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limb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ZDr" />
  <author>
    <name>38d731476af149b</name>
  </author>
  <subtitle>주로 읽고, 보고, 가급적 쓰려고 합니다. 멀리 있는 나라에 삽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dZDr</id>
  <updated>2022-04-07T04:01:11Z</updated>
  <entry>
    <title>견디는 삶에 빛이 있다면   - 존 윌리엄스, 스토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ZDr/13" />
    <id>https://brunch.co.kr/@@dZDr/13</id>
    <updated>2023-11-24T13:48:12Z</updated>
    <published>2022-05-21T00: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 윌리엄스. 스토너. 별 여섯   별 볼 일 없는 직장, 기쁨없는 결혼, 멀어진 자식,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 때 이른 죽음, 누구도 벅찬 애틋함으로 기억하지 않을 삶. 세상은 이를 실패한 인생이라고 부를지 모른다. 혹은 아무개의 아무런 이야기.   '윌리엄 스토너는 1910년, 열아홉의 나이로 미주리 대학에 입학했다. 8년 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Dr%2Fimage%2FFLZHtCWlNHkcVyfYN1ekCd_MwQ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중저수지와 금팔찌 (part 3)  - 이란 혁명이 왜 거기서 나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ZDr/9" />
    <id>https://brunch.co.kr/@@dZDr/9</id>
    <updated>2023-01-28T15:08:34Z</updated>
    <published>2022-05-15T08:5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 꼭. 1편과 2편을 순서대로 읽고 오실 것을 권합니다.   (part 2에 이어)   '일단 다이소에 가보자'  오. 역시. 모든 것이 다 있는 그 곳 간판을 오는 길에 봤던 기억이 났다. 모험이로구나! 그 때가 오후 세시 반. 대자연도 엄마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던지, 하늘은 여전히 맑고 훤했다. 우리는 차로 돌아가며 장대, 밧줄, 찍찍이가 등장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Dr%2Fimage%2FroBaw3JTd7Hllo3jWoNW-Eg54g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중저수지와 금팔찌 (part 2)  - 이란 혁명이 왜 거기서 나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ZDr/8" />
    <id>https://brunch.co.kr/@@dZDr/8</id>
    <updated>2023-01-28T15:08:34Z</updated>
    <published>2022-05-11T23:1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 part 1이 있습니다. 먼저 읽으시는 편이..절대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중 저수지는 내 기억속엔 없지만, '원래' 그곳에 있었다. 이상하게도 그렇다. 우리 동네 인후동과 접한 우아동 남쪽에 붙은 저수지. 거기에 있다는 건 언제나 알았지만, 2018년 여름이 되어서야 민물매운탕을 먹으러 처음 갔으니 그곳을 안다고 할 수도 없고, 모른다고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Dr%2Fimage%2F7mCdnCRuKTSdSv0C5CO4h4r145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중저수지와 금팔찌 (part 1)  - 이란 혁명이 왜 거기서 나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ZDr/7" />
    <id>https://brunch.co.kr/@@dZDr/7</id>
    <updated>2023-01-28T15:08:34Z</updated>
    <published>2022-05-08T12:2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긴 글 주의. 작정하고 구구절절 썼다. 이를테면 기이이이이이이이이승전결 구성. 미리 양해를 구한다.)   이건 다 김영하 작가 때문이다. 굳이 따지고 보자면 그렇다는 거다.   글 잘쓰고 말도 잘하고 용감하고 똑똑한데 여행마저 남들이 다 부러워할만큼 다닌-혹은 그래서 용감하고 똑똑해졌을지도 모르는- 김영하 작가는 에세이집인 '여행의 이유'에서 독특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Dr%2Fimage%2Fu-seHUpgFdpy4SgnNt1qXhH9oQ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K 고객서비스,  어디까지 보고 오셨서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ZDr/10" />
    <id>https://brunch.co.kr/@@dZDr/10</id>
    <updated>2023-01-28T15:08:34Z</updated>
    <published>2022-05-03T20:1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들어봤을 것이다. 미국 회사들의 고객서비스 덕에 승질 급한 한인들의 분통이 폭파되고, 뚜껑이 실종되고, 목이 쏙 빠져버린 그런 이야기들. 주로 큰 소매 회사일 수록 전화 서비스에서 악명이 높다. 십 년을 훌쩍 넘게 살았으니 적응할 법도 한데...영 싫다. 그래서 어지간해선 고객서비스에 전화할 일을 만들지 않는다. 교환과 환불은 내 사전에 없다. 세상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Dr%2Fimage%2FPkXgJBFiTWpeq_JKEAsNWZB198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기와 나 사이  - 한승태. 고기로 태어나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ZDr/4" />
    <id>https://brunch.co.kr/@@dZDr/4</id>
    <updated>2022-05-06T08:35:38Z</updated>
    <published>2022-04-26T18:1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승태. 고기로 태어나서. 별 다섯.   다행이다. 한국에 한승태라는 작가가 있어서.  먼저 책감상을 시작하기 전에 김빠지는 얘기를 해야할 것 같다. 이 글은 결과적으로는 읽는 사람을 염두에 두고 쓴 것이지만, 내가 이 감상을 쓰려던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말재주가 좋은 사람들 있다. 그 중에서도 웃긴 얘기를 잘 하는 이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Dr%2Fimage%2FouAlcixyS_GfoFO_L7kqQ1TaIuA.jpg" width="28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랑비와 토네이도  - K 방역열차 탑승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ZDr/6" />
