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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이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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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rningdew</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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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범대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 주말부부, 워킹맘, 경단녀, 프리랜서, 시간강사, 기간제 교사로 초,중,고에 근무함. 마흔에 처음으로 기간제 교사가 됨.</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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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08:09: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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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직확인서를 기다리며 - 구직급여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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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4:46:18Z</updated>
    <published>2026-04-09T04: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학기가 시작된 지 2주 차. 매일 오전, 교육청의 채용공고란에 접속한다. 혹시 갑작스러운 기간제 채용 소식이 있을까 하고 잠시 들여다본다. 첫째 아이의 중학교 입학식에 다녀왔고, 아이는 혼자 새로운 등하교 길에 적응했다. 초등학생 둘째가 여전히 일찍 하교하지만, 한 학년 더 올라간 만큼 의젓해졌으리라 믿는다. 2월에 공고되는 기간제 채용 조건에 비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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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인한 2월, 마침내 3월 - 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6만원을 절약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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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1:38:22Z</updated>
    <published>2026-04-02T01: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마지막 주. 3월 새 학기 시작을 앞둔 자녀들은 긴장과 설렘을 하루에도 몇 번씩 표현했다. 교사 친구들도 전근 가게 된 학교에서의 적응과 새로 맡게 될 업무로 심적 부담을 호소했다. 나는 어김없이 교육청 채용공고를 조회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계약불발로 오갈 데가 없어진 후, 하루에도 몇 번 채용공고를 확인했다. 개학 전까지 남은 일수가 줄어들수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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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추측은 완전히 빗나갔다 - 기간제 교사의 도둑맞은 일 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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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0:28:27Z</updated>
    <published>2026-03-26T00:2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5개월 계약만료를 앞두고, 기존 교사의 휴직이 일 년 연장되었다. 학교는 다시 채용을 진행했다. &amp;nbsp;기존에 근무하던 기간제 교사와 별도의 채용과정 없이 계약을 하는 경우도 봤는데, 굳이 모든 전형을 다시 진행한단다. 어쩔 수 없지. 따를 수밖에.  희망하지 않더라도 올해는 담임을 맡아야 된다고 언질을 준 교감 선생님, 이 학교에서 이 시기를 보냈던 선생님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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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추측입니다만 - 기간제 교사, 재계약을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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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3:24:35Z</updated>
    <published>2026-03-18T03:2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첫 주. 개학 첫날. &amp;quot;OOO 선생님, 좀 와보실래요?&amp;quot; 교감 선생님의 호출이다.  겨울방학 포함 5개월짜리 기간제 교사가 맞이하는 5개월 차. 그동안 교감선생님을 대면할 일은 그리 많지 않았다. 조퇴나 외출 신청할 때 구두 보고 하러 가거나, 매달 안전점검 서명을 받으러 갈 때 정도였다.  &amp;quot;다른 학교에 지원했나요?&amp;quot; &amp;quot;아니오.&amp;quot; &amp;quot;희망업무분장을 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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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기간제 교사, 집에서 글을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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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3:17:57Z</updated>
    <published>2026-03-11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글을 쓰기로 했다. 학교에서 바쁘게 일하는 대신, 집에서 느긋하게 글을 쓰게 됐다. 집에 있게 된 건 내 의지가 아니다. 그러나 집에서 글을 쓰기로 한 건 내 의지다. 내 의지와 의지가 아닌 것을 합쳐서 봄을 맞이하기로 했다.  마흔이 넘어 처음 기간제 교사가 됐다. 이 나이에 이런 경험을 처음 하다니 놀라웠다. 그러나 정말 놀라운 것은 그 이후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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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직확인서를 기다리며 - 구직급여를 신청하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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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5:58:01Z</updated>
    <published>2026-03-10T05:5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학기가 시작된 지 2주 차에 접어들었다. 매일 오전, 교육청의 채용공고란에 접속한다. 혹시 갑작스러운 기간제 채용 소식이 있을까 하고 잠시 들여다본다. 첫째 아이의 중학교 입학식에 다녀왔고, 아이는 혼자 새로운 등하교 길에 적응을 했다. 초등학생 둘째가 여전히 일찍 하교하지만, 한 학년 더 올라간 만큼 의젓해졌으리라 믿는다. 2월에 공고되는 기간제 채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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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학식 무대에 오를 수 없는 이유 - 학부모로 참석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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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1:53:48Z</updated>
