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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indAr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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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국의 회사원이 겪는 미국의 낯선 교육 현장 속 넘어졌다 일어서는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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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6T22:17: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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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5. 잠시 후 정상 운행합니다. - 장애&amp;ldquo;인&amp;rdquo;이 아닌 &amp;ldquo;장애&amp;rdquo;와 싸우는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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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23T00:4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생활을 시작할 때 가장 놀랐던 점 중 하나가 장애인들이 참 많다는 것이었다. 기억을 한번 곱씹어 봤다. 한국에서 장애인을 본 기억이 있는지. 휠체어를 타고 귀가 들리지 않고, 혹은 말을 잘 못하고. 사회는 물론 학교를 다니는 내내 그런 사람을 마주친 기억이 없다.  가끔 뉴스에서 장애인 학교 설립 반대 서명과 같은 내용을 접하기는 하지만 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MvvW7k_1VXTNPV8ldd34aARQs7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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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4. 의사소통이 되는 건가. -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뜻이 서로 통하기 위한 또래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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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바르셀로나에서 연수하던 시절 바르셀로나에 있는 한글학교에서 잠시 일을 한 적이 있었다 23살의 학생 신분이었던 내가 &amp;ldquo;한글학교&amp;rdquo;의 정의도, 존재도, 목적도 모르고 시작했던 일이었다. 아주 짧게 일을 했기에 잘 기억이 나진 않는다. 다만, 아이를 데리고 이곳 미국에 나와보니 주변 Korean-American이거나 주재원 자녀들은 거의 한글학교라는 곳엘 다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0YlZQ8SBJdNFqnTw8Rm_zRuGRH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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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 너를 이해하기 위한 징검다리. - 내가 영어 공부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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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0:37:52Z</updated>
    <published>2026-04-01T00:3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우리 엄마 아빠는 그렇게 내 교과서를 재미있어하셨다. 당연히 그 시절의 나는 이해가 가질 않았다. 내 개인적인 부분을 들키는 것 같고. (낙서한 거 들키기 싫고, 틀린 문제 보여주기 싫고, 그냥 내 생각을 보여주기 싫었다)  음악을 사랑하는 엄마는 내가 듣던 CD들도 꼭 같이 들었다. 적어도 한 번은. 베이비복스(킬러!), 컨츄리꼬꼬(오! 가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7UJtc5uZxIByH4BbWJ1Tei6GJl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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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 내 인생의 플레이리스트. - 너같이 사랑스러운 존재가 어떻게 나한테 왔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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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0:48: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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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요즘 옛날 물건들을 레트로라고 부르며, 이 레트로풍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들었다. 아주 옛날의 CD플레이어라던가, 아이팟, mp3플레이어 같은. 생각해 보면 내가 좋아하는 CD를 구워서 등하굣길에 듣고, 쉬는 시간에 듣고,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어쩌면 이게 플레이리스트 공유하기가 아니었을까.   매달 나오던 월간 아이돌 잡지에서  친구가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HGVh0WIMUfufnoye3qZcnVpysd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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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 네 이름이 뭐니? - 뭐라고 불리는 게 중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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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0:50:19Z</updated>
