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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계인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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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들을 키우는데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에 돌아가셨는데 말이죠. 나중에 아들이 커서 우리 가족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 수 있도록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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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4T04:18: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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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과 함께 '마카오 구도심' 기행 - 포르투갈 유적지, 세나도광장과 성바울성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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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5T13:49:16Z</updated>
    <published>2024-08-25T11:0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08.23  마카오 구도심, 마카오 반도의 핵심 관광지는 &amp;lsquo;세나도광장&amp;rsquo;과 &amp;lsquo;성 바울 성당&amp;rsquo;으로 대표되는 포르투갈 유적지다. 세나도광장에 들어서면 17세기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에 지었던 건축물로 인해 '유럽 향기'가 물씬 풍긴다. 마카오에서 유명한 간식 '에그타르트'도 포르투갈 식민지의 산물이다. 삐까뻔쩍 타이파섬(코타이 호텔 지역)이 조금 식상해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M4omxW9uH9V9T20bTR9tUaCA3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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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호두까기 인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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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0T12:39:37Z</updated>
    <published>2024-03-02T07:3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 정말 아름답다.&amp;quot; 아내와 나는 의자에서 일어나자마자 똑같은 감상을 쏟아냈다. 아내의 얼굴엔 희열이 가득했다. 나 역시 흐뭇한 만족감이 온몸에서 배어 나왔다. 우리 부부보다 더 즐거웠던 이는 아들이었다. 아들은 공연 내내 앉은 자리에서 엉덩이를 들썩이며 힘차게 박수를 쳤다. '발레를 몰라도 이렇게 느낄 수가 있구나.' 우리 세 식구의 생각은 같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FwVbUuQ97rTYmozv58A9vyCUMl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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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은, 해리포터와 살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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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6T15:00:21Z</updated>
    <published>2024-02-24T09:1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지도가 영어로 &amp;lsquo;맵&amp;rsquo;이지?&amp;rdquo; &amp;ldquo;응.&amp;rdquo; &amp;ldquo;수학도 &amp;lsquo;맵&amp;rsquo;이야?&amp;rdquo; &amp;ldquo;아니, 수학은 &amp;lsquo;매스&amp;rsquo;라고 해.&amp;rdquo; &amp;ldquo;아, 매스.&amp;rdquo; &amp;ldquo;아빠, 나 한국말도 하고 영어도 하지.&amp;rdquo; &amp;ldquo;응.&amp;rdquo; &amp;ldquo;그럼 나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취직할 수 있겠네.&amp;rdquo;  등교 준비로 정신없는 아침. 런던 &amp;lsquo;해리포터 스튜디오&amp;rsquo;에 다녀온 지 두 달이 다 돼 간다. 아들의 꿈이 바뀌기 시작했다. 오디오북으로 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Sdc1YjMf_8XhSZn6IO2U7HqOZ0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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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_3. The last dance - 다시 세상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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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12Z</updated>
    <published>2023-04-04T22:5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제트 스키 타면 안 될까.&amp;quot; 아들은 하얀 물보라를 흩뿌리며 먼바다를 질주하는 제트 스키를 가리켰다. 제트 스키는 계획에 없었다. 전날에 탔던 카약을 한 번 더 타려고 해변에 나왔다. 문득 지난 유럽 여행 때 호두까기 인형을 못 사준 기억이 떠올랐다. 나는 육아휴직의 마지막 추억으로 아들과 함께 제트 스키를 탔다.  &amp;quot;안 무서워?&amp;quot; &amp;quot;무섭지. 아빠랑 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Au5vSBvaNfJA33Qhomx9Qf09ey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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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_2. &amp;quot;이날을 기다렸다&amp;quot; - 육아휴직 마지막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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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6T07:15:08Z</updated>
    <published>2023-03-11T04: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날을 기다렸다.&amp;quot; 아내는 육아휴직 마지막 날까지 가시 돋친 말을 건넸다. 아내는 육아휴직 1년간 단 한 번도 응원이나 격려의 말을 해준 적이 없다. 내가 아무리 완벽하게 집안일을 다하고 아이를 돌봐도 아내는 늘 굳은 표정과 날 선 말로 내 마음과 집 분위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아내의 칭찬을 기대한 것은 아니다. 단지 나도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fGNPFGVuyJ5sEPUqXML05D6gM9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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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여행의 순간들&amp;gt;4. 여행에도 주제곡이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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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23:45:02Z</updated>
    <published>2023-03-03T07:5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에도 '주제곡'이 있을까. 음악은 여행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주제곡을 들으면 그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듯, 여행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음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었던 노래가 우리 가족의 첫 번째 유럽 여행의 주제곡이 됐다. 이 노래를 들으면 우리가 함께 걸었던 로마의 이름 모를 골목길이 떠오른다. 좋은 음악이 있는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CVAp-3XkGtTHwTpCG47hqipFx2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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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여행의 순간들&amp;gt;3. 인생의 회전목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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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23:44:58Z</updated>
