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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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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inn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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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기 관찰자.나의 오늘을 바라보고 반성하고 위안하는 중.여러분도 위안이 필요하지 않나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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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2T03:22: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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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촉새 방정이라고 - 맥락이 없고 키워드만 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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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09:45:34Z</updated>
    <published>2025-04-09T05:2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화의 목적을 따라가지 못하고 키워드만을 따다가 내 이야기를 하고 싶어 안달난 이. 그게 나였다.  소설을 읽다가도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가거나 사건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그 순간에 나타나는 단어에 꽂혀서 줄거리를 놓치기 일쑤였다.  엄마는 그런 내가 촉새가 방정을 떨듯이  맥락을 읽지 못한다고 했다.   당연하게도  지나가는 모든 정보에 주의를 빼앗겼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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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너지의 방향과 크기는 다르다. - 사람을 좋아한다고 해서 사회성이 좋은 것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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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9T13:57:56Z</updated>
    <published>2025-03-29T11:5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띠와 혈액형을 대체할 대화 소재로 MBTI가 대체되는 모양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초면의 친화력을 잣대로 서로 간에 내향형인지 외향형인지를 가늠해보고는 한다. 대화 끝에 상대가 말이 많으면 외향형이라서 그렇구나 하며.  나 스스로도 외향적인 사람일 것으로 예상해오곤 했다. 처음에 만나는 사람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으니 그렇지만 3시간이 넘게 정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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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골가게 음식이 아주 약간 짜다면 - 발길을 끊을텐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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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16:10:10Z</updated>
    <published>2025-03-09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까지 오랜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사람이 오늘 내게 상처를 주었다면,  그건 그 관계를 단절하기에 충분한 이유일까요?  물론 어떤 상처인지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하지만 어떤 종류의 상처는 아주 아주 작지만, 반복적으로 누적될 때 그 상처가 아물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들기도 하지요.  최근에 그런 일이 제게도 있었어요. 이미 여러 차례 한 사람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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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석을 고르는 눈 - 듣기 좋은 말을 하는 자는 가장 날카로운 말을 고를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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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13:49:47Z</updated>
    <published>2025-03-06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래사장이나 광산에서  활용할 무언가를 찾아낼 수 있다면 그건 쓸모 없는 것들을 걸러낼 눈도 있는 것 아닐까요? 그중에 반짝이는 유리알을 버릴 용기도 있는 것이고. 사금이 아니라 금맥을 찾아내는 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우리네의 일상에서 상대가 듣기에 편안한 말들로 소통하는 사람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중이든 불편한 말을 인지할 능력이, 그리고 예쁘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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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동기 - 사부작 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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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10:41:29Z</updated>
    <published>2025-03-03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주말에 무언가를 사부작 사부작 하는 편이었어. 무언가 특별히 즐겁지 않아도 게으른 나를 용납하는게 어렵다고 해야할까.  그런데 그 사부작 사부작 속에 일주일을 시뮬레이션 하는 게 포함되어 있었어. 뭔기 계속 계획을 세우는 거야.  주중에 몇끼나 집에서 먹어야 하지? 밥 먹기 귀찮은데 뭐를 해놔야 그걸 해결 할 수 있을까? 최적동선은 어딜까? 동선이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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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3대 여행 - 휠체어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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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07:04:06Z</updated>
    <published>2025-02-15T04:3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를 모시고 움직이는 여행을 계획하면서 손발이 자유롭다는 의미에 대하여 다시 고민하게 되었다.   할머니가 보행기만으로 이동하시겠다고 할 때, 상대적으로 휠체어보다는 난이도가 낮겠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오만이었다. 보행기로 계단을 이동할 수 없다는 것을 몰랐으며, 오히려 한사람은 보행기를 이동하고, 한사람은 할머니의 이동을 도와야 했다.  차량을 빌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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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 효도에도 궁합이 필요하다 - 받는 사람에게도 의무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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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04:44:34Z</updated>
