하며 내 뇌는 조금씩 기지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cS%2Fimage%2F0xtojbAAfbqzOLHYkMkzolKsJ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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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창 이쁜 나이에요! - 내가 만난 택시기사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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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3T03:35:34Z</updated>
    <published>2023-10-22T08:1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에 살면서 택시를 이용할 일은 늦은 시간 야근을 하고 막차를 놓친 경우, 그리고 공항에 짐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택시를 이용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한국사정은 다르다는 걸 알았다. 처음에는 걸어도 보고 버스를 기다리며 이동을 해 보았지만, 쉽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가성비 또한 부담이 되지 않으니, 나도 어느새 택시를 적절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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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이방인의 고국 한 달 방문기 - Chapter 5: 모든 게 낯설고 어설픈 이방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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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2:40:18Z</updated>
    <published>2023-10-21T21:5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로만 들던 8월의 여름 한국을 내가 직접 경험을 하였다.  고국에 방문한 영국에 사시는 지인분들이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은 &amp;quot;정말 말도 못 하게 더워요~&amp;quot;, &amp;quot;어우야~ 가면 안돼&amp;quot;,  &amp;quot;이젠 한국 여름 너무 힘들어요!&amp;quot;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다 사람 사는 곳인데 그 정도는 아니겠지.  내심 오만한 마음을 가졌었다. 하지만 내가 직접 경험을 하고 나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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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이방인의 한 달 고국 방문기 - Chapter 4:나의 벗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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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09:59:53Z</updated>
    <published>2023-10-21T09:4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30대를 보냈던 외국 글로벌 기업에 재직 당시, 나에겐 참으로  인상적인 관계사 상사 한분이 계셨다. 아마도 당연할 수 있는데 그 당시 나에게는 참으로 신선하고 놀랐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내 기억이 맞다면 그분은 독일분이셨고, 내가 재직했던 회사는 그 당시 그룹차원에서 회사인수 및 매각활동을 활발히  진행을 하였다.  그분은 이쪽 분야를 담당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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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이방인의 한 달 고국 방문기 - Chapter 3:친정엄마 집을 청소한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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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08:02:22Z</updated>
    <published>2023-10-21T09:1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들어와서 친정엄마 없는 친정집에 들어간가는 상상은 한 번도 해 보지 못했다.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에 방문을 할 때면 친정엄마는 의식을 차리듯 옷장 안에 가장 갖춤을 할 수 있는 옷을 차려입고 나를 공항까지 손수 마중을 나와 그날 저녁은 며칠 전부터 준비한 흔적이 보이는 음식들로 나를 맞이해 주고 난 그것이 너무 당연한 듯 밥상에 앉아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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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이방인의 한 달 고국 방문기 - Chapter 2: 친정엄마와의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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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10:24:50Z</updated>
    <published>2023-10-08T11:2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이후로 많은 여행객들이 여기저기 여행을 즐기기에 급하게 티켓을 구매하여 여행을 하게 된 우리 가족은 만석이 된 비행기 안에서 옆에 나란히 붙어있는 좌석에 앉지 못하고 뿔뿔이 헤어져 14시간의 여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이른 아침에 도착하였지만 공항밖 공기는 이미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었고, 따가운 햇살이 내 발걸음을 그늘로 그늘로 향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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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이방인의 한 달 고국방문기 - Chapter 1: 예기치 않은 일은 항상 설레는 순간에 찾아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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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1T05:25:45Z</updated>
    <published>2023-10-08T09:3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날과 다르지 않게 집을 나서서  15분 도보거리에 있는 회사로 천천히 걸어 출근을 하는 길이었다. 어제 오후에 다행히 회사에서 한 달 동안 휴가 및 재택근무를 겸해 한국에 다녀오는 편의를 봐주어, 말씀은 안 했지만 은근 한번 왔으면 바라는 친정엄마에게 이제 곧 한국에 갈 예정이라는 소식을 알려주려고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고 막 이야기를 하려는 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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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해본거를 해보기 프로젝트 - 터프머더 15K 도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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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1:09:47Z</updated>
