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강일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CH" />
  <author>
    <name>74c2c07501cb41a</name>
  </author>
  <subtitle>시나리오 작가, 카피라이터, 스토리보드 작가 등등. 이름은 하난데 직업은 서너개. 바쁘게 살지만 노는 게 제일 좋은 뽀로로 재질. 어느 곳에나 행복은 있다고 믿는 낭만파.</subtitle>
  <id>https://brunch.co.kr/@@dbCH</id>
  <updated>2021-10-13T01:36:00Z</updated>
  <entry>
    <title>나 이런 사람이야(절망 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CH/10" />
    <id>https://brunch.co.kr/@@dbCH/10</id>
    <updated>2021-10-22T13:52:03Z</updated>
    <published>2021-10-22T11:2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날 선 펜대에 의존해 하루하루 먹고 살아가는 창조의 직업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더 구체적이고 장황하게 말하자면 나는 방대한 창작의 숲이 품고 있는 각종 이야기를 깎아내고 빚어내며 새롭게 만들거나 다시 다듬는 역할을 이행하는 인간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내 손을 거쳐 탄생한 창작물들은 눈에 보이는 곳곳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서울, 어른 그리고 우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CH/3" />
    <id>https://brunch.co.kr/@@dbCH/3</id>
    <updated>2021-10-22T13:15:45Z</updated>
    <published>2021-10-22T11:2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2009년 4월, 고교시절 마지막 소풍이라는 명목 하에 우린 63 빌딩 전망대에 올랐다. 수능이라는 큰 산을 앞두고 예민 미가 극에 달아있던 터라, 누구 하나 즐겁게 즐기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우린 한껏 들떠있었고, 또 긴장해 있었다.  떠들썩한 여고생들의 수다 가운데에서도 유독 달뜬 목소리를 내뱉고 있던 사람은 서울 구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CH%2Fimage%2F8Pcw357njXB_U7LYREk6oFQCwGA.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포기는 배추 셀 때나 쓰는  말이랍니다! - Feat. 부동산 아저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CH/4" />
    <id>https://brunch.co.kr/@@dbCH/4</id>
    <updated>2021-10-22T12:06:46Z</updated>
    <published>2021-10-22T11:2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 품에서, 또 고시원 작은 골방에서 자리 뉘일 곳을 마련하던 내게도 처음으로, 제대로 된 독립의 순간이 찾아왔다. 정도껏 모은 보증금과 적절한 월세를 충족하는 오피스텔을 구하게 되었고, 일사천리로 이사 날까지 야무지게 잡으니 막막했던 내 &amp;lsquo;월세집 마련&amp;rsquo;의 꿈도 분명한 공간이 되어 있었다. 설레는 마음이야 말할 것도 없었고, 새로 살게 될 동네에 대한 기</summary>
  </entry>
  <entry>
    <title>행복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  반반 무 많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CH/7" />
    <id>https://brunch.co.kr/@@dbCH/7</id>
    <updated>2021-10-22T12:06:46Z</updated>
    <published>2021-10-22T11:2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동네 최고의 자랑거리는 뭐니뭐니해도 내 자취 집 바로 코앞에 있는 큼지막한 시장일 게다. 일대의 시장들 중 단연 돋보이는 위용을 자랑하는 크기와 만능 물산 같은 취급품들. 여기에 활기 넘치는 상인들의 표정과 우렁찬 목소리가 더해져, 골목마다 생동감이 차고 넘친다. 가게마다 흥정하는 소리도 정겹고, 덤으로 얹어 주는 마음도 다정하다. 여기에 대형마트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CH%2Fimage%2FFCtx_N4-i0HFW0xF4bpFzvorMp4.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CH/1" />
    <id>https://brunch.co.kr/@@dbCH/1</id>
    <updated>2021-10-22T12:06:46Z</updated>
    <published>2021-10-22T11:2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옛날 게임의 일인자다. 특히 &amp;lsquo;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amp;rsquo;라는 게임에서는 신(神)급 달인으로 통하는 수준이다. 동네방네 소문난 나의 대단한 실력이 과연 어느 정도냐 하면, 우리 반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의 어떤 무리도 나 하나 통제하거나 사로잡지 못했다. 재빠른 발재간은 물론이요, 몸짓 역시 날렵해서, 내가 떴다! 하면 상황은 1분 안에 종료되거나 마무리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CH%2Fimage%2Fk5OfSVqfl7n_Ujifa2XZYoYmlk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수라발발타! 운명을 믿으시나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CH/6" />