    <published>2025-02-14T12:3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내 아프다고 하던 할머니는 몸이 괜찮아지고 나서 찾아온 자식들에게 너무 좋았다 또 가고 싶다는 얘기를 다시금 꺼내기 시작했다.  삼촌들은 나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나는 할머니에게 말했다. 나한테는 좋다는 얘기 안하셨으니, 만족시킬 수 있는 다른 사람을 데리고 가시라. 그게 나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시어머니의 칠순에 제주도를 갔을 때 시어머니는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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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나한테 관대할 수 있더라고? - 스스로를 포용할 수 있어야 남에게도 관대함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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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2:43:11Z</updated>
    <published>2025-02-14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행도 좋아하고, 직업군으로도 출장이 잦다.  덕분에 집이 아닌 곳에서 잠을 자고 생활해야 할 일도 많다. 외부에서 생활하는 빈도에도 불구하고, 나는 익숙하지 않은 호텔의 어메니티를 쓰는 것도 그 향이나 질감 때문에 싫다. 수건의 변화조차도 달갑지 않아, 그 기간이 짧다면 들고 다닌다. 침구도 썩 좋지는 않지만, 그것까지 들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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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이 어렵다 - 위트와 눈치없음 사이의 어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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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14:29:29Z</updated>
    <published>2025-02-07T12:5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가 말솜씨가 조금 있다고 생각했던 날이 있다.  어린 아이는 다른 이들의 장난기 어린 말에 상처 받고, 그들의 장난이라는 변명을 듣고 자랐다. 그게 위트라고 학습했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으로 자랐다.  나와 다른 행적으로  다른 누군가를 만났던 이들은 재미있으라고 한 과장된 말에 상처받았고 나와는 다른 맥락으로 이해했다.  혐오표현이라고 생각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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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효도 힘들다... - 거동이 힘든 어른에게의 효도는 더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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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12:43:20Z</updated>
    <published>2025-02-02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절에 본 엄마의 얼굴에는  딸을 본다는 설레임보다, 딸에게 말할지 말지를 망설임이 잔뜩이었다.  대체로는 알아봐야 해결해줄 수도 없는 문제인데다가, 스스로 걱정과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는 엄마 개인의 성향도 있기에 굳이 캐묻지 않았다.   그리고는 찾아뵌 할머니 댁에서 그 이유를 찾았다.  할머니는 나가고 싶은데 자식들이 아무도 당신을 데리고 나가주지 않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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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박제 - 동영상인가 숏폼인가 사진인가 그림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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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11:40:34Z</updated>
    <published>2025-01-31T10:5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의 어떤 이는  온갖 세상사에도 불구하고 늘 즐겁다. 어제 맛있게 먹었다는 음식을, 출근길 했던 운동을 초단위도 모자랄만큼 나에게 자세히 전한다.  나는 맛에 둔감하거니와 그런 묘사를 기억하는  세심함도 없다는 핑계로 한참을 귓등으로 흘려들었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는 오늘 하루 나를 괴롭힌 감정들이 어떻게 치솟았은지 곱씹고  그  이유를 강조하고 기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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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단약 안할거야? - 솔직히 두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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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6T22:33:02Z</updated>
    <published>2025-01-26T22:3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약을 오래 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늘 있어 비염같은 알레르기 약들이 내성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더 그랬던것 같아. 더군다나 약을 안먹은 사람의 장기와 먹던 사람들의 장기 피로도가 다르다는 얘기도 제법 들었고 말이야.  그래서 약 복용을 시작할때  그래 나 ADHD인건 받아들일 수 있다  혹시 약을 먹으면 증상만 호전시키는거냐 아니면 치료가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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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분도 유지되지 않는 마음 - 감히 원리원칙을 논하지 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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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5T13:32:22Z</updated>
    <published>2025-01-25T12: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를 규정할때 FM이라고, 규칙을 최우선으로 따진다고 자주 말하곤 했다. 원칙이 우선이라 융통성도 없고 고집도 센 편이라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amp;quot;뭔이 중헌디&amp;quot;를 계속 되내이며 사람과의 유대감을 해체해가며 고집 부릴 가치가 있는지  저울질을 하는 나날들을 살았다.  그런 내가 나의 원칙이 얼마나 알량하고 쉽사리 흩어지는 것인지를 깨닫는 계기가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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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너에게 - 그렇게 살아온 네가 대견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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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04:22:53Z</updated>