    <published>2026-03-04T01:5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자녀의 중학교 입학식 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이의 입학식에 참석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기존 학교에서 일 년 더 근무하게 된다면, 첫날인 만큼 자리를 비우는 건 어려울 터였다. 교감 선생님이 새 학기에는 담임을 맡으라고 언질까지 준 마당에, 우리 반 학생들의 입학식을 챙겨야 되는 상황이었다. 아쉽지만 내 아이의 입학식은 마음으로만 축하하기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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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을 기다리는 이유 - 오늘도 채용공고를 조회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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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5:40:29Z</updated>
    <published>2026-02-26T02:1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마지막 주. 3월 새 학기 시작을 앞둔 자녀들은 긴장과 설렘을 하루에도 몇 번씩 표현한다. 교사 친구들도 전근 가게 된 학교에서의 적응과 새로운 업무로 심적 부담을 호소한다. 나는 오늘도 교육청 채용공고를 조회한다.갑작스러운 계약불발로 오갈 데가 없어진 후, 하루에도 몇 번 채용공고를 확인한다. 개학 전까지 남은 일수가 줄어들수록 공고 또한 줄어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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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추측은 완벽히 빗나갔다 - 도둑맞은 기간제 교사의 일 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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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2:44:11Z</updated>
    <published>2026-02-12T06:5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5개월 계약만료를 앞두고, 기존 교사의 휴직이 일 년 연장되어 학교에서 다시 채용을 진행했다.  기존에 근무하던 기간제 교사와 별도의 채용과정 없이 계약을 하는 경우도 봤는데, 굳이 모든 전형을 다시 진행한단다. 어쩔 수 없다. 따를 수밖에.   올해는 희망하지 않더라도 담임을 맡아야 된다고 언질을 준 교감 선생님, 이 학교에서 이 시기를 보냈던 선생님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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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추측입니다만 - 기간제 교사의 재계약을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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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6:11:48Z</updated>
    <published>2026-02-04T0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첫 주. 개학 첫날.  &amp;quot;OOO 선생님, 좀 와보실래요?&amp;quot; 교감 선생님의 호출이다.  겨울방학 포함 5개월짜리 기간제 교사로 맞이하는 5개월 차. 그동안 교감선생님을 대면할 일은 그리 많지 않았다. 조퇴나 외출 신청할 때 구두 보고 하러 가거나, 매달 안전점검 서명을 받으러 갈 때 정도였다.   &amp;quot;다른 학교에 지원했나요?&amp;quot; &amp;quot;아니오.&amp;quot; &amp;quot;희망업무분장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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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불혹,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는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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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4:25:14Z</updated>
    <published>2025-10-29T02:3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전, 십 년 만에 이사를 하면서 물건을 많이 버렸다. 안 쓰지만 버리기엔 아까운 물건, 열어본 적 없지만 추억이 담긴 물건,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간 필요할 지도 모를 물건을 모두 처분했다. 팔고 나누고 버리고 나니 아쉬운 마음보다는 시원한 마음이 더 컸다.  그중 가장 무겁고 부피가 큰 건 다름 아닌 책이었다. 대학교 다닐 때 쓰던 전공교재와 임용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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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간제 교사의 책상 - 전세가 생각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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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5:27:26Z</updated>
    <published>2025-10-22T05:2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넘은 10월. 새로운 학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기간제 교사라는 이름으로 근무하는 네 번째 학교다. 약간의 기간 차이는 있지만, 모두 한 학기짜리라 이젠 이 생활이 익숙하다. &amp;quot;와! 이렇게 물건 없이 깨끗한 책상은 처음 봐요.&amp;quot; 옆자리 선생님이 하이톤으로 감탄했다. 출근한 지 일주일이 안된 내 책상엔 학교에서 나눠준 탁상달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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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복(人福) 있는 사람 - 교무실의 분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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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23:00:11Z</updated>
    <published>2025-10-07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해 보니 학교마다 분위기가 달랐다. 학교가 위치한 동네 특유의 분위기도 있지만, 구성원들에 따라 교무실 분위기는 천차만별이었다. 그리고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사람이었다.  처음 시간강사로 학교에 발을 디뎠을 때, 믿을 구석은 옆자리 선생님 밖에 없었다. 그분의 수업경감을 위해 내가 채용되었기에 모든 행정절차는 그 선생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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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업의 희열 - 중2병의 실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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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23:00:24Z</updated>