    <id>https://brunch.co.kr/@@dZDr/6</id>
    <updated>2022-06-16T22:17:03Z</updated>
    <published>2022-04-20T21:0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갔다온 지 2달(아니 벌써...)가 됐다.   코로나 때문에 2년만에 간 터라 처리할 일이 많았던 것도 있고, 이래저래 심신이 미약한 상태였다는 핑계도 있고, 마침 도착하자마자 무섭게 닥친 오미크론 공포 때문에 더 위축됐던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거의 매일 힘에 부쳤지만 막상 뭘 했는지 떠올려보면 아스라한 시간을 보냈다.   내가 사는 곳의 지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Dr%2Fimage%2FAPEkbFVgWMSoXuWOA6zfgwdonA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끝내 아름다움으로 남아  - 모드 쥘리앵. 완벽한 아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ZDr/5" />
    <id>https://brunch.co.kr/@@dZDr/5</id>
    <updated>2023-04-08T10:06:26Z</updated>
    <published>2022-04-18T04:4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드 쥘리앵. 완벽한 아이. 별 다섯    언제나 믿음직한 김영하는 작가란 '말을 수집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수 없는 감정과 감각에 적확한 결을 찾아내어 표현하고 이름붙이는 것이 작가의 일이라는 의미다. 무엇이든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내게로 와 꽃이 되기에 이름없는 것은 사람도 들풀도 그 아름다움이 마주한 사람의 감각을 넘어설 수 없다. 서글프다. 서럽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Dr%2Fimage%2FXbdtDkieGU_Yi80XRA3DVuHD8lg.jpg" width="28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범죄의 신이라고나 할까요  - 쯔진천, 추리소설 3부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ZDr/3" />
    <id>https://brunch.co.kr/@@dZDr/3</id>
    <updated>2022-04-21T03:53:36Z</updated>
    <published>2022-04-14T21:1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증거 범죄.&amp;nbsp;️ ️ ️별 넷 ️나쁜 아이들.&amp;nbsp;&amp;nbsp;&amp;nbsp;별 넷 동트기 힘든 긴 밤. 별 다섯   쯔진천, 중국 추리소설의 대신(대빵신)이라고 한다. 단 한번의 시선을 읽고 몇 년 전에 읽은 동트기 힘든 긴 밤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의 범죄3부작을 찾아 읽었다.  추리소설 혹은 미스테리의 가장 중요한 뼈는 누가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 왜 했는지다. 범인이 누구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Dr%2Fimage%2FSyZR22E2xDYLNwEM_rl8TqeGOb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보통명사가 될 이름, 양다솔  - 양다솔,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ZDr/11" />
    <id>https://brunch.co.kr/@@dZDr/11</id>
    <updated>2023-03-21T06:12:51Z</updated>
    <published>2022-04-12T21:2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다솔. &amp;nbsp;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별 넷   별 넷을 붙였지만 실은 다섯일 지도 모른다. 어떤 면에선 헤아릴 수 없게 많다. 무량대수다. 지금 나는 마음이 급하다. 김혼비 작가 책감상을 쓰려고 마음에 몇 주를 품고 다녔는데, 양다솔이 훅치고 들어왔다. 말 그대로 치었다. 덕통사고다. 도서관 반납을 닷새 앞두고 잠 들기 전에 폈다가 그 자리에서 절반을 읽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Dr%2Fimage%2FFe0uHutt-Nc4v01adY8RSTPZJJ0.jpg" width="28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책 감상을 해보자 - 멋대로 별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ZDr/2" />
    <id>https://brunch.co.kr/@@dZDr/2</id>
    <updated>2022-04-15T14:48:04Z</updated>
    <published>2022-04-11T18:3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과 비교하자면 책을 좀 심하다 싶게 많이 읽고 있다. (1년에 한 권도 읽지 않은 시간이 어언...n년;;;) 읽고 돌아서면 놀랍게도 싹 지워지는 게 아쉬워서 별점이라도 남기려고 한다.  별점 아이디어는 장강명 작가님이 책읽아웃 팟캐스트에서 오은 시인과 한 대화에서 얻었다. 책 읽는 사람들이 각자 자기만의 기준으로 별점을 매기고 그 기록이 쭉 쌓이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Dr%2Fimage%2FBdRbsJpMbXW8ULX2WlE5ybup3d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에 글이 담긴 날  - 채식주의자, 어떻게 쓰지 않을 수 있겠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ZDr/1" />
    <id>https://brunch.co.kr/@@dZDr/1</id>
    <updated>2023-03-21T06:14:27Z</updated>
    <published>2022-04-08T17:3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채식주의자를 이제야 읽고 있다. 원작을 먼저 읽어야할지, 그 유명하다는 번역본을 먼저 읽어야할지 어영부영하다 몇 년이 그냥 지났다.  근사한 서평들이 많으니 굳이 보탤 것은 없다. 나의 짤막한 생각으로는 어차피 상징과 상상과 은유로 넘쳐나는 이 이야기를 해석하기도 버겁다. 그런데 한강 작가의 언어가 턱턱 발에 채인다. 돌부리 마냥 걸려 자빠진 채 한참을 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Dr%2Fimage%2FW-SHtMWI7mQ6GHfeR9RVAy5ItTs.jpg" width="28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