    <published>2023-02-07T07:5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피렌체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 나 혼자 피렌체 시외로 나왔을 때 아내와 아들은 피렌체 역사 지구를 가볍게 둘러봤다. 아들의 휴대폰이 없어진 것은 내가 돌아왔을 때 알았다. 해외 여행 중 예기치 않은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것만큼 당황스러운 일이 있을까. 우리는 모두 긴장했다.   &amp;quot;엄마랑 점심 먹고 나서도 휴대폰 있었어.&amp;quot;가장 당황한 사람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pLafOXfbwDJJhqZJWw0W16-So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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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여행의 순간들&amp;gt;2. 콜로세오의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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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23:44:43Z</updated>
    <published>2023-01-17T05:1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콜로세오(Colosseo, 영문명: 콜로세움)가 눈앞에 들어왔을 때 '이게 꿈인가' 싶었다. 책으로만 봤던 그 모습이 내 앞에 펼쳐졌을 때 알 수 없는 벅찬 감동이 밀려왔다. 비단 콜로세오의 웅장함 때문만은 아니었다. 사랑하는 가족과 유럽 여행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삶이 나아졌다는 게 감격스러웠고 뿌듯했다. 로마의 눈 부신 아침 햇살이 여행 내내 긴장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sywD3wsY3ZzMh9y1IIypGMXPz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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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처음 치앙마이&amp;gt;13. 라린진다 웰니스 리조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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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3T12:06:21Z</updated>
    <published>2023-01-12T03:3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남아시아는 겨울이 성수기다. 우리나라처럼 추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따뜻한 동남아로 몰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격도 조금씩 오른다. 내가 가본 동남아 중 겨울철 가격 변동이 가장 큰 곳은 태국 제2의 도시 치앙마이다.  치앙마이는 '한달살기 성지'가 될 정도로 저렴한 물가를 자랑한다. 하지만 겨울은 모든 물가가 조금씩 오른다. 여름에 치앙마이를 경험했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GQWLYx6KebfRvBmNyCcvziVNr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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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여행의 순간들&amp;gt;1. 파리의 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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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4T08:19:07Z</updated>
    <published>2023-01-11T04:1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10년을 기념하기 위해 떠난 유럽 가족 여행, 마지막 여정은 프랑스 파리(France Paris)였다. 유시민 작가는 책 '유럽 도시 기행'&amp;lt;생각의길&amp;gt;에서 &amp;quot;파리는 지구촌에 현존하는 최고의 문화 도시&amp;quot;라고 극찬했다.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빛의 도시 파리는 서울에서 느낄 수 없는 감미로운 도시 감성을 선사한다. &amp;quot;파리는 도시를 걷는 즐거움이 있다.&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C-BFKmqOm4IgbXGrOjO1XNiLB5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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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_4. 영탁과 어머니의 시간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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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23:44:18Z</updated>
    <published>2022-12-29T02:2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는 파란색 후드티 차림으로 나타나셨다. 마스크도 파란색이었다. 어머니의 새로운 모습에 나는 '헉' 했고 아내와 아들은 웃었다. 코발트 블루. 영탁의 색이다. 채도 높은 선명한 파란색이다. '어머니가 이 정도 팬이셨다니. 어머니의 설명을 듣고 주변을 돌아보니 서울 수서역에 파란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보였다. 전국에서 영탁 공연을 보러 온 팬들이었다.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PXqnBj7H8hOu_CyUq5CllQRLf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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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_4. 영탁과 어머니의 시간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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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23:44:31Z</updated>
    <published>2022-12-28T04:1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가 처음으로 우리 집에 오셨다. 결혼 후 10년 만이다. 우리는 고속 열차를 타면 2시간 채 걸리지 않는, 왕복 4시간 거리에 살고 있다. 10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4시간을 빼는데 이렇게 오래 걸렸다. 산술적으로 0.0045%, 10년 중에 0.1%도 안 되는 시간인데 말이다. 우리의 삶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아내 친구들은 아내에게 '명예 며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smefP5EsudSkkC2TGyZjz7Olg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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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_1. 크리스마스와 호두까기 인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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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23:45:22Z</updated>
    <published>2022-12-19T04:4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 만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해외에서 맞이했다. 우리 가족은 코로나19 이전까지 크리스마스에 맞춰 연말 여행을 다녔다. 1년을 무사히 살아낸 모두를 위한 포상 휴가였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물론 아내 회사도 연차 소진을 위해 연말 휴가를 독려했다. 우리는 큰 부담 없이 크리스마스 여행을 계획할 수 있었다. 정해진 예산에 맞춰 갈 수 있는 동남아시아 휴양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Kmo2Uhbqb8eBqAYBf-jv3qtx5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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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_3. 결혼 10년을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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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40Z</updated>