    <published>2026-03-18T00:5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 미국의 모든 교실에는 두 가지의 출석부가 존재한다. Legal name과 nick name이 다른 친구들의 경우 선생님들은 두 가지의 출석부를 만들어 둔다.  여기서 만난 많은 수많은 학부모 중에도  일 년 넘게 Penny라고 불렀는데 알고 보니 이름이 Pestrisha였던 경우도 있었다. &amp;ldquo;승&amp;rdquo;, &amp;ldquo;슬&amp;rdquo;, &amp;ldquo;흠&amp;rdquo;과 같이 발음이 어려운 한국 이름을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L7Qs8dvH10HEVrRrs_5z6bx9dR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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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 천마총에서 김밥 까먹기 - 유서 깊은 도시에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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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1:27:28Z</updated>
    <published>2026-03-11T01:2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대전 출신이다. 노잼과 빵의 도시. 과학의 도시. 그리고 온갖 박물관의 도시. 그 흔한 박물관과 과학관들로 매년 소풍을 다니고 김밥을 까먹고 친구들과 &amp;ldquo;야, 여기 이제 시시해&amp;rdquo;했다.  그랬던 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산호세, 실리콘밸리로 왔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쉼 없이 뛰어다니는 이곳  그 와중에 너무 아쉽고 속상한 게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8XeDQsbdlwDOesvNo-LBw-gZdy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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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 내 코치는요? - 인생 코치를 찾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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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1:32:47Z</updated>
    <published>2026-02-25T01:3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 야구 시즌은 봄에 시작한다. 1월에 신청을 받고  2월부터 연습을 시작한다. 올해는 우리 아들의 두 번째 야구 시즌이다. 작년 첫 시즌은 참 시행착오가 많았다. 발룬티어시간은 어떻게 채워야 하는지 야구 연습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팀별로 시합은 또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무것도 아는 정보가 없었다. 그냥 그렇게 맨땅 헤딩을 시작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93rYjtNFfXNDAbhj8j4ErSKCPV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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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 바람의 향과 햇살의 촉감을 담은 빨래 - 내가 알던 세상이 전부가 아니었음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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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1:33:58Z</updated>
    <published>2026-02-11T01:3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갑작스럽게 건조기가 고장이 났다. 미국 집들은 대체로 소희 말하면 한국에 오피스텔처럼가정 기기가 빌트인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 집도 세탁기 건조기 그리고 두대의 냉장고가 빌트인이 되어 있었다. 문제는 그 모든 게 누가 봐도 되게 낡았다는 것. 그러다 사촌동생이 우리 집에 놀러 와, 있던 그 주말에 갑자기 건조기가 나는 더 이상은 못해라고 퍼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Z0_vZLEZyvj_OFC9h0nwIcWKu6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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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 아니라고 해도 돼. - 건강한 거절은 받은 사람도 상처받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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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1:43:14Z</updated>
    <published>2026-02-04T01:4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아이들이 택도 없는 부탁을 할 때가 있다. 나의 대답은 &amp;ldquo;노&amp;rdquo;, &amp;ldquo;안 돼&amp;rdquo;, &amp;ldquo;아니다&amp;rdquo;다. 그럼 아이들은 당연히 시무룩해해서 좋지 않은 기분으로 그다음 행동을 이어가곤 한다.  지난주에 있던 일이다. 사촌동생이 우리 집에서 마지막으로 머무는 날이라 9살 아들 이 학교에 다녀오자 와서 나에게 와서 아주 중요한 부탁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 그 부탁을 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fRsGs-UI9EjU7-Ci7lr-5jR5uE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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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 내가 바로 기획 실장이오. - 엄마의 기획력을 무시하지 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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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22:18:20Z</updated>
