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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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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만의 독특하지만 보통의 생각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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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2T08:27: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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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편함'을 앞세운 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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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3T06:50:01Z</updated>
    <published>2022-07-31T13:2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편'이라는 감정을 앞세우며 다른 사람을 지적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불편한 감정을 들게 한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렇게 생각해볼 만한 부분도 있어 보인다. 이런 건 그냥 넘기면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지적하는 게 맞아 보이는 측면도 있다.  그렇게 오프라인에서든 온라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pdNjOyM5-V9MibxfgjLcp3dcN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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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담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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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1T14:04:59Z</updated>
    <published>2022-07-22T09:1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선배님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카톡방에서나 회사 욕하고, 앞에서는 문제 제기하지&amp;nbsp;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을 거다. 그냥 뒤에서만 떠드는 한심한 놈들'.  뒤에서 회사 욕해봤자 바뀌는 것 하나 없는데 끼리끼리 욕이나 하고, 정작 그 문제를 공론화해 바로잡을 용기는 없는, 요즘&amp;nbsp;총대 메는 사람 하나 없다는 뭐 그런 식의 비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ZTEnQMR_VB0y6X_P856JCi30r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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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마땅함에서 안쓰러움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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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1T14:05:04Z</updated>
    <published>2022-06-13T08:5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아이는 없지만, 아내와 종종 '금쪽같은 내새끼'를 본다.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인 오은영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한 아이가 성장하는 게 이렇게 힘들고, 대단한 거구나. 노력하는 게 중요하겠지만, 어떻게 노력을 하는가도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걸 배운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 종종 극단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이가 나온다. 절로 눈이 찌푸려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_J6KXcUqRQGX1mhOHnPZaYlAr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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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들기 힘든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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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1T13:31:47Z</updated>
    <published>2022-06-09T07:3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잠귀가 밝았다. 휴대폰이라는 걸 갖게 된 이후 누군가에게 깨워달라고 부탁한 적이 없다. 알람은 벨소리로 하면 음악소리에&amp;nbsp;깜짝 놀라기 때문에 늘 진동으로 설정했다. 화들짝 일어나는 그 불쾌한 감정보다는 작은 소리의 진동이 낫다. 진동도 여러 번 울리지도 않고, 한 번의 진동이면 일어나는 데 충분하다. 아주 가끔은 진동이 울리기 직전 그 묘한 기운을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em-6lCMZ-T5Wpk6mpytx3zwHy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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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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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9T15:55:42Z</updated>
    <published>2022-06-06T04:5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숨을 크게 쉬다 나홀로 움찔 작은 숨 나눠&amp;nbsp;뱉어가며 가쁜 숨을 잠재운다  길게 뱉은 숨덩이에&amp;nbsp;걱정 어린 시선 남몰래 조용히 숨을 길게 내뱉어본다  한줌이 될 때까지 쪼그라드는 기분으로 내뱉은 숨은&amp;nbsp;다시 정돈돼 새로운 숨으로 채워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niAjBGDH0dLUdlQVzAoWdS0ur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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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문이 턱 막히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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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1T13:15:13Z</updated>
    <published>2022-06-04T03:2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문이 턱 막히는 순간이 더러 있다.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뭘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어지간해야 말이라도 꺼내는 거지. 너무 어이없고 분노가 치미는 이야기를 들을 때는 화를 내기는커녕 몸 안에서 쭈욱 기운이 빠져버린다. 있는 힘을 다해 화를 내고, 설득하고, 나의 감정을 표출하고 싶은 의지조차 상실해버리는 거다.  그럴 땐 그냥 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uwXMU41TpE-ML5WG2hClhMQD9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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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탄 나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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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1T13:17:56Z</updated>