    <published>2022-12-15T04:4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결혼 10주년이 되면 꼭 다시 오자.&amp;quot; 하와이 마우이섬,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포시즌스 호텔(Four Seasons Hotel) 수영장에서 아내와 약속했다. 10년 후에 아이를 데리고 여기에 다시 오자고. 인생에서 돈을 물 쓰듯 펑펑 쓸 수 있는 날이 몇 안되는데 신혼여행이 그중 하나다. 아내와 나는 '할레아칼라 산'이 있는 마우이섬과 하와이 '와이키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4bVhF2Y75bYjrWgMfSJDadKcg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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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ree_11. 아들의 믿음 - 생애 첫새벽 예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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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1T10:34:24Z</updated>
    <published>2022-10-19T02:5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은 태어나 얼마 되지 않아 내가 다니는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세례를 받은 지 한 달쯤 지났을까. 아내가 아들을 데리고 동네 산책을 하는데 처음 뵙는 할머니가 아들을 보더니 &amp;quot;ㅇㅇ교회에서 유아세례를 받은 아기가 아니냐&amp;quot;라고 인사를 건넸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한층 경건해진&amp;nbsp;아내는 깜짝 놀랐다. ​ 사실 우리가 다니는 교회는&amp;nbsp;지역에서 큰 교회이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6LBzh2uLyyxL6FW8zkVg6lRyo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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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ree_10. 아빠의 믿음 - 아버지의 불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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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3T06:35:59Z</updated>
    <published>2022-10-06T07:3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는 내가 교회 다니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우리 집에서 교회를 다니는 사람은 나뿐이었다. 큰 고모가 신실한 믿음으로 교회를 다니긴 했지만, 멀고 먼 서울에 계셔서 아버지의 관심 밖이었다. 아버지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예수쟁이'라고 비하했고 '사기꾼'이라고 생각하셨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버지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불신했다. 그렇다고 절에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mvZE1jPr-w9U94YIUr54z9p5K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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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_2. 여행의 끝(2) - 미국 여행, 갈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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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2T08:42:40Z</updated>
    <published>2022-09-20T07:5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빠, 정환이는 방학 때 미국 가서 자유의 여신상 봤대. 좀 뚱뚱하대.&amp;quot; 아들은 올해 초부터 '자유의 여신상'을 보고 싶다고 했다. 태국 치앙마이를 다녀온 뒤 추석 연휴를 전후해 2주 일정으로 미국 여행을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미국 로스앤젤리스(LA)로 들어가 미국 프로야구(MLB)를 직관하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에서 놀다가 뉴욕으로 건너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y7kjs4_e-lNa40XmsVZ-IIFnIX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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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_1. 여행의 끝(1) - 항공료-숙박비-교육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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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3T16:53:50Z</updated>
    <published>2022-09-14T08: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같은 시간이 끝났다. 1분, 1초도 허비하지 않으려고 아끼고 아꼈지만, 시간은 강물처럼 유야무야 흘러 한 달이 지나갔다. 누가 끝은 곧 시작이라고 했나. 지난 한 달의 삶은 내 인생에서 다시 오지 않을 것 같다. 모든 것이 완벽에 가까웠던 여행. 맑아진 영혼은 그곳에 남기고 한국인으로 서울에 돌아왔다. 내 생애 처음으로 아들과 단 둘이 해외여행을 떠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UQhrLSp-taa1ESgIUFd-ugutDy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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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처음 치앙마이&amp;gt;12. 하드락호텔 파타야 - 마지막 숙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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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2T08:48:04Z</updated>
    <published>2022-09-05T02:0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국 방콕은 네 번째 방문이지만 방콕에서 쉽게 갈 수 있다는 '파타야'는 한 번도 가지 않았다. 방콕 호텔들이 너무 좋았던 나머지 굳이 파타야에 갈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다. 이번에도 방콕에만 1주일을 머물 계획이었는데 문득 바다가 보고 싶었다. 푸껫 같은 바다까진 아니지만, 그저 바다 분위기를 느끼고 싶었다. 방콕에서 가까운 바다 휴양지는 후아힌과 파타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0dEDE-vNGqRdDLcx9RmkKeWvt_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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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처음 치앙마이&amp;gt;11. 히든 빌리지 - -아들과 1일 1 소풍(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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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4T12:27:10Z</updated>
    <published>2022-09-01T05:1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국 치앙마이에도 공룡 박물관이 있을까? 공룡은 아들이 아기일 때부터 사랑해온 동물이다. 공룡 중에 가장 크고 강한 티라노사우루스가 아들의 최애 공룡이다. 아들은 내가 아들만 한 나이일 때 개봉한 쥐라기공원 1탄을 포함해 쥐라기월드 시리즈까지 보고 또 봤다. 쥐라기월드 테마 음악을&amp;nbsp;읊을 정도로 많이 봤고, 집에는 쥐라기공원을 꾸며놔도 손색없을 정도로 공룡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R4%2Fimage%2FaG6vV0g0oIqrQwbjZqns2eRI-2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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