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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기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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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들이 쓰는 말과 글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대학원에서 공부를 많이는 아니고 오래 하고 있습니다. 채소를 더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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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11:38: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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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DHD 진단기 - 콘서타는 나의 읽기 쓰기를 구원할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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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3:19:52Z</updated>
    <published>2026-04-03T02:5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DHD, 그러니까 &amp;lsquo;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mp;rsquo;를 의심한 것은 재작년 여름의 일이다. 학회 발표랑 회사 중요한 일이 겹치는 바람에 정신이 하나도 없던 시기였는데, 바쁘니까 당연히 틈틈이 딴짓을 하다가 ADHD 환자의 수기를 하나 읽었다. 그런데 저자의 증상이, 아니 그냥 삶이&amp;hellip; 내 얘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 나도 이런데, 어 나도 이런데?, 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ty%2Fimage%2FYjRLD1MWem5Pk-v7-EY2JX36PSo.jpg" width="39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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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 서울국제도서전 소개글을 읽고 - 인공지능이 쓴 '인간 선언'에 대한 거부감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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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2:58:05Z</updated>
    <published>2026-03-12T07:0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모 두두리, 질문하는 인간의 새로운 이름책을 펼치는 순간을 떠올려보자. 그림책을 처음 손에 쥔 아이도, 추리소설을 읽느라 밤을 새는 어른도, 그 순간 같은 일을 하고 있다. 미지의 세계를 향한 문을 두드리는 일. 이것이 바로 독서의 본질이다. 올해의 도서전은 여기서 출발한다.2026년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제는 &amp;lsquo;호모 두두리&amp;rsquo;다. 두두리는 한국의 옛 문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ty%2Fimage%2F1gDFKhqXPFL90XiEY3H_za2-J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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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시장 대소동 - 소통과 화합과 이웃 간의 따스한 뭐 그런 얘기는 없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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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6:57:20Z</updated>
    <published>2026-02-23T06:5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 단지에 &amp;lsquo;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amp;rsquo;라는 게 있다. 아파트 한 동마다 한 명씩 대표를 뽑아서 이루어진 기구인데, 쉽게 말해 아파트의 대표다. 그런데 사실 대표라는 것이 할 일만 많고 잘 해봐야 욕 안 먹는 정도에서 그치는 법이라 인기는 없는데, 좀 귀를 기울여보니 욕 먹는 것에 신경 안 쓰고 잘 할 생각도 별로 없으면 금전적인 이득을 꽤 취할 수도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ty%2Fimage%2FY1WCwUvRi6gRhbZHP6vdORy5M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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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차분쟁관찰기 3 - 어쩌면 모자라지 않을지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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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55:37Z</updated>
    <published>2025-10-23T08:4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글 주차분쟁관찰기 1 - 돌아가는 상황에 대하여 주차분쟁관찰기 2 - 경차 주차 구역에 대하여  초보운전 시절에 각종 운전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운전을 글로 배워보고자 노력하던 때가 있었다. 그런 사람이 나 하나는 아니라서 다른 사람의 질문이나 대답들이 큰 도움이 되었는데, 대체로 초보운전자의 질문은 어쩐지 쑥스러운듯 &amp;ldquo;저는 일단 도로에서 가는 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ty%2Fimage%2FEUkAjZkq7z0lSgVJrY1UEzw8u0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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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차분쟁관찰기 2 - 경차 주차 구역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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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1:56:40Z</updated>
    <published>2025-10-20T08:0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글: 주차분쟁관찰기 1 - 돌아가는 상황에 대하여  아파트의 주차 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사람들은 꾸준히 화가 나 있다. 주차 질서를 가지고 이 단지에 강림했어야 할 데우스 엑스 마키나, &amp;ldquo;주차금지강력스티커&amp;rdquo;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월 1일부터 주차 질서를 위반한 모든 차량에는 강력 스티커가 붙어야 했으나&amp;hellip; 이건 할 얘기가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ty%2Fimage%2FRboETYEkYbUF9YnHyKmh815hZ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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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차분쟁관찰기 1 - 돌아가는 상황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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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3:23:10Z</updated>