    <published>2025-09-30T2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업에서 교육담당자로 일하는 동안, 내가 접할 수 있는 교육생의 반응은 만족도 조사, 즉 운영에 대한 각 문항별 점수가 말해줬다. 그 밖에도 교육 이후 티타임이나 회식, 또는 다른 회의에서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슈가 됐거나, 아주 잘했을 때에 해당된다. 대부분의 만족도 조사가 그러하듯 점수는 후한 편이었고, 그 업무를 하는 동안 계속 높은 점수를 받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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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학교에 가다 - 학교에도 프리랜서가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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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5:20:46Z</updated>
    <published>2025-09-24T07:0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정규직으로 일하면서 가장 좋았던 때를 하나 고르자면,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가 유행하던 시기였다. 시간강사 3년 차.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강의는 무기한 연기되었다. 언제 다시 시작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시간당 받는 수업료가 유일한 소득이었는데. 또다시 무소득자가 되었다.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코로나 지원금을 준단다. 프리랜서임을 증빙하는 서류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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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의 삶 - 계약서 없는 시간강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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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8:20:09Z</updated>
    <published>2025-09-17T08:2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기업 정규직을 퇴사하고, 두 돌 된 아이와 남편 곁으로 돌아왔다. 더 이상 워킹맘도 주말부부도, 직장인도 아니다. 전업주부, 무직, 경단녀, 그냥 아기엄마가 됐다. 남편은 좁은 원룸에서 아파트로 옮겨와, 아이와 와이프가 있는 집에서 출퇴근을 하게 됐다. 이거, 내가 너무 밑지는 장사 아닌가. 내 신분이 바뀐 것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데는 시간이 꽤 걸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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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정규직 사원증을 반납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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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7:24:55Z</updated>
    <published>2025-09-10T06:2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부부, 워킹맘으로 살아가던 중 육아를 도와주시던 친정엄마의 건강악화로 인해 워킹맘 대신 그냥 맘이 되었다. 육아휴직을 내고, 아이를 돌보며 앞으로의 계획을 모색하기로 했다.  엄마가 친정으로 가신 뒤, 집에는 나와 아이만 남았다. 남편은 직장이 있는 지역에서 원룸생활을 하던 중이라 당장 거처를 옮길 수도 없었다. 남편도 친정엄마도 없는 곳에서 아이와 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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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관왕의 무게 - 주말부부 그리고 워킹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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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6:48:52Z</updated>
    <published>2025-09-03T06:4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 한 달을 앞두고, 직장 상사로부터 제대로 안 하면 출산휴가 안 준다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들으면서도 하던 일을 모두 마무리했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합쳐 6개월 조금 넘게 쉬기로 했다. 지금이라면 좀 더 길게 쉬었을 텐데. 그때만 해도 괜스레 회사와 동료들 눈치가 보였다. 물론 안된다고 한 사람도 없었고, 빨리 복직하라고 강요하는 사람도 없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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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내 갑질 - 임산부, 갑질을 당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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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23:00:08Z</updated>
    <published>2025-08-26T2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 예정일을 한 달 앞두고, MOU인지 사내어린이집인지 모르겠지만 꽤 중요한 내용을 보고하러 갔다. 그분과 팀장님, 담당자인 나까지 세 명이 함께였다. 그분은 당시 우리가 속한 조직에서 가장 직급이 높은 사람이었다. 이미 출산휴가를 신청해 결재도 받아둔 상태였다. 기안자는 인사담당자인 나, 최종 결재자는 그분이었다. 출산휴가에 들어가면서 후배에게 업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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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부부, 임산부로 진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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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7:51:13Z</updated>
    <published>2025-08-20T06:3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수가 생겼다. 일 년간의 장거리 연애, 일 년간의 주말부부를 이어가던 중 기다리던 아기가 찾아왔다.  남편은 임산부인 내가 매주 본인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걸 불안해했다. 당시 신혼집은 남편이 살고 있는 지역에 전세로 얻어둔 터였다. 나는 기숙사에 살고 있었다. 남편이 주말에 기숙사로 올 순 없었고, 새 집이 필요했다. 마침 사택에 들어갈 기회가 생겼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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