    <published>2026-01-29T22:1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인터넷 카페에서 읽은 글이었다. 만약 자신이 채용 담당자였다면,  걸그룹 출신을 뽑겠다고. 1. 다이어트 : 가장 무섭다는 식욕과 싸움 2. 월말 평가 : 이미 납기일(?)이 정해진 상태에서 매월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해 연습하는 자신과의 싸움 3. 그 모든 상황을 겪어 낸 후 데뷔를 하고 살인적인 스케줄을 이겨내는 강단. 결국은 그 수많은 싸움 속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mTPhwl0r5FG7WfbhOrKXl5Z-9e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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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 Don&amp;rsquo;t step on my words. - 깜빡이 켜고 들어와, 내 인생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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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1:15:30Z</updated>
    <published>2026-01-21T01:1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다 보니 모르던 습관이 생긴다.  &amp;lsquo;좀만 있다가&amp;rsquo; &amp;lsquo;잠깐만&amp;rsquo; 이렇게 말하는 습관.  애들은 절대 기다리지 않는다. 뭐 자기들이 시간이야 뭐야, 왜 안 기다려 정말.  거기에 성격이 급한 멀티플레이어인 나는 1) 밥을 하면서 2) 반찬도 두어 개 하고 3) 중간에 설거지도 하고 4) 재료 정리도 한다.  그런데 그 와중에 아이가 나에게 &amp;lsquo;엄마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E-lLrtCBEX9L0ybgTu9EwmJID9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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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주파수가 맞는 친구. - 스마트폰부터 흑백 TV까지 아우르는 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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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1:34:26Z</updated>
    <published>2026-01-14T01:3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혈혈단신으로 미국에 왔다.  그 흔하다는 '먼 친척' 조차 없는 정말 우리 네 식구가 끝이었다. 그런 내가 비교적 덜 외롭게 지낼 수 있었던 데에는  내 '크루' 역할이 컸다.  회사를 가지 않으니 주기적으로 만나서 공통 관심사에 대해 대화할 성인을 만나기 쉽지 않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영어로 말하고 싶었고,  성인과 대화하고 싶었고. 그렇게 주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5rDCwuG078O-pVz7-j7ts08RAE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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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슈퍼맨 아래서 원더우먼 나다. 콩콩팥팥. - 매주 토요일 까만 봉지 속 가득했던 비디오테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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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1:13:58Z</updated>
    <published>2026-01-07T01:1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주에 한 번 정도 아이들과 무비나잇을 한다. 내가 추천하는 영화를 다 같이 앉아 보는 시간이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  1. 아이들의 지금 관심사를 알아야 하고 2.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내용 이어야 하고 3. 아이가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것이면 더 좋겠고  그렇게 한 편씩 한 편씩 소소하게 시작한 게 이제는 &amp;ldquo;엄마가 추천해 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D-I8nZPQxlqEKmIfHNAOoK7a7g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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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 어디까지 네고해봤니? - $2,499짜리 식탁의 28%만 구매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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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1:12:22Z</updated>
    <published>2025-12-23T15:0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운전이란 선택과목이 아니다. 필요충분조건이다.  그렇기에 당장 차를 타고 가야 하는 거리의 학교에 등록한 아이들의 등교를 위해서는 내가 끌고 다닐 차량이 필요했다.  나랑 남편은 원래도 네고, 즉 깎는 행위를 못한다. 그냥 마음이 불편하다. 그래서 재래시장에서도 그냥 달라는 대로 다 주고 사기 일쑤다. 그렇기에 그냥 정가가 정해져 있는 곳이 마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ZQrrSVUV1zcfSzwT5dGkkDEFSS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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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 크리스마스에는 나눔을 - 질투 많은 엄마의 마음 다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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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0:14:33Z</updated>
    <published>2025-12-18T00:1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질투심이 참 많다. 둘째여서 그런 걸까. 모든 게 연년생 오빠와 비교되고 어릴 적부터 남아 선호 사상의 선봉자였던 엄마의 영향일까. 이 모든 건 사실 외부에서 찾는 원인일 뿐, 그냥 나라는 사람이 선천적으로 질투가 많은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친구가 달리기 1등을 하면 기를 쓰고 나도 1등이 하고 싶었고 그럼에도 1등을 못한 상황이면, 그 친구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mANaFrcv_7RW3QufS4kwNc704j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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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하늘에 띄우는 생일의 행복. - 발은 땅에, 마음은 하늘에: 아이에게 건네고 싶은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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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1:31:02Z</updated>