    <id>https://brunch.co.kr/@@dbCH/6</id>
    <updated>2021-10-22T13:52:29Z</updated>
    <published>2021-10-22T11:2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획했던 모든 일이 고꾸라지면서 깊은 우울감이 만들어낸 인간 혐오가 전신을 지배했다. 어찌 손을 쓸 수도 없는 불가피한 상황들의 끔찍한 연속성이 몇 년간 지속되니 누군가를 책망하고 원망하는 일이 잦아진 것이다.  때문에 나는 걸핏하면 울었다. 밥 먹다가도 울고, 영화 보면서도 울고, 재미난 예능 프로를 보다가도 울었다. 재미와 감동, 슬픔과 분노. 세상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CH%2Fimage%2FsULm0xUujEmjsSm-OxHzXJh8HS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딸기우유의 마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CH/2" />
    <id>https://brunch.co.kr/@@dbCH/2</id>
    <updated>2022-04-11T15:14:24Z</updated>
    <published>2021-10-22T11:2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서 난 &amp;lsquo;딸기 공주&amp;rsquo;로 통한다. 두, 세 개씩 집어먹는 욕심에 귀여운 &amp;lsquo;공주&amp;rsquo;라는 단어를 붙여 달달하게 부르는 것이다. 집에서 왕왕 부르는 호칭이기는 했지만 &amp;lsquo;딸기 공주&amp;rsquo;는 집안의 모든 식구에게 공유되는 별명은 아니었다. 나에 관한 것이라면 뭐든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좋은 점만 눈여겨보는 아빠와 엄마의 입을 통해 오르내리는 애칭일 뿐이었지만, 여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CH%2Fimage%2F5sCEUw3RfVI_MFmqfUb2zgAhsX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맞기도 하고, 안 맞기도 하지만 - 소고기는 언제나 옳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CH/8" />
    <id>https://brunch.co.kr/@@dbCH/8</id>
    <updated>2021-10-22T12:06:46Z</updated>
    <published>2021-10-22T11:2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작가님! 작가님!&amp;rdquo;  아침부터 영상팀의 막내 &amp;lsquo;영&amp;rsquo;씨와 같은 팀 &amp;lsquo;김대리&amp;rsquo;가 소란스러운 기운을 이끌며 나를 찾아왔다. 갑작스러운 등장에 너무 놀란 내가 헛기침을 하며 멍하니 &amp;lsquo;영&amp;rsquo;씨를 올려다보자, &amp;lsquo;영&amp;rsquo;씨는 태블릿을 책상 위에 빠르게 내려놓으며 재촉하듯 말했다.  &amp;ldquo;작가님! 이거 해보신 적 있으시죠? 네? 있으시죠?!&amp;rdquo; &amp;lsquo;영&amp;rsquo;씨의 물음에 어리둥절한 얼굴로</summary>
  </entry>
  <entry>
    <title>꽃님이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CH/5" />
    <id>https://brunch.co.kr/@@dbCH/5</id>
    <updated>2021-10-22T12:06:46Z</updated>
    <published>2021-10-22T11:2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둥글둥글, 빵떡 같은 얼굴에 통실통실한 뱃가죽이 매력적인 아기는 걸핏하면 우는 울보였다. 나는 새만 봐도 펑펑 울어대기 바쁜 데다, 흩어지는 바람 소리에도 자지러지게 눈물을 터트렸다. 아기가 우는 것은 당연하다며 주변 사람들은 아기 엄마를 위로했지만, 엄마는 아이의 눈물이 여간 걱정스러웠다. 학교에 들어가서도, 친구들과 어울리면서도 수시로 울어대면 어떻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CH%2Fimage%2FPhkHtyuVoUrWDNnxdDkBOZx7Rn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짝사랑의 관계학 - -을(乙)이고 싶었던 갑(甲)의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dbCH/9" />
    <id>https://brunch.co.kr/@@dbCH/9</id>
    <updated>2021-10-22T12:06:46Z</updated>
    <published>2021-10-22T11:1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뭐해?&amp;rsquo;  무료한 일상의 정적을 깨는 그의 문자는 단조로웠다. 그야말로 한눈에 읽히는 사사로운 문자였지만 휴대폰을 잡고 있는 손은 땀에 절어 울고 있었다. 뭐해? 뭐해&amp;hellip;? 뭐&amp;hellip; 해? 그의 억양으로, 그의 말투로 수십 번을 읽었다. 이게 얼마만의 문자더라? 시간을 헤아리고, 별것도 없는 추억을 헤아렸다. 또 시작이다. 또다시 그에 대한 미련이 물결처럼 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CH%2Fimage%2FmVbcxyjSDw3MptVTfMSej1cZvJ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