    <published>2022-06-01T07:3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견디지 못하는 건 어떤 유형인가, 동료들과 최근에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한 동료는 앞에선 좋은 척 뒤에선 싫다고 하는 이중적인 사람, 누구는 마초 같은 사람을 견디질 못했고, 누구는 잘난척하는 부류를, 또 다른 사람은 다혈질 급발진하는 사람을, 또 다른 사람은 말이 너무 많은 사람을 견디지 못한다고 했다.  뭐 하나 장점은 없고, 평범한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jy4zrEMLXx08ZzsMexY77VjxM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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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매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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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1T14:00:19Z</updated>
    <published>2022-05-29T06:5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열심히 하지도 안 하지도 않는 이 길이 맞나 끝없이 되묻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기다리던 주말을 마음껏 즐기지도 쉬지도 않는 1분 아끼려고 지하철 번호 칸 외워가며 이동하면서 하루 몇 시간을 침대 위에서 고민만 하는 하고픈 말들을 수없이 되뇌다 뱉지 못해 결국 삼키는 모두에게 사랑받지도 미움받지도 않는 지금도 글을 써보자 맘먹고 앉아 이렇게 생각만 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nCO_kKfA9S_7ayLYEHQ7EU_M1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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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입맛에 딱 맞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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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1T13:15:54Z</updated>
    <published>2022-05-26T13:2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인사이동이 많은 회사 업무의 특성상&amp;nbsp;수많은 관리자와 일을 했다. 거쳐가는 부장, 팀장마다 그들의 스타일대로 부서나 팀을 운영하려고 했다. 이는 리더가 갖는 권한이니 당연하다 생각한다. 그때마다 나 역시 그들에 맞게 조금씩 변화를 주며 일해왔다. 그리고 그들도 나를 평가하듯&amp;nbsp;나 역시 관리자의 장점과 단점을 속으로 평가해왔다.  최근 새로 온 부장은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qbh9Qc9p1gMPl75-j95oBMRdr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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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중해서 보고 싶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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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1T13:32:09Z</updated>
    <published>2022-05-04T04: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와 집에 머물 때면 넷플릭스나 한 편 볼까, 영화나 한 편 볼까, 라는 식의 대화를 종종 한다. 그리고 이것저것 돌리다 결국은 실패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볼게 부족한 것도, 재미있는 게 없는 것도 절대 아니다. 오히려 재밌는 것투성이다. 그럼 왜 그런 걸까?  넷플릭스뿐이랴, 티빙부터 유튜브 등 결제해서 보는 다른 OTT도 여러 개다. 거기에 있는 콘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K_DaVvVPQ0qVEtdeQvN0x4ni-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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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규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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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1T12:02:48Z</updated>
    <published>2022-05-01T10:1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대에서 이런 말을 자주 들었다.   군생활을 잘한다고 사회에서 성공한다는 보장은 못하지만, 군생활 못하는 놈 중에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분명 없다.  군에서 요구하는 규율, 빠릿빠릿함, 눈치, 인간관계.. 기상시간부터 취침시간까지 각 시간대별로 요구되는 것들,,, 무엇보다 해도 되는 행동과 해선 안 되는 행동이 아주 세세하게 규정지어진 게 군생활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FbXfd3HG6V6NU4inqFUr7iPfY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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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은 귀갓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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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1T13:37:33Z</updated>
    <published>2022-04-28T10:2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과&amp;nbsp;즐거운 모임을 가진 뒤 집에 갈 때, 그런 감정이 들 때가 있다. 괜시리 씁쓸하고, 우울한. 둥둥 떠 있던 내 마음이 급속도로 차분해지는...  목소리 높여가며 즐겁게 놀던 뜨거운 공기가 갑자기 바뀌어서 그런 걸까.&amp;nbsp;늦은 밤 적막한 공기와 분위기 때문일까. 아니면 오늘 내가 한 수많은 말들 중에서 '괜히 했다' 싶은 말들이 떠올라서일까.  다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lYU_86ZCx-DTcjFh5cFGvwjdS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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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작스러운 부탁에 맞닥뜨리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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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1T13:16:40Z</updated>
    <published>2022-04-25T09: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작스러운 상황이 닥쳤을 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대처하는 능력.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머릿속으로 해답을 찾아서 그에 맞게 행동하는 능력. 이점이 여러모로 부족한 나는 늘 부러워하는 모습 중 하나다.  변화에 대한 적응이나 인생에서 느끼는 뭐 거창한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다. 그저 회사를 다니다 보면 숱하게 맞닥뜨리게 되는 갑작스러운 부탁을 거절하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mTIhi1jcKwM9Wd43o0HQquiHu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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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을 떠올리며, 깨달은 '소중함' - 영화 '먼훗날 우리'를 본 나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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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2T12:01:47Z</updated>