    <published>2025-12-10T01:3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수영 연습을 가면서 주차하는 나를 보고 곧 아홉 살인 아이가 묻는다.  &amp;ldquo;엄마, 엄마 차는 주차 센서는 없지?&amp;rdquo;  생각해 보니,  면허를 따던 시절에는  주차 센서도, 후방 카메라도 없었다. 면허 시험장에서도 &amp;lsquo;사이드 미러의 중간에 주차선이 사선으로 들어오게 두고 핸들을 꺾으세요&amp;rsquo;와 같이 배웠으니  말 다 했지 뭐.  &amp;lsquo;곧 아홉 살&amp;lsquo; &amp;rsquo;거의 아홉 살&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qcReUuNdIXQ8UL6MM_8PTHujN5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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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 더 나은 선택이란. - &amp;lsquo;선택&amp;rsquo;에 &amp;lsquo;책임&amp;rsquo; 지는 &amp;lsquo;독립&amp;rsquo;적인 인격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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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1:03:45Z</updated>
    <published>2025-12-03T01:0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일을 하면서 거의 매일 캠퍼스 안에서 지내다가 보면 특히 저학년일수록 이해할 수 없는 패션으로 나타나는 아이들이 많다. 한여름에 갑자기 털장화를 신고 온다던지 누가 봐도 불편한 차림으로 나타난다던지  나도 그 연령의 아이를 키워본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그러고 나간다고 하면 몇 번이고 말렸을 것 같다.  &amp;ldquo;정말로 그렇게 갈 거야?&amp;rdquo; &amp;ldquo;진짜?&amp;rdquo;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aiGy-gwS9q_BczJ7rloLPY33u3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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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 초는 생일 축하할 때 부는 거 아냐? - 정전이 처음이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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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6:14:46Z</updated>
    <published>2025-11-19T01:1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하리만큼 선명한 기억이 있다. 유년 시절을 포함해 대부분의 인생을 주택에서 살았지만 초등학교 6학년 이전 아파트에 살 때 그렇게 정전이 자주 됐었다. 서걱거리는 서재 첫 번째 책장 아래 있는 서랍에는 항상 하얀 초가 있었고 정전이 돼서 급하게 초가 필요할 때마다 그 서랍은 서걱서걱 소리를 내며 잘 열리지 않았고 결국에 닫을 땐 발로 뻥 차면서 내 발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0EAXOFvfqrbJ2bgDvkZcMqMN9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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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 사교육으로 만들어진 아이. - 그래서 뭐? 경험을 나눌 수 있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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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1:30:33Z</updated>
    <published>2025-11-12T01:3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소위 말하는 &amp;lsquo;목동 키즈&amp;rsquo;다. 학원이나 과외 없이 묵묵히 학교 공부를 통해 명문대에 간 사람.   반면 나는 필요하면 과외와 학원을 원 없이 다니던 사람이다. 과외와 학원뿐 아니라 각종 운동도 배웠다. 스키, 스케이트, 축구, 수영,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영어(수능, 토플), 논술, 고전문학 등등  돈 주고 배울 수 있는 걸 다 배운 느낌이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xrOrghFySY6uvhG0RX0gyFBTjd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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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끈기의 근육. - 어쩌면 생활 습관이란, 싫은 걸 참아내는 능력을 키우는 게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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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1:06:09Z</updated>
    <published>2025-11-05T01:0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5학년이 된 첫째. 부쩍 &amp;ldquo;하기 싫지만 이걸 먼저 하겠어&amp;rdquo;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예전 같았으면 그냥 하염없이 &amp;lsquo;하기 싫어&amp;rsquo;를 반복하며 자신이 이 일을 왜 해야 하고 이 일을 안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데 &amp;lsquo;굳이&amp;rsquo; &amp;lsquo;왜&amp;rsquo; &amp;lsquo;나만&amp;rsquo; 해야 하는 가에 대해 짜증을 내다가 나에게 아주 뒤지게 혼나고 결국 나쁜 기분으로 그 이릉 다시 해야만 하는 그런 상황이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yE%2Fimage%2FKTas16EpherPz_tY_RPu5Nma6y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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