    <published>2025-09-16T07:2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주한 아파트가 주차 문제로 시끄럽다. 차는 많은데 자리가 모자라기 때문이다.  입주 안내에는 세대당 1.4대의 주차 공간이 제공된다고 적혀 있었는데 그게 많은지 적은지는 사실 살아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이다. 사람들 생활 패턴도 각양각색이고, 주변 대중교통 상황에 따라 갖고 있는 차의 수도 바뀔 것이고, 주차 규제를 얼마나 엄격하게 하는지에 따라서도 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ty%2Fimage%2FKu_KdlYESCI_1F7dcUrbSxZNN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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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 그리고 이른바 호러 소설의 '뒷심'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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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7:15:18Z</updated>
    <published>2025-09-01T07:0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긴키 지방의 어떤 장소에 대하여(이하 &amp;lsquo;긴키&amp;rsquo;로 줄임)&amp;rsquo;는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양식을 빌린 호러 소설입니다. 주인공 &amp;lsquo;세스지&amp;rsquo;와 동료 미스터리 잡지 편집자 &amp;lsquo;오자와&amp;rsquo;가 괴담을 수집해 나가던 중에 기묘할 정도로 긴키 지방의 어떤 장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퍼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괴담의 양상을 취재해나가는 과정이 소설의 줄기를 이룹니다. 당연히 수집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ty%2Fimage%2FVomn_02oNCJhgdh6e-J_ja5r15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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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자보수일지 - 새 집은 아직 살 집이 아닌 것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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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6:06:22Z</updated>
    <published>2025-08-01T06: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1월 초에 새로 지어진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대강 건물이 다 지어졌는지, 9월 초에 입주 사전 점검을 하라고 연락이 왔었다. 사전 점검은 입주 전에 거의 다 지어진 집에 들어가서 혹시 무슨 문제(하자)가 있는지 찾아보는 일이다. 이왕 새 집으로 갈 바에 확실히 하려고 전문 업체를 고용했다. 업체에서는 꼼꼼하게, 그리고 건축을 잘 모르는 나같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ty%2Fimage%2Fx9WjqILLo4HeHW9acNer_QzLY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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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몫의 사랑을 하는 일 - '앞으로 올 사랑(정혜윤 著)'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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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44Z</updated>
    <published>2023-03-29T07:4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힘든 시기이기에 우리는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amp;rdquo;  드라마 &amp;nbsp;&amp;lsquo;브로드처치&amp;rsquo;의 폴 코츠 목사는, 마을 안에서 일어난 범죄로 두려움에 떠는 주민들에게 이렇게 얘기한다. 이 말을 바꾸어 다시 &amp;nbsp;쓰면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으로, 우리는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다. 이 시기에 우리는 어떻게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amp;nbsp;데카메론의 형식을 빌린 이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ty%2Fimage%2FFKPCiwA3k1x7wVivyoFwUgdwx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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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사학위 논문 심사를 받던 날 - 계속 공부할 사람이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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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7T07:14:19Z</updated>
    <published>2023-03-21T12:3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3학기가 끝나고 여름 더위가 한창일 무렵 나는 석사학위 논문을 쓰고 있었다. '쓰고 있었다'고 막상 적고 나니 마치 하루하루 충실하게 분량을 쌓아 나갔던 것처럼 보여서 부연하자면, 아침에는 막힌 부분을 잇기 위해서 수백 페이지를 새로 읽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수백 페이지를 읽은 밤에는 어제 쓴 부분을 다 지우는 날들이 반복되고 있었다는 얘기다. 머릿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ty%2Fimage%2FL69x2MxCrowISl-EA2BzrTKD59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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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는 평등할까? - '말의 무게(뤼시 미셸 著)'에 대한 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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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3:29:47Z</updated>
    <published>2023-03-15T08:5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뤼시 미셸 저, &amp;lsquo;말의 무게&amp;rsquo;를 읽었다. 그간의 많은 책들이 &amp;lsquo;말에는 힘이 있다&amp;rsquo;라는 명제를 당위로서 받아들이고 그리하여 어떤 말을 써야 하는가에 대해 주로 이야기해왔다면, 이 책은 &amp;lsquo;무슨 힘이 어떻게 작용하는가&amp;rsquo;에 대해 조금 더 초점을 맞춘다. 적절한 지적들과 생각할 거리들이 풍부해서 고등학생 정도가 읽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면서도 몇 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ty%2Fimage%2FywZfJCb76fQ1FRW2ShEBuMNSK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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