    <published>2025-01-11T02:3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누구나 신체에 귀속돼.  체력이 좋아야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진부한 이야기가 아니야. 최소한의 체력이 있어야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다는 말이야. 나는 그 최소한의 체력이 없어서 진드근히 앉아있는 것조차 할 수 없었어  많은 사람들은 몸이 약한 사람들에게 아주 쉽게 &amp;quot;노력&amp;quot;이 부족하니, 운동을 한다면 체력이 붙을거라고 깎아내려.  하지만 애초에 계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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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가족들은 어땠어? - 나를 부끄러워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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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4T10:06:52Z</updated>
    <published>2025-01-04T07:5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집은 걱정을 사서 하는 부모님이었기에 말을 할까 말까 오래 고민했어. 또 따로 사는 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루실까 고민했어.  그러다가 외할머니가 지나가면서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났어. 나를 키우는 건 다른 애들 10명을 키우는 것 보다 힘들었다고.  그 때 엄마는 영문도 모르고 힘들었을 걸 생각하니 이런 이유가 있어서 엄마가 고생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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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의 뒷면은 볼 수 없다 - 사람도 그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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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4T07:49:05Z</updated>
    <published>2025-01-04T07:4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마주한 당신이 당신의 마음을 구성하는 수많은 성격 중에 하나만 보여주고 있을지라도 나는 그것이 당신이라고 생각할&amp;nbsp;수 밖에 없다.  피라미드를 상공에서 바라보고 있을지, 지평선에 있는 피라미드를 지표면에서 바라보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나와 마주한 면은 한없이 잔인하더라도 가족과 마주한 한켠은 자상할지도 나에게는 표현할 수 없는 공감이 또 후배들에게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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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친절은 시식입니다 - 부디 시험에 들어 통과해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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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05:46:36Z</updated>
    <published>2024-12-24T05:4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친절한 사람이예요. 그리고 동시에 아주 싸가지가 없는 사람입니다.  대체적으로 공짜인 저의 호의를 맡겨둔양 지속적으로 내놓으라는 사람들에게 가차없습니다.  누군가는 저에게 물어요. 그럴거면 처음부터 친절하지 않는 편이 낫지 않느냐고. 내가 친절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그렇게 행동해도 된다는 여지를 주었으니 상대는 허락을 받았다고 느꼈을지 모른다고.  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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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가 내린다. - 멈추는 날에 춤을 추는 것을 기대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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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2T09:19:40Z</updated>
    <published>2024-12-22T05: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비를 피할 우비를 구매하고, 우산을 비축할 수 있다. 장화를 신고, 우비를 입더라도 폭풍우가 불어오는 날에 비에 젖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아무리 예보가 있더라도 매일 매일을 준비된 상태로 우산과 우비와 장화를&amp;nbsp;들고 살더라도 어느 날에는 고무가 다 삭아버리거나, 누군가의 우산과 부딪혀서 찢어지거나 해서 비에 젖을 수 있다.  예보가 없어서 놓고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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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나이먹고 그렇게까지 해야해? - 집중력은 차치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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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1T20:19:21Z</updated>
    <published>2024-12-01T12:4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단 일을 더 잘하게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집중력이 엄청 올라갔다거나 갑자기 이해가 안되던 문장이 스르륵 하고 읽힌다거나 그런 드라마틱한 효과는 나에게 없었어.  그런데 우선 자는데 문제가 없어졌어. 인생에 단 한번도 안깨고 자본적이 없고 늘 무언가에 쫒기는 꿈을 꿨어. 가위도 자주 눌렸고. 화장실도 한두번은 다녀왔어. 잘 잤다 싶은 날에도 피곤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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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부작용이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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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2T02:36:02Z</updated>
    <published>2024-11-11T23:5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일 먼저 느낀건 혈압이 오른다는 거였어 원래 혈압이 높은 편은 아니라서 진단을 받은 첫 날엔 약을 먹고 한두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맥이 빨라지고 혈압이 솟구친다는 느낌이 들었어 수축기 이완기 모두 10 mmHg 쯤 올랐던 것 같아.  두통도 있었는데  진통제 먹고 내려갈 정도의 통증이긴 했어. 이게 부작용인가 약을 바꿔달라고 해야하나를  고민할만큼 아팠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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