    <published>2022-04-21T11:4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에서 '먼훗날 우리'라는 영화를 봤다.  이 영화는 이루지 못한 연인의 이야기다. 10년 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그들은 결국 이별했고, 남자는 다른 여자와 가정을 이뤘다. 그리고 몇 년의 시간이 흐른 뒤, 그들은 우연히 비행기에서 만난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보여준다. 과거 그들은 서로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20대 초반의 나이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xuqoxhUTcdud9yvRuq8KDZqQF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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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만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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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1T13:32:37Z</updated>
    <published>2022-04-19T12:1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참 반갑다. 맛있는 음식과 술까지 마시면 시간이 순식간에 간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만나면 이야기하는 것들, 즐거움을 느끼는 포인트들이 반복된다는 느낌도 든다. 각자 직장을 다니고, 결혼한 친구도 생기면서 모이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에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하고 약간의 고충을 털어놓으면서 과거의 추억을 늘어놓는다.&amp;nbsp;그러다보면 헤어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VxHnUXnSplfDNo2NIce9xLWi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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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밑바닥'을 상대에게 보일 필요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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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0T09:14:17Z</updated>
    <published>2022-04-16T09:2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스물다섯 스물하나'라는 드라마가 종영했다. 마지막회에서 이별하는 모습이 나왔다. 마지막 서로에게 서운한 것들을 쏟아붓는 연인. 하지만, '이렇게' 이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 주인공은 다시 진심을 전한다.    이별에도 진심이 필요하다.  나 역시 과거 서툴던 시절, 후회하는 이별을 겪은 적이 있다. 1년 반이 넘는 짧지 않은 시간을 만난 그 친구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tLXK8Lr8Wb0_4Yaf0iA00GdxR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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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눈물 한 방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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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3T14:00:10Z</updated>
    <published>2022-04-13T09:0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전 큰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갑작스레 연락을 받고 당장 장례식장으로 가 이틀을 보냈다. 여든을 훌쩍 넘었기에 돌아가신 게 어쩌면 이상하지만은 않은, 그런 연세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병이 없으셨고, 일상생활을 잘하셨기에 준비하지 않은 죽음이어서 가족들은 충격이 컸다.  큰아버지는 본인이 죽는다는 것을 알았을까. 사람이 숨지기 직전에 마지막까지 남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GIGKZC8qKg_jvty5-plIbKs4r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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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도'만큼의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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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1T13:31:26Z</updated>
    <published>2022-04-11T10:2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버릇처럼 말하는 얘기가 하나 있다. &amp;quot;사람은 변하지 않아&amp;quot;  어떤 깨달음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 이런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도 '앞으로는 다신 안 그럴게' 라고 말하는 연인의 공허한 다짐, 이런 모든 게 다 잠깐의 변화는 있을지언정 결국엔 도루묵, 영원한 변화는 없다는 게 내 지론이었다. 실제로 내가 그간 봐 온 친구,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6v7Ccy8ArS0CBzSpSveKlFQAd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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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성애와 복불복 - 영화 '케빈에 대하여'를 본 나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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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9T13:00:31Z</updated>
    <published>2022-04-09T10:2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에서 본 영화 '케빈에 대하여'.   모성애를 느끼고 싶지만, 느껴지지 않은 엄마. 그리고 &amp;lsquo;악&amp;rsquo;을 가지고 태어난 아들. 성인이 된 아들의 사이코패스 모습을 두고 관객들은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한 결과라는 의견, 타고난 싸이코패스라는 성향 때문이라는 의견을 각각 내세운다. 내 생각에는 둘 다 원인인 것 같다. 이 아들은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을 분명 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tIwxNB2cmQDXqgh_7ASxCf5Yi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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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이란 놈이 찾아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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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1T13:31:06Z</updated>
    <published>2022-04-08T09: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이란 감정에 빠지는 데 큰 계기가 필요하진 않다.&amp;nbsp;사소한 작은 버튼 하나가 나를 우울이라는 늪에 밀어 넣는다.&amp;nbsp;한번 빠지면 곱씹게 되고, 더더욱 빠진다.  이 우울 스위치의 근원은 '자존감'이라는 놈과 깊게 연관돼있다. 그냥 나만의 어떤 포인트에서 (남들은 공감하지 못할지 모를)&amp;nbsp;내가 무능력한 것 같은&amp;nbsp;느낌, 쓸모있는 사람이 아닌 것 같은 기분,&amp;nbsp;오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s4%2Fimage%2F4dAsbExN2un7jv29CNTfxin6y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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