    <published>2023-09-23T21:0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문득 다니엘에게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했다. 나도 모르게 혹시 터프머더 티켓이 아직도 남았냐고 말이다. 그렇게 메시지를 보내고 난 후 1초도 지나지 않아 당연히 남았다고 함께 하자고 바로 티켓을 등록할 수 있는 링크를 이메일로 보낸다.  난 다니엘에게 나 잘 뛰지도 못하고 장매물도 잘 수행하지 못할 건데 괜찮냐고 여러 차례 물어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cS%2Fimage%2Ft-ZPyjepz4LiXjNbw3NVbzlV3d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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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인생살이에서 커피를 뺀다면  - 심약한 인간이 살아남는 방법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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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8T11:35:33Z</updated>
    <published>2023-09-22T07:5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 가까이 잠시잠깐의 쉼의 시간이 있긴 했지만, 회계라는 분야를 떠나본 적이 없는 나의 젊은 시절이었던 거 같다.  운이 좋게도 좋은 사람들 곁에서 다양한 조직에서 다양한 사업분야에 관련하여 회계업무를 맡아 업무를 수행하였고, 처음에는 이쪽 길이 맞나 고민을 하여 다른 진로의 방향도 틀어 두리번거렸던 시간 또한 나의 짧은 인생여정에 문득문득 자리 잡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cS%2Fimage%2FfDy0qp5yD0zkQXGUX3qO5sBSRk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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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회사에서 일하기 에피소드 1 - 오늘은 면접관으로 참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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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4T11:11:05Z</updated>
    <published>2023-09-21T23:1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사무실에 나와 내 상사 에밀리와 이런저런 업무이야기를 하다, 오전에 면접일정이 있는데 함께 들어와 의견을 보태어 달라고 정중히 부탁을 한다. 난 흔쾌히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함께 하겠다고 제안에 응했다.  면접 시간이 되니 한눈에 보아도 구김 없고 몇 번 입지 않은 듯한 새양복과 깔끔한 패텬의 넥타이를 단정히 매고  윤이 반질반질 나는 구두를 신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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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탕 - 의미 있는 관계가 걸러지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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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05Z</updated>
    <published>2022-10-26T17:2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스산한 가을이  우리 집 문턱을 넘어오는 때 우리 집안에 찬 공기가 들어오면 월동 준비했던 친정 엄마처럼 동네 단골 정육점에 가서 이곳 사람들은 식재료로 사용하지 않는 사골을 잔뜩 사다가 20리터가 넘은 큰 솥에다가 하루 종일 끓인다.  하루 종일 길고 좁은 우리 집 부엌 안은 수증기로 가득하고 한동안 구수한 곰탕 냄새는 부엌 안에 머물러 있는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cS%2Fimage%2F9xZBdhEsyiBFBDNKeZnkLUxrl1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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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엄함과 온화함을 겸비한 나의 과장님 - 좋은 어른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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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1:09:48Z</updated>
    <published>2022-10-25T12:3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 새내기 시절 중견기업의 회계부서에 막내로 입사를 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렁이였던 난 선배 뒤꽁무니만 졸졸졸 쫓아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나보다 2년 선배였던 사수는 내가 질질질 흘리고 다니는 실수투성이를 다 처리해주시고, 퇴근을 하면 근처 후미진 골목 구석에 스치기 딱 좋은 작은 분식집에 데리고 가서, 떡볶이와 라면을  함께 먹으며 조잘조잘 떠들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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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의 날을 예약해놓은 여자 - 삶의 동력을 잃어버린 당신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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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1:09:48Z</updated>
    <published>2022-10-24T20: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한낮에 매미가 시끄럽게 울어대던 어느 무더운 여름날 점심 먹고 난 다음 체육시간은 참으로 나른했던 기억이 난다.  여름방학을 며칠 남겨두지 않은 무료한 한낮의 여름날이라 체육선생님은 큰 운동장에 큰 직사각형을 그어 가운데 선을 그은 후 두 팀으로 나누어 피구게임을 하라고 아이들에게 느긋한 오후 시간을 보내자고 제안하셨다.  평소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cS%2Fimage%2Fr6KV0vO8dKxvkee6lcIvrqQiM8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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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비되지 않은 야망은 위태로운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 영국 리스 총리를 보며 느낀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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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1:09:48Z</updated>
    <published>2022-10-22T09:0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에서 20대 30대를 거쳐 40대를 살아오면서, 이곳에서 교육을 제공받고, 경제활동을 하며 살아왔고 살고 있다.  이젠 영국에서 산 시간이 한국에서 산 시간보다 훨씬 많아졌음에도, 이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유착 감을 느끼지 못한데 강물에 둥둥 떠 다니는 부목처럼 이 안에 소속된 듯 또 아닌 듯 그렇게 이방인의 삶을 살아왔다. 전지적 관찰자 시점에서 삶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cS%2Fimage%2FH_r-9jxbVFkahB4CHfc0lvYvAz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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